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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정보기술 산업인력 육성을 위한 정책 방안

문서에서 미국의 21세기 (페이지 64-67)

1) 방안 1: 진로 개척 및 조정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기업, 지역 전문대학, 지역 인력투자위원회(Workforce Investment Board) 는 원스톱 진로정보센터와 노동조합 등을 통해 진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들 을 개발・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개개인이 자체숙련평가를 시 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취업을 모색하고,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훈련과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2) 방안 2: 기업의 주도적 역할

기업은 정보기술직에 적합한 고도로 숙련된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3) 방안 3: 기초숙련에서 정보기술 숙련으로의 경로 마련

지역내 취업을 위한 사회복지프로그램 , 인력투자위원회, 성인교육 프로 그램, 그리고 지역 전문대학은 기초숙련 및 일반 직업교육 단계에서 특수목 적의 정보기술 숙련 훈련 과정으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성인들에게 명료한 절차를 제시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4) 방안 4: 인력투자법 시행

노동부가 지원하는 각 주와 지방 인력투자위원회는 인력투자법의 시행에 따라 지역내 인력개발을 위한 유연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들은 원스톱 진로정보센터들을 통해 최신 구인・구직 직종을 파악하고 또한 구직자들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원스톱 진로

정보센터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는 행정적 처리와 각종 연 방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재정적으로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

5) 방안 5: 정부 정책프로그램간 연계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지방정부들은 인력투자법의 제정으로 시행되고 있는 취업을 위한 사회복지프로그램 의 성인교육 기금, 주정부기금 등을 이 용하여 기업이 직원에게 초보적 기술과 전문적 IT 기술 훈련을 제공하는 절 차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술원조를 제공해야 한다.

Ⅲ-5. 성공 요인: IT 기술의 습득 제고

미국 정보기술 산업의 핵심 분야에 매년 약 20만 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추정해 본다면, 현재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졸업예정자들의 수 가 국가의 정보기술인력 수요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상무부에 의하면, 매년 창출되는 핵심 정보기술 직종의 75%인 15만 여 직종이 4년제 대학의 학위를 자격요건으로 하고 있다. 나머지 5만여 직종 도 최소한 2년제 대학의 졸업장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수의 증가 추세로 보아 정보기술 산업이 겪고 있는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대책은 좀더 많은 대학 및 대학원이 정보기술 혹은 관련 학과와 교육과정을 수료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다.

앞서 언급했듯이, 개인이 정보기술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경로는 여러 가 지가 있다. 인문계열을 졸업한 대학생들도 탄탄한 21세기 문해력 과 약간의 기술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현장훈련과 재교육을 통해 정보기술 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숙련된 정보기술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책은 대안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즉, 소외된 근로자들, 기술관련 학과를 졸업하지 않은 대학생들, 향상된 정보기술의 숙련을 필요로 하는 고 령 엔지니어들, 진로 변경을 원하는 근로자들, 비정규적 정보기술 분야 종 사자들도 다양한 기간의 정보기술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기술 인력으로 활용된다면 정보기술 관련 인력 부족현상의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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