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News, Volume 12, No. 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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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딩 케미컬 컴퍼니로 도약하는‘삼성토탈’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기업인 삼성과 토탈이 50대50으로 합작한 삼성토탈은 충남 대산에 100만평 규모의 부지에 13개 단위공장으로 구 성된 첨단 컴플렉스를 갖추고, 각종 플라스틱 의 원료가 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 렌(PP) 등 합성수지와 스티렌 모노머(Styrene Monomer), 파라자일렌(Para Xylene) 등 화성 제품, 산업용 난방유 등 에너지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석유화학기업이다.
삼성토탈의 대산공장은 13개 공장이 기초원 료로부터 제품까지 완벽한 integration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석유화학 단지 중 하나이다.
또한 인당 생산성, 에너지 효율 및 단지 최 적화 수준, 공장가동 효율 및 안전관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기준, 매출은 5조 3천억원을 기록 하고 있다.
❚삼성토탈의 그린 비즈니스
삼성토탈은 2004년 10월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어 친환경경영활동에 대한 성과를 대외 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남 대산에 위치한 삼성토탈 대산공장에는 석유화학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연생태공 원(Natural Park)이 조성되어 있다. 이 자연생 태공원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갈대밭과 연 못을 거주지로 하는 청둥오리, 너구리, 토끼 등 야생동물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자연생태 공원 내 연못은 1급수에만 사는 피 라미가 서식할 정도로 깨끗하다. 연못의 물은 삼성토탈 대산공장에서 나오는 공정폐수의 최 종 방류수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철저한 수 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백로, 왜가리 등 철새 떼들도 자주 날 아들고 있어 삭막한 석유화학 공장의 굴뚝과 철새가 이루는 이색적인 조화는 삼성토탈 임 직원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화 제가 되고 있다.
2008년에는 이 곳에 살고 있는 고라니를 인 근 황금산의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 을 정도로 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삼성토탈의 자연생태공원은 1988년 공장 건
설 당시부터 있던 녹지공간을 대산공장 내 자
연명소로 조경한 것으로 지금까지도 공장 건
립 이전 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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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 전망, 제12권 제5호, 2009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에 대 비해 삼성토탈은 2005년부터 ‘기후협약대책팀’
을 별도로 두고 외부 환경 및 정책변화에 능 동적인 친환경경영을 펼치고 있다.
석유화학공장은 제품생산공정에 필요한 에 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화석에너지 사용이 온 실가스 배출량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 곧 에너지절감 활동이 곧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 이는 그린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삼성토탈은 2001년부터 <에너지 절감 T/F>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에너지 절감 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천5백억 원을 투자해 2008년에 준공한 글로벌 프로젝트(나프타분해센터, 스틸렌모노 머, 폴리프로필렌, OCU 신증설) 공사 시 에너 지절감 부분에 집중적인 개선과 투자를 진행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10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삼성토탈은 대산공장을 에너지하이브리 드 공장화 할 것을 선언했다. 삼성토탈은 “석 유화학공장의 에너지절감은 원가 경쟁력을 높 이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가 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적극적인 기후변화협 약 대응전략이자 석유화학산업의 미래생존전 략”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출의 첨병, 삼성토탈
삼성토탈은 회사 설립 이후 국내 내수 시장 의 한계를 파악하고, 해외로 눈을 돌려 수출에
더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삼성토탈의 수출과 내수 비중은 전체 매출의 7:3 정도로, 2008년 기준 매출 약 5조3천억원 중 70%인 약3조7천 억원 정도가 수출일 정도로 대표적인 수출 지 향적 기업임. 국내 유화사 중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이다.
특히, 대표적인 석유화학 제품인 합성수지의 경우 전체 매출의 65%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데, 이 중 중국이 70%, 일본이 10%, 그 외 동 남아, 유럽, 북중미, 남미, 중동 등 역외권 수 출이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토탈은 수요가 있는 곳은 어디든 가서 판매한다는 전략 아래, 국내 유화사들이 물류 및 원가 경쟁력 등으로 수출을 꺼렸던, 동남아 시아, 러시아, 북중미, 남미지역, 아프리카까지 광범위하게 마케팅 활동과 시장 개척을 전개 하고 있다.
고부가 차별화 제품 수출 전략으로 물류비 등 원가경쟁력을 커버하는 동시에 가장 큰 수 출시장인 중국시장의 축소된 물량을 다른 지 역 시장 개척으로 안정적으로 수출을 유지하 고 있다.
또한 국내 대부분의 유화사의 경우는 수출
시 중간에 트레이더(중간도매상)를 끼고 영업
하고 있는 방식이나, 삼성토탈의 경우 트레이
더를 거치지 않고 중국, 일본 등 해외 거점 지
역에 판매지점을 설치할 뿐만 아니라, 수출담
당 영업사원들이 월요일 담당 지역에 출근하
여 거래선을 방문하는 등 고객밀착형 영업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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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을 하고 금요일 귀국하는 ‘모바일 오피스'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중간 트레이더 없이 바로 직접 현지 거래선으로 수출하는 방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금융위기로 촉발된 불황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트레이더들이 물량을 축소하거나, 구매 를 유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레이더에 의존 하여 소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었던 다 른 유화사들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반면, 삼성토탈이 전개하고 있는, 모바일 오 피스 제도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시장에서 고 객에게 직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영업방식은 시장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게 하여 불 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 결과, 특히 중국시장에서 전체 음료수 병 뚜껑 소재 시장의 50%로 시장 점유율 1위, 중 국 남부 시장 소형가전 소재 시장 점유율 1위 등 중국시장의 내수시장화를 목표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차별화 제품을 개발하여 시 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9월 10일에는 중국 남부 동관 현지 연 간 2만8천톤 규모의 복합 PP공장(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 소재로 사용)을 완공하여 중국 시장 개척과 차별화 된 고객서비스 등 공격적 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Back to the basics’
최근 삼성토탈은 <Back to the basics>을 기 반으로, 각 부문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해서 위 기극복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ck to the basics>은 삼성토탈 혁신활동 의 기본철학으로서 기본충실, 현장중시, 목적 지향, 핵심지향 등을 추구함으로써 목표를 달 성해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