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국제에너지·자원 동향
국제에너지안보과(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20.1.30.(목) Vol. 20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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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 2019년 멕시코 원유 생산 동향(주멕시코대사관)
ｏ 현지 일간지 El Financiero에 따르면, 2020.1.21. 멕시코 국가탄화수소위원회 (CNH)는 2019.12월 원유 생산량이 한 해 최고치를 달성하였다고 발표함.
- 2019.12월 국내 생산량은 일평균 1,712,000배럴로 이중 1,681,000배럴은 멕 시코석유공사(PEMEX)가 생산했고 나머지 31,000배럴은 민간업체가 생산 - 동 생산량은 11월 대비 8,000배럴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 5,000배럴 증가 ｏ 그러나, 멕시코의 2019년 1년 총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7.8%가 감소함.
- 2019년 한 해 일평균 생산량은 1,678,800배럴로, 2018년(1,809,800배럴) 대비 131,000 배럴 적었음. 이에 따라, 멕시코 원유 생산량은 15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상 최저 생산량을 기록한 1979년(1,461,000배럴)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생산량을 기록
- 한편, 민간 생산을 제외한 PEMEX의 2019년 생산량은 전년대비 7.9% 감소 하였으며, 2019년 운영계획上 목표치인 170만 7,000배럴 달성에 실패
ｏ 에너지 관련 정보기관인 Pulso Energetico는 2004년부터 계속해서 원유 생산 하락세가 이어져 왔고, 현재 원유 생산 회복이 어려운 상황임을 평가하고, 그간 멕시코 정부가 원유 생산 하락 문제를 과소평가해온 점을 지적함.
【에너지플랜트】
□ Saryarka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 개요 및 향후계획(주카자흐스탄대사관)
※ 카자흐 주요 국가사업 중 하나인 Saryarka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수도인 누 르술탄市를 포함한 카자흐 중부 및 북부 지역에 대한 가스공급망 건설 사업)가 최근 1단계 건설 및 시운전을 완료하여 동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
ｏ 프로젝트 개요
- 사업내용(총 4단계로 진행): [1단계] 크즐오르다-누르술탄(1,081km, 6.8억불), [2단계] 누르술탄-콕쉐타우(276km, 1.2억불 추정), [3단계] 콕쉐타우-파블 로다르(177km, 0.5억불 추정), [4단계] 제즈카즈간, 테미르타우 지역에 가스 압축시설 건설(연간 가스처리량 30억큐빅미터 예상, 0.9억불 추정)
- 향후계획: 누르술탄市는 가스화 3단계 계획(2019-23년)에 따라 병원, 학교 등 공공시설과 (난방연료로 석탄을 사용하는) 시내외 주택가 단지 등에 우선적으로 가스공급망을 건설할 계획
- 상기 가스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 공급시 누르술탄市의 유해가스 배출량 (약 4만톤)이 6배 이상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