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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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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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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 동향

Vol. 2017-10

2017.3.10(금)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

<목 차>

1

석유·가스

ㅇ 멕시코 2017년 유전라운드 입찰 추가 및 2018년 2개 입찰 시행 계획 ㅇ 아르헨티나, 셰일가스 생산량 증대 위한 신규 보조금 정책 발표

ㅇ 브라질, 심해유전 원유 생산량 증가로 수출 증가

2

신재생에너지·전력·광물

ㅇ 멕시코, 풍력 발전 설비용량 비중 2020년 21%까지 확대 계획 ㅇ 페루 광업 분야 투자 금액, 향후 5년간 370억 불에 달할 전망

ㅇ 볼리비아, 2018년 6월부터 대아르헨티나 120MW 규모 전력 수출 계획

3

건설·인프라·플랜트

ㅇ 브라질 정부, 에너지·교통·위생 분야에 약 142억 불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ㅇ 파나마 운하 항만 건설 사업 유찰

ㅇ 세계은행(World Bank), 아르헨티나 주택 및 대중교통 인프라 사업에 4억 불 차관 제공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는 서어권 언론을 중심으로 자원·에너지 및 인프라·건설 분야 관련 한 주간의 동향을 정리하여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을 발간하고 있으며, 참고로 동 번역·요약 자료는 외교부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2)

멕시코 2017년 유전라운드 입찰 추가 및 2018년 2개 입찰 시행 계획

- Reuters, 2017.3.2자 -

ㅇ 멕시코 에너지부(SENER)는 올해 예정된 제2유전라운드*(천해광구 대상 1차 입찰(2017.3.24-2017.6.21), 육상광구 대상 2,3차 입찰(2016.9.5.-2017.7.14.))에 추가로 12월 멕시코만 심해유전 광구 대상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입찰 상세 내용은 2017.1월 웹진 67호 참고 (바로가기)

**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Pemex사는 멕시코 심해유전 자원(277억 9천만 배럴)의 39%(63억 9천만 배럴)가 2017-2018년 입찰에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음(El Economista, 2017.2.3자)

ㅇ 또한, 에너지부는 2018.2월 제3유전라운드 1차 입찰에서 천해 및 육상광구, 동 년도 10월 2차 입찰에서 심해 및 비전통적 육상광구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멕시코 정부는 원유 생산량 증가를 위해 2013-14년 에너지 개혁을 실시, Pemex사가 독점하던 석유․가스 분야를 민간에 개방하고 지금까지 입찰을 통해 약 40건의 탐사․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음.

아르헨티나, 셰일가스 생산량 증대 위한 신규 보조금 정책 발표

- La Nación, El Economista, 2017.3.6자-

ㅇ 아르헨티나 에너지부는 3.6(월) 2013년 키츠네르 정부에서 도입된 천연 가스 가격 보장 프로그램인 ‘가스 계획(Plan Gas)’*을 연장, ‘비전통적 천연 가스 생산 증대를 위한 투자 촉진 프로그램(Programa de Estímulo a las Inversiones en Desarrollos de Producción de Gas Natural en Reservorios No Convencionales)’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신규 시추정에서 생산된 천연가스의 경우 정부 보조금을 통해 100만 BTU당 7.5불 보 장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말 종료 예정

- 정부는 신규 천연가스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2018-2021년간 점차 보장 가격을 줄여나가면서 100만 BTU당 최저 6불(2018년 7.5불

→ 2019년 7불 → 2020년 6.5불 → 2021년 6불)까지 보장할 예정

※ 3.7 기준 美 뉴욕상업거래소(NYMEX) 천연가스 4월물 선물가격은 2.9불

(3)

ㅇ 동 프로그램은 기존에 ‘Plan Gas’ 프로그램 혜택을 받고 있는 기업들을 포함해 현재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지역내 셰일가스 생산 양허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적용될 예정임.

* 아르헨티나 최대 셰일가스 매장지역: 기술적 회수 가능한 셰일가스 매장량은 308조 세제곱 미터(㎥)로 아르헨티나 전체 셰일가스 매장량(802조 ㎥)의 약 1/3에 해당

- 다만, 기업들이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가격 보장을 받기위해서는 이전과 달리 중앙정부 및 주정부에 탐사․개발 등 구체적인 투자 계획 제출 필요

브라질, 심해유전 원유 생산량 증가로 수출 증가

- Reuters, ANP 홈페이지, 2017.3.3,4자-

ㅇ 브라질 석유청(ANP)은 1월 브라질 일일 원유 생산량은 268만 7천 배럴로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했다고 발표함.

- 이는 심해유전의 원유 생산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동월 브라질 주요 심 해유전 광구 중 하나인 룰라(Lula) 광구의 일일 원유 생산량은 72만 9,500 배럴로 역대 최대량 기록

※ 심해유전의 원유 생산량은 브라질 전체 원유 생산량의 47% 차지. 심해유전의 일일 원유 생산량은 2016.12월 157만 1천 배럴에서 2017.1월 158만 8천 배럴로 증가

ㅇ 또한, 브라질 산업통상서비스부(MDIC)는 심해유전의 원유 생산량 증가로 2월 브라질 원유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94% 상승한 623만 톤(약 4,57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로이터 통신은 브라질 심해유전의 경질유 생산 증가로 인해 미국 동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페인 시장에서 브라질 국영석유기업 Petrobras와 Shell, Repsol, Petrogal, PetroChina 등 글로벌 기업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

(4)

<멕시코 지역별 풍력 발전 현황 및 전망>

2

신재생에너지·전력·광물

멕시코, 풍력 발전 설비용량 비중 2020년 21%까지 확대 계획

- Reuters, REVE, 2017.3.2자 -

ㅇ 콜드웰(Pedro Joaquín Coldwell)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은 3.1-2일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 '2017 멕시코 풍력 발전 박람회(Mexico Wind Power 2017)' 개회식에서 멕시코는 신재생에너지 중 풍력자원 활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끝에 현재 총 32개의 풍력 발전소를 가동 중이라고 설명함.

- 현재 멕시코의 풍력 발전 설비용량은 총 3,500MW이며, 풍력 발전소가 건설된 8개 주 가운데 오아하카(Oaxaca)주의 풍력 발전 설비용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2015년 기준, 총 3,073MW의 풍력 발전 설비용량 가운데 오아하카(Oaxaca)주의 설비용량이 2,360MW로 76.8%를 차지함. 그 다음으로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í)주 6.5%, 바하 칼리포니아(Baja California)주 5.4%, 누에보 레온(Nuevo León)주 4.8%, 푸에블라(Puebla)주 2.1%, 타마울리파스(Tamaulipas)주 1.8%, 할리스코(Jalisco)주 1.6%, 치아파스(Chiapas)주 0.9%임. (참고: El Economista, "Oaxaca concentra 76.8% de la energía eólica del país")

출처: El Economista

(5)

ㅇ 한편, ∆멕시코 정부의 풍력 발전 비중 확대 계획, ∆신재생에너지 입찰시 민간 참여 확대 허용, ∆국내외 민간업체들의 발전소 건설 사업 진출 증가 등에 의해 멕시코 풍력 발전 분야는 지속 성장할 전망임.

- 멕시코 정부는 2020년까지 총 12,000MW의 풍력 발전 설비용량을 확보할 계획으로, 이는 국가 총 전력 설비용량의 21%에 해당

- 그동안 멕시코 연방전력청(CFE)이 독점 판매해오던 전력 시장 구조가 개편됨에 따라, 금년 4월에 실시될 제3차 신재생에너지 입찰에서는 민간 업체들의 전력 판매 분야 참여도 허용될 전망

- 34개의 국내외 기업이 2019년까지 총 66억 불을 투자하여 52개 신규 풍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

페루 광업 분야 투자 금액, 향후 5년간 370억 불에 달할 전망

- Agencia Peruana de Noticias, Gestión, 2017.3.3자 -

ㅇ 라보(Ricardo Labó) 페루 에너지광업부(MEM) 차관은 향후 5년간 페루 광업 탐사․개발․인프라 구축 관련 투자 금액이 370억 불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지난 2월에 발표한

‘2016년 광산 업계 연례조사(Annual Survey of Mining Companies 2016)’를 인용, 페루는 중남미․카리브 지역내 광업 분야 최대 투자 유망 국가 라고 설명

※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광업투자 유망국 순위에서, 페루는 세계 104개국 가운데 2015년 36위→ 2016년 28위로 8단계 상승하여, 칠레(39위)를 제치고 중남미․카리브 지역내 1위를 차지함.

ㅇ 한편, 지난해 7월에 출범한 페루 쿠친스키(Pedro Kuczynski) 신정부는 광업 투자 확대를 위한 경쟁력 제고를 주요 도전과제로 삼고 있는바, 그동안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해 고전해온 페루 광업의 재도약 가능성에 국제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 페루 광업 분야 투자 금액은 2014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여온바, 2013년 99억 4,000만 불로 최고치를 달성한 이래 지속 하락하여

(6)

출처: Peru Ministry of Mines 2016 Annual Report

2014년에는 88억 6,700만 불, 2015년에는 76억 1,700만 불, 2016년에는 42억 6,100만 불까지 감소함. (참고: SRSrocco, “Peru’s Silver Production Surged Early In 2016, Then Suffered Double-Digit Decline in December”, EY,

“Peru's mining &metals investment guide 2015/2016”)

볼리비아, 2018년 6월부터 대아르헨티나 120MW 규모 전력 수출 계획

- La Razón Digital, 2017.3.6자 -

ㅇ 알라르콘(Rafael Alarcón) 볼리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2015.10월 볼리비아 국영전력회사(Empresa Nacional de Electricidad, ENDE)가 아르헨티나 전력도매시장관리국(Compañía Administradora del Mercado Mayorista Eléctrico, CAMESA)과 체결한 ‘전력․원자력․수력 분야 에너지 통합 협약’에 의거해 2018.6월부터 대아르헨티나 전력 수출 사업(80∼120MW 규모)을 시작할 계획임.

- 동 협약에는 양국간 전력 수출입에 필요한 볼리비아 야구아쿠아(Yaguacua)- 아르헨티나 타르타갈(Tartagal) 지역간 전력망 구축 사업도 포함되어 있음. 볼리비아 국영전력회사는 볼리비아내 40km 연장의 전력망을 포함하여 아르헨티나내 70km 규모의 전력망까지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동 전력망 건설 관련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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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설·인프라·플랜트

브라질 정부, 에너지·교통·위생 분야에 약 142억 불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 Latin Finance, Reuters, 2017.3.7자 -

ㅇ 테메르(Michel Temer) 대통령은 3.7(화) 제2차 ‘투자파트너십 프로그램(PPI)*’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철도·에너지·도로·항만 분야에 약 142억 불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함.

* Programa de Parcerias de Investimentos(Investment Partnerships Program)의 약자임.

낙후된 브라질 인프라 시설을 재구축하고, 외국인 및 국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테메르 정부 취임 이후 설립된 위원회로, 의장은 대통령이고, 위원은 인프라, 재정, 교통, 계획, 에너지, 환경 관련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임. 1차 회의는 2016.9월 개최된 바, 당시 인프라 분야 34개 프로젝트, 95억 불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바 있음.

- 고속도로, 항만 터미널, 철도, 발전소, 위생 시설 건설 등 총 55개의 프로젝트가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진행될 예정

※ 주요 프로젝트 : 5개 지역 철도 건설(79억 불, 250억 헤알), BR-101 고속도로 건설(13억 불, 40억 헤알), Paranagua 항만 건설(1.6억 불, 5억 헤알), 5개주 상하수도 건설

<브라질 인프라 투자 계획 주요 내용>

분 야 프로젝트 수 금 액

철 도 5개 79억 불(250억 헤알)

에너지 35개 40억 불(128억 헤알)

도 로 4개 13억 불(40억 헤알)

항 만 11개(신규 4개, 기존 7개) 5억 불(14억 6천 헤알)

총 계 55개 142억 불(450억 헤알)

ㅇ 테메르 대통령은 이번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약 20만 명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지고 국내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민간 투자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밝힘.

파나마 운하 항만 건설 사업 유찰

- 파나마 운하청(ACP) 홈페이지, La Estrella, 2017.3.3자 -

ㅇ 파나마 운하청(ACP)은 파나마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꼬로살(Coroz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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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건설 사업’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에 통과한 4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음에 따라 동 사업이 유찰되었다고 발표함.

- 동 항만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13억 불 규모로,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태평양 연안에 컨테이너 항만을 건설하는 사업

※ 약 5백만 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및 운영 시설을 건설

ㅇ 운하청은 이번 사업과는 별개로 향후 파나마 운하의 지리적 이점과 운하 확장으로 인한 기회를 잘 활용하고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하 관련 시설 건설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운하청은 이번 사업 유찰에 대한 이유와 추가 사업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 2016년 회계연도(2015.10.1-2016.9.30) 기준 운하 통행료는 19억 3천만 불, 운항 선박수는 13,114대로 운하 확장 지연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2017회계년도 (2016.10.1-2017.9.30)에는 물동량과 통행료 수입이 증가할 전망

※ 2016.6.26 파나마 운하가 확장 개통된 이후 3개월간 통행료 수입은 9천 6백 만 불, 네오파나맥스(Neo-Panamax)급 선박은 238대 통항

세계은행(World Bank), 아르헨티나 주택 및 대중교통 인프라 사업에 4억 불 차관 제공

- 세계은행 홈페이지, 2017.2.28자 -

ㅇ 세계은행(World Bank)은 아르헨티나내 생활 여건 개선과 낙후 지역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는 주택 및 대중교통 인프라 사업에 4억 불 규모의 차관 제공을 승인했다고 2.28(화) 발표함.

- 이번 차관은 △주택 환경 개선 프로젝트(약 2억 불)*,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광역 지역 개발 프로젝트(약 2억 불)**에 투입될 예정

* 주택 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정부 보조금 지급을 통해 주택을 건설하고 인프라 개선, 공공 서비스 확충, 사회 활동 등을 통해 무허가 주택에 대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5개 광역 지역 약 2만 1천여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

** 부에노스아이레스 광역 지역 개발 프로젝트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31지구 개발 사업으로, △도로 포장, △상하수도망 구축, △전력망, △가로등, △공공장소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완공시 지역 주민의 주택 시설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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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헨첼(Jesko Hentschel) 세계은행 아르헨티나 지부장은 이번 차관이 마 크리(Mauricio Macri) 정부에서 중점 추진중인 주택 보급 및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되어 빈곤과 불평등을 해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힘.

※ 2010년 현재 무허가 주택 비율은 약 18%, 전체 가구 중 식수 보급이 안되는 가정의 비율은 25%, 상하수도 보급이 안되는 가정의 비율은 50%임.

참조

관련 문서

에너지‧인프라

[r]

(참고:El Peruano, “Las empresas corruptas no podrán sacar

[r]

ㅇ 또한, 현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친체로 신공항 사업과 리마 메트로 3호선 사업 을 정부 대 정부 계약 형태를 통해 추진하려는 정부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다고

ㅇ 이번 중국 방문에서는 투자청이 특별히 선별한 인프라, 광산, 제조, 에너지, 산 업단지 부문 사업들에 대한 발표는 물론 페루에서 생산되는 광물과 상업적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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