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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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사 2

2013학년도 2학기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미술학과

이 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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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방공간, 전쟁기의 한국미술

• 해방공간의 한국미술

• 신사실파의 구성과 활동

• 6.25전쟁과 한국미술

• 종군화가단의 기록 : 전투화

• 전쟁의 기억 : 피난 이미지

• 입체주의 미술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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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공간의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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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쾌대 (1913~1965)

이쾌대 <푸른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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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쾌대 <군상4> 177 x 2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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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쾌대 <해방고지> 캔버스에 유채, 181×222.5cm,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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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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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Roman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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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30년대 프랑스에서 고전주의의 엄격성에 대립하여 주관적 이고 자유로운 감정표현(불안, 공포, 격정 등)을 중시했던 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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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채, 이국적 정경(극적인 풍경이나 신화) 등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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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카데미즘과 결탁한 신고전주의에 비해 화단의 재야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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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이상화하지 않고 추한 것을 추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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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보다는 현실에 밀착해서 시사적인 문제나 역사적인 사건, 또는 문학에서 얻은 제재를 서사적으로 그려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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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비장감, 조국애, 인간과 자연과의 융합 등의 감정 표현, 즉 들

라크루아가 말한 ‘순수한 환상’을 자유분방하게 발휘하고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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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코 <메뒤사호의 뗏목>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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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실파의 구성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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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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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김환기를 중심으로 유영국, 이규상이 모여 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조형미술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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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회 동인전에 이어 이듬해 열린 2회 전시에 장욱진이 가세, 부산 피난시절인 1953년 국립박물관에서 열린 마지막 전시에 이중섭 과 백영수가 참여하면서 6명으로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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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표현의 양식적 수단과 목적은 ‘추상’이되 그 바탕이 되는 내용 은 ‘사실’이라는 뜻에서 ‘신사실’이라는 개념을 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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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의 틀에서 벗어나 포괄적 시각으로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재구 성하고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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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이지만 한국의 추상회화 혹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구성,

한국 현대미술의 궤적을 가늠케 하는 의미를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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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사 2

“1948년이라는 해가 미술사적으로는 신사실파와 같은 창작의 결실을 가 져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비록 1945년 8.15해방이 되었지만 해방의 감격 속에서 미술가는 미술을 그리지 않고 그저 우왕좌왕할 따름 이었다. 거기에다가 좌익과 우익으로 나뉘어져서 정상적인 창작 생활을 바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진정, 창작 생활이 몸에 밴 화가들은 육 체에서부터 우러나는 의욕에 시달려 무엇이든 행동으로 옮겨야만 했던 것이다.” - 이경성

“신사실파란 이름은 김환기씨가 붙인 것으로 추상을 하더라도 모든 형태

는 사실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자는 뜻에서 나온 것” - 유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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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론도> 1938 김환기 <푸른풍경>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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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직선이 있는 구도>, 1949 유영국, <작품(LA101)> 엽서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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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춤추는 아이들> 1953 이중섭 <청기와> 연대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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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 <게> 1953 이규상 <컴포지션>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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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독> 1949 장욱진 <자화상>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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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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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Work>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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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과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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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6월 22일 <6.25전쟁 기념화>를 제작중인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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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6월 24일 부산정부청사 외벽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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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에서 발견된 스탈린과 김일성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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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 상점에 걸린 스탈린과 김일성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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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멘 쿠이코프(Semen Chuykov)

<소비에트 키르기스 공화국의 딸> 1948 김관호<여인상>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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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리얼리즘(Socialist r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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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 이후 특히 1922년 러시아미술가협회 설립 이후 러시 아에서 발전되고 계승된 문예·미술 전반의 기본적 창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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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리얼리즘은 단순한 현실의 재현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주의적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현실의 실천적인 반영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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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계급 없는 사회의 건설' 로, 작가는 사회를 묘사함에 있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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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필수적 요건은 온갖 장애와 난관에 맞서 분

투하는 적극적·긍정적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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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A. 코스틴(Mikhail A. Kostin) <스탈린 공장에서>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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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야나 야블론스카야(Tatyana Yablonskaya) <탈곡>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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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최병식 공동작 <수도복구건설노동자들> 19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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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화가단의 기록 : 전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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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참호>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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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억 <야전도>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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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이 <학살>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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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Duncan <한국전쟁화보>

[라이프] 195년 9월 김두환 <야전병원>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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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식 <한강철교 폭파장면> 1950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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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식 사진대장과 처칠 영국 총리의 아들 랜돌프 처칠 기자> 195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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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식 <한강 피난 행렬> 1950년 6월 30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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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기억 : 피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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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데스퍼 <대동강 철교> 195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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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1.4후퇴> 19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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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한강대교>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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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석 <범일동 풍경>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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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달석 <피난촌>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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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억 <폐허의 도시>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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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억 <구두닦이 소년>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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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주의 미술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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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파(Cubism 190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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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세잔의 다시점적 표현과 아프리카 조각의 도식적 표현, 그리고 대상의 완전한 인식은 다면적 관찰로 이루어진다는 인식의 상대성 이론을 배경으로 등장한 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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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점에서 본 대상의 모습을 한 화면에 동시에 표현하는 한편, 파 피에 콜레를 비롯해 콜라주 기법의 길을 열어 이후 등장한 다양한 유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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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의 기하학적 구성을 추구하면서 미술과 일상, 회화와 조소의 경계를 허물어 20세기 모더니즘 미술을 대표하는 유파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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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브라크, 레제 등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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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억 <6.25동란> 19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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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억 <소> 1954년

이중섭 <흰 소> 1953~4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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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구멍가게>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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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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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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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원 <반공여혼> 195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