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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y Nurses' Perception of Death and Terminal Care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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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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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 호 학 과

조 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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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지도교수

유 문 숙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1년 8월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 호 학 과

조 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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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자의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사위원장 유 문 숙

󰄫

심 사 위 원 현 명 선

󰄫

심 사 위 원 박 진 희

󰄫

아주대학교 대학원

2011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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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둘째 딸이 5개월 때 시작한 대학원 생활도 어느덧 33개월이 되었습니다. 병원근무, 학업과 엄마로써의 역할을 병행하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주위에서 항상 격려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는 고마운 분들이 제 주변에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해준 소중하고 고마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먼저 연구의 시작과 완성까지 논문의 방향을 잡아주시고, 학문적인 지도와 도중에 너무 힘들어 짐을 내려놓으려 할 때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유문숙 교수 님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잔잔한 목소리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현명선 교수님, 표현보다 마음이 너무 따뜻한 박진희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위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신미영 수선생님과 소지은 수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논문으로 인한 도움의 손을 뻗은 저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대해 주신 서은정 수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쁜 상황에서도 항상 관심 있게 논문 진행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물신양면으로 신경써주신 고마운 선배 김성희・노미숙 선생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응급실 모든 선・후배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2년 동안 함께하면서 힘이 되어준 김현진을 비롯한 대학원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언제나 묵묵히 응원해 주고 배려해준 내 친구 김순천・이명숙 그리고 투병으로 힘 들어하지만 항상 밝게 격려를 아끼지 않은 소중한 친구 이선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늦은 공부에 며느리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부모님, 공부하는 딸을 위해 외손녀 둘을 너무나도 이쁘고, 건강하게 키워주시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친정 부모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나를 위해 조용하지만 큰 힘이 되어준 형부, 언니, 동생, 제부들 모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공부하는 엄마의 긴 시간을 잘 이겨내 준 사랑하는 큰딸 송주, 힘이 들어 지쳐있는 엄마에게 항상 비타민 같은 웃음을 주는 둘째 송림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항상 사랑으로 큰 등불이 되어 지켜봐준 남편 이성희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진심어린 눈길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1년 8월 조 영 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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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본 연구는 대상자의 임종간호를 접하는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 간호태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응급실의 임종간호실무 지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11년 3월 1 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 소재 2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응급실에 근무하고, 3개 월 이상 근무한 응급실 간호사 중 127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도구는 김분 한, 김홍규와 탁영란(1997)이 개발한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 한 도구 23문항과 Frommelt(1991)가 개발한 임종간호태도에 대한 척도(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조혜진(2004)의 연구에서 사용한 도 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도구 16문항을 사용하였다. 수 집된 자료는 WIN SPSS 17.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은 최대 5점에서 평균평점 3.61±0.35점으로 나타냈으며, 임종간호태도에서는 최대 4점에서 평균평점은 2.90±0.31점으로 나타났다. 2.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로 나타났다(r=.471, p<.001). 3.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는 임상경력 5 년 이상 경력간호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 다(F=3.53, p=.032). 또한, 응급실경력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의 점수 차이 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는데, 5년 이상 경력간호사 대상자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수를 나타냈다(F=5.37, p=.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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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의 차이에서는 임상경력이 2년 미만 경력간호사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가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F=3.62, p=.030). 또한, 응급실경력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의 점수 차이가 통 계적으로 유의하였는데, 2년 미만 경력간호사 대상자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수 를 나타냈다(F=4.05, p=.020). 직무 만족 정도에 따른 임종간호태도 점수 차 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는데, 직무에 만족하는 간호사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 수를 나타냈다(F=5.73, p=.004).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응급실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는 비 교적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 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 특성 중 임상경력과 응급실 경력에서 죽음에 대한 인식이 점수 차이가 유의하였으며, 임상 경력, 응급실 경력, 직무만족도에서 임종간호태도의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핵심어: 응급실 간호사, 죽음에 대한 인식, 임종간호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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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국문요약 ··· ⅰ 차 례 ··· ⅲ 표차례 ··· ⅴ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 01 2. 연구의 목적 ··· 03 3. 용어의 정의 ··· 04 Ⅱ. 문헌 고찰 1. 죽음에 대한 인식 ··· 05 2. 임종간호 태도 ··· 07 Ⅲ.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 09 2. 연구 대상 ··· 09 3. 연구 도구 ··· 09 4. 자료 수집 방법 ··· 10 5. 자료 분석 방법 ··· 10 6. 연구의 제한점 ··· 11 Ⅳ.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12 2.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기술통계 ··· 14 3.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 문항별 분석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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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상자의 임종간호 태도의 문항별 분석 ··· 16 5.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상관관계 ··· 18 6.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 차이 ··· 18 7.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 ··· 20 Ⅴ. 논의 ··· 22 Ⅵ. 결론 및 제언 ··· 26 1. 결론 ··· 26 2. 제언 ··· 28 참고문헌 ··· 29 부록 ··· 33 ABSTRACT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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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차 례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13 <표 2>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기술통계 ··· 14 <표 3>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의 문항별 분석 ··· 15 <표 4>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의 문항별 분석 ··· 17 <표 5>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상관관계 ··· 18 <표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의 차이 ··· 19 <표 7>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의 차이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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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죽음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맞게 되는 정상적인 과정이며, 인간에게 주 어진 보편적인 현상이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은 누구나 넓은 의미의 임종을 앞두고 있으며, 임종은 인간에게 벗어날 수 없는 중대한 문제이다(전미희, 2008). 또한, 죽 음에 대한 인식은 사람, 시대, 사회, 문화적 특성에 따라 다르고, 개인의 가치관, 철 학, 삶의 태도에 따라서도 매우 다양하므로 그 의미를 규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조상 희, 2006). 특히,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발달된 생명공학 및 첨단의료기술은 인 간의 수명을 연장시킨 반면 인간 존엄성의 상실을 강화하고 있으며, 점차 죽음을 부 정적인 것으로 인식하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죽음에 대한 준비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이용주, 2003). 일반적으로 죽음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더 생명을 연장하려는 노력을 하다 생을 정 리하지도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죽음을 인간이 어떻게 인식 하는가에 따라 삶을 영위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죽음의 준비과정을 통해 죽음 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삶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김현민, 2002; 전영기, 2000). 즉, 죽음을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인생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인 다면 자신의 죽음이나 타인의 죽음을 맞게 되더라도 인격적 성장을 할 수 있으며 보 다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죽음에 대해서는 죽음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가 중요하므로 이것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죽음 준비 프로그램이 있다면 사람들은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짐과 동시에 죽음이 두려움이 아닌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동화될 수 있을 것이다(최영이, 2008). 인본주의적인 인간과학을 표방하며 인간의 총체성에 접근해온 간호학에서 죽음의 과정에 있는 이로 하여금 적극적인 자세로 죽음의 의미를 추구하고 존엄성을 지닌 인 간으로서 생을 조용히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은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이다(강 성례, 2000). 그러나, 임종환자를 다루는데 있어 간호사들은 여러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Sasahara(2003)의 보고에 의하면 92%의 간호사가 불안, 분노를 표현하는 임 종환자들을 간호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91%의 간호사가 죽음이나 임종에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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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반응하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간호사들은 임종환자를 간 호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경우 부담감, 공포, 좌절감, 우울감 등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명선, 2003). 임종환자들의 고통과 요구가 클수록 간호사의 에너지는 소모되고 간 호사 자신의 재충전과 자가 간호가 결핍될 경우 간호사들은 고통 받는 환자를 돌보는 일에 소극적이고 위축된 태도를 보여 임종간호의 질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 따라 서, 많은 간호사들이 임종환자를 간호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때 많은 스트레스와 불 안 그리고 회피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강정화, 2011). 전미희(2008)의 연구에 의하면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의사에 비해 부정적 수준으로 이는 간호사가 죽음이라는 문제를 무의식적으로 억압하고 있으며, 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기 위한 표현의 일종이라 하였다. 이러한 죽음에 대 한 부정적 인식은 죽음의 고통에 당면하여 힘들어하는 환자를 접할 때 의료인으로서 의 한계를 경험하게 되고 환자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의 요 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용주(2004)의 연구에서 간호사는 의료팀 중에서 환자와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죽음과 흔히 접촉하게 되는데 간호사가 죽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긍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임종환자와 그의 가족들을 도 와줄 수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응급실간호사는 임종환자들과 매우 밀접하고 빈 번한 접촉을 가지게 되며, 죽어가는 이로 하여금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 게 하고, 존엄성을 가진 인간으로 편안하고 경건하게 생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병원 응급실은 중증의 환자 또는 말기환 자들이 수시로 내원하거나, 불의의 재해나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항상 발생하는 곳으 로 응급실 간호사는 근무 중에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게 되는 환자를 돌보게 되는 경 우도 많다(전미희, 2008). 따라서, 응급실간호사는 뜻밖의 상황으로 인한 죽음을 맞 이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는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필요하며, 이러한 긍정적인 죽음에 대한 인식은 임종환자와 보호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태도를 갖 추게 할 것이다. 강정화(2010)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기 위해서는 임종간호에 대한 전문교육의 필요성을 제언하였으며 보다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응급실간호사의 죽음의 대한 인식 파악과 임종간호 태도를 확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응급실 간호사의 임종간호 실무지침 개발 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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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를 파 악하는 것이다. 1)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를 파악한다. 2)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를 파악한다. 3)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차이 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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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어의 정의

1) 죽음에 대한 인식

• 이론적 정의 죽음에 대한 인식은 죽음을 실존적으로 경험하는 한 개인의 상황적 조건에서 죽음 의 형태, 가치관, 종교, 성장발달 수준, 사회적 지위, 삶의 의지와 방법, 관습, 독립성 의 수준, 건강, 교육수준, 인간관계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아 달라지는 각 개인의 죽음에 대한 관점이다(김희경, 2002). •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죽음 인식에 초점을 두어 김분한, 김홍규와 탁영란(1997) 이 개발한 도구를 김미애(2006)가 수정・보완한 40문항의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한 값 을 말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음을 뜻한다.

2) 임종간호태도

• 이론적 정의 임종간호태도란 말기환자 돌봄에 대해 일반간호사들이 가지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인식과 감정 및 의욕을 의미한다(지경애, 2003). •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Frommelt(1991)가 개발한 임종간호태도에 대한 척도(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조혜진(2004)이 번역한 간호사의 임 종간호태도에 대한 20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로 측정한 값을 말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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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 고찰

1. 죽음에 대한 인식

죽음에 대해 정의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모든 인간이 필연적으로 맞게 되는 자연적이고 정상적인 삶의 한 과정으로 이런 의미에서 인간은 누구나 넓은 의미의 임종을 앞두고 있다(최영이, 2008). 죽음에 대한 인식은 임종과 죽음에 대한 불안, 염려, 의미 등의 여러 요소가 복합된 개념으로 인간이 죽음에 대해 호의적 또는 비호 의적 반응을 일관성 있게 나타내는 복합적 현상을 의미한다(박선희, 2001; 지경애, 2003). 인간에게 있어 죽음은 경험하는 순간 삶이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어느 누구도 죽음이라는 것은 어떠하다고 설명해 줄 수 없으며, 죽음의 의미는 각기 주변 상황과 사회・문화적 배경 등의 입장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상담현장과 교육현장에서 실제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주제이며, 죽음 에 대한 인식은 개인의 성장과 인간잠재력 발달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적 용할 필요가 있다(김미애, 2006).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한 전미희(2008)의 연구에서 보면 죽음에 대한 불안이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관 심이 높았고, 긍정적인 죽음에 대한 인식이 강한 사람은 생명존중의지도 높다고 보고 하였다. 또한, 차양례(2006)의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친 대상은 환자이었고, 간호사가 삶과 직무에 만족할 때 죽음에 대한 태도도 긍정적이었 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간호사가 죽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확실히 정 립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임종 상황에서 도움을 주기보다는 자신의 입장을 먼 저 생각 하게 되며(조계화, 2001),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죽음에 대한 연구에서 간호 사는 임상의 다양한 경험 중 죽음을 대할 때 두려움이 가장 크다고 보고하였다(차영 례, 2005). 또 다른 연구에서는 간호사가 죽음을 대할 때 상실감과 허탈감을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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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다고 서술하였다(이용주, 2004). 간호사가 두려움이나 불편한 감정 없이 임종하 는 환자를 도우려면 먼저 죽음과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태도를 인식해야 하고, 죽음 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으며 삶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간호사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확립해야 한다(조계화, 2001).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경우 종교가 있는 간호사가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비교적 긍 정적이었고(류현주, 2007), 이현주(2002)와 이용주(2004)도 종교가 없는 과반수이 상의 간호사가 죽음의 의미를 모든 정신적・신체적 활동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종교가 있는 간호사는 죽음을 내세 또는 평화로운 휴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또한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정신건강 및 종교, 결혼상태 등 일반적 특성에 따라 임종간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한 간호가 제공되 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지경애, 2004),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가족의 죽음 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경우, 말기환자 간호경험이 있는 경우, 죽음에 대한 정보・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 죽음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하였다(정현숙, 2010). 또한, 간호사 근무부서에 따라 죽음에 대한 인식차이가 있었는데, 병동에 근 무하는 간호사가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보다, 임종간호 경험이 없는 군이 있는 군보다, 스스로의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은 군이 건강한 군보다 죽음에 대한 불안정 도가 높게 나타났다(어단연, 2010). 이는 임종간호 경험이 더 많을수록 간호사가 죽 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전미희(2008)의 보고에 따르면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정도에서 보면 경 력과 직위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의료인과 환자와의 관계에서 죽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남은 삶 동안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죽음의 과정 및 임종환자의 다양한 문제와 요 구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키고, 응급실 간호사에게 임종간호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죽음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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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종간호태도

임종간호란 임종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인적인 간호를 의미한다. 간 호사는 임종 환자의 신체적, 정신 및 사회적 요구의 충족뿐만 아니라 영적 통합을 이 루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임종간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 이 가능한 최상의 삶을 살도록 지지하는 것이며, 의학에서 포기하는 생물학적 한계상 황에서도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는 임종대상자와 가족의 총체적 건강과 삶 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지경애, 2003). 임종간호에서는 대상자 와 그 가족에 대한 치료보다는 남은 생애에 있어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지지와 간호 에 중점을 둔 접근법이 더욱 중요하다(Kozier, 2000). Mallory(2003)는 간호사가 죽음에 대한 교육경험이 많고, 임종간호경험이 있는 경우에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하였다. 강성례(2000)는 실제 임종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들은 임종환자에 대한 자신과 타인의 타성적이고 무성의 한 태도로 인해 죄책감과 분노를 느끼고, 환자에게 아무것도 해줄게 없는 상황에서 무력감을 가진다고 보고하였다. 임종간호의 장애요인으로 먼저 간호사 자신의 정신적・업무적 스트레스를 들 수 있 는데, 간호사들은 임종환자를 간호 할 때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이러한 스트레 스는 부담감, 공포, 좌절감, 우울감에서 기인한다고 하였다(이명선, 2003). 또한, 임 종에 관한 언급을 회피하고, 여러 가지 방어기제를 사용하는데 간호사가 어떤 방어기 제를 이용하던 간에 환자는 간호사가 느끼는 두려움, 불안, 방어기제 및 위축 등을 감 지하게 됨으로 인해 치료적 의사소통의 장애를 야기 시켜 간호사가 환자에게 심리적 인 지지를 제공하는데 실패하게 된다고 하였다(김연희, 2001). 이용주(2004)는 13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90%의 간호사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중간정도 이상이라고 보고 했으며, 임상간호사 96명을 대상으로 한 지 경애(2004)의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죽음에 대한 불안, 염려의 정도가 높을수록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죽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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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이 긍정적일수록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로 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 다. 조혜진(2004)은 간호학생의 임종환자이해와 죽음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교 육과 임상경험이 증가할수록 임종환자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다고 하였다. 최애신(2003)은 신규간호사의 임종간호 경험에 대한 질적 방어기제는 임종간호에 대한 부적절감으로 자존감이 저하되고,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간호사로 서 윤리・도덕적인 가치관의 정립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또한, 이소라(2003)의 신규 간호사의 임종간호 경험에 대한 연구를 보면 말기 환자를 간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 게 되는 간호사들은 많은 부담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하였다. 이연옥 (2004)은 암 병동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연구에서 간호사는 임종간호에 대해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 요인은 의료환경에 대한 갈등, 업무량 과중, 환자 및 보호자의 임종에 대한 부정적 태도, 전 문지식과 기술부족, 임종환자와의 인간적 갈등, 임종환자에 대한 시간할애의 어려움, 임종환자에 대한 갈등으로 나타났다. 임상간호사의 임종환자 간호체험의 방어기제는 실제 임종환자를 간호하는 임종환자에 대한 자신과 타인의 타성적이고 무성의한 태 도로 인해 죄책감과 분노를 느끼고, 환자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상황에서 무력 감을 가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종간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나타내었다(강성 례, 2000). 또한, Frommelt(1991)는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교육 후 임종간호 태도를 조사한 연구에서 교육 전보다 교육 후가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 타났으며, 임종환자를 돌볼 때 간호사 개인의 믿음정도와 영적 안녕정도에 유의한 차 이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개인의 신앙생활을 존중하고 격려하며, 삶의 의미와 확실한 목적을 갖게 하는 것을 강조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서민정, 2000). 이렇듯 간호사가 임종간호태도를 어떻게 가지느냐 하는 것은 그들의 업무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임종환자에게 보다 낳 은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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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경기도권에 소재하는 종합병원이상의 응급실 4곳에 근무하고, 응급실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응급실 간호사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동의한 간호사 135명을 편의표집하여 설문지를 배포하고, 그중 자료로써 불충분한 8부를 제외한 127부를 연 구에 사용하였다.

3. 연구 도구

1) 죽음에 대한 인식

김분한, 김홍규와 탁영란(1997)이 개발하여 김미애(2006)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 40문항을 본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지 않은 17문항을 뺀 23문항을 사용하였다. 죽음에 대한 인식 도구는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마다 ‘매우 그렇다’ 에서 5점, ‘전혀 아니다’ 1점의 5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부정적 문항(1, 2, 3, 7, 8, 9, 10, 11, 12, 13, 16, 23)에 대해서는 역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김미애(2006)의 연구에서 도구의 Cronbach's α=.72이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73이다.

2) 임종간호태도

임종간호태도는 Frommelt(1991)가 개발한 임종간호 태도에 대한 척도(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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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조혜진(2004)의 연구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사용한 도구 20문항을 본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지 않은 4문항을 뺀 16문항을 사용하였다. 임종간호태도 도구는 1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마 다 ‘매우 그렇다’ 4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1점의 4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부 정 문항(2, 4, 5, 6, 7, 9, 11, 12, 13)에 대해서는 역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조혜진(2004)의 연구에서 도구의 Cronbach's α= .94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79이다.

4. 자료 수집 방법

경기도 소재 2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4곳의 간호부에 연구자가 방문하여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연구 참여를 동의한 응급실 간호사만을 대상 으로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질문지는 연구자가 직접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였으며 135부를 배부하여 전수 회수되었으 며, 그중 불충분한 자료 8부를 제외하고 127부만을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WIN SPSS 17.0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자료 분석을 위해 사용한 구체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를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2)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3)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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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구의 제한점

본 연구의 대상자를 경기도권의 일부 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하였 기에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제한점이 있으며, 기존 도구의 신뢰도가 낮 았으며 문항이 주관적일 수 있는 항목이 많아 여러 항목을 수정・보완하게 되어 본 연 구의 결과의 신뢰성에 제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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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성별은 남자가 8명(6.2%), 여자가 119명(93.8%) 이며, 연령은 ‘26세 미만’ 48명(37.2%), ‘26~30세’ 38명(30.2%), ‘31세 이상’ 41명 (32.6%)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연령은 28.90±4.50세이다. 종교는 ‘있음’ 71명(55.9%), ‘없음’ 56명(44.1%)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에서는 3년 제 대학 69명(54.3%), 4년제 대학 37명(29.5%), 대학원 이상 21명(16.2%) 순으로 나 타났으며, 임상근무경력은 ‘2년 미만’ 41명(31.8%), ‘2~5년’ 30명(24.0%), ‘5년 초 과’ 56명(44.2%)으로 평균 임상근무경력은 5.48±4.66년이다. 응급실 근무경력은 ‘2년 미만’ 48명(37.2%), ‘2~5년’ 37명(29.5%), ‘5년 초과’ 42명(33.3%)으로 평균 임상근무경력은 4.36± 3.78년으로 나타났다. 결혼상태는 미혼 92명(72.1%), 기혼 35명(27.9%)로 나타났으며, 부모 생존 여부 는 ‘예’ 113명(88.4%), ‘아니오’ 14명(11.6%)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만족한다’ 67명(51.9%)로 가장 높았으며, ‘보통이다’ 51명(41.1%), ‘불만족한다’ 9명(7.0%)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만족도는 ‘보통이다’ 65명(51.9%) 가장 높았으며, ‘불만족한다’ 35명(27.2%), ‘만족한다’ 27명(20.9)로 나타났다. 임종환자 간호경험으로는 15회 이상 81명(64.3%)으로 가장 높았으며, 5~14회 24 명(18.6%), 5회 미만 22명(17.1%) 순으로 나타났다. 임종관련 교육은 ‘없음’ 69명(55.0%), ‘있음’ 58명(45.0%)으로 나타났으며, 죽음 인식 영향요인은 환자의 죽음과 친지・가족의 죽음 51(40.3%)으로 가장 높았으며, 미 디어・매체 등 20명(15.5%), 나의 건강 5명(3.9%) 순으로 나타났다<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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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127) 변수 구분 실수 백분율 평균±표준편차 성별 남자 여자 8 119 6.2 93.8 연령 26세 미만 26~30세 31세 이상 48 38 41 37.2 30.2 32.6 28.90±4.50(세) 종교 있음 없음 71 56 55.9 44.1 최종학력 3년제 대학 4년제 대학 대학원이상 69 37 21 54.3 29.5 16.2 임상근무 경력 2년 미만 2년~5년 5년 이상 41 30 56 31.8 24.0 44.2 5.48±4.66(년) 응급실 근무경력 2년 미만 2년~5년 5년 이상 48 37 42 37.2 29.5 33.3 4.36±3.78(년) 결혼상태 미혼 기혼 92 35 72.1 27.9 부모 생존여부 예 아니오 113 14 88.4 11.6 삶의 만족도 만족 보통 불만족 67 51 9 51.9 41.1 7.0 직무 만족도 만족 보통 불만족 27 65 35 20.9 51.9 27.2 임종환자 간호경험 5회 미만 5회~14회 15회 이상 22 24 81 17.1 18.6 64.3 임종관련 교육경험 없음 있음 69 58 55.0 45.0 죽음인식 영향요인 환자의 죽음 미디어, 매체 나의 건강 친지, 가족의 죽음 51 20 5 51 40.3 15.5 3.9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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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기술통계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 및 임종간호태도의 기술통계를 보면<표 2>, 죽음 에 대한 인식은 최소 3점, 최대 5점으로 나타났으며, 평균평점은 3.61±0.35점이었 다. 임종간호태도는 최소 2점, 최대 4점으로 나타났으며, 평균평점은 2.90±0.31점 으로 나타났다<표 2>. <표 2>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기술통계 (N=127) 변수 평균±표준편차 최대 최소 참고범위 죽음에 대한 인식 3.61±0.35 3 5 1 ~ 5 임종간호태도 2.90±0.31 2 4 1 ~ 4

3.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 문항별 분석

각 연구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를 문항별로 살펴보면<표 3>,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 중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문항은 ‘나는 인생의 황금기에 갑자기 죽는 것 이 좋다고 생각 된다’로 평균4.26±.87점이었고, 다음으로 ‘장례의식이나 추모제 등 은 죽은 사람에 대한 예우로 엄숙히 진행되어야 한다’(4.22±.84점), ‘내가 만일 식 물인간이 된다면 그 상태로 중환자실에서의 치료는 하지 않도록 평소에 이를 당부해 놓고 싶다’(4.12±.83점) 순이었다. 점수가 가장 낮은 문항은 ‘자신의 죽음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 중의 하나이다’ (2.69±1.0점), ‘사람의 몸은 죽어서 썩어 버리지만 영혼은 죽지 않는다’(3.09±0.94점),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어떤 신념이나 정의를 위해 바친다는 것은 무모한 일로 생각 된다’(3.12±1.01점) 순이었다<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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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의 문항별 분석 (N=127) 문 항 평균±표준편차 1. 살아갈 경제력이 없어지면 죽는 편이 낫다.* 3.93±0.82 2.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며, 내세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3.37±1.00 3. 나는 인생의 황금기에 갑자기 죽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4.26±0.88 4. 자신의 죽음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 중의 하나이다.* 2.69±1.10 5. 장례의식이나 추모제 등은 죽은 사람에 대한 예우로 엄숙히 진행되어야 한다. 4.22±0.85 6. 내가 만일 식물인간이 된다면 그 상태로 중환자실에서의 치료는 하지 않도록 평소에 이를 당부해 놓고 싶다. 4.12±0.84 7.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어떤 신념이나 정의를 위해 바친다는 것은 무모한 일로 생각된다.* 3.12±1.01 8. 사후세계가 있다는 말은 영원히 살고 싶은 인간의 희망에서 나온 환상일 것이다.* 3.29±0.99 9. 자살을 하는 사람은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3.65±1.36 10. 암이나 불치병에 걸린 경우, 가족이나 의사는 그 사실을 본인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좋다.* 4.02±0.70 11. 죽음이니 내세니 하는 것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잡다한 생각에 불과하다.* 3.77±0.77 12. 현대의학은 인간의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려 노력해 왔으나 별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3.60±0.77 13. 만일 내가 죽을 병에 걸렸다고 진단받은 경우, 의사가 그 사실을 통고해 주지 않기를 바란다.* 3.98±0.88 14. 이 세상에서 선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저 세상에서 축복을 받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말을 믿고 싶다. 3.29±1.03 15. 사람의 몸은 죽어서 썩어 버리지만 영혼은 죽지 않는다. 3.09±0.94 16.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이 될 정도의 노인은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 3.84±0.93 17. 죽음을 앞둔 사람은 자신의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가족이나 성직자 또는 의사와 터놓고 이야기 하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4.01±0.72 18.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한 번은 다가오는 것인데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3.15±0.89 19. 죽을 때 겪게 되는 심리적 괴로움들을 생각하면 겁이 난다. 3.55±0.83 20. 죽은 다음 나의 장기를 다른 사람을 위해 기증하겠다. 3.41±1.01 21. 나는 죽은 후 처리해야 할 일에 대해 자세하게 지시를 남겨 놓겠다. 3.34±0.91 22. 나는 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 종종 생각한다. 3.34±0.87 23. 내가 만일 죽어가고 있다면 그것은 죄에 대한 일종의 처벌일 것이다.* 4.06±0.73 총 평균평점 3.61±0.35 * 역산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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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 문항별 분석

연구대상자들의 임종간호태도의 문항별 분석을 보면<표 4>, 임종간호태도 중 점수 가 가장 높게 나타난 문항은 ‘임종환자의 행위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가족들은 정서 적 지지가 필요하다’(3.40±0.58점)이었고, 다음으로 ‘가족들은 임종환자를 위해 가 능한 한 친숙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3.38±0.60점)와 ‘가족들은 임종환자 의 신체적 간호에 참여해야 한다’(3.20±0.56점) 순이었다. 점수가 가장 낮은 문항은 역환산 문항으로 ‘내가 임종환자 간호를 맡는 것을 원하 지 않는다.’(2.28±0.65점)이였으며, 다음으로 ‘임종환자를 간호하는 기간 동안 나는 좌절감을 느낄지도 모른다’(2.33±0.69점), ‘임종환자의 가족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 성하기란 어렵다’(2.48±0.73점) 순이었다<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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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 문항별 분석 (N=127) 문 항 평균±표준편차 1. 임종환자를 간호하는 일은 가치 있는 경험이다. 3.02±0.51 2. 죽음은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태이다.* 2.80±0.86 3. 환자 가족을 위한 간호는 사별직후 비탄과 사별이후 애도기간 전반에 지속되어야 한다. 3.05±0.53 4. 내가 임종환자 간호를 맡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2.28±0.65 5. 간호사는 임종환자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아야 한다.* 2.87±0.74 6. 임종환자를 간호하는 기간 동안 나는 좌절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2.33±0.69 7. 임종환자의 가족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란 어렵다.* 2.48±0.73 8. 임종환자는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일 때가 있다. 3.02±0.53 9. 환자가 “내가 죽나요?”라고 물었을 때 나는 즐거운 화제로 전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3.15±0.63 10. 가족들은 임종환자의 신체적 간호에 참여해야 한다. 3.20±0.56 11. 내가 없을 때 내가 간호하던 환자가 임종을 맞이하였으면 한다.* 2.71±0.72 12. 나는 임종환자와 친밀해지는 것이 두렵다.* 2.66±0.72 13. 실제로 사람이 죽었을 때 나는 멀리 피하고 싶다.* 2.69±0.70 14. 임종환자의 행위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가족들은 정서적지지가 필요하다. 3.40±0.58 15. 가족들은 임종환자가 남겨진 삶을 가장 의미있게 지내도록 돕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3.00±0.58 16. 가족들은 임종환자를 위해 가능한 한 친숙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3.38±0.60 총 평균평점 2.90±0.31 * 역산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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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상관관계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를 보면 죽음에 대한 인식 이 긍정적일수록 임종간호태도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471, p<.001)<표 5>. <표 5>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상관관계 (N=127) 죽음에 대한 인식 r p 임종간호태도 .471 <.001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의 차이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의 점수 차이를 보면 임상경 력, 응급실경력, 죽음인식 영향요인에 따른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 다<표 6>. 임상경력에서는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대상자(3.68±.32점)가, 2~5년 사 이에 있는 대상자(3.48±.41점)보다 죽음에 대한 인식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F=3.53, p=.32). 응급실 경력에서는 5년 이상의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3.72±.32점)가 2~5년에 있는 대상자(3.48±.40점)보다 높았으며,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5.37, p=.006). 죽음인식 영향요인을 보면 미디어・매체 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대상자의 점수(3.80±.34점)로 가장 높았으나, shéffe를 이용한 사후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 외 성별(t=.19, p=.853), 연령(F=2.56, p=.083), 종교(t=-.11, p=.914), 최 종학력(F=1.40, p=.250), 결혼상태(t=-1.63, p=.106), 부모 생존 여부(F=1.74, p=.084), 삶의 만족도(F=2.44, p=.094), 직무 만족도(F=1.95, t=.147), 임종환자 간호경험(F=1.10, p=.337), 임종관련 간호교육(t=-1.53, p=.128) 여부에 따른 차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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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점수의 차이 (N=127) n 죽음에 대한 인식 M±SD t or F ρ shéffe 성별 남자 여자 8 119 3.64±0.24 3.61±0.36 0.19 .853 연령 (세) 26세 미만 26~30세 31세 이상 48 38 41 3.53±0.39 3.64±0.34 3.69±0.29 2.56 .083 종교 있음 없음 71 56 3.61±0.38 3.62±0.31 -.11 .914 최종 학력 3년제 대학 4년제 대학 석사 69 37 21 3.60±0.35 3.58±0.40 3.73±0.25 1.40 .250 임상 경력 2년 미만a 2~5년b 5년 이상c 41 30 56 3.62±0.32 3.48±0.41 3.68±0.32 3.53 .032 b<c 응급실 경력 2년 미만a 2~5년b 5년 이상c 48 37 42 3.62±0.30 3.48±0.40 3.72±0.32 5.37 .006 b<c 결혼 상태 미혼 기혼 92 35 3.58±0.36 3.69±0.31 -1.63 .106 부모 생존여부 예 아니오 113 14 3.63±0.35 3.45±0.33 1.74 .084 삶의 만족도 만족 보통 불만족 67 51 9 3.68±0.33 3.55±0.37 3.53±0.30 2.44 .092 직무 만족도 만족a 보통b 불만족c 27 65 35 3.72±0.29 3.61±0.38 3.54±0.32 1.95 .147 임종환자 간호경험 5회 미만 5~15회 16회 이상 22 24 81 3.54±0.36 3.57±0.33 3.65±0.35 1.10 .337 임종관련 간호교육 경험 없음 경험 있음 69 58 3.57±0.32 3.67±0.38 -1.53 .128 죽음인식 영향요인 환자의 죽음a 미디어, 매체b 나의 건강 친지, 가족 죽음d 51 20 5 51 3.60±0.34 3.80±0.44 3.38±0.16 3.58±0.31 2.84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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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의 차이

응급실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의 차이를 보면<표 7> 성별, 임 상경력, 응급실경력, 직무 만족도, 죽음인식 영향요인에서 임종간호태도 점수가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표 7>. 성별에서는 남자(3.19±.31점), 여자(2.88±.31 점)로 남자가 여자 대상자 보다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이었다(t=2.70, p=.027). 임 상경력에서는 임종간호태도 점수가 2년 미만 경력의 대상자(3.00±.33점)에서 가장 높았으며,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대상자(2.88±.28점), 2~5년의 경력에 있는 대상 자(2.83±.32점) 순으로 나타났으며(F=3.62, p=.030), shéffe를 이용한 사후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응급실 경력에서는 임종간호태도 점수가 2년 미 만 경력의 대상자(2.99±.32점)에서 가장 높았으며,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대상자 (2.89±.28점), 2~5년에 있는 대상자(2.79±.32점) 순으로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나타났다(F=4.05, p=.020). 직무만족도에서는 임종간호태도 점수가 만족한 다고 한 대상자(3.02±.33점)가 가장 높았으며, 보통이라고 한 대상자(2.92±.30 점), 불만족이라고 한 대상자(2.77±.28점) 순으로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 으로 나타났다(F=5.73, p=.004). 죽음인식 영향요인을 보면 미디어・매체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 점수(3.11±.31점)가 가장 높았으 며, shéffe를 이용한 사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4.57, p=.005). 그 외 연령(F=0.22, p=.804), 종교(t=-.44, p=.661), 최종학력(F=0.81, p=.446), 결혼상태(t=0.75, p=.453), 부모 생존 여부(t=1.44, p=.153), 삶의 만족도(F=2.02, p=.137), 임종간호경험(F=0.27, p=.764), 임종관련 간호교육(t=-1.13, p=.263) 여부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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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 점수의 차이 (N=127) n 임종간호태도 M±SD t or F p shéffe 성별 남자 여자 8 119 3.19±0.31 3.44±0.30 2.70 .027 연령 (세) 26세 미만 26세~30세 31세 이상 48 38 41 2.93±0.31 2.88±0.33 2.89±0.31 0.22 .804 종교 있음 없음 71 56 2.89±0.31 2.92±0.33 -.44 .661 최종 학력 3년제 대학 4년제 대학 대학원이상 69 37 21 2.93±0.31 2.85±0.33 2.89±0.29 1.81 .446 임상 경력 2년 미만a 2~5년b 5년 이상c 41 30 56 3.00±0.33 2.83±0.32 2.86±0.28 3.62 .030 a>b 응급실 경력 2년 미만a 2~5년b 5년 이상c 48 37 42 2.99±0.32 2.79±0.32 2.89±0.28 4.05 .020 a>b 결혼 상태 미혼 기혼 92 35 2.91±0.33 2.86±0.26 0.75 .453 부모 생존여부 예 아니오 113 14 2.91±0.32 2.79±0.22 1.44 .153 삶의 만족도 만족 보통 불만족 67 51 9 2.95±0.30 2.86±0.33 2.76±0.26 2.02 .137 직무 만족도 만족a 보통b 불만족c 27 65 35 3.02±0.33 2.92±0.30 2.77±0.28 5.73 .004 a>c 임종환자 간호경험 5회 미만 5~15회 16회 이상 22 24 81 2.93±0.30 2.93±0.36 2.88±0.31 0.27 .794 임종관련 간호교육 경험 없음 경험 있음 69 58 2.87±0.30 2.93±0.33 -1.13 .263 죽음인식 영향요인 환자의 죽음a 미디어, 매체b 나의 건강c 친지, 가족 죽음d 51 20 5 51 2.82±0.29 3.11±0.31 2.84±0.22 2.90±0.31 4.57 .005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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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논 의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가치관과 태도는 죽음을 앞둔 환자와 가족들이 죽음에 대해 삶을 살아가는 과정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평안한 상태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영향요소이다(전미희 2008). 특히, 위급한 상황을 늘 접하는 응급실 간호사들은 임종환자를 간호할 기회가 많은데 이때 임종간호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신념이 없다면 많은 갈등상황에 놓이거나 기능 중심적인 간호에 치우치기 쉬어진다. 본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총 5점 만점에 평균 3.61±0.35점 으로 김분한, 김홍규와 탁영란(1997)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가 총 3점 이상일 때 죽음에 대한 인식의 긍정 정도가 보통 이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죽음에 대한 인식을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일반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차영례 (2006)의 연구에서 보고한 3.10점과 차영례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응급실 및 중환 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미희(2008)의 연구에서 보고한 3.25 점,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윤연애(2010) 연구에서 보고한 3.13점으로 본 연 구와 같이 죽음에 대한 인식이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문항별로 살펴보면 ‘나는 인생의 황금기에 갑자기 죽 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4.26±.88)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간호사 대상으로 한 류현주(2007)의 연구와 동일하다. 또한 ‘자신의 죽음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 중의 하나이다’(2.69±1.10)의 부정문항에서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김성은(2010)의 연구에서 보면 죽음에 대한 인식 을 4점 척도의 도구에서 ‘사후의 삶이라는 주제는 나를 크게 괴롭힌다’(1.76±.68)라 는 항목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난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이는 대부분이 자신의 죽음 을 생각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는 총 4점 만점에서 평균 2.90±0.31점으로, Frommelt (1991)의 평균 2점 이상에서 임종간호태도가 보통이라고 해석한 것에 따르면 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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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임종간호태도의 결과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간호 대학생을 조사한 조혜진(2004)의 연구결과에서 최대 120점에서 평균88.7점으 로 나와 점수가 높을수록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으로 나온 결과와 비슷한 결과이다. 임종간호태도의 문항별 분석을 보면 ‘내가 임종환자 간호를 맡는 것을 원하지 않는 다’(2.28±.56)의 부정문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임종환자를 간호하는 기간 동 안 나는 좌절감을 느낄지도 모른다’(2.33±.69), ‘임종환자의 가족들과 친밀한 관계 를 형성하기란 어렵다’(2.48±.73)의 부정문항 순으로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임종환자의 응대에 대한 두려움으로 거부감과 우울감이 생겨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임종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면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인 것(r=.448, p<.001)으로 나타났다. 이는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가 임종간호 수행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노선숙, 2010)는 선행연구를 뒷받침 하는 연구결과로 질적인 임종간호를 위해서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 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강광순(2000)은 임종간호를 잘 하기 위해서 간호사는 죽 음을 출생이나 성장, 성숙과 같은 하나의 자연적인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 지부터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또한 지경애(2004)가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 때 호스피스태도가 긍정적이며, 노선숙(2010)의 연구에서도 임종환자를 돌 보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 때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간호사가 임종간호태도를 어떻게 가지느냐 하는 것은 임종 간호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죽음준비 교실이나 임종관련 간호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일 때 임종간호 수행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한 점을 고려해 볼 때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 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하겠다(노선숙, 2010). 따라서 앞으로 추후 지속적인 연 구가 이루어져 보다 명확한 결론이 필요하리라 시사된다. 응급실은 중증도와 암환자의 응급실 이용률 증가로 인해 응급실에서의 임종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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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가는 현실에서 긴박하고 피할 수도 없는 복합적인 상황이 흔히 발생하는 현장으로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확립하고 임종간호에 대한 불안감 을 감소시키는 응급실의 특수성이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의 점수 차이에서는 응 급실 경력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5년 이상의 경력 간호사가 다른 간호사에 비해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미희(2008)의 대상자의 경력이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연구 결과와 유사했으며, 어단연(2010)의 연구에서도 임상경력이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불안이 낮아 경력이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는 경력이 높을수록 임종간호의 경험이 주로 비례하며, 어단연(2010)의 연구결 과에서 볼 수 있듯이 임종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죽음에 대한 불안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경력이 높다는 것은 연령대가 높은 것으로 살면서 일상에서 임 종의 경험 가능성이 높고 자연스러운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한다 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임상에서의 임종경험이 많은 경력간호사가 많을수록 임종 환자와 그의 보호자들에게 적극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준 것에 따른 요인을 보면 미디어・매체 등, 환자의 죽 음, 친지・가족 죽음, 나의 건강 순으로 미디어・매체 등이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선숙(2010)의 연구에서는 종교적 교육, 미디어・매체, 환자의 죽 음, 가족・친구 죽음 순으로 나타났으나 대체적으로 미디어・매체가 죽음에 대한 인식 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 기술의 발전으로 손에 들고 다니는 개 인 컴퓨터라고도 하는 스마트폰 등장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영화, TV, 그리고 실시간 일어나는 영상을 담은 뉴스 등 너무나 손쉽게 접하게 된 결과라 할 수 있겠으며, 미디 어・매체를 이용한 임종간호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하게 되면 죽음에 대한 인식의 영향 력을 높이는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의 점수 차이를 보면 2년 미만, 5 년 이상, 2~5년 경력 간호사 순으로 임종간태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2~5년 경 력에 속하는 간호사에서 임종간호태도가 다른 경력간호사보다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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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다. 이는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대상으로 한 노선숙(2010)연구에서는 5년 이상 경력간호사가 임종간호태도가 가장 긍정적이었다는 보고나 중환자실 간호사 대 상으로 한 김성은(2010)의 연구에서 경력이 10년 이상 된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가 가장 긍정적이었다는 결과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이는 이경미(2003)의 응급실 간호 사의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 및 직무 만족도 관계의 연구에서 3~6년 경력의 간호사가 3년 미만 경력을 가진 간호사보다 스트레스인지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고, 피로도 더 높게 느꼈으며, 낮은 직무만족도로 나타난 결과를 봤을 때 응급실에서의 2~5년 경력 간호사 임종간호업무에 있어서도 스트레스인지가 높아 위와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겠다. 또한, 직무 만족도에 따른 임종간호태도 차이는 직무에 만족할수록 대상자의 임종 간호태도가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차영례(2005) 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로 나타났는데, 직무에 만족할수록 대상자가 생명존중의 지가 강했으며,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를 나타냈다. 반면에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윤은애(2010)연구에서는 직무만족도에 따른 임종간호 스트레스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삶의 만족도에 따른 임종간호태도 차이 역시 유의하지 않은 결과 가 나타났다. 차영례(2005)와 윤은애(2010)의 연구에서 낮은 삶의 만족도를 가진 간 호사가 죽음에 대한 부정도도 높은 것으로 결과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렇듯 응급실 간호사의 임종간호가 적절히 제공되기 위해 전국지역의 응급실 간 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일반화시키고,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환경요인을 명확히 규 명하여 응급실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하고 긍정적인 임종간호태 도로 양질의 임종간호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응급실 특수한 환경에 맞는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계발의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 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에 따른 임종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긍 정적인 임종간호에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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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결론 및 제언

1. 결론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를 조사하 고, 그 상관성을 파악하여 죽음에 대한 인식 및 임종간호태도 정도가 임종환자와 가 족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응급실 간호사의 역할 과 대처능력 향상 방안을 담은 간호실무 지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2011년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 일대 및 수도권에 위치한 종 합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중 3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 127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도구는 김분한, 김홍규와 탁영란(1997)이 개발한 죽음인식 도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 한 총 23문항과 Frommelt(1991)가 개발한 임종간호태도척도(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16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7.0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자료 분석을 위해 사용한 통계분석은 실수, 평균과 표준편차, 백분율, t-test와 One-way ANOVA 및 Shé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성별에서는 여자가 119명(93.8%)이며, 연 령은 26세 미만이 48명(37.2%)로 가장 많았고, 평균연령은 28.90세로 나타났 다. 종교는 ‘있음’ 71명(55.9%), ‘없음’ 56명(44.1%)로 나타났으며, 최종학력은 3년제 대학이 69명(54.3%), 임상근무경력에서는 5년 초과가 56명(44.2%), 응 급실 근무경력에서는 2년 미만이 48명(37.2%), 결혼상태에서는 ‘예’가 92명 (72.1%), 부모 생존 여부에서는 ‘예’가 113명(88.4%), 삶의 만족도에서는 ‘만 족한다’가 67명(51.9%), 직무만족도에서는 ‘보통이다’가 65명(51.9%), 임종환 자경험에서는 ‘15회 이상’이 81명(64.3%), 임종관련교육에서는 ‘없음’이 69명 (55.0%), 죽음인식 영향요인에서는 환자죽음 51명(40.3%)과 친지, 가족의 죽 음이 51명(40.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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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은 최대 5점에서 평균평점 3.61±0.35점으로 나타냈으며, 임종간호태도에서는 최대 4점에서 평균평점은 2.90±0.31점으로 나타났다. 3.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는 통계적로 유의한 상 관관계로 나타났다(r=.471, p<.001). 4.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인식정도 중 임상경력이 5년 이상 경력에서 가장 긍정적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3.53, p=.032). 또한, 응급실경력에서도 5년 이상 경력에서 가장 긍정적이며, 통계적으로 유의 하게 나타났다(F=5.37, p=.006). 5.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에서 임상경력이 2년 미만 경 력에서 가장 긍정적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3.62, p=.030). 또 한, 응급실경력에서도 2년 미만 경력에서 가장 긍정적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 게 나타났다(F=4.05, p=.020). 직무에 만족할수록 임종간호태도가 가장 긍정 적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5.73, p=.004).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응급실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가 긍 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중 임상경력과 응급실 경력에 서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경력, 응급실 경력, 직무만 족도에서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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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언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 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응급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 2)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실 환경에 맞는 임종간호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한다. 3) 응급실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가 임종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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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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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부록 : 설문지 ]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주대학교 일반간호대학원에서 석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현재 응급 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에 관한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자 합니다. 선생님께서 주시는 답변은 응급실에서의 임종간호에 있어서 응급실간호 사의 역할과 대처능력 향상 방안을 담은 간호실무 지침 개발을 위한 기초자 료가 됩니다. 부디, 설문을 위한 내용을 끝까지 솔직하게 응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 설문응답을 통해 수집된 자료의 모든 사항은 컴퓨터를 통해 무기명으 로 통계 처리되므로 절대 비밀과 오직 논문 연구 자료로만 사용됨을 약속드 리며, 어떠한 조건 없이 귀하가 원할 때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귀중한 시간과 소중한 의견을 주신 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1년 3월 지도교수 : 유 문 숙 올림 연 구 자 : 조 영 자 올림

(44)

다음문항을 읽고 해당 사항에 V표 하십시오.

I.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 귀하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1)__남 2)__여 2. 연령은 몇 세입니까? ___세 3. 종교는 무엇입니까? 1)__ 불교 2) __ 기독교 3) __천주교 4) __없음 5) __기타 4. 최종 학력은 무엇입니까? 1)__전문대졸 2)__학사 졸 3)__석사과정 및 석사 졸 4)__박사과정 및 박사 졸 5. 총 임상 근무 경력은 얼마입니까? ___년 ___개월 6.응급실에서의 근무 경력은 얼마입니까? ___년 ___개월 7. 결혼 상태는 무엇입니까? 1)__미혼 2)__기혼 3)__ 기타 8. 친부모님 생존 여부? 1)__부모님 살아계심 2)__어머님만 살아계심 3)__아버님만 살아계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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