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정무분야 주요 동향 (2016.11.18-11.24)
□ 프랑스 대선 관련, 우파 경선 1차투표 실행
o 11.20(일) 실시된 프랑스 대선 우파 경선에서 Francois Fillon 후보가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오랜 기간 동안 여론조사 1위를 달려오던 Alain Juppe 후보는 2위를 차지하여 11.27(일) 실시된 결선투표는 Fillon-Juppe 양자대결로 압축
- Nicolas SARKOZY 前대통령은 3위에 그쳐 결선투표 진출 실패 - 비교적 중도 성향의 Juppe 후보는 결선투표를 앞두고 Fillon 후
보의 강한 우파성향을 부각
- 일부 전문가들은 Fillon 후보가 우파 후보로 최종 확정될 경우, 중도자파 성향 유권자들의 선택이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
□ 프랑스-슬로바키아 정상회담 개최
o Francois Hollande 대통령은 11.22(화), 프랑스를 방문한 Andrej Kiska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진행
- EU 의장국인 슬로바키아와 유럽 관련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 - 특히, 블라티슬바 로드맵 이행의 중요성 강조
- 아울러, EU 차원의 자체 안보체제 관련 협의
주간 경제분야 주요 동향 (2016.11.18-11.24)
□ 실업율 축소 추세 : 올랑드 대선 출마에 호재
o 11.24(목) 노동장관 발표에 의하면 10월달 실업자 수가 11,700명 줄 어 9월(-66,000명)에 이어 감소했으며, 금년초부터 현재까지 총 10 만여 명이 일자리를 찾음.
- 르폴 대변인은 프랑스 경제가 충분히 회복되어 고용이 재개되 고 있다고 분석하였으며, 올랑드 대통령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함.
□ 우파 경선 관련 피용, 쥐페 후보의 경제분야 공약 비교
o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피용, 쥐페 후보는 외교 및 사회분야 에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으나, 경제분야 공약과 관련해서는 노동시 장 유연화, 공무원 감원, 공공적자 축소, 과세 축소, 연금개혁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유사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피용 후보의 경 제 개혁강도가 더 높을 전망임.
□ 대선 후보들에 대한 디지털 업계의 정책제안
o 디지털 분야 투자기업들은 향후 5년간 디지털 분야 발전방향에 대한 토 의를 가진 다음 대선 후보들에 대해 공동으로 정책제안을 실시함.
o 이들은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스타트업 기업 재정지원, 자영업 개발 지 원, 실업자들에 대한 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실시, 컴퓨터 코딩 조기교육 실시 등을 꼽음.
□ 원자력 안전청(ASN) 청장 르피가로지 인터뷰 내용
o 원자력안전청(ASN) 청장은 르피가로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프랑 스 원전에 발생중인 심각한 문제들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언 급함.
관련한 서류가 1만여건에 달함.
□ 우버 등 개인자동차서비스(VTC)의 고용창출 효과
o BCG 컨설팅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VTC 분야는 프랑스 고용창 출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o 2013~2016년간 전국에서 22,000명의 전문 운전사들이 신규 고용되 었으며, 금년 상반기 기준 일드 프랑스 지역에서 VTC 분야의 고 용 창출에 대한 기여도는 25%라고 함
주간 교육분야 주요 동향 (2016.11.18-11.24)
□ 청년 구직을 위한 학교-기업 관계 및 진도 지도 강화
o Najat Vallaud-Belkacem 교육 및 고등교육연구부 장관은 학교-기 업 주간을 맞이하여 교육부 협력 기업들이 모인 자리에서 현재까 지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직업세계로의 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를 발표하며 치하함(11.22). 또한 지금까지 54건의 학교-기 업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었고, 교육부에 330개의 학생연수보조팀이 구성되어 학생들이 연수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음을 강조함. o 학교-기업 주간은 중 고등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업의 역할을 알
고, 진로를 결정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00년부터 교육부 가 마련한 주간으로 기업과 학교의 교류의 중요성을 강화하고 발 전시키는 데 도움이 됨. 이 주간을 통해 중 고등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고, 기업가가 되고자하는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프랑스의 다양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o 또한 중학교 4학년(3e)학생들이나 직업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연 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이나 연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게 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직업 연수 튜터 사이트 -Le tuto des stages>를 창설하였음을 발표함.
(http://www.education.gouv.fr/cid109415/le-tuto-des-stages-le-porta il-d-information-sur-les-stages-en-entreprise.html)이 사이트를 통 해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이력서 및 동기서 예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연수를 찾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주간 영사분야 주요 동향 (2016.11.18-11.24)
□ 스트라스부르그, 마르세이유에서 테러기도혐의 남성 7명 체포
o 11.19(토)-20(일) 저녁간 프랑스 정보기관 DGSI(Direction générale de la sécurié intérieure), 스트라스부르그와 마르세이유에서 테러 기도범 7명을 체포함
- 체포된 사람은 29-37세의 남성들로 프랑스, 모로코, 아프가니 스탄 국적
- 3명은 마르세이유, 4명은 스트라스부르그에서 각각 체포되었 음
- 6명은 정보당국에 알려진 바 없으며 1명은 모로코 국적으로 협력국 정보당국에 알려짐
- 스트라스부르그 가택수색에서 다수의 무기, 탄약, 지하디스트 선전물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스트라스부르그 Meinau 지역 초 등학교에서 외부강사로 일하는 37세 남성의 집에서 두정의 자동소총이 발견됨
- DGSI의 8개월이 넘는 수사 끝에 테러범들을 체포한 것으로 6.14 유로 2016 개막 전날 체포된 5명의 테러범들과도 연관되 어 있음
- 7명 중 5명은 예외적으로 구류 기간 144시간, 6일로 연장되었 으며 2명은 11.22(화)구류 해제
ㅇ 수사당국에 따르면 테러범들은 무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목표는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였음
- 수사결과 잠재적 목표 20곳이 있었으며 그 중 DGSI, 파리경시 청 사법경찰국, Palais de Justice 포함됨
ㅇ 내무부장관 베르나르 카즈뇌브에 따르면 올해 테러기도 17차례 있 었고 국무총리 마뉘엘 발스는 7월 이후 12차례의 테러기도가 있었 다고 발표함
주간 문화분야 주요 동향 (2016.11.18-11.24)
□ 문화부, « 문화 분야의 더딘 여성 진출 » 관련 연구 보고서 발행
o 문화부 연구․전망․통계국에서 11월 9일, 문화 분야의 여성 진출에 관한 보고서를 발행함.
o 보고서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노동시장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 로 꼽히는 것이 바로‘여성 진출의 확대’였음. 1975년 37%에 불 과하던 여성의 사회진출 비율이 2013년 48%까지 도달하여 남성의 사회진출과 거의 동일한 수준에 이르렀음.
o 그러나 문화 분야의 여성 진출은 여전히 43%에 머물러 문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모순적인 결 과를 나타내고 있음.
o 또한, 1990년대에 매우 남성화되어 있던 직업군 대부분에서 최근 20년간 여성 진출 비율이 다수 증가하였고, 특히 건축 예술 분야에 서의 여성 진출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음. 하지만, 여 성 진출 증가율이 +148% 로 조사 직업군들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 던 공연기술 분야에서도 여전히 남성이 다수를 이루고 있음.
o 더불어 주목할 것은, 여성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문화계 직업군들 의 상당수에서 여성의 자리가 주로 자유 직업군(조형예술가, 사진 가, 작가, 통역사 등)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며, 고용계약 하에 임 금을 받는 노동자들도 다른 분야에 비해 비정규직 비율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됨(문화분야: 29% 기타:15%).
o 지원자의 익명을 보장하는 교육 및 채용과정의 형식화가 여성의 진 출에 유리하게 작용하였음.
o 문화계는 예전부터 다른 분야에 비해 고등교육학위(bac+3) 소지자 가 많음(문화분야: 45% 기타: 21%). 특히, 문화계 종사자의 고등교 육 학위소지 비율은 남성 40%, 여성 52%로 이와 같은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있으며 이는 남성 중심의 직업군에 들어가기 위 해 여성이 넘어야 할 장벽 즉, 사회적 환경 및 교육 수준을 반영하 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2016년 11월 28일 - 12월 4일 행사 리스트
o 한국어 매뉴얼 - <100단어로 알아보는 한국문화 > 출간 기념회 - 일시 및 장소 : 12월 1일(목), 18시30분 / 문화원
- 내용 : 파리 한국문화원 한국어 강사 (조용희, 조혜영, 한유미) 가 집필한 한-불 한국문화 소개도서 출간 기념회 개최.
이는 양국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소 리’, ‘케이팝’, ‘한류’, ‘드라마’ 등 100개의 단어 를 불어로 설명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움.
o <Refelets>, <Rythmes> 한국작가 특별전
- 일시 및 장소 : 12.1(목) - 2017.2.18.(금) / 프랑스와즈 리비넥 겔러리 (Galerie Francoise Livinec)
※ 전시 오프닝 : 12월 1일, 17시
- 내용 : 파리 유명갤러리 프랑소와즈 리비넥에서 한국작가 특별 전 개최. 본 갤러리인 갤러리 마티뇽(Matignon)에서는 방해자, 김태호, 원수열 등 원로작가 공동전이, 올 해 신 관 갤러리 팡티에브르(Penthievre)에서는 젊은 작가 장 광범의 개인전이 소개됨.
o 한국음식 시연회
- 일시 및 장소 : 12월2일 (금), 19시 / 문화원
- 내용 : 매월 1회 금요일에 개최되는 한식아틀리에로 프랑스 현 지인들을 대상으로 계절과 계기에 맞는 한식의 맛과 멋 을 알리는 행사.
· 메뉴 : 호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