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윤리적 한계와 가능성에 관한 연구. 박주영, 셸러의 공감윤리를 중심으로.
서론
연구목적
한편, 윤리적 공감 연구는 철학의 주제로서 공감을 다룬다. 이에 공감의 윤리적 의미와 특성을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방법
이를 바탕으로 3절에서는 공감의 윤리적 상태와 한계를 논의합니다. 먼저 1장 전반부에서는 공감의 윤리적 한계를 살펴본다.
기존 공감 연구에 대한 분석
공감의 정의
영어로 동정(sympathy)에 해당하는 단어에는 동정(sympathy)과 공감(empathy)이 포함됩니다. 또한, 동정이나 감사는 공감으로 번역될 수도 있습니다.
공감 연구의 두 가지 방법론
공감의 경험 과학적 접근
이는 다른 엔터티의 동작을 "반영"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립니다. "생각이 아니라 느낌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합니다.
공감의 윤리학적 접근
공감이라는 단어는 가장 적절하고 독창적인 의미에서 타인의... 고통에 대한 동료의 감정을 의미합니다.”42) 즉, 공감은 주로 타인의 슬픔과 고통에 반응하는 감정입니다. 쇼펜하우어는 “이기적인 사람이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인 것처럼 느끼는 이유는 자신을 타자와 동일시하고 단 한 순간이라도 자신과 타자 사이의 분리의 벽을 허물 수 있을 때 일어난다”고 말했다. ." 49) 이때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자신의 고통을 받는 것과 타인의 고통을 보는 것은 같은 느낌이다.
기존 공감 연구에 대한 비판적 검토
따라서 윤리적 공감에 대한 연구에서는 공감의 윤리적 한계와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공감은 타인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로 발전하여 '타자의 고유성'에 초점을 맞춘다.
셸러 공감 윤리학의 이론적 배경
그것은 움직임과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현실에 나타나며,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오직 '감정'을 통해서만 인지될 수 있다.
감정의 지위와 본질
감정의 지위
Scheler는 '마음은 이성이 알지 못하는 근거를 가지고 있다(Le coeura ses raisons.)'61)는 파스칼의 생각을 감정철학의 핵심으로 삼는다.62) 파스칼은 마음의 감정적인 부분과 동기가 무엇이라고 믿는다. 이성의 논리적 영역과 독립된 타고난 실체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Scheler는 Pascal의 견해를 계승하여 인간의 정신은 이성과 감정의 갈등으로 인해 한쪽에만 귀속되어야 한다는 낡은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65) Scheler는 '감정에서 태어난다'고 주장한다. 본토주의와 이성을 통합하는 오류에서 벗어나 둘이 분리되어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감정의 본질
그러나 감정에서는 지향적인 감정이 능동적인 기능으로 존재한다. 등등 의도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정의 종류와 작용
지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의 위계는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행동의 전제조건이다. Scheler는 합리주의 전통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마음에는 이성과 감정이라는 두 가지 반대되는 측면이 있으며, 마음은 논리적이고 개념적인 사고와 판단을 내리는 이성적 이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감정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 점에 동의합니다.
감정의 종류
첫째, 감각적 감정은 다른 감정과 달리 특정 신체 부위와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정신적 감정은 우리의 행동으로 얻지 못하는 유일한 감정입니다.
감정의 작용법칙들
사랑과 미움의 감정적 행동은 특정 가치나 가치의 위계에 대한 감정적 행동이 아니다. 또한 높은 가치가 우선시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감정과 가치
감각적 감정이 일어날 때 우리는 감각적, 물질적 가치를 느끼고 추구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감정을 느낄 때 우리는 영적이거나 신성한 가치를 느끼고 추구합니다.
셸러 공감 윤리학의 특징
또한 쉘러는 이 책을 통해 공감에 대한 새로운 윤리적 위상을 확립하고자 했다. 이 책에서 Scheler는 공감의 윤리적 한계와 가능성을 명확하게 밝히려고 노력했습니다.
공감의 작용과 본질
마지막으로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공감의 윤리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공감의 작용 법칙
타인의 경험은 추론을 통해서가 아니라 표현 현상에서 원래의 인식의 형태로 우리에게 직접 전달됩니다.121) 예를 들어 우리는 얼굴이 붉어지는 가운데 수치심을, 웃음 속에서 기쁨을 봅니다. 이는 자신의 경험과 타자의 경험 사이에 '직관적 필요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122) 공감이 근본적으로 가능한 이유는 인간의 경험과 표현이 인간 특유의 표정에 국한되지 않는 기본적인 관계 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 마라. 또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 현상들의 분류
Scheler에 따르면 공감은 본질적으로 감정과 구별된다.135) 예를 들어, 타인을 괴롭히며 그 고통을 즐기는 사람은 타인의 경험에 반응하는 감정의 감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감정전염의 특징은 감정상태 사이에서 발생하며 타인의 기쁨에 대한 인식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137) 따라서 감정전염이 반드시 타인의 감정경험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공감의 본질: 진정한 공감
서로를 완전히 알 수 없다는 인식은 현상학적으로 공감의 필수 요소로 주어진다.150) 이는 서로 다른 개성이 감정을 느끼는 방식에서 비롯되는 질적 차이이다. 진정으로 타인의 영역에 도달하려면 사랑이 필요합니다.
공감의 한계와 사랑
사랑의 본질과 작용
오히려 가치 분야에서 더 높은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창의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반면에 증오는 긍정적이고 더 높은 가치를 보는 능력을 파괴합니다.156) 사랑과 증오 모두 감정의 최종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사랑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입니다.
공감과 사랑의 관계
사랑은 절대적이고 깊은 자아의 영원한 한계와 먼저 마주하고, 사랑의 혼란 속에서 먼저 자신을 드러낸다.173) 이렇게 드러난 타자의 현실은 타자에 대한 사랑에 기초할 수밖에 없다. 이는 사랑이 본질적으로 그들의 가치와 대상을 향하기 때문이다.179) 반면에 공감은 본질적으로 타인인 타인을 향한 사회적 행위이므로 공감은 상대방과 그/그녀의 존재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 감정은 당연하다..
공감의 윤리학적 지위
지금까지 우리는 공감과 사랑의 관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사랑은 공감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은 사랑에 비례합니다.
공감의 윤리적 가치
Scheler에 따르면 공감은 정서적 전염이나 정서적 통합보다 더 높은 윤리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고통보다 더 높은 윤리적 가치를 지닌다.
공감과 선악 판단
좋은 가치는 가장 근본적으로 낮은 가치에서 높은 가치로의 이동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쇼펜하우어 등 기존 공감윤리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윤리적 가치로서의 공감과 셸러가 공감에 부여하는 윤리적 가치는 전혀 다르다.199)
공감의 윤리적 한계와 도덕교육
공감의 윤리적 한계와 가능성
공감의 윤리적 한계
공감의 가치는 그 자체로 존재합니다. 공감의 윤리에 따르면 공감은 일반적인 윤리적 가치로 이어진다.
도덕성 함양과 공감교육
공감은 도덕적 판단의 전제조건이 아니다. 공감이 도덕적 지위를 갖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공감적 사고가 필요하다.
셸러 공감 윤리학의 도덕교육적 함의
타자성의 이해와 공감교육
이들에게 공감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현실을 갖고 있는 타인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230) 이는 개인의 서로 다른 감정을 느끼는 방식에서 발생하는 질적 차이이다.232) 절대적이고 심오한 개인은 본질적으로 지성을 넘어서며, 이는 결코 완전히 실현될 수 없는 것 이상이다.
사랑에 대한 지향과 공감교육
여기서 타자의 인격은 오직 사랑의 행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주어지며, Scheler는 오직 이 인격 사랑만이 도덕적 사랑이라고 믿었습니다.239) 사랑이 인격 자체에 대한 인격의 사랑인 한, 사랑은 도덕을 소유합니다. 가치 240) 공감의 윤리적 한계는 사랑을 공감에 통합함으로써 극복됩니다. 사랑은 '더 가치 있는 것을 지향하는 힘'이 되고, 더 가치 있는 것을 향해 공감이 일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타인의 인격을 진정으로 만날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
결론
공감의 한계는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극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감교육은 궁극적으로 타인에 대한 사랑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