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4…NICE, 제24권 제6호, 2006
2006
대학생 화학공학 한마당 경연대회는 화학공학 관련 학부의 학생들에게 전공 동아리 활동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이를 장려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생활 속에 함께 하는 화학 공학”이라는 주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화학공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학생들의 창의 성과 팀 활동을 강조하는 성격을 띄었다.
10월 27일 오후 4시 경연대회 하루 전날 동아리 임 원단은 대회 준비를 위한 올해 마지막 회의를 가지기 위해 고려대 공학관 앞으로 모였다. 5월부터 이번 경 연대회를 위해 여러 차례 이어져 오던 회의의 종점에 도달한 것이다. 공학관에서 회의를 마치고, 경연대회 가 있을 강당을 둘러본 후, 경연대회와 다과회 때 필 요한 물품과 음료, 다과를 구입하기 위해 마트를 들렸 다. 임원단 모두 1년동안 준비한 노력의 결과가 내일 훌륭한 대회로 나타날 것을 생각하며 조금은 긴장한 듯 했다.
경연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 행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고려대학교 공학관에 도착했다. 넓은 강당을 처 음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열심히 준 비해온 오늘 행사가 무사히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바쁘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9시가 넘으니 각 학 교에서 한마당 경연대회를 참가하기 위한 학생들이 속속 강당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 개 학교, 13개 팀이 참석하였다.
드디어 120명 정도의 대학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문 상흡 한국화학공학회 회장님의 격려사로 한마당 경연 대회가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발표가 시작되면서 발 표장은 엄숙해지기 시작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
생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올해에도 학생들의 많은 준 비와 연구 내용, 기발한 아이디어는 놀랄만 했다. 경연 대회 발표는 1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그리고 올 해 처음 실시하는 인기상을 위해 학생들에게 미리 나 눠주었던 투표용지를 임원단이 걷었다. 그리고 모두 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마치고 곧 있을 시 상식과 다과회를 기다리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 냈다.
고려대 학생들과 임원단이 오전에 미리 준비해둔 다과회 테이블에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함께 앉으 면서 다과회가 시작되었다. 직접 우리 손으로 계획하 고 만든 순서여서 더욱 긴장되었다. 동아리 임원단 소 개를 마치고 테이블별로 각자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 다. 많은 학생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를 잘 나누고 있었다. 대학생 한마당인 만큼 타 학교 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과회를 만 들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 한곳이 뿌듯 했다. 그리고 얼마 후 교수님들이 오시고 시상식이 진 행되었다. 수상하는 학교가 호명 될 때마다 모두들 자 기 일처럼 박수치며 기뻐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4시쯤 되어서야 우리는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작별의 시간 을 가졌다. 모두들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큰 박 수와 함께 행사를 마치는데 기쁜 마음과 한편으로는 이제 끝이라는 아쉬움이 맴돌았다.
이렇게 대학생 화학공학 한마당을 올해에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특히 올해에는 봄 행사와 가을 행사를 한번에 진행했기 때문에 더욱 알 차게 잘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았었다. 대학생 화학공학 한마당이 한층 성장하여 기쁘고 앞으로 더
|행|사|보|고|
김 태 호
대학생 화학공학 동아리 전국회장, 부산대학교 화학공학·생명공학전공 [email protected]
더욱 각 대학에 여러 화학공학 동아리가 만들어져 많 은 대학생들이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를 도와주신 여러 교 수님과 영남대학교 박진호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
하고 싶다. 끝으로 대학생 화학공학 한마당이 미래의 화학공학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위한 좋은 장이 될 것임을 기약하며 이 글을 마친다.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4, No. 6, 200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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