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NICE, 제22권 제4호, 2004
반도체·자동차 수출채산성 개선
올해 상반기 조선, 일반기계, 화학, 섬유 등의 업 종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가격경쟁 격화로 인해 수출채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도체, 자동 차, 철강, 정보통신 등은 해외수요가 늘 고 제품의 고부가가 치화 덕분에 채산성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자원부는 자동차공업협회 등 10개 업종별 단체를 통해 2004년 상반기 수출채산성을 점검한 결과를 밝혔다.
조선업종은 올해 수출물량이 주로 선가가 낮았 던 2002년도 수주선박인데다 강재 등 자재가격 상 승분을 추가로 선가에 반영할 수 없어 채산성이 떨어졌다. 일반기계는 수출가격은 전년수준을 유 지했지만 명목임금과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생산비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섬유는 원자재가격 상승 및 후발개도국과의 가 격경쟁 격화, 화학은 고유가 지속에 따른 수입 원 자재 가격 상승을 수출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점이 원인으로 꼽혔다.
채산성 개선 업종의 경우 반도체는 경기호조에 따른 D램 가격 상승, 플래시 메모리 수출비중 확 대, 자동차는 세계적인 수요확대, 레저용차량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수출비중 확대가 각 각 수출단가를 높였다.
철강은 최대수출시장인 중국의 철강수요 급증 및 수출단가 상승이, 정보통신은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한 수출확대, 전자부품은 수요증가와 생산 성 향상, 석유제품은 저가의 원유를 정제해 고가 의 제품을 수출한 점이 각각 채산성을 개선시켰다.
디지털가전은 디지털 TV의 경우 경쟁격화로 수출단가가 하락했지만 에어컨 등은 브랜드 이지 미 제고로 채산성이 향상돼 10개 업종 중 유일하 게 채산성 보합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이자비용 차감전 영업이익을 이자비 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을 기준으로 한 2003년 업종별 채산성 분석 결과에서는 섬유 및 의복, 운송·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수출 기업 채산성이 내수기업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계는 이와 관련, 향후 수출확대를 위해 ▲기 초원자재 무세화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강 화 ▲요르단 등 중동지역과의 이중과세 방지협정 조속체결 및 복수비자발급 ▲섬유업계의 개성공 단 우선 입주 ▲특허지원센터 조기 설립 등이 필 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파이낸셜뉴스, 2004년7월11일)
하이브리드車 내년말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2005년 하반기경 베르나의 후속 모델로 ‘MC’(프로젝트명)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시장에 내놓고 대량생산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올해 하반기 소형차인 클릭의 하이 브리드 차량을 시험 생산한 뒤 환경부에 관용 차 량으로 납품하고, 2005년 하반기에는 ‘MC’와 클 릭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동시에 판매한다는 계획 을 세워놓고 있다.
업계 거시 동향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2, No. 4, 2004…399
산업계동향
클릭 하이브리 드 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에 서는 처음 상용 모 델로 설계됐으며
‘MC’는 국내 회사가 처음으로 양산하는 하이브리 드 모델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앞으로 3년간 친환경 차량 개발 분야 에 1조원을 투자해 후발 주자의 한계를 벗어난다 는 전략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기존의 휘발유 엔진과 전 기 모터를 함께 사용해 연료 소비량과 배출 가스 를 줄인 차세대 친환경 차량이다. 충전지를 이용 하는 전기자동차와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기존 자 동차의 중간 형태. (동아일보, 2004년6월27일)
가정용 열병합발전시스템 상용화 작업 본격화 고분자전해질(PEMFC)형 연료전지를 장착한 1kW급 이상의 가정용 열병합발전시스템 상용화 기술 확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도시가스를 연료로 이용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 산,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최근 청정에너지로 손 꼽히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퓨어셀 파워·쎄티·대구도시 가스 등 연료전지 업체 들은 연료전지를 이용한 가정용 열병합발전시스 템 개발을 잇따라 마치 고 일반 가정에 보급하 기에 앞서 에너지효율·
안전성 등에 대한 제품 실증 테스트를 벌인다.
퓨어셀파워(대표 신미남)는 발전량 1kW급 가 정용 열병합발전시스템 설치 장소를 경기도 소재 문화센터로 정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지자체에 허가 서류를 제출했다. 또 시 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감시기관으로 한국가스공사를 선택, 제품 신뢰성 에 대한 공신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의 열병합발전시스템은 높이 100cm에 가로·세로가 각각 85cm와 40cm로 일반 보일러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이 75%가 넘고 스택·막전 극접합체·분리판 등 핵심부품이 독자 기술로 개 발됐다.
LG칼텍스정유의 계열사인 쎄티(대표 황정태) 는 발전량 1kW급 가정용 열병합발전시스템 설치 장소를 에너지연구소 또는 생산기술연구원 중 1 곳을 선택, 연말께 실증 테스트를 위한 설치 작업 을 마무리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등 상업화에 착수한다.
이 회사 연료전지시스템의 크기는 높이 100cm, 가로 75cm, 세로 35cm로 국내 최소형이며 에너 지 효율이 70% 이상으로 상당한 수준의 제품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연말에 3kW급 가정용 제품도 개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성그룹의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도 발전 량 2kW급 제품의 성능 시범 가동 장소를 경북대 기숙사와 LG마트 중 1곳을 정하기로 하는 등 현 재 최적의 설치 장소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7월부 터 실증 테스트를 벌인다. 이 회사의 제품은 높이 100cm, 가로 70cm, 세로 50cm로 에너지 효율이 70% 이상에 달해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자신문, 2004년6월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