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경제분야 주요 동향 (2017.01.27-02.02)
□ 주 35시간제 관련 논란 계속
o 총리실 산하 싱크탱크인 France Stratégie는 대선후보들에게 근로시 간 개혁 목표에 대해 명확히 설명할 것을 요구
o 현재 아몽 사회당 후보는 주 35시간에서 32시간으로 축소, 피용 공 화당 후보는 주 근무시간 규정 자체의 폐지를 주장하는 등 금번 대 선 관련 주 35시간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예정
□ 외국투자기금의 French Tech 선호 추세 지속
o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해외투자기금은 4년전에 비교할 때 두 배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영국, 미국 등 앵글로 색슨 국가들의 투자가 각각 35%, 32%를 차지
o 이러한 투자기금은 프랑스 스타트업에 대한 선호를 보이고 있으며, blablacar(카풀), Drivy(자동차 공유), Captain Train(기차표 판매) 등 업체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
□ Qwant : 구글에 도전하는 프랑스 검색 포털
o 2013년 프랑스 인들이 창안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Qwant는 2.2(목) Axel Pringer 및 예금공탁금고를 통해 총 18백만 유로 규모 출자를 받게 되었 다고 발표
o Qwant는 구글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럽에서 10% 점유를 목표로 하 여 사생활 존중 정책을 강조하는 전략을 사용중
□ 프랑스 청년들의 해외이주 관련 유망국가 선정
o 레제코지는 현재 프랑스 청년 4명중 1명이 해외 이주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커리어 측면에서 가장 유망한 10개 국가를 선정하였으며, 덴마크, 노르웨이, 코스타리카, 스웨덴,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핀란드, 벨 기에, 헝가리, 체코가 선정
주간 영사분야 주요 동향 (2017.01.27-02.02)
□ 2.3(금) 루브르박물관 인근 테러공격발생
o 신원미상 남성, “알라는 위대하다” 외친 후 경계근무 중이던 군 인 흉기로 공격 후 다른 군인에 의해 제압
- 피해군인 머리 부분에 경상을 입고 테러범은 복부에 총격을 받 아 중상을 입은 채 생포
- 배후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IS와의 연계 가능성을 두고 수사 진행
- 국무총리 베르나르 카즈뇌브는 본 사건을 테러로 규정
□ 엑상프로방스 이슬람 사원 Dar-es-Salam 폐쇄
o 1.31(화) 내무부장관 브루노 르루의 명령에 따라 폐쇄
- 이맘 샤레프 므라벳의 극단적인 설교로 인해 사법당국의 감시 대상이었음
- 매주 금요일 300여명의 신도를 모으고 설교를 하였으며 설교 장소 중 일부는 공공장소도 포함
- 급진화 및 차별과 증오, 타 종교에 대한 적개심 고취하고 기독 교, 유대교, 이슬람 시아파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로 일관
- 경시청은 공공질서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는 이유로 폐 쇄결정
주간 교육분야 주요 동향 (2017.01.27-02.02)
□ 석사과정 진학 체계화 및 안내 포털사이트 개설
o 2016년 12월 23일법 은 프랑스의 2 cycle 고등교육 과정을 유럽통 합체계인 LMD체계의 석사과정에 맞추는 방안에 관한 것으로, 이 를 실행하기 위해 교육부는 국가 석사학위 체계를 마련하고, 석사 과정 진학 안내를 중앙화 및 투명화함.
o 석사과정은 서류전형 혹은 선발시험을 통해 입학. 학부졸업생은 모두 석사과정진학자격이 있음. 과정은 4개 학기로서 학기와 학기 사이에 선발이 없고, 연장 시 심사를 통해 가능.
o 석사 진학을 용이하게 하며, 여러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석사 과정진학안내 포털사이트 trouvermonmaster.gouv.fr를 개설. 해당 포털사이트는 국가가 수여하는 석사학위와 이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총망라하며, 매우 자세한 정보를 제공. 입학원서제출 및 등록관련 절차는 기존과 같이 각 대학에서 실시.
o 지원하였으나 석사과정진학허가를 받지 못한 학생은 각 교육청을 통해 입학안내를 받을 수 있음. 교육청은 학생의 학업과정과 직업 경력을 고려하여 진학가능 학교와 학과를 3개 제안함.
□ 2024년 파리 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올림픽 주간
o 2024년 파리 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교육 및 고등 연구부는 2016-2017년을 “학교 올림픽 해”로 정하고 청소년 스포 츠 활동 강화에 주력하도록 함.
o 특히 1월 21-28일까지를 “올림픽 및 장애올림픽 주간”으로 정하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권투, 사 이클, 하키, 배구 등 8개의 새로운 협회들과 교육부간 업무협약 (2.1)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스포츠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 함
주간 문화분야 주요 동향 (2017.01.27-02.02)
□ 프랑스, 영화·영상산업 세제 개혁으로 국내외 영화 촬영 유치 성공 o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문화부 장관은 2016년부터 프랑스 국립 영
화·시청각 센터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영화 세제개혁’방안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힘.
o 영화 및 영상 산업에 대한 세제개혁(세금공제)은 프랑스 내 영화제작 및 촬영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방안으로, 이로 인해, 2016년 프랑스 내 영화제작비가 2015년 대비 40%이상(약 5억 원 가량) 상승했고, 국내 촬영 일수 역시 11% 상승함. 또한 국내 영화 제작이 활성화되면서 만 5천 여 개의 프랑스 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됨. 동시에 장편영화 해외 촬영 건이 2015년 대비 22% 가량 줄었음.
- 국내 영화제작사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통해, 국내 영화제작 투자비 이 2015년 대비 2억 만유로 상승, 7억8천 만유로를 기록, 촬영일수도 4,500일로 2015년 대비 403일 늘어남.
※ 세금 공제 혜택 : 영화제작 예산이 400만 유로 미만인 영화제작사에 대해 영화제작 비용의 30%, 400만-700만유로 사이인 영화제작사에 대 해서는 20%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
- 또한 프랑스 내에서 영화를 일부 또는 전체 제작하는 해외 영화제작사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통해 국내 해외 영화제작비가 1억 5천 유로를 기 록, 2015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하였다고 밝힘.
o 문화부는 프랑스 정부가 영화 및 영상산업 유치에 적극 개입하여 국내외 영화 제작사들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프랑스가 전 세계 에서 영화 촬영지로서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힘.
□ 2017년 2월 6일 - 2월 19일 행사 리스트
o 재불 한인작가 <최철, 김현숙> 2 인전
- 일시 및 장소 : 2.7(화)-2.15(수) / 생망데 시 시청 (Patio de
김현숙 작가의 2인 전 개최
o 울림 앙상블 콘서트 « Fantaisie coréenne »
- 일시 및 장소 : 2월 8일(수) 19시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내용 : 한국 고전·현대무용 및 고전·현대음악의 만남과 조화 를 추구하는‘울림 앙상블(L’Ensemble Oulime)’공연 개최. 두껍아, 아리랑 연곡 등 우리 전통 민요를 기반으 로 편곡한 작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
주간 지자체분야 주요 동향 (2017.01.27-02.02)
□ 드골공항–파리 진입 고속도로 구간 대규모 영농밸리 조성계획 제안
o 파리의 관문 샤를 드골 공항에서 외곽순환도로 진입지점인 Porte de la Chapelle 까지 이르는 약 20km 고속도로 구간을 대단위 농 업 밸리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음
o 230여 영농조합, 약 30만명 영농인을 아우르는 농업 분야 대기업 InVivo사는 지난 수요일(2.1.) 파리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해피 밸리 Happy Vallée”라는 명칭으로 영농단지 조성안을 발표함 o 매년 수천만명 외국인 관광객이 파리로 들어올 때 지나가게 마련
인 A1 고속도로 구간 여기저기에는 방치한 산업시설이나 정비되 지 않은 토지, 벽낙서가 빽빽한 담벼락 등 파리의 첫인상을 해치 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됨
o Happy Vallée 프로젝트는 고속도로에 면한 양쪽 토지를 농지로 전환하고 밀, 보리, 옥수수 등 곡물 경작과 유채밭, 원예농장, 방 목장, 포도 농장 등 다양한 종류의 농경활동을 확대하고 미세먼 지 등 공해흡수 능력이 높은 식재를 관상수로 확대 식수하여 농 업 경진은 물론 공해 감소와 생태계 복원까지 추구함으로써 현대 적인 도심농경의 모델을 세계에 제시한다는 계획임
정적으로 검토가 진행될 경우 토지 매입 및 단지 조성에 필요한 예산은 공공투자와 병행하여 Ikea나 Vente privée 등 지역 입주 민간기업 출자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