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의 탈(脫)탄소 선언, 수소사회 이행 기회로
□ 스가 총리는 10.26 소신표명 연설에서 ‘2050년까지 탄소 중립(Carbon Neutral), 탈(脫)탄소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성장 전략의 주요 정책으로 경제와 환경의 선순환을 주창, 혁신과 규제 완화로 이를 뒷받침할 공산임.
ㅇ 일본은 EU 등에 비하면 지체된 상태이나, 2021년 개정 예정의 차기 에너지 기본 계획상에서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가 주력 전 원이 될 전망
ㅇ 日 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은 ‘풍력∙태양광 보급으로 전력 분야의 탈 (脫) 탄소화는 실현되고 있으며, 다음은 교통·물류분야’라고 언급
ㅇ 고온의 수증기를 전기 분해하여 효율적으로 수소를 만드는 기술인
‘고온 수증기 전해(電解)’ 기술을 원전이 배출하는 300도 정도의 고 열에 적용하여 수소를 제조하거나, 수소가 금속 등 다양한 소재의 강 도를 약화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일본의 강점 분야 인 탄소섬유 및 화학재료공업 발전에 연결시키는 등 일본 내에도 수 소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이 존재
□ 유럽의 경우, 2019.12월 취임한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050 년까지 EU 역내 배출 온실 가스를 실질 제로로 하는 ‘유럽 그린 딜’
을 주창했으며, Airbus社는 2020.9월, 수소 연료 항공기를 2035년까지 사업화하겠다고 발표함.
ㅇ 한 유럽 재생에너지 전문가는 ‘독일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를 전력의 실제 수요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증설, 잉여 전력을 확보 하여 그린 수소를 제조할 공산’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