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대상 환자 41,996명의 2년간 입원건수는 총 159,440건이었다. 뇌졸중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31일에서 12개월, 12개월 이후 24개월까지 기간을 구분하여 살펴보면 뇌졸중 발생 1개월 이후에서 1년까지의 입원건수가 가장 많았다. 1년 이후에는 입원건수가 감소하였다. 종별로 살펴보면 전체 입원건 수 중 요양병원에서의 입원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병원의 순이었다. 그런데 기간에 따라 차이를 보여서 뇌졸중 발생일로부터 한달 이내에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입원한 건수가 전 체의 85%에 해당하여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뇌졸중 발생 31일부터 12개월까지는 이러한 비율이 34%로 감소하였고 뇌졸중 발생 1년 이후에는 약 12%로 감소하였다. 반면 요양병원은 뇌졸중 발생 한달 이후부터 1년까지 전체 입원건수의 약 45%를 차지하다가 1년 이후에는 약 70%로 증가하였다.
<표 24> 입원건수
단위: 개(%)
구 분 전체 30일 이내 31~12개월 12개월 이후 24개월
상급종합병원 32,474( 20.37) 22,807( 44.18) 9,484( 12.64) 1,411( 3.37) 종합병원 38,073( 23.88) 21,096( 40.86) 16,127( 21.49) 3,459( 8.25) 병원 24,432( 15.32) 4,367( 8.46) 14,599( 19.45) 7,177( 17.12) 요양병원 62,130( 38.97) 3,075( 5.96) 33,613( 44.79) 28,901( 68.93) 의원 1,833( 1.15) 267( 0.52) 1,200( 1.60) 509( 1.21) 기타 498( 0.31) 14( 0.03) 24( 0.03) 469( 1.12) 계 159,440(100.00) 51,626(100.00) 75,047(100.00) 41,926(100.00)
입원건 청구기관수의 분포는 아래 표와 같다. 뇌졸중 발생 1개월 이후부터 는 약 800개의 요양병원에서 뇌졸중 입원과 관련된 입원건을 청구하는 것으 로 분석되었다. 병원급의 경우 뇌졸중 발생 1개월 이내에는 440개 병원에서 입원건을 청구하였으나 1년 이후에는 394개소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보건기관, 한방병원 등을 기타로 구분하였는데 뇌졸중 발생 1년 이후에는 이 와 같은 의료기관의 입원 청구건수 점유율이 약 5%로 증가하였다.
<표 25> 청구 기관수 분포
단위: 건(%)
구 분 전체 30일 이내 31일~12개월 12개월 이후 24개월
상급종합병원 49( 2.12) 49( 3.31) 49( 2.61) 48( 2.95) 종합병원 258( 12.33) 259( 17.50) 259( 13.80) 238( 14.65) 병원 658( 28.46) 440( 29.73) 548( 29.20) 394( 24.25) 요양병원 956( 41.35) 587( 39.66) 799( 42.57) 795( 48.92) 의원 286( 12.37) 140( 9.46) 216( 11.51) 75( 4.62) 기타 78( 3.37) 5( 0.34) 6( 0.32) 75( 4.62) 계 2,312(100.00) 1,480(100.00) 1,877(100.00) 1,625(100.00)
뇌졸중 발생일로부터 2년간 청구된 입원건의 주상병은 I63이 가장 많았는 데 이것은 뇌졸중 최초 진단이 I63이 가장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뇌졸중 발생일로부터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I69(뇌혈관질환의 후유 증)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특히 1년 이후에는 전체 입원 청구건의 24.42%를 차지하였다.
<표 26> 입원건의 주상병 분포
단위: 건(%)
구 분 전체 30일 이내 31일~12개월 12개월 이후 24개월
I60 12,456( 7.81) 5,233( 10.14) 6,327( 8.43) 1,949( 4.65) I61 34,628( 21.72) 9,686( 18.76) 18,625( 24.82) 9,002( 21.47) I62 4,260( 2.67) 2,146( 4.16) 1,838( 2.45) 539( 1.29) I63 83,492( 52.37) 33,324( 64.55) 36,055( 48.04) 17,952( 42.82) I64 1,744( 1.09) 131( 0.25) 942( 1.26) 772( 1.84) I65 646( 0.41) 115( 0.22) 380( 0.51) 190( 0.45) I66 810( 0.51) 94( 0.18) 563( 0.75) 224( 0.53) I67 2,408( 1.51) 210( 0.41) 1,323( 1.76) 1,023( 2.44) I68 70( 0.04) 4( 0.01) 32( 0.04) 37( 0.09) I69 18,926( 11.87) 683( 1.32) 8,962( 11.94) 1,0238( 24.42) 계 159,440(100.00) 51,626(100.00) 75,047(100.00) 41,926(100.00)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별로 주상병별 입원건수 분포는 아
6.04 3.07 6.48 6.44 2.05 3.94 3.56
16.15
I60 I61 I62 I63 I64 I65 I66 I67 I68 I69
[그림 7] 종별 주상병별 입원건수 분포
분석 대상 환자의 뇌졸중 발생일로부터 2년간 입원건당 입원일수는 평균 136.6일(136.56±178.78)이었다. 기간별로는 뇌졸중 발생일로부터 한달 이내에 는 약 21일, 한달 이후부터 1년까지는 약 119일, 1년 이후에는 172일이었다.
요양병원의 입원건당 입원일수가 가장 길었는데 뇌졸중 발생 한달 이후부터 1년 이내까지는 평균 163일, 1년 이후에는 200일이었다. 그런데 1년 이후에 는 병원급과 의원급의 입원건당 입원일수가 각각 평균 136일, 155일로 장기 간 입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의원급의 경우 입원건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극단값이 포함되었다고 판단되므로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또한 상급종합병 원의 경우 뇌졸중 발생 1년 이후부터 2년까지의 입원건당 입원일수의 평균 이 50일 미만으로 뇌졸중 발생일로부터 시간이 경과하면 상급종합병원 입원 기간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27> 입원건당 입원일수
단위: 평균±표준편차
구분 전체 1~30일 31~12개월 12개월 이후 24개월
전체 136.56±178.78 20.84±17.76 119.25±103.54 172.00±137.19 상급종합병원 32.28±64.49 19.04±16.87 60.08±68.98 46.90±94.31 종합병원 57.35±90.61 21.74±19.20 78.42±77.09 79.57±105.91 병원 125.27±138.68 22.50±16.52 105.24±84.01 136.03±112.07 요양병원 248.55±211.33 25.45±13.79 162.82±112.30 200.14±137.59 의원 124.38±158.22 20.34±13.98 86.63±84.96 154.81±135.94
기타 59.12±60.76 36.71±42.74 40.33±36.77 60.47±61.73
입원건당 및 입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은 아래 표와 같다. 입원건당 요양급여 비용은 평균 13,125,097원(13,125,097±16,016,942)이었다. 뇌졸중 발생일로부터 시간이 경과할수록 입원건당 요양급여비용은 증가하였는데 이는 입원일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요양병원 입원건당 요양급여비용은 평균 18,377,595원(18,377,595±17,113,929)이었는데 1년 이후에는 평균 15,004,488원 이었다.
분석대상자의 입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은 160,689원(160,689±164,064)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