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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프라 구축과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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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 인프라 구축

이전 공공기관 조기 정착과 동반이전을 위해서는 의료, 교육, 복지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울산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이 이전할 경우 가 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우선순위에 따라 3가지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1순위에서 주거 시설 및 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2순위에서는 교육환경, 그리고 3순위에서는 편의시설(시장)을 가장 주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순위를 종합할 경우 주거시설 및 환경을 가장 중요시하고 다음으로 교육환경, 편의시설(시장)순으로 조사되었다 (울산발전연구원, 2006: 35).

주 : 합계 2는 각 순위별 빈도를 단순 합계한 것이 아니라 1순위의 빈도에 0.5, 2순위의 빈도에 0.3, 3순위의 빈도에 0.2를 각각 곱하여 순위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임

자료 : 울산발전연구원(2006)

(2)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산업의 연계

혁신도시 건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들의 조기정착 뿐만 아니 라, 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이들의 산하기관 및 관련 기업체들을 동반 이전시켜 나가야 한다. 현재 울산도시는 강력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 응집력이 부족하고, 높은 지가 때문에 입지경쟁력이 취약한 상태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계기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가 있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혁신도시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서로 연관효과가 높은 기업, 대학, 연구소가 집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핵심 유치기관에 대해 세제혜택과 보조금 이외 토지를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거나 저렴한 임대비로 임 대건물을 제공하는 등의 조치가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3) 공동의 학습 플랫폼 구성

인접한 지방정부간 산업 구조적으로 동질성을 가진 공동사업들을 발굴하고 시 행함으로써 혁신 잠재력을 배가시킬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지방정 부별 전문가 센터를 구성하여 인근 클러스터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별개가 아 닌 전체 공동체로 발전시킬 수 있는 허브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특히 울산은 자 율적 기술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 간 연관관계 및 지역내부의 기반시설이 발달되어 있지 못하므로 지역 내보다는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울산시에서 제시하고 있는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혁 신도시 건설이 잘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교한 정책 설계가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사업 목표

사 업 내 용

1단계(~2006년) 부산 울산 대구 구미 포항지역 기관들의 연계

2단계(2007~2008년) 산학연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 전반적 연계

3단계(2009~)

기관 주도 기관 및 산업체 주도 산업체 주도

네트 워크 구성

・학연 네트워크구성

・단체별 특화부문 파악

・산학연 네트워크 확 대구성(삼성SDI 포함)

・단체별 특화부문 파악

・산업체 네트워크 지 속확대

네트 워크 활성화

・정기워크숍 개최

・상호방문 및 견학

・강사 심사원 등 상호 초빙

・교육 및 행사 상호초청

・전자산업체 견학

・정기워크숍 개최

・상호방문 및 견학

・강사 심사원 등 상호 초빙

・교육 및 행사 상호초청

・전자산업체 견학

・정기워크숍 개최

・상호방문 및 견학

・강사 심사원 등 상호 초빙

・교육 및 행사 상호초청

・전자산업체 견학

R&DB

활성화 ・연구개발수요 파악

・연구개발자금 지원

・연구클러스터 설립

・과제 도출

・시제품의 상품화

・생산용 시설확보

・마케팅 지원

・유망기업 울산유치

애로

해결 ・수요조사

・시제품 생산지원 -센터장비 시설이용 -Belt 전문인력 시설

활용

・제품 생산지원 -센터장비 시설이용 -Belt 전문인력 시설

활용

기능

인력 ・인력양성 수요조사 -보수교육

-전문화 교육

・중단기과정 교육 -Belt 전문인력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 수행

・교육(장기과정 포함) -Belt 전문인력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 수행 전문

인력

공동 과제 수행

・R&D Network 구축

・과제도출을 위한 콘 소시움 형성

・공동연구개발과제 선정

・공동과제 수행

・ 수도권 R&D Network 구축

・지속적 공동과제 도 출 및 수행

・수도권 지역과 대형 과제 선정

<표 4-21> 영남권 전자소재산업 BELT 조성사업(안)

자료: 울산정밀화학센터(200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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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기업도시 사례

충주의 경우 기업도시 조성을 통해 정보통신 가치사슬에서 주변부에 위치한 충주를 관련 산업 및 혁신활동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적 목표를 갖고 있다. 본 장 은 충주권을 사례로 산업 및 혁신 여건, 제도적 조건, 추진체계의 특성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인과지도를 작성하고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특히 사업자인 충주기 업도시(주)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혁신클러스터 육성의 정책 목표의 구체화 과정 과 이를 위한 관련 주체들의 이해 조정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1. 충주기업도시 개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충주는 정보통신 부품소재산업이 주를 이루며, 약 213만평 규모이다. 기반시설 조성에 5,7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되는 충주기업도시는 완공 이후 6,94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218명의 고용 유발효과, 연 2,493억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따라서 중부 내륙권의 중심․거점도 시로의 성장과 더불어 부품소재 세계 최고 도시로의 부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충주기업도시는 2006년 12월 기업도시개발 전담회사(SPC)인 충주기업도시(주)가 설립되어 2007년 말까지 정 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을 가지 고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환경생태와 지식사회 핵심기술, 그리고 도시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그린 테크노폴리스(Green Technopolis)’건설과, 유비쿼터스 기술 및 서

비스가 결합된 ‘U-City’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보통신 부품소 재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있고, 충북의 4대 전략산업4)중의 반도체 산업 과 이동통신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목 적 : 국토균형발전, 국가경쟁력 강화, 기업의 투자 촉진

○ 위 치 : 충북 충주시 주덕읍, 이류면, 가금면 일원

○ 면 적 : 7,012,760㎡(212만평)

○ 총사업비 : 5,786억 원

○ 추진기간 : 2007년 ~ 2011년(도시조성 2020년 완료)

○ 계획인구 : 20,200명

○ 전략산업 : 정보통신 부품소재산업

○ 사업시행자 : 충주기업도시(주)

- 참여기업 : (주)포스코건설, 임광토건(주), (주)엠코, 동화약품공업(주), 포스데이터, 농협중앙회

- 공공기관 : 충주시, 대한주택공사

<표 5-1> 지식기반형 충주기업도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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