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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경제ㆍ사회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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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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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쿠오카총영사관[2021.1.22(금)]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1.15~21)

[1.21(목) 23:59, NHK 기준, ( )안 +숫자는 週間 증가 인원]

현 명 감염자 사망자 비 고

후쿠오카 14,385(+2,036) 158(+22) 290.9명/日의 속도로 증가 사가 858(+160) 4(+1) 22.9명/日의 속도로 증가 나가사키 1,359(+202) 18(+6) 28.9명/日의 속도로 증가 구마모토 3,116(+384) 49(+13) 54.9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이타 988(+103) 12(+3) 14.7명/日의 속도로 증가 미야자키 1,675(+249) 14(+3) 35.6명/日의 속도로 증가 가고시마 1,483(+165) 15(+1) 23.6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키나와 6,759(+652) 89(+3) 93.1명/日의 속도로 증가

계 30,623(+3,951) 359(+52) 1일 평균 564.4명의 감염자 발생

ㅇ (평가) 1.15~21(1주일)간의 규슈‧오키나와 신규 감염자는 계3,951명으로 564.4명 /日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前週(1.8~14)의 563.4명/日에 비해 0.18% 증 가하여 주간 1일 평균으로는 최고치이나, 정체상태로 평가할 수 있겠음. 사망자 는 주간 52명을 기록하여, 前週(30명)를 크게 웃돌았음.

- 오키나와현(61.4명/日→93.1명/日)에서 급증세를 보인 반면, 구마모토현(78.4명 /日→54.9명/日), 미야자키현(46.9명/日→35.6명/日), 나가사키현(34.9명/日→2 8.9명/日)은 감소세를 보임. 여타 현은 정체 상태를 보임.

- 또한, 1.14 발표된 최근 1주일간 10만명당 감염자수를 보면, 전국 47개도도부 현 중 관내 오키나와현(4위, 44.87명), 후쿠오카현(7위, 39.93명), 미야자키현 (12위, 23.21명), 구마모토현(15위, 21.97명), 사가현(18위, 19.63명)이 상위에 올라있음.

Ⅱ. 경제동향

코로나19 관련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경제ㆍ사회 동향

(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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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20년 규슈지역 수출 12.8% 감소 – 자동차 격감(서일본신문 1.22)

ㅇ 모지세관이 1.21 발표한 20년도 규슈경제권(규슈ㆍ야마구치ㆍ오키나와)의 무역개 황에 따르면, 수출총액은 전년 대비 12.8% 감소한 7조4,654억엔으로,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함. 코로나 감염 확대로 주요품목인 자동차의 수출이 크게 떨어 졌기 때문임.

- 자동차는 20.5% 감소한 1조7,722억엔으로 9년 만에 감소함. EU로의 수출이 5 7.5% 감소한 782억엔이었고, 미국으로의 수출은 24.4% 감소한 4,994억엔임.

한편, 일찍 경제활동을 재개한 중국으로의 수출은 8.8% 증가한 6,799억엔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함. 수입총액은 19.2% 감소한 5조4,445억엔으로, 2년 연속 마 이너스를 기록함. 경제활동 정체로 에너지 수요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음. 한편, 직물용 실이나 섬유제품의 수입은 61.6% 대폭 증가하였는바, 마스크 수요 증가 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결국 무역수지 흑자는 10.9% 증가한 2조208억엔 을 기록하며, 6년 연속 흑자를 이어감.

나. 20년 규슈ㆍ오키나와 휴폐업ㆍ해산 3년 만에 감소(서일본신문 1.22)

ㅇ 제국데이터뱅크 후쿠오카지점이 1.21 발표한 20년 규슈ㆍ오키나와 기업의 휴폐 업ㆍ해산 건수에 따르면, 전년 대비 3.9% 감소한 5,154건으로 3년 만에 감소를 기록함. 코로나 확산에 따른 자금융통지원책 등으로 억제된 것으로 보임. 제국데 이터뱅크는 “지원책의 효과는 엷어지고 있으며, 코로나 수속이 장기화되면 흑자 기업도 휴폐업ㆍ해산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냄.

- 업종별에서는 건설이 829건으로 최다였으며, 서비스 823건, 소매업 538건이 뒤 를 이었음. 全8업종 중에서 운수ㆍ통신, 부동산, 도매업 3업종이 전년 대비 증 가함. 현별에서는 가고시마현과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6현에서 감소함. 대표자의 연령을 보면, 연령이 판명된 2,388건 중 60세 이상이 전년 대비 2.1P 증가한 8 3.8%였음.

다. 코로나 국면 업태 전환 희망 규슈ㆍ오키나와 기업 19.4%(서일본신문 1.20)

ㅇ 제국데이터뱅크 후쿠오카지점은 1.19 코로나 관련 규슈ㆍ오키나와 기업의 의식조 사 결과를 발표함. 코로나 국면을 계기로 업태를 전환하였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기업이 19.4%였음. 음식점이나 대면판매 소매점 등은 감염확대를 회피해가 며 영업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택배나 통신판매 등의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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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이미 업태를 전환한 기업 중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전환했다.’라는 응답은 1.9%

였고, ‘예기치 않게 전환했다.’라는 응답은 2.2%였음. ‘향후 전환할 가능성이 있 다‘는 응답은 10.7%,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4.7%를 기록함. 코로 나가 장기화되면 업태전환 압박을 받는 기업이 한층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제 국데이터뱅크는 “음식점이 택배업무로 전환한다든지 본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 고 전환을 단행한 기업이 많다.”고 분석함.

- 코로나 국면에서 업적에의 악영향을 예상하는 기업은 11월 조사 대비 0.2P 증 가한 76.7%를 기록, 2개월 연속 증가함. 상세 내역을 보면, ‘이미 마이너스 영 향이 있다.’라는 응답은 1.4P 증가한 64.4%였고, ‘향후 마이너스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1.2P 감소한 12.3%였음. 조사는 이번이 11번째로, 12.16~

1.5간 실시하여 880사로부터 응답을 얻었음.

라. 후쿠오카시 오피스 공실률 9개월 연속 상승(서일본신문 1.19)

ㅇ 미키상사 후쿠오카지점이 발표한 후쿠오카시 중심부 오피스 빌딩의 12월말 기준 평균공실률은 전월 대비 0.21P 증가한 3.79%를 기록, 9개월 연속 상승함.

- 대형 계약이 있었지만, 오피스 축소나 해약 등의 움직임이 있었음. 공실률은 텐 진이나 하카다역전 등 全6구역에서 상승함. 3.3㎡ 당 평균임차료는 15엔 증가 한 1만1,086엔으로, 42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함.

Ⅲ. 사회동향

가. 후쿠오카현 초ㆍ중ㆍ고생 347명 감염, 중증 제로 – 작년 연말 기준(서일본신문 1.20)

ㅇ 후쿠오카현과 縣교육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25 기준 현내 초ㆍ중ㆍ고 및 특별지원교의 코로나 감염자는 347명임. 학교별 감염자의 내역을 보면, 초등 학교가 118명, 중학교가 79명, 고등학교가 138명, 특별지원교가 12명임. 증상별 로 보면, 무증상과 경ㆍ중등증이 각각 50%이고 중증은 제로임. 교직원을 포함하 여 같은 시기 5인 이상의 감염이 확인된 학교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5개교, 특별지원교 1개교임.

- 1.13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되었지만, 縣 교육위원회는 일제휴교는 요청하지 않을 방침임. 1.13 기자회견에서 키도 히데아키 교육장은 “현재의 상황에서 학생들의 감염률이 낮고, 클러스터 발생도 적다.”라는 인식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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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규슈 및 오키나와ㆍ야마구치 9현 인공심폐장치(ECMO) 광역 이용(서일본신문 1.21)

ㅇ 규슈 및 오키나와ㆍ야마구치 9현은 중증 상태의 코로나환자 치료에 이용되는 인 공심폐장치(ECMO)를 현을 넘어서 광역단위로 이용 가능토록 행정적으로 지원하 는 협정을 체결함. 지금까지 의료기관별로 행해오던 조정 기능을 행정이 맡아, 전문팀 파견이나 중증 환자의 이송ㆍ접수를 가능토록 함. 협정은 작년 12.1자로 체결되었으며, 복수의 지자체가 ECMO 협정을 체결한 것은 전국 최초임.

- ECMO는 인공호흡기로 회복이 어려운 환자에 사용되어 중증자 치료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장치임. 1대의 가동에는 의사, 간호사, 기사 등 5~10인이 필요 하여, 기계는 있지만 인력이 없는 의료기관도 있다고 함. 현별 보유 대수는 후 쿠오카현 64대, 사가현 11대, 나가사키현 22대, 구마모토현 20대, 오이타현 13 대, 미야자키현 13대, 가고시마현 26대, 오키나와현 38대, 야마구치현 14대이 며, 가동률은 0~64.3%임. ECMO 네트워크 관계자는 “의료체제가 정비되지 않 은 지역은 적은 수의 감염자 증가로도 중증환자를 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 다. 현을 넘어서는 광역체제로 생명을 지키고 싶다.”라고 언급함.

Ⅳ. 동포사회 등 동향

가. 신규 입국 금지 기간 후쿠오카공항 취항 국적기 진에어만 운항

ㅇ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선언 대상지 확대(1.14)에 따른 신규 입국 금지 조치와 관 련, 동 기간(1.21~2.7) 국적기는 진에어(1.26 및 2.2)만 운항 예정임.

- 진에어를 제외한 대한항공(목요일), 아시아나항공(월ㆍ금요일), 티웨이항공(토요 일)은 2.7까지 비운항 예정임.

※ 비운항 기간에도 항공사에 따라서는 나리타 및 간사이공항 취항이 가능할 수 있음.

나. 총영사관,「규슈·오키나와 사건사고 백서」발간

ㅇ 주후쿠오카총영사관은 금년 1.16 부로 시행되는『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 법』에 발맞춰, 보다 효율적인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최근 2년여에 걸쳐 관내에 서 발생한 사건사고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규슈ㆍ오키나와 사건사고 백 서」를 발간, 동포단체와 주일지역 공관에 배포함.

- 백서에는 여행경보제도,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 신속해외송금제도, 영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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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원제도, 법률자문변호사제도 등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재 외국민보호 체계(제도)를 소개, 해외여행을 떠나는 우리국민이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할 필수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나아가, 백서는 주후쿠오카총영사관 관할 8개 현의 △일반현황(기후, 지리, 인구 등), △치안정세(범죄발생 현황, 우범지역 등), △사건사고사례(자연재해, 우리국 민 사건ㆍ사고 등)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주재국 의료 및 교통기관 등의 연락 처도 싣고 있어, 규슈ㆍ오키나와를 처음 찾는 방문자들도 현장에서 예방 및 대응 활동이 가능토록 알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는 매뉴얼 겸 안내서라는 평가임.

다. ‘제1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식 개최 – 총영사관 박재홍 영사 수상

ㅇ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인 주후쿠오카총영사관 박재홍 영사에 대한 상패 전달식이 1월 18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렸음. 상패 전달은 박영사를 수상자 후보로 추천했던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의 김현태 회장 이 직접 수여하였음.

- 박재홍 영사는 작년 7월 서일본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 당시 구마모토현과 후 쿠오카현 오무타시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조ㆍ복구 작업 지원을 통해 동 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함.

- 또한, 한인사회 유관기관장과의 모바일 핫라인을 개설하여 자연재해나 우익시 위 등의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안전정보 발신 등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만반의 노력을 경주하였음.

-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직면하여, 초기단계부터 비상대응 체계와 매뉴얼을 만들 어 공관원 전원이 대비하도록 함은 물론, 주재국 지자체, 보건당국, 검역소 등을 일일이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의료체계를 상세히 파악하여 동포 사회에 알림으로써 우리국민의 감염 예방에 크게 공헌함.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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