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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문화마케팅 전략 (디지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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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문화마케팅 전략

KOTRA자료 19 - 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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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문화마케팅 전략 1. 아세안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 1p 2. 아세안 문화의 특징과 다양성 ··· 5p 3. 아세안 시장 진출 시의 문화마케팅 전략 ··· 7p 나. 국가별 시장 진출을 위한 문화마케팅 전략 Ⅰ. 라오스 1. 라오스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10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라오스의 문화 ··· 14p 3. 라오스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 21p Ⅱ. 말레이시아 1. 말레이시아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25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말레이시아의 문화 ··· 31p 3.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 37p Ⅲ. 미얀마 1. 미얀마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40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미얀마의 문화 ··· 47p 3. 미얀마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 52p Ⅳ. 베트남 1. 베트남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56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베트남의 문화 ··· 61p 3. 베트남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 64p Ⅴ. 싱가포르 1. 싱가포르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74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싱가포르의 문화 ··· 83p 3. 싱가포르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 85p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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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인도네시아 1. 인도네시아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91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인도네시아의 문화 ··· 95p 3.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 102p Ⅶ. 캄보디아 1. 캄보디아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109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캄보디아의 문화 ··· 116p 3. 캄보디아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 120p Ⅷ. 태국 1. 태국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124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태국의 문화 ··· 132p 3. 태국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 138p Ⅸ. 필리핀 1. 필리핀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 ··· 142p 2.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필리핀의 문화 ··· 146p 3. 필리핀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1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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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문화마케팅 전략

아세안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 아세안 소비재 시장 동향 ◦ 아세안,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부상 - PWC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아세안 지역의 전체 GDP 중 소비재 시장의 비중은 26.3%에 달하며, 이는 중동·아프리카, 동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에 해당 - 아세안 권역 내에서는 필리핀(42.1%)과 베트남(37.5%)이 GDP 대비 소비재 지출 비중이 높은 시장인 한편, 미얀마·캄보디아 등도 높은 경제성장률과 가처분 소득 증가를 바탕으로 아세안 전체의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 <아세안 주요국별 GDP 대비 소비재 지출액 비중> (단위: %) 자료원: PWC (유로모니터 통계 인용) - 풍부한 소비 인구(6억 4,700만 명), 급격한 도시화(48%), 중산층의 성장*은 아세안 소비재 시장 및 도·소매 유통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를 야기 * (1) 2018년 기준 아세안 중산층은 8,700만 가구로, 2025년까지 1.2억 가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BMI Database 2018) (2) 일일소득 USD10∼100에 해당하는 아세안 중산층 인구는 2030년 3.3억 명에 도달 (OECD, 「The Emerging Middle Class in Developing Countries」)

- 관광산업의 호황 역시 소비재 시장 성장의 요인으로 작용. 전통적인 관광 대국인 태국·싱가포르에 더하여 최근 미얀마 등이 매력적인 관광지이자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소비재 수요 시장이 점차 다변화되는 추세

- 아세안 소비재 시장의 성장성을 인식한 소매유통업계 글로벌 기업으로서 Galleries Lafayette(프랑스), Lotte(한국), Aeon(일본) 등이 현지에 진출해 있으며, 역내 기업인 Central Group(태국)도 인근 국가로 영업 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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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 사의 CEO인 토스텐 뮬러(Torsten Mueller)는 필리핀· 태국·베트남을 아시아 내 새로운 소비 거점(New Sales Hotspots)으로 언급하는 한편, 동사 최초의 SUV 모델인 컬리넌(Cullinan)의 전시장을 2019년 3월 마닐라에 개장한 바 있음

디지털 경제가 아세안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견인

- e-Conomy SEA Spotlight 2017에 의하면, 아세안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5~2025년간 연평균 3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5년 880억 달러에 도달할 전망 - 소비재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인터넷 인프라 확대와 금융 플랫폼의 발달, 5G 기술 도입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 - 아세안 소비자들은 인터넷 상에서 공유되는 정보나 인플루언서에 의지해 제품정보를 습득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강하며, 소셜 미디어가 직접 거래(Direct Selling)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 ◦ 국가별 구매력 격차가 현저한 시장 - 국가별 소득 격차로 인해 소비자의 선호와 소비 패턴, 구매력, 시장 특성 등이 상이한 것은 유의할 만한 점임 * IMF에서 집계한 2019년 1인당 GDP 전망치 기준, 싱가포르(65,627달러) 등 고소득 국가군과 캄보디아(1,635달러)·미얀마(1,239달러) 간 소득 격차 현저 - 현재까지도 오프라인 유통의 비중이 높은 시장 특성상 주요국 대도시에 소비재 수요가 집중되어 있으며, 싱가포르·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방콕· 마닐라가 아세안 내 5대 소비거점으로 기능 □ 아세안 콘텐츠 시장 동향 ◦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아세안 콘텐츠 시장 - 아세안 콘텐츠 시장은 2014~2019년 간 연간 8%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주요 6개국(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싱가포르·필리핀)의 콘텐츠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570억 달러를 달성한 후 2022년까지 연평균 7%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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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주요 6개국 콘텐츠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USD 십억) 국가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인도네시아 16 17 19 21 23 24 태국 11 12 12 13 14 15 말레이시아 8 8 9 9 10 10 필리핀 7 8 8 9 10 10 싱가포르 7 7 7 8 8 8 베트남 4 5 5 6 6 6 주: 2018∼2022년 통계는 추정치·예측치 자료원: 한국콘텐츠진흥원 - 콘텐츠 상품 분야도 점차 다변화되는 추세로 출판, 방송 , 음악 외에도 광고, 지식정보, 캐릭터 라이선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규모가 형성되는 단계 - 아세안의 인터넷 인프라 발달 현황은 2018년 기준 인터넷 보급률 58%, SNS 사용률 55%, 모바일 기기 보급률 141%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모바일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서 유럽(119%), 남미(115%), 동아시아·북미 (103%) 등 타 권역을 상회하는 수치 (자료원: ASEAN UP) - 소셜미디어의 경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미디어의 영향력이 크며, 로컬 미디어는 주로 메신저 앱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음 <동남아시아 국가별 SNS 사용률 (2017년)> (단위: %)

주: SEA는 동남아시아(Southeast Asia) 평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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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업별 콘텐츠 시장 동향

- (출판) 미비한 독서문화와 도서·농촌 지역의 출판물 접근성 부족, 신문 시장의 광고 수익 하락, 전자책 시장 성장 등으로 인해 아세안 전반의 출판시장은 마이너스 성장률 지속

- (만화) 인쇄 만화 수익은 감소 추세인 반면 디지털 만화 시장은 정부의 현지 만화산업 지원 정책과 디지털 만화 플랫폼(CIAYO Comics, Line Webtoon 등)의 진출, 텐센트 등 해외 기업의 투자진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장 형성 단계를 맞이하였음 - (음악) 불법 복제 문제로 음반 시장 규모는 대폭 감소하고 있으나, 6억 4,700만 명의 소비인구와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 공연시장 호황으로 인해 전반적인 음악 산업은 준수한 성장세 전망 *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저(프랑스), 타이달(미국), 애플뮤직(미국), JOOX (중국) 등이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에 기 진출해 각축을 벌이고 있음 - (게임)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은 36.4억 달러 규모로 한국의 65% 정도이나, 모바일 게임이 인터넷 속도 개선과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를 바탕으로 잠재 소비자들의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음. e스포츠의 인기* 또한 게임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 *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e스포츠 채택 등 - (영화) 롯데 등 글로벌 사업자의 투자진출 확대, 현지 제작물의 질적 수준 향상, 상영 규제 개선, 극장 문화의 발달 등이 시장 성장에 영향 * 2017년 아세안 주요국 영화시장 규모: 인니(3억 3,500만 달러), 태국(3억 2,500만 달러), 말련(2억 3,100만 달러), 싱가포르(2억 200만 달러), 베트남(1억 3,900만 달러) 등 - (방송) 케이블방송 시장은 안정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OTT 비디오 시장은 글로벌 서비스(넷플릭스, 아마존, 비우), 역내·현지 서비스(아이플릭스, 후크, VTC 등)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양적, 질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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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문화의 특징과 다양성아세안, 다채로운 문화·종교적 스펙트럼을 갖춘 권역 - 아세안 지역은 일반적으로 상좌부불교 문화권(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태국)과 대승불교 문화권(베트남), 이슬람 문화권(인니·말련·브루나이), 기독교 문화권(필리핀)으로 구분 - 대체적으로 인도차이나 지역은 불교를, 말레이 제도 등 도서부 지역은 유일신교 계통의 종교(기독교, 이슬람교)를 헌법 등 제도적 근간으로 수용하는 양상을 보였음 - 동일한 문화권 내에서도 개별 국가 또는 종족에 따라 고유의 관습적 특징을 고수 중이며, 힌두교와 도교, 무속신앙, 신흥종교 등이 발달해 복잡하고 다원적인 종교·문화적 구성을 지님 - 또한, 다양한 민족구성과 식민지배 경험, 특수한 정치체제 등을 요인으로 토착·전통적 가치, 종교·이념적 가치, 종족적 가치, 근대·서구적 가치, 현대적 가치 등이 혼재되어 있는 권역임 <아세안 내 주요 문화권역> 불교 문화권(상좌부불교) 라오스 - 인구: 690만 명 - 민족: 라오룸(50%), 라오퉁(30%) 등 50개 민족 - 종교: 불교(69%, 토속신앙(28%), 기독교(1.5%) - 언어: 라오어 미얀마 - 인구: 5,148만 명 - 민족: 버마족(70%), 샨족(9%) 등 135개 민족 - 종교: 불교(89%), 기독교(6%), 이슬람(4%) - 언어: 미얀마어 캄보디아 - 인구: 1,645만 명 - 민족: 크메르(90%), 비엣족(5%), 화교(1%) - 종교: 불교(97%, 국교), 이슬람(2%) - 언어: 크메르어 태국 - 인구: 6,918만 명 - 민족: 타이계(75%), 중국계(14%), 말레이계(11%) - 종교: 불교(95%), 이슬람(4%), 기독교(1%) - 언어: 태국어 유교-불교 문화권(대승불교) 베트남 - 인구: 9,704만 명 - 민족: 킨족(비엣족, 86%), 따이족(2%) 등 54개 민족 - 종교: 무교(80%), 불교(8%), 가톨릭(7%), 까오다이교(1%) - 언어: 베트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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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국가정보, 각국 통계청(인구) 등 종합 ◦ 개방성과 보수성이 공존하는 아세안 지역의 소비문화 - (개방성) 인터넷 인프라의 발달로 글로벌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다민족 국가로서 다양한 문화권의 평화로운 공존 및 관용(Tolerance)을 보편적인 감성으로 공유하고 있음 - (보수성) 권위주의적 정치체제와 종교규율에서 기인한 표현의 제약, 금기 및 규제, 한국적 정서에 대한 문화적 할인* 등이 우리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입 시 장벽으로 기능 * 문화적 할인: 한 문화권의 문화 상품이 다른 문화권으로 진입할 때 언어· 관습·종교 등 문화적 차이로 인해 그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 (사례 : 인니의 무슬림 종교지도자가 K-Pop·K-Drama의 선정성을 지적하며 불매 촉구) - 소비재·콘텐츠 산업은 시장특성상 가치 지향적 소비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거시적인 산업 현황에 근거한 시장진입보다는 현지 사회문화, 기호, 규제에 관한 사전조사 및 필요 시 인증 취득 선행을 권장 - 현지 문화를 접목해 제품과 패키징, 브랜드 포지셔닝을 개선하고 적절한 번역과 현지화 작업이 동반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차원적인 진입 준비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음 이슬람 문화권 인도네시아 - 인구: 2억 6,515만 명 - 민족: 자바(43%), 순다(15%) 등 300여개 민족 - 종교: 이슬람(87%), 개신교(7%), 가톨릭(3%), 힌두교(2%) - 언어: 인도네시아어(공용어), 영어 말레이시아 - 인구: 3,202만 명 - 민족: 말레이계(69%), 중국계(23%), 인도계(7%) - 종교: 이슬람(61%, 국교), 불교(20%), 기독교 (9%), 힌두교(6%) - 언어: 말레이어·영어(공용어), 중국어 브루나이 - 인구: 44만 명 - 민족: 말레이계(66%), 중국계(10%) - 종교: 이슬람(61%, 국교), 불교(20%), 기독교(10%) - 언어: 말레이어(공용어), 영어 기독교 문화권·기타 필리핀 - 인구: 1억 873만 명 - 민족: 말레이계 주종, 중·미·스페인계 혼혈 다수 - 종교: 가톨릭(81%, 국교), 개신교(11%), 이슬람(6%) - 언어: 타갈로그어·영어(공용어) 싱가포르 - 인구: 564만 명 - 민족: 중국계(74%), 말레이계(13%), 인도계(9%) - 종교: 불교(33%), 기독교(18%), 이슬람(15%) - 언어: 영어·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공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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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 진출 시의 문화마케팅 전략 □ 국가별 주요 문화요소와 문화마케팅 전략 국가명 문화요소 문화마케팅 전략 라오스 · 색상별로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 · 현지 소비자 선호 색상을 패키징에 활용 · 시기별 전통 축제를 즐기는 문화 · 축제기간 등 성수기를 공략한 프로모션 · 아세안 주류소비 1위국, 음주를 즐기는 문화 · 웰빙마케팅으로 건강식품·숙취해소제 시장 공략 말레이시아 · 민족구성이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 다양 · 민족적 다양성을 감안한 테스트 베드 시장 진출 ·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 할랄식 소비문화 · 한류와 할랄(인증) 융합한 프랜차이즈 진출 · 높은 모바일·인터넷 보급률, 금융 인프라 발달 · 개방적인 온라인 소비 트렌드 공략 미얀마 · 젊은 소비자 중심, 한류 선호도 증가 · 한류 활용 프랜차이즈·엔터테인먼트 진출 · 소득 수준 낮아, 고가 수입품 수요 제한 · OEM·ODM 방식으로 화장품 시장 공략 베트남 · 조상숭배 등 민간신앙 전통이 소비활동에 영향 · 조상숭배, 미신 등 민간신앙과 연관된 소비성향 공략 · 여성의 날(10.20) 기념하는 소비활동 활발 · 베트남 여성과 관련 기념일 공략 마케팅 · 베트남인들에게 오토바이는 삶의 동반자 · 음식배달 서비스 등 오토바이 문화 연계 사업모델 개발 싱가포르 · 다양한 문화권과 소득계층을 포용하는 호커센터 · 간편조리식품 시장 등 가격에 민감한 호커센터족 공략 · 무슬림 소비자, 소비시장에서 중요한 비중 차지 · 중동·이슬람권 할랄 시장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 · 경제·문화적 특성상 외부 문화에 대한 수용도 높음 · 비디오 커머스 전략을 활용한 한류 상품 진출 인도네시아 · 인구 다수 무슬림, 생활·소비 샤리아 율법에 근거 · 무슬림 소비자를 고려한 할랄 소비재 시장 공략 · 타인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특유의 문화 · SNS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 전략 개발 · 자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타문화에 대한 호기심 공존 ·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를 통한 현지화 콘텐츠 개발 캄보디아 · TV 시청과 스포츠에 열광하는 문화 · 우리 기술력(스포츠 중계 등) 활용, 콘텐츠 시장 진출 · EDM, K-POP 등 외국 음악 및 관련 축제에 열광 · 젊은 소비자의 페스티벌 문화를 겨냥한 주류 마케팅 · 강렬한 단맛과 매운맛, 면 요리 선호 · 현지 입맛과 식재료를 접목, 식품·외식업 시장 진출 태국 · 개성 강한 고유문화(무에타이, 송크란 등) · 태국의 문화요소를 첨가한 게임 콘텐츠 개발 · 귀신·영혼·신에 대한 대중적 믿음, 심령물 선호 · 귀신이 등장하는 호러·호러코믹 장르 콘텐츠 개발 · 색상·숫자·별자리 등에 점성학적 상징 부여 · 운수 마케팅을 접목한 소비재 시장 진출 필리핀 · 가톨릭 국가로서 성탄절은 연중 최대 명절 · ‘Ber-Month’를 공략한 주류 시장 진출 · 오토바이, 필리핀의 대중적 교통수단 · 오토바이를 활용한 파생 서비스 플랫폼 개발 · 가격과 타인의 사용후기를 중시하는 소비심리 · 소포장 제품, SNS 활용한 뷰티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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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화마케팅 성공사례 (국가별 대표사례 요약)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대세’, 무슬림 소비자에 주목하라! ▪ (문화) 2억 6천만 인구의 87% 이상이 무슬림으로서 생활양식, 소비 등이 샤리아 율법을 따르고 있으며, 제품 구매 시 할랄인증 여부 중시 ▪ (마케팅 전략) 할랄인증 및 라마단 소비 시즌을 활용한 식품 마케팅 ▪ (성공사례) 한국기업 S사의 즉석라면, 현지 무슬림이 즐기는 재료 (닭고기)와 자극적인 맛, 인니 MUI 인증 획득으로 현지시장 진출 성공 라오스 컬러를 통해 라오스인의 감성을 잡아라! ▪ (문화) 라오스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색상은 황금색, 빨간색, 파란색, 흰색이며 각 색상별로 특별한 의미를 상징 ▪ (마케팅 전략) 현지인들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컬러를 마케팅에 활용 ▪ (성공사례) 한국기업 D사, 에너지 드링크를 출시하면서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파란색 컬러(국토의 광대함과 번영 상징) 강조해 인기 태 국 행운을 부르는 ‘운수 마케팅’으로 태국 시장을 사로잡자! ▪ (문화) 태국인은 색상, 숫자, 별자리, 부적, 풍수지리에 대한 점성학적 믿음이 문화 전반에 퍼져 있음 ▪ (마케팅 전략) 소비재·가전제품 시장 진출 시, 운수 마케팅 활용 ▪ (성공사례) 태국 이동통신사 A사와 D사, 행운을 원하는 심리를 공략해 가입자가 원하는 휴대전화번호를 직접 선택하는 서비스 제공 베트남 베트남 여성의 날에는 여심(女心)을 공략하라! ▪ (문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베트남 여성의 날(10월 20일)을 매우 중요한 기념일로 여겨, 선물구입과 외식 등 소비 집중 ▪ (마케팅 전략) 소비재와 여성의 날을 연계한 판촉 행사 개발 ▪ (성공사례) 글로벌 욕실용픔 브랜드 D사, 유리 돔과 꽃으로 장식한 메이크업 서비스 이벤트로 현지 여성 소비자의 감성 자극 필리핀 필리핀의 연중 최대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을 공략하라! ▪ (문화) 필리핀은 아세안 유일의 가톨릭 국가로서, 크리스마스와 그 준비기간인 9~12월(Ber-Month)은 연중 최대 종교 행사이자 소비 시즌 ▪ (마케팅 전략) 크리스마스 파티와 Ber-Month 기간을 공략한 주류 마케팅 ▪ (성공사례) 한국기업 H사, 현지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과일향 등 다양한 맛을 갖춘 진로라이트(Jinro Light) 제품군 출시해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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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문화 요소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I. 라오스

I. 라오스

라오스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우리기업 진출 동향소비재 시장 동향인구 7백만의 최빈국, 라오스 소비재 시장 규모는 작은 편임 - 1인당 GDP는 2018년 기준 2,720달러로, 절대적인 구매력은 낮은 편 - 2018년 기준 6.5%의 빠른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소비재 시장은 점진적 확대 <라오스 GDP 성장률 추이> (단위: USD, %)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1인당 GDP 2,075 2,212 2,416 2,555 2,720 GDP성장률 7.6 7.3 7.0 6.8 6.5 자료원 : IMF ◦ 라오스 소비재 시장 규모는 수입규모로 추정할 수 있음 - 제조업 발달이 미비한 라오스는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 <라오스 수출입액 추이> (단위: USD 억, %)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총 교역액 127.0 119.2 105.9 117.4 128.0 수출액 46.8 43.9 41.9 48.3 55.3 수입액 80.2 75.3 64.0 69.1 72.7 자료원 : IMF ◦ 2018년 기준 라오스 총 교역액의 90.5%는 태국, 중국, 베트남에 집중 주 : 교역액에 대한 IMF와 라오스 산업부 집계가 상이하나, 교역국별 비중은 참고 가능 자료원 : 라오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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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산업이 매우 열악한 라오스는 자동차, 가전제품, 식품, 의류 등 대부분의 소비재 품목을 수입하고 있음 <주요 소비재 품목별 수입액 추이> (단위 : USD 백만)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가구 16.8 23.4 26.3 33.4 43.6 가전제품 352.6 415.8 296.7 360.4 492.6 보석 액세서리 25.1 22.8 4.5 16.8 20.8 생활용품 97.9 80.9 176.7 146.0 185.2 식품 및 그 재료 152.6 178.3 505.6 569.0 651.3 의류 172.2 121.3 121.1 131.5 157.6 의약품/기자재 28.8 27.2 18.6 39.2 48.7 주류 2.1 2.8 22.0 20.1 35.9 화장품 16.5 14.5 14.9 23.6 22.7 승용차, 화물차 등 396.4 361.6 631.4 552.2 545.0 오토바이 62.2 57.2 24.9 34.3 27.3 합계 1,323.2 1,305.8 1,842.7 1,926.5 2,230.7 주 :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재구성 자료원 : 라오스 산업부

라오스 주요 TV 홈쇼핑 업체로는 TV Direct Lao와 Soukkaseum TV shopping이 있으나, 이용률은 저조한 상황임 - 온라인 구매는 페이스북 등 SNS, 태국 웹사이트를 통한 구매가 보편적 <라오스의 홈쇼핑 채널> 자료원 : 유튜브 TV Shopping LAO 및 홈페이지 ◦ 최근 5년간 여러 편의점 브랜드가 들어섰는데, 대규모 편의점 브랜드는 모두 태국 자본으로 설립됨

- 태국계 편의점은 Mini Big C(45개 매장), Jiffy Mart(21개), J-Mart(3개)가 대표적이며, 라오스 편의점 Sokxay(13개)도 최근 3년간 빠르게 성장 - 한국계 마트인 K-Mart(5개)와 엄마네 마트(3개)도 성장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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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

Mini Big C(태국계) Jffy Mart(태국계) Sokxay(라오스계) K-Mart(한국계)

콘텐츠 시장 동향

라오스 방송국은 국영방송인 Lao National Television 1, Lao National Television 3, TV Lao, MV Lao Television, LAO PSTV 민영방송인 Lao Star가 대표적임 - 지방방송도 15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방송국 시청률은 집계되지 않으나, 라오스 국영방송과 Lao Star TV를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짐라오스 방송국 콘텐츠가 제한적이고, 약 90%의 라오스인이 태국어를 이해하기 때문에 콘텐츠가 풍부한 태국방송을 선호함 - 케이블·위성TV를 통해 대부분의 태국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주로 오락, 드라마, 스포츠 등을 시청함

- 최근에는 America's Got Talent 형식의 태국 및 외국 프로그램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음 ◦ 한국 콘텐츠로는 드라마, 오락프로그램 등을 많이 시청함 - 라오스 방송에서 나오는 한국 콘텐츠는 오래된 콘텐츠 위주이기 때문에 태국 방송에서 나오는 한국 콘텐츠를 더 많이 시청 - 라오스 방송사들은 한국 콘텐츠를 많이 수입하길 희망하나, 장비 노후, 자본 부족으로 최신 콘텐츠를 구매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함 ◦ 게임, 온라인교육 등의 콘텐츠 시장은 시장화 초기 단계로, 태국 온라인 콘텐츠 또는 글로벌 콘텐츠를 다운로드 및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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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인들이 애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라오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앱은 메신저 종류로 WhatsApp을 비롯한 Facebook 메신저 등이 인기앱 10위 안에 있음 - WhatsApp은 전화번호만 알면 손쉽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특징을 지녀 라오스 사람들이 메신저로 가장 많이 사용함 - Facebook 메신저는 대부분의 라오스 기업, 기관들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됨 - Line 메신저는 라오스 사람들이 태국에서 물건 등을 구입할 때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짐 <라오스 모바일 앱 판매 순위> 주: 애플 스토어 판매순위 순 자료원: Similar Web(https://www.similarweb.com, 2019.6.24. 확인 기준) - 틱톡, 유튜브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SNS, 동영상 공유 서비스도 라오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음. - 모바일 게임으로는 각각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개발한 Garena

Free Fire, Mobile Legends BangBang이 인기를 끌고 있음

-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어플은 중국에서 개발한 ULike, 애플의

iMovie, 어도비사의 편집 어플 등이 인기

- 라오스 자체개발 앱으로는 라오스 은행 BCEL이 개발한 모바일 뱅킹 앱이 11위를 차지했으며, 라오스어 입력 앱*도 인기앱 순위에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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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라오스의 문화라오스의 문화 요소와 주요 사례 ◦ (종교) 소승불교가 문화의 기반을 이루고 있음 - 인구의 69%가 소승불교를 믿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새벽 탁발(托鉢)을 수행함 * 산악지대 소수민족 등 28%는 정령신앙을 믿고 있음 - 라오스 화폐에는 국가 불교사원인 탓루앙(That Luang)을 새김 - 7월부터 10월까지는 우안거(오판싸) 기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음주를 피하는 등 수행에 몰두하여, 소비 및 기업 활동이 둔화됨 ◦ (축제) 4월에는 신년 축제인 삐마이, 우안거 기간(7~10월) 이후로는 다수의 축제가 집중적으로 개최 - 삐마이 축제는 불교력의 신년에 개최되는 물 축제로, 이 기간 각종 소비가 진작되고 외국 관광객도 증가 - 우안거 3달간의 수도 정진이 끝나면 이를 결제하는 불교행사인분 오판싸(Wan Ok Phansa 축제)’가 10월에 성대하게 열림 - 우안거가 끝나는 날 저녁에는 강물에 소원을 적은 꽃등을 띄우고 풍등을 날려 올리는 러이꺼통 축제를 개최하고, 우안거 이후에는 보트경주 축제(왓짠 분 수앙흐아), 탓루앙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보트경주 축제 : 라오스 전국 각지에서 보트 경주를 실시하여 최종 결승은 비엔티안 메콩강 줄기에서 실시되는 적국적인 축제 (10월) * 탓루앙 축제 : 부처님 사리가 모셔진 탓루앙 사원에서 스님들에게 공양을 하고 한해의 수확을 축하하는 행사 (11월) - 우안거 후 축제 기간에 소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기업들은 해당 기간을 겨냥하여 마케팅 활동을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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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문화) 라오스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0,936쌍의 부부가 탄생했으며, 이중 90% 가량은 20대에 해당 * 2017년 전체인구는 690만명으로 이중 15세-39가 전체 인구의 43.3%를 차지, 14세 미만은 32.9%로 4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76.2% 차지(라오스 통계청) - 우안거 이후 결혼시즌도 시작되어 가전제품, 가구 등 결혼 품목의 소비가 진작됨 - 결혼 예식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오전에는 가족을 중심으로 라오스 정령신앙에서 유래한 바씨(Baci) 예식을 치르고, 오후에는 손님을 초청해 예식장이나 대형 식당에서 진행 - 결혼식 전날에는 신랑이 신부 집에 방문하여 신부 부모님에게 결혼 지참금을 전달하며, 지참금은 보통 3천불 정도 - 결혼 후 처갓집에서 처가 부모와 생활하는 것이 보편적인 형태 ◦ (가족문화) 연장자 및 남성 중심의 문화 - 한 마을의 대표는 지역의 최고 연장자가 되는 것이 보편적 - 특별한 날에는 젊은이들이 가족 중 연장자를 위해 허브, 인삼, 차, 신선한 과일 등의 건강식이나 실크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음 - 라오스는 가족 간 결속력이 강하며, 3~4명의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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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이나 최근 20대 젊은 층은 1~2명의 자녀를 선호하는 추세 - 기혼 남성은 처가살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통상 3세대가 함께 거주함. 가족 구성원 중 남성이 가정과 마을에 관한 공식적인 의사 결정권을 가지며, 가사 노동의 70~80%를 여성 구성원이 담당 * 라오스 여성 인구의 69.9%는 농촌지역에서 생계노동에 종사(라오스 통계청) ◦ (젊은 공동체) 일반적으로 라오스의 젊은 공동체는 서로 책임감을 나누고 서로 필요할 때 도울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어 있음 - 라오스 사람들은 혼자 식사를 하지 않으며, 배드민턴, 영화 관람 등을 함께 즐기는 공동체 문화가 특징 - 라오스의 젊은 인구는 직장으로 금융권, 정부·공공기관을 선호하나, 창업에 뛰어드는 젊은이도 많음 <젊은 인구의 여가시간 활용 유형>

자료원 : Youth Study report by GIZ, 2018

◦ (색깔) 라오스에서 자주 쓰이는 색은 황금색, 빨간색 등임 - 라오스 국기를 구성하는 빨간색, 파란색, 흰색은 각각의 상징 보유 - 빨간색은 라오스인들이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흘렸던 피를 상징 - 메콩강을 의미하는 파란색은 라오스 국토의 광대함과 번영을 상징 - 메콩강에 뜨는 보름달을 의미하는 흰색은 라오스의 공산당의 지도 아래 자리한 라오스인들의 정직함과 통일성, 국가의 밝은 미래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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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색은 부, 위엄, 번영을 의미 - 초록색은 농업과 관련되며, 생명, 부활, 자연, 에너지를 의미 * 라오스 인구의 약 80%가 농업에 종사함 <라오스 국기> <라오스 정부 상징*> * (정부 상징) 중앙 하단의 붉은 띠에는 '라오인민공화국'을 표기하고, 양 옆에 두른 반원형의 볏단을 감싼 리본에는 '평화, 독립, 민주주의, 단결, 번영'을 표기했으며, 가운데에는 라오스 불교의 상징인 탓루앙 불탑과 라오스의 번영을 의미하는 각종 상징들(농경지와 삼림, 수력 발전소, 도로, 톱니바퀴)를 배치 ◦ (숫자) 행운의 숫자와 기피하는 숫자 등 다양한 의미를 부여 - 9는 라오어로 ‘카오’라고 발음되며, 진전을 뜻하기 때문에 차량 번호, 중요한 행사일자 및 시각을 정할 때 ‘9’를 선호함 * (사례1) 2019년 9월 9일 오전 9시 9분에 법인설립 기념식 개최 * (사례2) 집들이 행사에 9명의 승려를 초청 - 8은 부와 영생을 의미하므로 전화번호나 차량번호에 8888 같은 연속된 숫자를 사용하기도 함 - 연속된 숫자는 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기가 높아 1111, 2222, 8888, 9999가 포함된 번호판을 구입하기 위해 1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기도 함. 정부인사 차량은 주로 8888, 9999, 8899 등을 사용 <연속된 숫자를 포함한 차량번호판 예시> - 거북이를 의미하는 27과 67은 불운한 숫자로 여겨지며, 라오스어로 거북이를 의미하는 ‘타오’가 죽음을 의미하는 ‘타이’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서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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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과 67이 들어간 복권을 구매했을 경우, 불운을 피하고 공덕을 쌓기 위해 사찰에 돈을 기부하기도 함 - 13은 귀신이나 영혼과 관련된 번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병원과 호텔과 같은 곳에서는 13층을 건너뛰고 14층부터 명기 - 짝수는 사라지거나 죽는 것을 의미하고, 홀수는 존재나 생명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혼식의 경우에도 홀수를 택하는 경향이 있음 ◦ (건강) 청정 그린 라오스와 건강한 삶 - 라오스 평균 수명은 2017년 기준 여성 67세, 남성 64세 - 빠른 경제발전으로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면서 도시 인구 중심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음 - 이에 최근 한국산 인삼제품, 건강 기능식품 등에 대한 인기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임 ◦ (언어) No Problem(보뻰양)은 오래된 문화 - ‘보뻰양’은 ‘괜찮다’, ‘문제없다’, ‘신경 안 써도 된다’는 뜻으로, 비슷한 문화로는 태국의‘마이뻰라이’, 베트남의 ‘콩사우’가 있음 - 한국인은 사과를 받거나 뭔가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 ‘괜찮다’는 표현을 쓰지만 라오스, 베트남에서는 가해자의 입장인 경우에도 ‘보뻰양’을 사용 * (사례1) 어디가 아프냐고 묻거나 고맙다고 인사를 할 때 ‘보뻰양’이라고 대답 * (사례2) 다른 사람의 발을 밟았을 때,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보뻰양’ * (사례3) 남의 차를 긁어 놓았을 때 ‘보뻰양’ -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하기 위한 말이지만, 한국인들에게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경우도 존재함 ◦ (시간개념) 마지막 순간에 약속 취소를 통보하는 경우가 빈번 -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라오스 사람들은 약속 직전에 취소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 정부 관계자나 현지 기업과의 미팅 시, 약속 취소를 대비해 약속 2시간 전 면담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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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법) 라오스의 인사법(놉)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됨 - ① 불상이나 승려에게 하는 놉, ② 연장자, 선생님, 존경하는 사 람에게 하는 놉, ③ 친구에게 하는 놉, ④ 아이들에게 대답할 때 하는 놉, ⑤ 고인에게 하는 놉 - 사적인 관계에서 친구나 아이들에게는 놉을 생략할 수 있으나, 마케팅 행사나 비즈니스 상황에서 고객에 대한 놉은 필수임 ① ② ③ ④ ⑤ 자료 : 라오스 교육부 ◦ (전통의상) 일상 또는 중요 행사에 즐겨 입는 전통의상 ‘씬’ - 씬은 라오스인의 겸손함을 상징하는 국가유산으로, 여성은 중요 행사 참석 또는 정부기관 출입 시에 반드시 씬을 착용해야 함* * 외국인 여성이 라오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 - 현대식으로 변형된 착용 방법이 확산되고 있으며, 중요 행사에는 일상복 형태와 다른 ‘숫 파마이 라오’ 복장을 착용함 - 남성은 본인의 결혼식에 씬을 착용하나, 일상생활에서는 입지 않음 * 남성 공무원들은 라오스 개량 인민복을 많이 착용 <씬> <숫 파마이 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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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문화적 금기와 규제 ◦ (정치적 금기) 사회주의 특성에 따른 금기사항 준수 필요 - 라오스는 인민혁명당 일당이 통치하는 국가로, 당, 국가체제,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할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음 - 외국 언론사가 취재를 하기 위해서는 라오스 외교부의 사전승인이 필요함 ◦ (종교적 금기) 태국 등의 소승불교 국가와 유사한 금기 사항 존재 - 불교 사원의 경내로 진입 시, 반바지, 민소매, 짧은 치마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며, 여성의 경우는 반드시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를 착용해야 함 - 여성이 승려를 손으로 만지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며, 남성이 여성 승려(또는 수행자)를 만지는 것은 금기되어 있음 - 여성은 승려에게 직접 물건을 건넬 수 없으나, 아침 탁발 시 음식 등을 스님의 그릇에 보시하는 경우는 예외임 ◦ (문화·관습적 금기) 상호 공경 및 예의를 중시함에 유의 - 라오스 사람들은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며, 대립하는 것을 지양하기 때문에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무례하다고 인식함. 또한 실제로 원하는 바가 있어도 직설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는 것을 불량하다고 인식하므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 있을 때에도 가급적 정중한 태도로 의견을 구해야 함 - 구면인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지 않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음 - 머리는 가장 존귀한 곳에, 발은 가장 미천한 곳에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발로 물건을 가리키는 행위는 무례하다고 평가됨 - 신발을 신고 라오스인의 집, 사무실 등 실내에 들어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확신이 서지 않을 경우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됨 - 상을 당할 경우, 돌아가신 분을 기리기 위해 결혼식 등 중요한 행사는 이듬해로 미루는 것이 관습 ◦ 광고 선전 규정 - 모든 광고는 라오스 중앙당 등 관계 부처의 심의·허가를 받아야 함 - 관공서, 학교, 병원, 단체의 표지판에 개인 혹은 기부자의 로고 및 이름을 기재해서는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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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판의 단체명은 사이세따(라오스 표준어) 글씨체를 사용해야 하며, 외국어 병기가 가능하나 라오스어가 외국어보다 크게 적시되어야 함 - 담장에 단체 및 회사명을 표기할 수 없으며, 차량으로 음성·음향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관계 당국의 허가가 필요 ◦ 라오스는 국가 안전과 공공질서 및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품 외에는 직접적인 수입규제가 심하지 않음 - 2018년부터 라오스 보건부에 식품약품검사국이 설치되어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동식물 위생조치(SPS) 검역 기준을 강화 중  라오스의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라오스인에게 친숙한 색상과 패키징으로 시장 공략 ◦ (유망시장) 연 6~7%대 고속경제성장 및 도시 중심의 소비시장에 힘입어 음료, 주류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 * 인구구조 : 0∼24세 53.9%, 25∼54세 36.7%, 55∼64세 5.5%, 65세 이상 3.9% * 인구 ’19년 7백만에서 ’30년 8백만으로 14.3% 증가예상(아세안 최대 증가율) - 라오스의 음료수 수입은 2018년 라오스 산업부 기준 약 2억 5천만 달러로 2014년 대비 2,734% 고속 성장 - 주류 수입 또한 2018년 약 3,600만 달러로 5년 전에 비해 1,609% 성장 <라오스 음료·주류 연도별 수입액 추이> (단위: USD 백만)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음료 8.8 8.9 176.2 219.8 249.4 주류 2.1 2.8 22.0 20.1 35.9 자료원 : 라오스 산업부 ◦ (문화요소) 음료 브랜드 로고 및 상품 디자인은 라오스에서 선호하는 색인 황금색, 빨강색, 초록색, 파란색, 흰색을 주로 사용 - 브랜드 고유 이미지도 주효하지만, 라오스인들에게 친숙한 이미지 수립 전략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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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인에게 친숙한 색상을 사용한 로고 디자인> <박카스 광고 화면> 자료원 : 각 기업 홈페이지, publicinsta.com(박카스 광고 화면) ◦ (성공사례) 박카스 - 2017년 라오스 시장에 진출한 박카스의 경우, 기존의 유리병 대신 라오스인이 선호하는 캔 용기로 디자인과 사이즈를 변경하고 파란색을 강조하여 박카스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켰음 - 2018년 134,000캔, 2019년 1~8월 기준 113,000캔을 판매하여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축제기간 등의 성수기에 맞춘 적극적 프로모션라오스인들은 절제와 수행의 기간인 우안거 기간(7월~10월)에는 결혼 등 축제를 열지 않고 소비를 절제하기 때문에 경제활동이 둔화됨 ◦ 신년축제 기간인 3~5월, 우안거가 끝나는 10월 중순~1월에 가장 많은 소비가 발생하며 결혼식 등 각종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 * 4월 삐마이(신년축제), 10월 Boat Racing 축제, 오판싸 축제, 11월 탓루앙 축제, 12월 송년회, 1월 Happy New Year 등

* 신혼 가정을 위한 가전제품, 차량, 가구 등은 연 매출의 80% 이상이 동 기간에 판매됨 <탓루앙 축제 및 행사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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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안거 기간이라도 입학시즌인 9월 초에는 초중고생 및 대학생을 위한 컴퓨터, 스마트폰, 자전거, 학용품 등의 판매가 증가함 ◦ 일반기업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태국,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하는 국제 전시회도 동 기간에 집중적으로 개최됨 - (사례) 영풍의 요뽀끼는 2018년 10월 판촉전 후 2019년 첫 수출 성공 <2018년 10월에 개최된 K-Week Festiva> 한국 상품전 K-Pop 공연 한국 라면 판촉전 요뽀끼(떡볶이) 판촉전 자료원 : KOTRA 비엔티안무역관 □ Well-Being에 투자하는 라오스 소비자가 기회음주 중에도 건강을 챙기는 문화 - 음주와 외식 문화가 발달한 라오스에서는 식사 자리에서 술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음 * WHO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라오스 국민 1인당 알콜 소비량은 연간 10.4 리터로 아세안 10개국 중 최고이며 주로 소비되는 주종은 맥주임 - 숙취해소제 뿐만 아니라 음주 후 건강관리를 위한 인삼 제품과 간기능보조제 등 건강식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임 - (사례) 보고신약의 숙취해소 드링크 리프레시(Refresh)는 2012년 라오스 시장에 수출된 이래 지속적인 판매실적 기록 <리프레시 제품 마케팅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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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라오스 유통망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관계마케팅 필요라오스 시장은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 있으며, 체면을 중시하고 동남아 특유의 여유로움이 배어있어 진입이 어려움 - 기존 거래처·제품을 쉽게 바꾸지 않으며, 신규 거래는 한두 차례의 면담으로 결정되지 않고, 보통 수개월 이상의 관계마케팅으로 개척됨 ◦ 특히, 소비재 품목은 주요 수입선인 태국 공급자들과의 기존 거래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매우 큰 진입 장벽으로 작용 - 태국 공급자는 라오스의 바이어 전화 한 통이면 제품을 라오스 창고까지 배달해주며, 판매 후 재고를 회수해가는 방식으로 영업 - 라오스 바이어들은 L/C 개설, 영문 송장 작성, 초도물량 등의 제한을 가진 한국 등 다른 나라와의 거래에 불편함을 느낌 - 태국과는 언어와 문화가 상당 부분 일치하고 국경을 맞대고 있기에 한국 제품은 물류비, 소비자 인지도 등에서 경쟁력이 약함 □ 기업의 사회적공헌활동(CSR)을 통한 ‘좋은 기업’ 이미지 형성소승불교를 기반으로 나눔과 기부를 강조하는 문화 존재 - 라오스 국민 대부분은 공양과 보시를 당연시하며, 곤란한 자를 도우면 다음 생이 윤택해진다고 믿음 ◦ 라오스 진출기업 및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기부, 기술교육 등의 CSR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음 * 라오스 CSR 활동기업 : DGB코라오캐피털, BNK캐피털, DGB캐피털, 웰컴리싱, KAS홀딩스, 서부발전, SK건설, 부영, 흥화건설, 진유라오, 제일산업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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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Ⅱ.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의 소비재·콘텐츠 시장 현황 및 진출 동향말레이시아의 전체 수입시장 현황 및 진출 동향말레이시아 수입시장은 중국,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 국가의 점유율이 전통적으로 높으며, 한국은 매년 10위권에 머물러 있음 - 최근 5년간의 추이를 보면 중국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지는 반면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은 줄어들고 있음 - 한국은 규모면이나 성장률 면에서 주요국에 비해서는 열세이나 소비재 분야 등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해옴 <말레이시아의 연도별 주요국 수입액> <말레이시아 수입 상대국 5개국 변화> - ‘17년 말레이시아의 주요국 수입액은 중국 380억 달러, 싱가포르 175억 달러, 한국 84억 달러 규모 - ’15-‘17 증가율은 중국 14.4%, 일본 6.7%, 한국 5.7% 한국은 규모면에서나 성장률에서나 주요국에 열세 2006 2008 2010 2012 2014 2017 일본 중국 일본 중국 중국 중국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싱가포르 싱가포르 중국 싱가포르 싱가포르 일본 일본 미국 싱가포르 미국 미국 미국 미국 일본 태국 태국 태국 태국 태국 대만 중국이 상승중, 對일본, 미국 수출액 감소말레이시아는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동남아국가 중 하나로 문화의 영향력이 높은 식품, 화장품 등 소비재 제품의 경우 말레이시아 수입시장 내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 * 주요품목 對말 수출(백만불, 15~17년) : (화장품) 49 →61 →67, (농식품) 78 →76 →96, (의약품) 12 →11 →14 * 말레이시아 스킨케어 화장품 ’16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 1위(4,310만 달러) ◦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일본, 한국의 발전을 벤치마크하는 국가시책)의 핵심 국가로서 동 정책을 입안했던 마하티르 총리의 재집권(2019년 5월)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추진이 시기적으로 맞아 국가 간 협력도 활성화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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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시장 동향현지 소비시장 개관 및 규모 - 말레이시아는 ASEAN 10개국 중 싱가포르, 브루나이를 제외하고 소득수준이 가장 높고(1인당 GDP 약 1만 달러)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중산층 이상의 인구 비중도 높은 편임 - 소비재 유통․판매 채널도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플랫폼, 직접판매(Direct Selling), 렌탈 등 다양하며 특히 인터넷, 할부거래, 모바일앱 등을 활용한 첨단 소비가 동남아 타 지역에 비해 활성화 된 것으로 평가됨 - 말레이시아 소매업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액이 전체 소매 판매액의 약 93%를 차지할 정도로 매장 방문을 통한 소비가 주를 이루나 온라인· 모바일·방문판매 등 분야의 매출 성장세는 5년(2012~2017년)간 연평균 9.8% 성장으로 매우 높음(오프라인 매장 매출액은 동기간 2.6% 성장) <말레이시아 소매업 분류별 판매액> (단위 : USD 백만)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Store-based 소매 판매액 37,487 38,484 39,623 40,999 41,661 42,548 Non-Store-based 소매 판매액 2,052 2,177 2,376 2,668 2,949 3,281 계 39,539 40,661 41,999 43,667 44,610 45,829 주: Store-based 소매점 : 대형마트, 아웃렛, 럭셔리몰, 중소형 소매점 등

Non-Store-based 소매점 : 직접판매(Direct Selling), 홈쇼핑, 온라인 쇼핑, 모바일 쇼핑 등 자료원 : 유로모니터 (리서치/인터뷰/보도자료 등 종합) <말레이시아 소매업 분류별 성장률> (단위 : %)  구분 2017년 성장률2016년 대비 연평균 성장률2012∼2017년 2017년 성장률2012년 대비 Store-based 소매 판매액 2.1 2.6 13.5 Non-Store-based 소매 판매액 11.3 9.8 59.9 계 2.7 3 15.9 자료원 : 유로모니터 (리서치/인터뷰/보도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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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성 - 말레이시아를 구성하는 인종별(말레이, 중국계, 인도계 등)로 문화나 생활양식이 상이하여 그에 따른 소비문화와 패턴이 다름 <인종별 소비문화의 일반적인 특징> ▪ 말레이계 : 이슬람 율법에서 허용하는 할랄식재료 및 생활용품 소비를 하며 할랄인증마크, 제품원료 등에 민감함. 가성비, 대형 리테일몰(NSK, Giant 등) 위주의 소비 등이 특징 ▪ 중국계 : 트렌드, 브랜드 등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고 거주하는 지역 내 하이엔드 리테일몰

(Villiage Grocer, Jaya Grocer, Cold Storage, Aeon 등) 방문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음 ▪ 인도계 : 인도식 생활스타일, 식재료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으며 특히 음식/식재료 분야의 경우 한국 등 외국산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편임 자료원 : 현지 리테일 전문가 인터뷰 등 종합 - 국교가 이슬람교이고 말레이계가 전체 인구의 약 69%를 차지하여 할랄 시장, 인증, 소비 등이 발달 되어 있음 -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및 중동 국가들과의 연결성이 좋아 전 세계 할랄 시장의 진출 교두보로 자리 매김 - 할랄은 식품에서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의료장비, 화장품, 관광, 숙박, 물류, 포장 등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대되는 추세 <현지에 판매중인 한국 할랄 소비재 예시> 제품 기업명 할랄인증 제품 기업명 할랄인증 김자반 박향희 전통김 Jakim 불닭볶음면 삼양 KMF 정관장 홍삼제품 한국인삼공사 KMF 정수기 코웨이 Jakim 홍초 대상 KMF 화장품 탤런트화장품 Jakim 유자차 한성푸드 Jakim 해산물·어묵 등 수협 (수산가공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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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불균형이 높은 편으로 식수, 음식, 건강보조 식품 등 건강과 관련한 제품·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의 지출 비중이 높은 편이며 고가의 수입제품에 대한 선호도 상존함 ◦ 우리기업 진출 동향 - 코웨이는 현지 식수 등에 대한 안정성 이슈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2006년에 진출하여 현재는 100만이 넘는 고객에게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여 말레이시아 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 * 식수에 대한 안전성 등 현지의 기회요인과 신용카드 할부결재 등 현지 금융인프라의 강점을 잘 활용하여 성공한 사례로 인식되고 있음 - 스킨케어 등 화장품 관련 국내 대기업(이니스프리, 라네즈 등) 및 중소 기업(탈렌트화장품, 클레어스 등) 브랜드들의 진출이 활성화 되어 있어

현지의 유력 뷰티·라이프스타일 몰(Watsons, Guardian, Sasa, Play-up-store 등)에 다양하게 입점 되어 있음 * 다만 현지인들이 한국산 화장품을 단순한 유행이 아닌 구매 옵션 중 하나로 고려하는 국면으로 바뀌고 있어 제품․브랜드별 옥석가리기가 진행 중임 - 매운 라면(삼양 불닭볶음면), 김·떡볶이(각종 중소기업 제품) 등 할랄인증 마크를 취득하여 진출한 제품들이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교촌치킨, 달콤커피 등 각종 식음료 프랜차이즈 또한 진출이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임 □ 문화 관련(콘텐츠 등) 시장 동향 ◦ 한류 관련 시장 발전 현황 - (문화) 한류에 대한 선호가 현지 말레이, 중국계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으며 이제는 한류가 대중화를 넘어 다변화, 산업화 되고 있는 추세 ▪ 겨울연가, 대장금 등 고전 한류 드라마에서부터 현지인들의 한류에 대한 관심 태동 → 이후 별그대, 태양의 후예 등으로 인기 지속 ▪ K-pop의 경우 한류 그룹의 인기가 높으며 런닝맨 등 한국 예능 콘텐츠도 젊은 인구와 여성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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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2019년 하반기)에는 한국 출신 가수 한별이 현지 가창력 경쟁 프로그램에서 말레이·인니계 노래를 유창하게 불러 새로이 화제의 중심에 서는 등 한류 진행양상이 다변화 되고 있음

<Astro Gempak의 Big Stage season2 프로그램>

온라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한별' '한별'의 무대 모습 자료원 : Astro Gempak 공식 유튜브, 콘텐츠산업정보포털 - (음식) 한류 문화와 함께 한식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진출 브랜드 수도 증가하고 있고* 진출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음 * 쿠알라룸푸르 및 인근 수도권 지역에 한식당 309개 소재 (2019.9월 KOTRA 자체 조사) ▪ 대장금 등을 통해 한식당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후 한국식 BBQ, 치킨, 떡볶이, 라면, 디저트(팥빙수, 커피) 등 진출 분야 확대말레이계, 중국계 모두 매운맛을 선호하여 한식을 친근하게 느낌중국계는 돼지고기 삼겹살 등 한국식 BBQ, 돼지고기/알콜 섭취가 불가능한 말레이계의 경우 한국식 닭요리(치킨, 찜닭, 닭갈비 등)를 친근하고 트렌디하게 받아들이고 있음 - (한류의 산업화) 문화콘텐츠나 식습관 등을 넘어 현지 홈쇼핑 채널 운영, VR(가상현실) 등 첨단분야 현지 진출 등 산업화 성공 사례 창출 확대 중

현지의 홈쇼핑 채널은 한국계 Astro GS Go Shop과 MP CJENM Wow

Shop 등 두 개 채널이 합쳐 매출액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 중

▪ VR제품 도입을 통한 한국식 놀이공간 운영, 테마파크 조성 추진 등 한국 첨단기술을 연계하는 형태로 진출 분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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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한국에 대한 호감도> 외교부가 공공외교 전략 수립 등의 목적으로 삼정 KPMG에 의뢰해 동북아, 동남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14개국의 성인남녀 5,600명(국가당 유효표본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한국에 대한 이미지 조사에서 말레이시아(72.7%)가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자료원: 외교부, 연합뉴스(2015.11.06., 반종빈 기자) ◦ 우리기업 진출 동향 - (홈쇼핑 채널) GS 홈쇼핑은 2015년에 말레이시아의 최대 미디어 그룹인 Astro사와 합작으로 홈쇼핑 채널 Astro GS Go Shop을 개국함.

2016년에는 CJ 이엔엠 오쇼핑이 말레이시아 최대 민영방송사인

미디어 프리마와 손잡고 MP CJENM Wow Shop 홈쇼핑채널을 개국함. 이들 현지 메이저 미디어사와 손잡은 한국계 홈쇼핑 채널들은 한국 제품을 포함, 소비재 제품을 TV채널을 통해 활발히 판매 중 * (진출 착안 사항) 말레이시아의 방송/통신 환경이 동남아 지역 중 우수하고 쇼핑 문화도 발달해 있으며 도시화 진전이 더딘 지역의 경우 인터넷 보다 위성TV 접근 환경이 더욱 우수함에 착안하여 홈쇼핑 시장에 진출 - (한류타운 등 복합 소비·문화 공간) 현지의 대형 쇼핑몰인 원우타마 내 한류타운(District K)를 조성, 약 25개 브랜드가 집적하여 2020년까지 한류 프랜차이즈 타운을 이루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한류타운은 식음료, 패션, 뷰티, 캐릭터상품, 엔터테인먼트 등 종합 문화․소비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임 - (VR 등 첨단분야 진출) 한국 VR장비 및 소프트웨어 생산 중소 기업인 삼우이머전은 현지의 UTM대학교와 제휴, 가상현실(VR) 기반 해양 선원 훈련 솔루션을 현지 대학교에 설치해 주고 현지 해양플랜트 안전관리 분야 프로젝트에 동반 진출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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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홈쇼핑 스튜디오 전경> <한류타운 조성 예정지> 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말레이시아의 문화말레이시아 구성원별 문화 이해의 키워드는“다민족 모자이크” < 말레이시아 : 다민족 모자이크 사회 > 미국에는 백인이라는 확실한 주류가 있는데 비해 말레이시아에는 주류가 없다. 미국에서는 백인들이 사회의 흐름을 만들어가지만, 말레이시아에는 모든 분야를 장악한 민족이 없다. 말레 이시아는 ‘다민족 모자이크 사회’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다민족’은 민족 구성이 말레이, 중국, 인도계 등 다양하다는 것이고 ‘모자이크’는 하나의 그림을 구성하는 조각들이 전체적 인 조화를 이루지만 각 조각(각 민족)은 고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함을 뜻한다. 말레이시아 를 구성하는 민족들이 용광로처럼 녹아들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기 보다는 각 민족의 고 유한 문화와 관습을 유지한채 공존하여 하나의 거대한 그림을 그려가기 때문에 ‘모자이크’ 에 비유할 수 있다. 자료원: 『이슬람 경제의 새로운 메카 말레이시아』(2007, 박종현 저) ◦ 말레이시아의 인구 구성은 말레이계가 6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말레이계 우대 정책(부미푸트라정책) 등 정부의 주된 지원을 받고 있음 - 중국계는 전체 인구의 약 22.8%를 차지하지만 소득 수준은 말레이계에 비해 40% 가량 높은 편으로 중산층 및 고급 소비층을 구성 - 인도계의 경우 노동자 계층과 전문직(의사, 법률가) 계층으로 양극화가 뚜렷한 편임. 현지 통계에 따르면 의료·법률 관련 종사자의 약 25%는 인도계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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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남아(파키스탄, 네팔 등) 및 동남아(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인들도 노동자 계층으로 유입이 되어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서남아에서 유입된 인구의 경우 현지 경비원, 음식점 종업원, 물류업 관련 단순업무 등에 종사하며 동남아 필리핀 등에서는 식모 등 종사자가 유입되어 있음 <말레이시아 인종구분별 인구수>  인종구분 2018년 2019년 (정부 추산) 인구수 (백만명) 비중 (%) 인구수 (백만명) 비중 (%) 말레이계 (Bumiputera) 20.08 69.1 20.36 69.3 중국계 (Chinese) 6.68 23.0 6.70 22.8 인도계 (Indian) 2.01 6.9 2.03 6.9 기타 0.29 1.0 0.29 1.0 계 29.06 100 29.38 100

자료원 : 말레이시아 통계부(Department of Statistics Malaysia)

<말레이시아 인종구분별 가구 월평균 소득>  인종구분 2016년 소득 링깃 USD 말레이계 (Bumiputera) 6,267 1,496 중국계 (Chinese) 8,750 2,088 인도계 (Indian) 7,150 1,706 기타 4,951 1,182 주: 환율은 1 USD = 4.19 링깃 기준 환산

자료원 : 말레이시아 통계부(Department of Statistics Malaysia) [2019.9월 현재 2016년 자료가 가장 최신]

말레이시아의 문화 요소, 금기 사항과 주요 사례

◦ (말레이계) 삶의 중심이 종교(이슬람교)인 무슬림 인구

- 무슬림의 삶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근거하여 철저하게 통제됨

- 하루에 다섯 번 기도*를 하는 것은 무슬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며 근무시간 중이던 스포츠 활동 중이던 원칙적으로 지켜져야 함

* Salat Subuh(새벽기도) 5:30am∼7:00am, Salat Zuhur(한낮기도) 1:20pm∼4:20pm, Salat Asar(오후기도) 4:20pm∼7:20pm, Salat Maghrib(일몰기도) 7:20pm∼8:20pm, Salat Isya'(밤중기도) 8:20pm∼5:10am 등 1일 5회

⇒ [금기] 무슬림 근로자나 사업파트너의 기도시간을 허용하지 않거나 휴대폰 등으로 집요하게 연락하는 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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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음료, 화장품, 의약품 등 먹거나 몸에 닿는 것들 뿐 아니라 여행, 물류, 금융 등까지 할랄식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영위가 강제되고 당연시 됨 ▪ 할랄(halal)은 아랍어로 '허용되는 것'이라는 의미이며, 하람(haram)은 ' 금지된 것'이라는 의미임. 식품도 이에 해당되며 특히, 술과 돼지고기 는 무슬림에게 금지되는 하람 식품임 ▪ 닭고기나 소고기라 해도 할랄식으로 도살된 것이 아니면 하람으로 간주함. 할랄인증 절차 또한 매우 까다로워 하람이 조금이라도 섞인 식품은 인증 받을 수 없음. 할랄식품 하람식품 채소, 과일, 곡류 등 비육류성 식품, 해산물, 이슬람율법에 규정된 방법으로 도축된 육류(양, 소, 닭 등) 이슬람율법에 따라 도축되지 않은 육류, 동물의 피, 돼지고기, 육식동물의 고기, 알코올이 포함된 제품 등 ⇒ [금기] 할랄 음식이 아닌 음식을 권하거나 비즈니스 약속을 무슬림 출입이 불가한 돼지고기/주류 판매 식당에 잡는 일, 공식 행사에 무슬림을 초청하여 할랄 음식을 준비하지 않는 일 등 - 매년 이슬람력으로 9번째 되는 달은 금식기간(라마단, fasting month)임. 알라신의 말씀에 따라 영혼을 깨끗이 하고, 금식을 함으로써, 가난과 배고픔을 경험하며 신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한다는 의의가 있음 ▪ 금식 기간에는 먹고 마시고 담배 피는 모든 행위가 금지 되며, 해가 진 후 음식섭취 가능 (환자, 몸이 불편한 노인, 12세 미만 어린이 등은 금식에서 제외)

금식 기간은 ‘Hari Raya Aidilfitri’ 또는 ‘Hari Raya Puasa’ 라고 불리는 날에 끝나게 되며, 이 날은 무슬림 최대 축제의 날임. 모든 무슬림들이 먹고 마시며 금식 기간이 끝남을 축하함. 그동안 못 만났던 가족 친지와 지인들을 만나 잘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함께 모여 이슬람 최대 명절을 즐김 ⇒ [금기] 금식 기간에 음식을 권하거나 곁에서 음식 냄새가 나도록 섭취를 하는 일. 금식으로 예민해진 상태의 사업파트너에게 중요한 의사결정을 채근한다거나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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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림 여성은 히잡을 착용하는 등 복장과 행동에 종교적으로 제약이 따름. 특히 히잡은 무슬림 여성들이 얼굴과 가슴을 가리기 위해 착용 하는 이슬람의 전통복식 가운데 하나임. 말레이시아어로 ‘tudung’ 이라고 불리움. 히잡의 사전적 의미는 나누고 보호하는 것이며, 여성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후에 권유에서 의무로 전이됨. 수영복에서부터 운동복까지 무슬림 여성용이 따로 있음 ⇒ [금기] 무슬림 여성의 복장에 대해 종교적인 이해 없이 언급하는 일. 무슬림 여성은 원칙적으로 비즈니스 관계로 만난 남자와 악수를 할 수 없으므로 상대가 악수를 권해오기 전에 악수를 강권하거나 터치를 하는 일은 금기임 * 최근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무슬림 여성들은 악수를 청해오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으며 공식석상에서는 장갑을 끼고 자유롭게 악수를 하는 모습도 늘고 있음 * 유명인이무슬림여성팬어깨에손을올리고사진을찍은것이문화에대한무지로언론에나기도함 <무슬림 최대명절인 하리라야를 기념하기 위한 쿠알라룸푸르 시내 장식> <무슬림 여성의 히잡 착용 모습> ◦ (중국계) 상권에 대한 장악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계 - 말레이시아에 정착한 중국인들은 중국 남부의 복건성과 광동성 출신들이 많으며 호키엔(Hokkien), 캔토니즈(Cantonese), 만다린 (Mandarin)등 사용언어가 혼재되어 있음

- 중국 본토인들과 같이 최대의 명절은 Chinese New Year과 Mid-autumn Festival로 가족, 친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음주를 곁들여 중국 전통 음식을 먹거나 선물을 교환함

* Chinese New Year에는 Angpow라는 붉은 봉투에 소액의 현금을 넣어 주변에 나눠주는 풍습이 있고 Mid-autumn Festival에는 월병(Moon Cake)을 교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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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 돼지고기 등 음식 섭취에 제한을 받지 않으나 무슬림 사업 파트너 등과 동석하는 경우에는 철저하게 상대를 배려함

- 흔히 화상이라고 하는 중국 상인의 연합체가 오랜 전통을 통해

상호 Win-win을 추구하며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음

* The Associated Chinese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of Malaysia 등

- 비즈니스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많아, 지역 및 업계마다 중국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보통임 - 주요 상업지역에 중국인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소비재 제품에 있어 고가 마케팅의 타겟이 되는 수요자는 중국계인 경우가 많음 * 고급 화장품의 경우 할랄인증을 받으면 무슬림 Mass Market을 타게팅한다는 인상을 줄 것을 우려해 인증을 받지 않고 중국계/고소득층을 겨냥하기도 함 ⇒ [착안사항] ▲ 중국계가 모두 만다린 구사가 가능하지 않음. 보통은 가정에서 호키엔, 켄토니즈, 만다린, 영어 중 사용을 하여 특별히 편안하게 생각하는 중국어 방언이 따로 있으며 외국에서 교육을 받은 경우 중국어를 읽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음 ▲ 중국계라고 해서 모두다 돼지고기/주류를 섭취하지 않음. 특히 일부 불교계 토속 신앙을 믿는 경우 고기류 중 일부만 섭취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음 ▲ 본토 중국인들이 돈과 계산에 밝다고 알려져 있는데 동남아의 중국계 화상들도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음 ◦ (인도계) 인도식 문화와 전통, 소비패턴을 고수 - 보통의 경우 인도인 간 비즈니스나 친목 커뮤니티를 이루고 해당 커뮤니티 등을 위주로 왕성하게 교류하는 경우가 많음 - 말레이시아 내 인도인들은 인도 전통요리 음식점, 제품 등에 대한 충성도가 높으며 상대적으로 외국 문화가 투영된 외국식품, 라이프 스타일 제품 등에 대한 선호도는 낮음 ⇒ [착안사항] 말레이시아 내의 인도인은 노동자 계층이 대부분이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도 상당함. 특히 의료, 법률 분야 전문직 종사자 중 약 25%는 인도계라는 말레이시아 정부 통계가 있음. 우리 기업 중 의료기기 및 법률 서비스 관련 기업의 경우 영업 대상이 인도계가 되는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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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비즈니스 관련 규제법체계 및 규제기관 - 영국식 법체계를 따르고 있어 대 정부 업무, 프로젝트, 금융 관련 업무 등 행정 전반에 있어 문서를 수반한 행정업무가 많음 - 규제기관은 산업별/기능별로 분화가 되어 있는 편이며 규제 당국과 공무원의 위상이 높고 재량권이 많은 편임 ◦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별 비즈니스 면허(라이센스) 취득이 필수 -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법인 설립을 하는 경우 대부분은 법인 설립이 끝이 아니라 별도의 사업별 면허를 취득해야 함 * 자본금 2링깃으로 말레이시아 비거주자도 법인을 세울 수 있음 - 예를 들면 현지에 설립한 법인을 통해 수출입업을 하기 위해서는

WRT(Wholse-sale, Retail, and Trading) 면허 취득이 필요하며 건설업을

하기 위해서는 업태에 맞는 등급의 CIDB(건설당국) 면허가 필요함 * 면허 취득을 위해 업종에 따라 자본금 요건, 현지인 지분 참여 요건이 부과되기도 함 ◦ 구매처별 별도의 구매 조건이 상존하는 경우 많음 - 공급업자의 자본금 규모, 지분구조, 현지인 참여/고용 여부, 이사구성 요건을 만족시켜야 납품 및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한 경우도 있음 -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기업 Petronas에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벤더 등록이 되어야 하는 때 벤더 등록 시 현지인 지분 보유 여부 등 여러 조건이 따라 붙게 됨 <법인설립, 사업면허 취득, 구매처의 구매조건의 관계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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