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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원에너지 동향 (1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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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업ㆍ통상ㆍ자원 동향> 20151101호

- 주호주대사관 -

1. (호주 연방정부, Carmichael탄광 개발사업 재심 승인) 지난 8월 연방법원의 승인보 류 결정으로 사업이 중단되었던 인도 Adani社 소유의 호주 최대 규모인 Carmichael 탄광개발 사업이 2개월간의 호주 연방정부 재심사 과정을 거쳐 다시 승인됨.

ㅇ 10.15일 호주 연방 환경부는 지난 8월 법원으로부터 환경보호 대책 미흡으로 승 인보류 명령을 받은바 있는 Carmichael탄광 프로젝트(광산건설 부문)에 대해 지 적된 환경문제 보완을 마치고 최종 승인함.

* Carmichael탄광 프로젝트: 퀸즈랜드州 내륙 갈릴리탄전을 처음 개발하는 사업으로 인 도 Adani社가 소유. 탄광(연산 60백만톤), 철도(388km), Abbot Point 항만증설에 총 160억 호불이 투자되는 호주 사상 최대 규모의 종합 광산개발 사업이며 포스코건설이 철도, 항만 EPC사업자로 결정예정.

ㅇ 더불어 10.26일 퀸즈랜드 주정부가 대보초(Great Barrier Reef) 훼손 우려와 반 대여론에 밀려 지연되어온 Abbot Point 석탄 선적항 증설 승인신청을 연방정부에 제출함으로써 중단되었던 Carmichael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됨(*연 방정부는 주정부의 항만증설 신청에 대해 40일안에 승인여부 결정예정).

ㅇ 광산개발 승인 조건으로 연방 환경부는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한 대체지 확 보, 환경보존기금 조성 등 36개 항목에 달하는 엄격한 환경보호 이행항목들을 첨 부했다고 발표함. 한편, Greenpeace, GetUp! 등 환경단체는 同 승인 무효화를 위 해 소송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힘.

ㅇ 연방정부가 반대정서를 무릅쓰고 Carmichael 탄광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침체일로 에 있는 광업경기 부양과 경제 후방효과 등 파급력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됨.

- 퀸즈랜드州 갈릴리탄전은 호주내 최대 석탄자원이 묻힌 미개발 탄전이며 Adani 社의 철도, 항만건설을 계기로 同 탄전내 다른 석탄사업들

*

이 후속 개발되는 효과가 예상됨. 또한 Carmichael탄광 개발시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90 년 광산 운영기간 동안 220억 호불의 세수(세금ㆍ로열티) 효과도 예상됨.

* 갈릴리탄전內 석탄 개발사업: 인도 GVK社와 Hancock coal(Gina Rinehart 소유)이 합 작한 Alpha 프로젝트(투자비 100억 호불), Kevin’s Corner 프로젝트(투자비 42억 호 불)와 China First 프로젝트(Clive Palmer 소유) 등 3개의 대형 프로젝트 보유.

ㅇ 탄광개발 승인과 함께 항만증설 승인도 금명간 결정될 전망이어서 중단되었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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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항만건설 EPC 계약추진도 재개될 예상임. Adani社는 포스코건설과 철도, 항 만건설 기초 설계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정부의 승인지연으로 EPC 본 계약 체결 을 미뤄옴.

2. (철광석가격 급락 전망) Goldman Sach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내년도 철광석 전망 가격을 U$40/톤 이하로 내놓는 등 일제히 가격 추가하락을 예고하고 있음. 대형 철 광석 회사들이 증산을 멈추지 않는 가운데, 국제 철강산업도 침체기로 진입하면서 철광석 가격하락세가 장기화될 전망임.

ㅇ 철광석 메이저 3사의 低원가 증산과 중국의 수요감소가 겹치면서 전망기관들이 향후 철광석가격이 U$30/톤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음.

Goldman Sachs와 ANZ은행은 2016년 가격을 U$40~U$50/톤 사이로 전망치를 수정하 였고, 특히 시티은행은 공급량이 팽창되는 내년 상반기에 가장 낮은 수준인 U$30~U$40/톤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함.

ㅇ 철광석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3사(Rio Tinto, BHP, Vale)의 규모의 경제에 따른 증산이 이어지고 있어 지난 7~9월 분기 3사 생산량은 7%~12% 수준 증가됨(메이저 3사의 증산 1톤당 생산비용은 평균 U$20/톤에 불과). 또한 2016년부터 본격 생산되는 Roy Hill 신규공급도 가격약세를 심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임.

ㅇ 한편 중국 보산강철은 중국의 철강생산이 △20%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1990년부터 25년간 12배가 증가되어온 중국의 조강(crude steel) 생산이 2014년 8.23억톤을 최고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금년 1-9월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 2.1%가 감소된 6.09억톤을 기록중임. 국제 철강수요 감소(△1.7%), 철강가격 하 락(△28%), 제철회사 영업손실(△39억 호불, 중국)로 이어지는 철강산업의 침체 가 원재료인 철광석가격의 하락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분석됨.

3. (Mount Thorley Warkworth 탄광 광권연장 승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광산개발승인 기관인 계획평가위원회는 포스코가 합작지분을 보유한 同 탄광의 가행기간 연장신 청을 10.22일 최종 승인함.

ㅇ 계획평가위원회(Planning Assessment Committee. PAC)의 승인에 따라 Mount Thorley Warkworth 탄광은 향후 21년간 2.3억톤의 석탄 채굴이 가능해짐. 同 탄 광은 2017년 만료되는 기존 광권 허가기간 연장을 위해 지난 5년간 승인번복, 법 정소송, 재신청 등 어려운 과정을 겪어옴.

ㅇ 포스코 20%, 미쓰비시 상사 등이 합작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운영사인 Rio Tinto 社가 탄광사업 철수를 위해 최근 同 탄광을 포함한 4개 탄광의 일괄매각이 진행 되어 왔으며 주정부 승인에 따라 매각추진도 촉진될 것으로 예상됨.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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