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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제 2016년 평가 및 2017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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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제 2016년 평가 및 2017년 전망

주이탈리아대사관 1. 경제 성장률

ㅇ 2016년 이탈리아 경제는 2015년의 플러스 성장세(0.8%)를 지속하면서 완만한 성장률(0.8%)을 보였으나 이는 전망치였던 1%∼1.4%를 하회하여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바, 브렉시트,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등 국내외 악재의 여파인 것으로 분석됨.

ㅇ 올해 2017년에는 대외적 요인(유럽 정치적 불안정 확대, 전세계적 교역 감소) 및 대내적 요인(주재국 은행권 부실 문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난민 유입 및 테러 위협 등) 등을 감안, 2016년 성장률과 비슷하거나 동 성장률을 약간 상회하는 0.9%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따른 채권매입정책 연장(2017.12월까지) 및 유로화 약세로 인한 수출 호조가 동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 방카몬테데이파스키디시에나(MPS) 대응 등 주재국 은행권 부실채권 문제에 대해 주재국 당국이 단호하고도 조속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동 문제가 기업에 대한 대출여력 상쇄, 투자 경색, 경기 침체 등 실물경제로 전이될 위험 상존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전망) GDP 성장률 -0.3%

(ISTAT 0.1%)

0.8%

(ISTAT 0.7%) 0.8% 0.9%

(OECD 0.8%) ※ IMF 통계, 괄호안은 이탈리아 통계청(ISTAT) 또는 OECD 통계

2. 실업률

ㅇ 주재국은 2012~14년간 마이너스 경제 성장에 따라 실업률도 지속 악화되어왔으나, 2014년 12.6%의 실업률을 기록한 이래 2015년 11.9%, 2016년에는 11.5%대로 감소 하였으며, 2017년에도 추가로 11.3%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중임.

- 실업 감소에 따른 가계수입 증가, 소비 증가가 2015년 및 2016년의 완만한 경기 회복을 견인한바, 동 추세 지속 예상

(2)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전망)

실업률 12.7% 11.9% 11.5% 11.3%

※ 이탈리아 통계청(ISTAT) 통계

3. 기타 지표

ㅇ (물가) 주재국은 2014년 0.2%, 2015년 0.1%로 낮은 물가상승률을 보여왔으며, 특히 작년 2016년에는 –0.1%로 1959년 –0.4%를 기록한 이래 처음으로 물가하락을 보여 우려감이 증폭된 바 있음.

- 그러나, 2016년 유로존의 평균 인플레이션이 1.1%를 기록하였고, 2017년에도 1.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회복이 주재국 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주재국 통계청은 2017년 물가상승률이 1%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국내 은행인 인테사 산파올로나 국제기구인 IMF는 이보다 낮은 0.8% 및 0.5%의 물가 상승률을 각각 전망중

ㅇ (기업설비투자) 주재국은 안정화법(2017년 예산) 등을 통해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중인바, 총고정자본형성이 2016년 2% 증가하였으며 2017년 에도 2.7%까지 증가가 예상됨.

- 특히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시행되는 산업 4.0과 인프라 확장으로 기업 투자 활성화,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 기대

ㅇ (가계 소비) 주재국 가계지출은 2014년 0.4%에서 2015년 1.5%로 대폭 활성화된 이래, 2016년에는 1.2%로 다소 하락하였으며 2017년에도 1.1%가 될 것으로 보이는바, 내수성장세가 유지는 되고 있으나 그 폭이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임.

ㅇ (교역) 유로화 약세, 저유가에 따라 주재국의 수출입 교역량 증가가 예상되며 무역 흑자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

- 단, 2016년 당초 수출 증가율 전망치인 4%보다 훨씬 낮은 1.6% 증가율을 기록 하였으나, 2017년에는 2.7% 상승할 것으로 예측

- 2016년의 경우 가계소비 증가율 감소 등에 따라 수입도 확대폭이 2015년보다 낮은 2.4%에 머물렀으나, 2017년에는 3.8%로 증가될 것으로 보이는바, 수출보다 큰 폭의 수입증가가 예상

(3)

<기타 경기지표 동향> ※ 전체 ISTAT 통계 구 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전망)

총고정자본형성 -3.0% 1.3% 2.0% 2.7%

가계소비 0.4% 1.5% 1.2% 1.1%

소비자물가상승률 0.2% 0.1% -0.1% 1%

수출증가율 2.9% 4.3% 1.6% 2.7%

수입증가율 3.3% 6.0% 2.4% 3.8%

4. 관찰 및 전망

ㅇ 2016년 주재국 경제는 당초 예상에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 하면서 회복세를 이어갔으며 2017년에도 비슷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보이는 바, 유로화 약세에 따른 수출입 증가, 실업률 감소, 유로존 물가 상승에 따른 내수 활성화 등이 동 성장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단, 대외적으로 영국의 EU 탈퇴 협상개시 등 정치적 불확실성, 난민 유입 및 테러 위협,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교역축소 동향과 대내적으로 조기 총선 가능성 등 정치 불확실성, 은행권 부실채권 문제 등이 경제 성장의 위협요소로 상존

ㅇ 특히, 국민 투표 부결로 야기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MPS 부실채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가 불가능해졌으며 결국 주재국 정부가 200억 유로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조성, 주재국 은행권의 부실채권을 해결하고자 노력중에 있는바, 동 대응이 주재국 금융시장 안정화 및 자신감 회복에 기여할 것인지 그 추이에 지속 주목할 필요가 있음.

- 200억 유로 구제금융 투입시 2016년말 133% 수준인 GDP 대비 정부부채가 0.8~1.2% 추가 상승 예상

- 동 문제가 유럽전반의 금융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으나, 대응과정에서 혼란 이나 불확실성 증가, 정치적 불협화음 증가로 인한 금융불안이 발생할 가능성 및 실물경제로의 전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경기하방 압력으로 작용 예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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