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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초기 주거지 확보 방법을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 신축이 31.3%로 가장 많았고, 부모(또는 배우자 부모) 집(본가)가 19.1%, 농가의 빈집 임차가 18.2%, 농가의 빈집 구매가 17.2% 등의 순이었다<표 4-6>.

- U턴 귀농·귀촌의 경우, 부모(또는 배우자 부모)집에서 같이 사는 경우가

많고(50.3%), J턴이나 I턴 귀농·귀촌의 경우 신축이나, 빈집 임차·구입의 비율이 많았다.

- 신축했을 경우 평균 비용은 1,152만원이 소요되었고, 구매했을 경우 비 용은 7,222만원, 임차했을 경우 연 임차료(보증금은 월세로 환산)은 634 만원이었다. 한편 임차 또는 구입후 수리했을 경우 비용은 평균 2,121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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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유형

정착 초기 거주지 확보 방법 농가의

빈집 임차

농가의 빈집 구입

농가외 빈집 임차

농가외 빈집 구입

공공임대 주택

민간임대

주택 신축 부모집 친척 또는

자녀의 집 임시 거주 등

U턴 9.5% 8.3% 1.8% 5.3% 1.2% 4.1% 19.5% 50.3% 1.2% 6.6%

J턴 19.5% 18.9% 2.4% 6.7% 1.8% 3.0% 41.5% 6.7% 0.0% 10.6%

I턴 23.0% 21.2% 4.0% 5.8% 0.9% 4.9% 34.5% 5.3% 0.9% 9.2%

전체 18.2% 17.2% 2.8% 6.0% 1.2% 4.2% 31.3% 19.1% 0.7% 8.8%

<표 4-6> 귀농·귀촌 유형별 정착 초기 거주지 확보 방법

○영농종사자의 경우 영농시작시 농지를 구입하여 시작한 경우가 41.4%, 농지 를 임차하여 농사를 시작한 경우가 26.2%, 토지를 승계 받거나 부모와 함께 경영이 16.4%, 텃밭 등을 가꾸면서 시작한 것이 12.8% 등이었다. 이밖에 다 른 농장이나 농업기관에 실습자 겸 보조자로 취업(1.7%), 현지인 또는 귀농 인과 동업의 형태(1.3%), 다른 농가에 일감이 있을 때만 일하는 일용노동자 로 시작(1.4%)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었다<그림 4-6>.

<그림 4-6> 영농종사시 귀농·귀촌자의 영농시작 형태(복수응답)

- 영농 준비 단계부터 시작 후 1년간 54.9%의 귀농·귀촌인이 농지를 구입 하였다. 구입 농지 규모는 평균 0.7ha(2,144.21평)이었다.구간별로는

0.33~0.5ha(1천~1천5백 평)가 20.6%로 가장 많았고, 0.5~0.83ha(1천5백~2

천5백 평) 19.4%, 0.2~0.33ha(600~1천 평) 17.7%, 0.1~0.2ha(300~600평)

14.6%, 0.83~1.16ha(2천5백~3천5백 평)와 1.16ha(3천5백 평) 이상이

12.0%였다. 구입금액은 평균 1억 1,207.12만 원이었다<그림 4-7>.

<그림 4-7> 영농시작시 구입 농지 규모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귀촌인이 농사 준비 단계부터 시작 후 1년간, 농업경 영 투입비용(기계설비, 투입재 구입)은 평균 2,515.27만 원이었다. 구간별로 는 1~2천만 원 미만이 19.3%로 가장 많았다<그림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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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8> 영농시작 초기(1년간) 경영투입비용

○귀농·귀촌인 중에 영농시작시 대출을 한 비율은 28.6%였다. 대출 자금(=제 도자금+민간자금) 총액은 평균 8,825.27만 원이었다. 구간별로는 3~6천만 원 29.7%, 1억 원 이상이 35.2%였다. 대출금 중에 제도자금 비율은 평균 58.1%였다<그림 4-9>.

<그림 4-9> 영농시작시 대출자금 규모

○ 귀농‧귀촌시 지원받은 정책은 귀농귀촌 교육, 영농시설 임차 및 구입비 지

원, 세제(농지취득, 주택 등) 혜택, 정착 자금(주택수리, 이사) 지원, 사전 귀 농·귀촌 정보 제공, 농촌 주민과 관계형성 지원, 선도농가 실습, 농산물 가 공·판매·유통 지원, 주택 구입·임차 지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그림 4-10>.

<그림 4-10> 귀농‧귀촌 이주시 지원받은 정책이나 서비스

○ 귀농·귀촌 정착 과정에서 도움을 준 사람으로 동네 어른(29.8%)이 가장 많 고, 그 다음 선배귀농자, 마을이장, 공무원의 순이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도움을 받은 경험이 많았고, 선배 귀농자로부터의 도움 비중이 컸다<표 4-7>.

연령대 정착 도우미

없음 마을이장 동네어른 선배귀농자 공무원 기타 합계

40세이하 16.2% 8.8% 22.1% 44.1% 4.4% 11.8% 100.0%

41~50세 22.5% 10.1% 33.5% 30.7% 3.7% 8.7% 100.0%

51~60세 29.2% 10.5% 28.6% 18.7% 6.7% 9.8% 100.0%

61세이상 33.5% 9.8% 30.5% 12.2% 6.1% 11.6% 100.0%

전체 27.1% 10.1% 29.8% 23.0% 5.5% 10.1% 100.0%

<표 4-7> 연령대별 귀농·귀촌 정착과정에서 도움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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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 귀촌 정착 실태

1. 가족 · 주거 및 삶의 질

1.1. 가족·주거지

○ 정착기간이 길어질수록 혼자 사는 귀농·귀촌인은 줄어들고, 배우자와 지내

는 비중이 늘었다<그림 5-1>.

- 현재 동거하고 있는 가족을 조사한 결과 1년차 조사(2014년)에서는 혼자 살고 있는 비중이 16.0%, 배우자와 함께 있는 비중이 77.4%였는데, 5년 차 조사(2018년)에서는 혼자 있는 비중이 11.7%로 감소하고, 배우자와 함께 있는 비중은 82.9%로 증가하였다.

<그림 5-1> 귀농·귀촌인과 현재 동거하는 있는 사람

○ 주거형태를 보면 단독주택 소유의 형태가 가장 많았고, 정착기간이 길어질 수록 그 비율이 높아졌다<그림 5-2>.

- 주거하는 주택의 종류와 소유 형태 조사 결과, 1년차는 단독주택이

80.7%였지만 5년차는 84.7%로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자기집인 경우는

76.0%에서 85.5%로 증가하였다. 한편, 이주 전 살던 집 처분 여부 조사

결과, 완전히 처분이 54.6%, 아직 식구들이 살고 있는 경우가 22.7%, 임 대(전세, 월세) 주고 있음 17.4% 등이었다.

<그림 5-2> 귀농·귀촌인의 주택 종류 및 소유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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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착 기간이 길어질수록 동지역, 읍지역, 면소재지역보다는 원격지로 주거

지 소재지가 바뀌는 경향이 있었다.

- 1년차 조사에서 주거지 소재지가 원격지 농촌의 비중이 30.9%이던 것이

5년차 조사에서는 52.6%로 증가하였다. 동지역의 경우도 1년차 조사에

서는 5.0%이던 것이 5년차 조사에서는 8.3%로 증가하였다<그림 5-3>.

<그림 5-3> 귀농·귀촌인의 주거지 위치

- 귀농·귀촌지 변경 경험은 10% 내외 정도였다<그림 5-4>. 처음 정착지에 계속 거주하는 비율은 3년차 조사(2016년)에서는 85.7%, 5년차 조사에서 는 82.7%였다. 정착기간이 길어지며 거주지 변경 사례가 늘었다.

<그림 5-4> 귀농·귀촌인의 거주지 이전 경험

1.2. 삶의 질 만족

○ 귀농·귀촌인들의 농촌에서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과반수 이상이 만족을 하고 있었다<그림 5-5>.

- 3년차 조사 결과 58.1%가 만족(만족+매우만족)하고 있었고, 5년차 조사

에서는 이보다 약간 줄어든 53.5%가 만족하고 있었다. 귀농·귀촌 전과 삶의 질을 비교해보면 더 좋아졌다는 응답이 55.0%였다.

<삶의질 만족> <귀농·귀촌 전후 삶의질 변화>

<그림 5-5> 귀농·귀촌인의 농촌에서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

○ 삶의 질 주요 분야별로는 만족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 보건·복지, 교육, 주거 및 생활기반, 경제활동과 일자리, 문화·여가, 환경·

에너지·경관, 안전 등 농림어업인 삶의 질 계획의 7개 분야에 대한 만족 도(5점척도를 100점으로 환산) 조사결과 안전을 제외한 전분야가 이론적 평균(50) 이하였다<그림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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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6> 귀농·귀촌인의 삶의 질 분야별 만족도(100점 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