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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니社, 카마이클 석탄개발사업 최종투자결정 무기연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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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니社, 카마이클 석탄개발사업 최종투자결정 무기연기 발표

(2017.5.29. 주호주대사관)

1. 핵심요지

ㅇ 퀸즐랜드 카마이클탄광 개발 추진사인 인도 아다니社가 同 사업에 대한 최종투자 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을 무기 연기한다고 17.5.23일 발표함.

- 165억 호불 투자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동사가 호주정부로부터 금융지원을 얻어내려는 협상 전략으로 해석됨.

2. 상세내용

ㅇ 카마이클탄광 투자재원 마련에 고심중인 아다니社가 퀸즐랜드 주정부에 요청한 자 원세 과세유예(royalty holiday)에 대해 주정부내 찬반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 데 아다니社가 同사업 최종투자결정(FID)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17.5.23일 발표함.

- 아다니사는 카마이클탄광 초기가동 기간 동안 주정부에 납부할 자원세 3.2억 호 불을 유예(납부기간의 연기)해 줄 것을 주정부에 요청한 바 있음.

※ 아다니社는 카마이클 사업에 포함된 철도건설(500km), 항만증설(Abbot Point 港)에 필요한 자금으로 연방정부가 운영중인 북부호주인프라기금(Northern Australia Infrastructure Fund) 지원을 신청한 상태.

ㅇ 아다니社의 자원세 과세유예 요청은 퀸즈랜드주 여론은 물론 집권 노동당 정부내 에서도 극심한 찬반논란을 불러일으킴. 대보초(Great Barrier Reef) 훼손우려가 있는 동 사업을 국민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한 여론 반감과, 노동당정부 내 부에서도 과세유예를 극렬히 반대하는 급진좌파(Left faction)와 지원을 찬성하 는 중도보수파(Labor Right faction) 사이 계파갈등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교착상 태에 빠짐.

- 퀸즐랜드 노동당 정부는 당장 6.13일 예정된 2017-18 회계연도 예산안 확정을 위해 同 자원세 유예여부를 시급하게 결정ㆍ반영해야하는 데다, 금년 말 예정된 州 총선에서 카마이클 사업지원의 당론 채택 여부를 두고 당내 논쟁도 거세질 전망임.

3. 관찰

ㅇ 아다니사는 카마이클 사업에 이미 30억 호불을 지출한 상태로 동 FID 무기연기 결정은 사업추진 의지와는 관계가 없으며 호주 연방 및 주정부의 금융지원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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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내기 위한 협상전략으로 분석됨. 개발착수가 지연되면서 우리 건설기업 참여가 유력한 철도, 항만 건설계약 성사도 동반 지연될 예정임.

- 퀸즐랜드 내륙에 위치한 카마이클 사업은 유연탄 수송용 철도 500km 신설과 항 만증설을 포함하며, 우리 포스코 건설이 철도ㆍ항만에 대한 설계ㆍ조달ㆍ시공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preferred EPC contractor)로 선정된 상태임.

- 퀸즐랜드주 노동당 정부내 동 사업지원을 반대하는 급진좌파는 인프라장관 (Jackie Trad), 에너지장관(Mark Bailey), 환경부장관(Steven Miles) 등 핵심 요직들이 포진해 있고, 녹색당까지 반대에 가세하고 있어 아다니社 지원에 대 한 당내 합의를 이루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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