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28 (금)
12회회 pm pm3:30 7:30
Violin Piano 김선경
정다희
Piano 박유빈 Piano
황인혜
Flute 손예은
Trumpet
정연오 Horn최권순
Flute 김별나라
Piano 이한울 Piano
백지연 Violin 김윤영
Piano
윤성희 Piano강은설
Piano 장준영
Tuba한성진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 주최.주관 |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음악학과 | 입장권 | 전석초대 | 공연문의 | 063)220-2391~2
2021 지역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2021 지역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i n v i tat i o n p r o g r a m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여파로 많은 연령층과 계층에 큰 어려움 이 생긴 요즘입니다. 대학가에는 비대면 수업과 각종 행사 및 모임 취소로 예전의 캠퍼스의 낭만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안타 까운 현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저희 음악학과는 학생들 본인과 친지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주회 개최를 활성화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로 그동안 교내연주로 이어져오던 신입생 연주회 를 올해부터 외부에서 연주하게 됐습니다. 또한 작년에 신입생 연주회를 갖지 못한 20학번을 위한 신입생 연주회를 가을에 한 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저희 전주대학교 음악학과는 상황과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늘 전문성, 탁월성 그리고 영성을 겸비한 음악가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멋진 연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 습니다.
오늘 연주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가정 가운데 늘 축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28일 음악학과장 김 대 욱
Concertino for Flute and Piano Op.107
Horn Concerto No. 1 in E flat major, Op.11 1st mov.
Tuba Concert 1st mov.
Piano Sonata No.8 in c minor Op.13 ‘Pathétique’ 1st mov.
Piano Sonata No.21 in C Major Op.53 ‘Waldstein’ 1st mov.
Nocturne No.9 in B Major Op.32 No.1 Piano Sonata No.2 op.22 g minor 1st mov.
Flute 손예은 Horn 최권순 Tuba 한성진
Piano 장준영 Piano 윤성희 Piano 이한울 Piano 강은설
Piano Sonata No.12 in F major K.332 1st mov.
Piano Sonata No.26 in E flat Major Op.81a
‘Les Adieux’ 3rd Mov.
Piano Concert Paraphrase on Rigoletto Piano Sonata no.2 op.22 g minor 1st mov.
Three Romances Op.94, 1st mov., 2nd mov.
Flute Concerto No.1 in G Major 1st mov.
Violin Concerto No.1 in C Major 1st mov.
Trumpet Concerto in Eb major 1st mov.
W. A. Mozart L. v. Beethoven
F. Liszt R. A. Schumann
R. A. Schumann W. A. Mozart F. J. Haydn F. J. Haydn
Piano 정다희 Piano 황인혜
Piano 백지연 Piano 박유빈
Violin 김선경 Flute 김별나라 Violin 김윤영 Trumpet 정연오
I n t e r m i s s i o n
I n t e r m i s s i o n
C. Chaminade R. Strauss E. Gregson
L. v. Beethoven L. v. Beethoven F. Chopin R. A. Schumann
2021 지역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신입생 연주회
p r o f i l e
2021 지역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신입생 연주회
p r o f i l e
Piano 정다희
제18회 서해대학교 음악경연대회 3등 제4회 전국 피아노 관현악콩쿨 3등상 2019 세광학생피아노 경연대회 3등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김영신
Piano 백지연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오정선
Violin 김선경
한국음악협회 대전지회 학생음악경연대회 현악부문 장려상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현악 바이올린부문 준대상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바이올린부문 준대상 중앙음악교육협회 전국음악콩쿠르 특상 중앙음악교육협회 전국음악콩쿠르 특상 대전가톨릭평화방송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 바이올린 동상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김정미
Violin 김윤영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김정미
Trumpet 정연오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김대욱 Piano 황인혜
전주예술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함동균
Piano 박유빈
제7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피아노 콩쿠르 국회의원상 수상 제 8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 수상 음악세계 음악 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2등 음악세계 음악 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3등 제 29회 전북학생음악경연대회 대상
제 55회 한국영재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대상 한국영재음악콩쿠르 장학경연 2등상
2021 F&P 포앤피 피아노 연주회 출연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권평수
Flute 김별나라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김성진
Flute 손예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음악경연대회 입상 한국음악협회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관악 2등 카톨릭평화방송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2등 제5회 대전음악제 클래시모 필하모닉 협연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김성진
Tuba 한성진
전주공업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손성한
Piano 윤성희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음악과졸업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신입생연주회출연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청소년연주회출연 음악교육신문사콩쿨3등
전주대학교1학년재학 사사) 오정선
Piano 강은설
경기도학생음악 경진대회 경기도지회장상 전국 현대음악출판사 음악 콩쿠르 준대상 현화고등학교 코로나 19 극복 힐링음악회 출연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노재승
Horn 최권순
전주공업고등학교 졸업
2020전북 중고등학생 음악 실기대회 입상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양재호, 이정현
Piano 장준영
벌교고등학교 졸업
광주음악협회콩쿠르 피아노부분 은상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김영신
Piano 이한울
2018 제18회 서해대학교 콩쿨 2등 2020 제11회 목정 콩쿨 장려상 2021 전주예술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1학년 재학 사사) 김영신
2021 지역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신입생 연주회
P r o g r a m n o t e
2021 지역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신입생 연주회
P r o g r a m n o t e
W. A. Mozart (1756~1791)
Piano Sonata No.12 in F major K.332 1st mov.
이 작품은 작곡 연도가 불 분명한곡이다. 1778년, 잘츠 부르크의 궁정음악가 자리를 사직하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파리에 머무를 때 작곡 되었다는 추측도있고, 1781 년 오페라〈이도메네오〉초연을 위해 뮌헨에서 작곡되었을 것 이라는 짐작도, 1783년 빈시대에 작곡되었을 것 이라 는짐작도있다. 이전에는1778년파리에서 작곡되었을거라 는 추측에 힘이 실렸지만, 요즘에는 1780년대에 작곡되 었을 것 이라는 주장이 더욱 타당성을 인정받고 있다. 모 차르트가 그시기까지 작곡한 건반악기를 위한 소나타가 운데 가장규모가크며, 작법 또한 완성도가 있는 작품이 라 할 수 있다.
L. v.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26 in E flat Major Op.81a
‘Les Adieux’ 3rd Mov.
독일의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남긴 서른 두 편의 피아노 소나타 중 스물여섯 번째 작품으로 ‘고별’이라는 표 제가 붙어 있다. 베토벤의 중기 피아노 소나타의 걸작으로 꼽힌다. 베토벤이 친구이자 후원자였던 루돌프 대공을 위 해 쓴 곡으로 본인이 직접 곡의 부제를 정하고, 악장마다 각각의 표제를 붙인 유일한 피아노 소나타로서 1악장은 ‘ 고별(Das Lebewohl)’, 2악장은 ‘부재(Die Abwesenhei)’, 3악장은 ‘재회(Das Wiedersehen)’이다. 3악장 ‘재회: 비 바치시마멘테(Das Wiedersehen: Vivacissimamente)’는 표제가 말해주듯 다시 만난 기쁨과 감동을 표현하는 악장 이다. 베토벤은 이 악장을 “가장 기쁘고 생동감 있는 순간 처럼” 연주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시작하자마자 전개되는 딸림 7화음의 빠른 펼침화음은 마치 대공을 다시 만나 기 쁨의 환호성을 내지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F. Liszt (1811~1886)
Piano Concert Paraphrase on Rigoletto
Concert paraphrase on Rigoletto는 리골레토 3막에 나 오는 Bella figlia dell’sms amore를 편곡한 곡이다.프란 츠 리스트는 생전에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을 패러프레이 징 및 편곡하는 작업을 다수 진행하였으며, 이 중 베르디 의 오페라에 대한 패러프레이즈가 특히 널리 알려져 있 다고 한다.
R. A. Schumann (1810~1856)
Piano Sonata no.2 Op.22 g minor 1st mov.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은 슈만의 규모가 큰 작품으로 서는 놀랍게도 음악적인 논리 관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 이고 구성적으로도 훌륭하며 비교적 고전적 방향을 취하 고 있다. 전체의 통일에도 배려가 엿보이며 각 4악장으로 되어 있는 대부분의 중요한 선율에는 제 1악장 제1주제 첫
머리의 음계풍 하강 동기를 쓰고 서로 관계를 가지며 또 한 전체를 통일하려고 의도하고 있다. 이와같이 이 곡은 제 1번 소나타보다 장점이 많으며 그 위에 연주 기교적 으로나 피아니즘 면에서도 난점이 적은 편이어서 비교 적 즐겨 연주되고 있는듯 하다. 그 위에 여기에는 낭만 적인 기분도 들어있다.
R. A. Schumann (1810~1856)
Three Romances Op.94, 1st mov., 2nd mov.
<오보에,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Op.94>는 출판사나 연주자의 작곡 위촉 없이 슈만이 순수한 영감을 담아내기 위해 쓴 곡입니다. 독주악기의 화려한 테크닉 없이도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곡입니 다. 슈만이 아내 클라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곡으 로 전반적으로 평화로움과 애수를 띄는 이 곡은 아이러 니하게도 당시 슈만이 살던 도시 드레스덴이 혁명의 소 용돌이 한가운데에 있던 때 작곡되었습니다.
W. A. Mozart (1756~1791)
Flute concerto No.1 in G Major 1st mov.
모차르트 플롯 콘체르토1번 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 소 Allegro maestoso. 트릴에서 트릴로 추적해 가는 기 교와 그 아름다움. 높은 하늘로 날아오른 새가 큰소리로 노래하는 것처럼 플루트는 허공 아득히 높이 노래한다.
당당한 제1주제로 시작되는 1악장은 이어서 여린 셈여 림의 제2주제로 이어지며, 플루트 솔로는 화려하고 밝은 음색으로 처음의 주제를 다시 연주하며 등장한다. 경쾌 한 분위기 속에서 플루트는 화려한 음색을 자랑하며, 발 전부와 재현부, 카덴차를 거쳐 종결된다.
F. J. Haydn (1732~1809)
Violin Concerto No. 1 in C Major 1st mov.
하이든 바이올린 콘체르토는 잦은 부점 리듬에 의한 무 곡적 특성에서는 바로크적 특성이, 제시부의 처리 등에 서는 고전의 형식이 느껴지는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 토는 당시 대규모의 소나타 형식이다. 1악장 Allegro moderato, C장조 2/4박자, 협주곡 양식의 소나타 형식.
오케스트라 제시부(39마디) - 독주 제시부(84마디) - 발 전부(81마디) - 재현부(55마디) - 카덴차 - 코다(25마디) 로 구성된다. 제1 주제는 반주 음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제2 주제는 소나타 형식의 경과구 형태로 진행한다.
F. J. Haydn (1732~1809)
Trumpet concerto in Eb major 1st mov.
하이든은 전 생애에 걸쳐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을 단 한 곡 남겼는데, 이 한 곡이오늘날 가장 유명하고 널리 연 주되는 트럼펫 협주곡이 되었다. 이 작품은 하이든이 두 차례에 걸친 런던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오스트리아
로 돌아온 후인 1796년에 작곡되었다. 당시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의욕에 넘쳐 있던 하이든은오랜 친구이자 빈 궁정 악단의 트럼펫 주자였던 안톤 바이딩거가 고안한 새로 운 트럼펫을 접하고 나서 트럼펫 협주곡의 구상에 들어갔 다. 바이딩거의 트럼펫은 악기에 마치 건반과 같은 키를 장 착해 기존에 연주하기 어려웠던 반음들을 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었다. 이 악기는 1813년 블뤼멜이 밸브 장 치가 달린 현대적인 형태의 트럼펫을 발명하기 전까지 유럽 에서 사용되었다. 하이든은 다양한 음계를 소화할 수 있는 바이딩거의 트럼펫을 위해 협주곡을 작곡했으며 곡의 곳곳 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주법과 음악적 아이디어들을 삽입 했다. 하이든 외에도 훔멜과 쥐스마이어, 코첼루흐 같은 동 시대 작곡가들도 이 악기를 위한 곡을 완성했다. 하이든의 나이 예순넷, 1796년에 완성한 트럼펫 협주곡은 그가 작곡 한 순수 관현악곡으로는 가장 마지막에 완성한 곡으로 기 록되고 있다.
C. Chaminade (1857~1944)
Concertino for Flute and Piano Op.107
Chaminade Flute Concertino는 모데라토를 중심으로 한 악장의 소협주곡 형식으로 작곡한 기교적이며 아름다운 소 곡이다. 섬세하고 서정적이며, 청아한 플릇의 음색을잘 살 린 프랑스 작품이다. 이해하기 쉬운 멜로디, 부드러운 반 음계의 스케일,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이며 후기 낭만주의 의 프랑스 음악을 완벽하게 느낄수 있는 곡으로 지금까지 도 많은 플릇 연주자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곡으로 연주 되고 있다.
R. Strauss (1864~1949)
Horn Concerto No. 1 in E flat major, Op.11 1st mov.
호른 협주곡 1번은 1822년 태어난 부친 프란츠 슈트라우스 의 환갑을 기념하여 작곡에 착수해서 대음 해인 1883년에 뮌헨에서 완성되었다. 따리서 이것은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 조에 이어지는 슈트라우스의 2번째 협주곡 작품이 된다. 하 지만 어렵게 써서 프란츠 슈트라우스는 연주하기에 부담이 됐다. 곡은 슈트라우스 자신의 편곡에 의한 호른과 피아노 형태로 곡이 완성되어, 바로 1883년에 뮌헨의 음악가 연맹 의 연주회에서 초연되었다. 다만 그때 호른을 담당한 것은 부친이 아닌 제자인 브루노 호이야였다. 피아노는 물론 슈 트라우스가 맡았다.
E. Gregson(1945~) Tuba Concert 1st mov.
영국에서 존경받는 현대 작곡가인 에드워드 그렉슨이 1976 년 처음 작곡한 튜바 협주곡으로 신선하고 조성적인 어법, 자연스러운 선율 라인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곡이다. 또한 주로 조연역할을 해왔던 튜바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L. v.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8 in c minor Op.13 Pathé- tique’ 1st mov.
‘비창’은 베토벤이 28세인 1798년에 완성한 곡으로 같은 해 출판되었으며 카를 폰 리히노프스키에게 헌 정되었다. “월광” “열정”과 더불어 베토벤의 3대 소 나타로 불리며 베토벤 소나타 작품 가운데 최고로 평가받으면서 널리 연주되는 작품이며 베토벤이 보 여주고 싶은 연주기교와 작품성을 완벽하게 드러내 고 있다. 총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악 장은 매우 정열적이고 비극적이다.
L. v.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21 in C Major Op.53
‘Waldstein’ 1st mov.
1805년 5월 출판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1번 Op. 53은 작곡가의 초기 후원자 가운데 한 사람 인 페르디난트 폰 발트슈타인(Ferdinand Ernst Jo- seph Gabriel von Waldstein, 1762~1823) 백작에 게 헌정한 곡(프랑스에서는 L’Aurore라고 알려지기 도 했다)이다.
F. Chopin (1810~1849)
Nocturne No.9 in B Major Op.32 No.1
이 곡의 음악상 특징은 선율이 종종 중단되어 그 사 이에 갑자기 페르마타가 삽입된 후 아름다운 카덴 차가 악구를 마감시키는 데에 있다. 또한 이 녹턴에 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곡의 끝 부분에 매우 극적인 성격과 강렬한 열정을 가진 코다가 갑자기 일어난다 는 것이다. “이 부분은 단조로 비극의 북소리가 울 리는 것 같다. 폭풍우의 레치타티보 같은 코다 전체 가 꿈같은 첫머리 부분과 강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고 하네커는 말한다.
R. A. Schumann (1810~1856)
Piano Sonata no.2 op.22 g minor 1st mov.
이 소나타는 슈만의 규모가 큰 작품으로서는 놀랍게 도 음악적인 논리 관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구성적으로도 훌륭하며 비교적 고전적 방향을 취하 고 있다. 전체의 통일에도 배려가 엿보이며 각 4악 장으로 되어 있는 대부분의 중요한 선율에는 제 1악 장 제1주제 첫머리의 음계풍 하강 동기를 쓰고 서로 관계를 가지며 또한 전체를 통일하려고 의도하고 있 다. 이와같이 이 곡은 제 1번 소나타보다 장점이 많 으며 그 위에 연주 기교적으로나 피아니즘 면에서도 난점이 적은 편이어서 비교적 즐겨 연주되고 있는듯 하다. 그 위에 여기에는 낭만적인 기분도 들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