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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년 월 일 금요일 오전 시 시

2004 12 10 10 -12 알뜰분과장 조미경 선생님 녹취 - 지나

성함과 나이 간단한 활동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조미경이구요 과천에 살아요 년생

( ) . . 59

마흔 일곱 여섯 일곱 돼가요 많이 먹었죠. ? 하하하하

여기 녹색가게 들어온 지는 제가 여기 95년도 이사왔어요. 10월달에 97 ...년 여기 들어왔 다

년이 거의 다 되가는데 제일 오래 되신 더 많이 하신 분 있어요 원래는 스케이트

10 ( ...) .

장 앞에 이보다 조금 더 큰 매장 있었어요 거기서 옷만. ... 부산에서 이사 왔는데 옆집에 서 친구가 가더라고 이사 왔는데 부산에서 한. 7년 살았거든요 공무원이었는데 남편이 그 땐 애들이 어렸으니까 초등학교 1학년 유치원이었으니까... 한가하고 다른 거 할 여유 가 없었는데 여기 오니까 제 성격이 내성적이예요 한 번 친해진 사람한테 잘하고 그러. 는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말을 그냥 못 하는 성격이라서 못 하겠어요 그래서 인제 옆. 집에 있던 같은 회원인데 분과장이예요 그 분이 수영장 다니면서 봉사활동 한다고 그러. 더라구요 따라갔더니 아래서 옷 넣어 놓구서 그 당시는 쪼그만 네모 박스 쌓아놓고 사. 람들이 가서 하는데 저 헌옷을 누가 입어 했더니 조금 그랬더니 몇 번 왔는데 나도 좀 해 볼까 그러고 친구도 없는데다가 남편도 공무원이니까 엄청 보수적이어서 밖에 나가면 안 되는 걸로... 너무 한가하니까 우울증도 올라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안 되겠구나 나가. 서 내 일을 찾아보자 하고 나왔어요. 1,2년은 그냥 봉사활동하는 걸로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서 가게봉사 하는 거... 가게봉사는 아시죠? 일주일에 한 번씩 거의 한 일년 이 삼년 하다 보니까 내가 할 일이 보이고 저도 성격이 있으면 저거 보고 있으면 해야지 하는 성 격이지 누가 하겠지 하는 건 아니거든요 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그냥 다른 사람들 부서. 에 끼어서 도와주는 식으로 했고 제일 처음 맡았던 게 교복행사가 있어요 마지막에 중. 학생들이랑 고등학생들 한 학년씩 올라가고 그러면은 교복을 중 3애들 고등학교 올라가 고 그러면 남잖아요 다 버리는 데 그럼 모으는 거. .. 이익금은 이용자들에게 돌려주는 거 고거를 2월달쯤에 해요 고거를 맡아서 했어요. 4,5년 전부터는 그 전에는 분과장 밑에서 도와주는 식으로 했고 그때부터 제가 맡아서 했고 저는 지금 알뜰장 분과장을 맡고 있. 거든요 그래서 알뜰장 분과에서 하는 거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날 저기 중앙공원 있어. 요 보면은 중앙공원 있는데 거기서 알뜰장 벼룩시장이죠 서초 벼룩시장같은 데 가보셨. ...

어요? (가보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그만큼 크지는 않는데 분수대가 이러고 있으면은 분) , 수대 주변에 공간이 있어서 마지막 주 알뜰장을 한다고 걸어놓고 자리 마련해 주고 거. 기에선 여기랑 똑같은 게 아니고 물물교환 식으로 되잖아요 여기서는. ? 근데 거기서는 자신이 가지고 나와서 자신이 팔아 가지구 가는 거 대상이 여기는 아줌마들 중년 아줌. 마나 뭐 시간 있으신 분들이 나오시는데 거기는 토요일이기 때문에 오전에는 일반인들이 나오시고 처음에는 한 12시쯤 지나면은 그때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뭐 유치원..

(2)

생도 오고 첨에는 네 다섯 팀 요즘은 한 삼십여 팀 넘어요 그래 갖구 하루에 천여 명.. . 될 때도 있고 참 이게 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거기에서 하는 게 고거 행사 하 면서도 우리만 하는 게 아니구 작년 재작년에는 환경부와 같이 하는 알뜰시장 해 가지구 환경부에 직원들한테 찾아갔어요 같이 협조를 해 주세요 했거든요 그랬더니 거기에서. . 한달 여 전부터 직원들한테 내가 못 쓰는 물건은 쓸 수 있게 하자 해서 모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의류 책 전자제품 많이 가져오시고 시청에서 환경 센터에서 그쪽에서도 저희 행 사 도와주시거든요 천막도 쳐 주시고. 5월 달이면 행사해요 지금 시민과 함께 하는 벼. . 룩시장 알뜰시장 해서 굉장히 크게 하거든요 시간 되시면 오세요. . (웃음)

얼마나 되셨어요 알뜰시장 맡아서 한 지는 년 됐어요 요즘에는 노하우도 생기고

( ?) 4-5 . ,

처음에는 사람들이 오면은 친구 엄마들도 오시고 선생님도 오시고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단계라 그런지 좀 챙피하기도 하고 어쩔 때는 좀 그랬어요 그리고 남편도 그 쓸데없는. 짓 왜 하냐고 거기 가서 쓸데없이 여자들 모여서 잡담하고 그러느라고 그런다고 인제. 그랬어요 아이들도 처음에는 엄마 가서 먼지 먹고 그런데 왜 해 하는데 언제부턴가 남. 편이 어쩔 때 왜 가냐고 봉사활동 가서 여자들 쓸데없이 쓸데없는 말만 하지 어딨냐고 그러면은 애들이 인제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이거든요 아들 딸.( , ?) 딸만 둘인데 가끔은 제 편이 많이 돼 주는데도 어쩔 때는 냉정하죠 쬐금 작년. .. 애들이 제 편을 들어주는 이유 가 또 있었어요 매년 마지막 달에는 연말 결산을 해요 각 분과장들이 전부 모여서 아침. . 시부터 저녁 시 시까지 서류 이만큼씩 쌓아놓고 년 경과보고를 해요 각 분과별

9 9 10 1 .

로.. 제작년은 저희 집에서 그걸 하자고 그래 가지구 그걸 했어요 방학 때라서 우리 딸. 이 집에 있었는데 방에서 공부하다 나와서 보면.. (웃음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는 전부)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보면은 저 단체는 너무 딱딱해 유도리도 없고 융통성이 없어 그 럴 정도로 회의하느라 토론하느라 익숙해져 있어요 거의가 다 오래 해도 저거 왜 해 하. 는 사람은 별로 없고 당연히 그러겠지 하고 거의 머리에가 좀 세뇌가 됐다는... 그걸 보 고서 작년인가 언제 그러더라구 어디 회의하러 가야 된다니까 쓸데없이 간다고 뭐라 하 더라구요 아빠 있잖아 엄마 전번에 우리 집에서 회의했는데 세상에 장난 아니야 그거. 신문에 나야해 (웃음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그러니까 우리 딸이 아니 아빠 근게 아니고) 서류가 이만큼 있는데 그거 다 하고 앉았더라고 나도 질렸더라고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 는데... 남편도 어느 정도는 묵인해 줘요 잠깐 한다 하면은 아침에 공무원들 넷째주 쉬. 잖아요 아침에 짐도 좀 실어다 주라고 하면은 가끔은 실어다 줘요 안 된다 하면서도 웃. . ( 음 애교를 부리죠 조금 웃음 알뜰장에서는 고거 있고 알뜰장은 매달 토요일에 있으니) ( ) . 까 일이 많아요 그래서 인제 교복행사는 다른 분과에서 좀 나눠서 하자 그래서 그 분과. 에서 하고 저는 조금씩 도와주는 형식으로 작년부터는 그렇게 했어요 거기서 하는 게. 참 요즘 와서 보면 어른들은 그래도 아 그렇구나 싶은데 유치원 꼬마들 초등학생들 중학

(3)

생들 와서 하는 거 보면은 너무나 좋구나 이렇게 해 주는 게 보람을 느끼고 내가 안 하 더라도 다른 사람이 하더라도 참 이거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이 확산이 되어, 서 전국적으로 다 됐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생들 기특해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달란트를 만들어 와가지구 이거 사면 이거 하나 더 드릴게요 사탕도 한 바구니 가져와서 이거 사시면 이거 하나 드릴게요 걔네들이 이걸 터득해요 가르켜 줘야 하는. . 것도 아니고 그러는데 잘 하드라고 전번에는 생태안내자 교육을 받았어요. . 2년 전부터 는. 1년 코스를 밟는 게 있거든요 서울여성화. ... 서울여성연대에서도 한 학기 받았고 거, 기서 계속 했어야 됐는데 안산에서 받았어요. 1년 코스를 일주일에 두 번씩 그 안산에. 생태안내자들이 많이 있거든요 철새있고 시화호 있고 그러니까 수리산 시화호 그쪽에. . , , 공무원학습지같은데... 그쪽에 거의 1년을 받았어요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자격증을 줘요. 안내자 자격증 중학교 애들을 상대로 해서 해요 방학때 봉사할 시간 있는데 고런 거 하. . 루... 작년에 했던 거는 시화호에 갔었어요 생태공원 있어요 갈대숲 애들하고 골고루를. . . . 알지는 못하니까 새하고 곤충은 너무 다양해서 힘들더라구요 아직은 나무 단곈데. ... 그 것도 엄청 어려워요 똑같은 거의 비슷비슷한 꽃같은 데서 꽃이 이렇게 이렇게. ... 공부 도 많이 하는데 공부도 많이 하는데 애들이 가르쳐주면 이게 무슨 너무 좋아하는데 이게 무슨 한방 민간요법에 쓰인다... 이것도 공부하게 되니까 너무 좋아요 집에 있었으면은. 이 시간에 집에 있었으면 뭐 했을까 그 생각이 들면은 어쩐 날 녹색가게 안 나오고 이러 고 있었으면 우울증에 걸렸을지도 모르겠다 심심할 때 한가할 때 오래하지 않아도 갈데 가 있어서... 어디 자다가도 내 당번 아니어도 그냥 와서 어... 나 왔는데 차 한잔 마시고 갈려고 그래도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참 편해요 어디 갔다가 놀다가 다른 사... . 람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모임도 있고 그러는데 매주 월요일날은 제가 당번을 하는 걸, 로 일주일에 한번이니까 한번도 할 수도 있고 여러번 할 수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이니까 월요일 오전에 정해놓고 남편도 없으면 여기 갔나부다 하고 그리고 친구들도 계모임 같 은 거 해도 월요일 오전에 니 거기 봉사활동 하지 당연히 하는 걸로 와서도 내가 이렇. 게 봉사할 수 있다는게 기뻐요.

결혼하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년 월 달에 했어요 다른 일을 하지 않으시구

( ?) 85 11 . (

요?) 저는 안했어요. (교육 같은 거를 지원 해주는 거예요 가게에서 교육을 하면은 교육?) 비는 지원을 해 줘요. 1년 코스니까 안산에서 두 명이 받았는데 해 주고 우리가 인제. 교육 받을 때 학생들 시킬 때는 강사비가 나와요 가게를 위해서 쓰기도 하고 어쩔 때. . 학생들 토요일 수업 없는 날 할 때는 학생들을 해야 되거든요 그 분과는 알뜰분과가 아. 니고 마을분과에 속해 있는 푸른 산 가꾸기라고 청계산에 약수터 주변에 꽃들을 심어서 야생화를 심었어요 고것도 했는데 맡아서 했어요 그 분과장이랑 같이 전부 겸해서 들. . 수가 있으니까 분과장은 제가 알뜰장분과를 맡아 있고 다른 분과 일도 하고 싶다 하면.

(4)

은 갈 수가 있거든요 저는 알뜰장분과에 있으면서 마을분과. ... 마을분과에서는 인제 생 태교육도 시키고 중앙공원에 거기 공원 쭉 있거든요 거기 공원에 야생화를 심자 하고. 했었는데 양재천을 걷어내자 해가지구 복개를 다 걷어내거든요 무산되고서 푸른 산 가. 꾸기를 하자 그래서 청계산 약수터 주변에다가 쑥산 쑥부쟁이 뭐 여러 가지 꽃도 많이, 심었어요 그리고 인제 중학생들 봉사활동 서너 시간 되거든요 4시간... 걔네들 한 반을 저희들이 맡아서 해요 걔네들은 한 시간 정도는 청소시키고 한 세시간 정도는 야생화에. 대한 설명도 해 주고 나무에 대한 설명도 해 주고 얘네들한테 나중에 본 느낌 소감 작성 도 하고 학교에서.. 요즘 애들은 산에 가서 접할 기회가 많이 없으니까 학원가고 어디가 고 하니까 그렇게 해서 애들 가르켜 주면은 선생님 저거 이름이 그거였어요? 하고 물어 보는데 저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기 땜에 시골이기 땜에 야생화 같은 거 나무 같은 거 이름을 많이 알았어요. (유리하시네요 웃음 예) .. 그런 면도 있었는데 우린 또 시골에 서 가면은 많이 알기도 하는데 비슷비슷한 거 잘 모르잖아요 책을 사서 보면서 저녁에. 보면 카페에 앉아 있으면은 풀꽃나라 야생화 카페에 보고 있으면 남편이 너는 풀하고 나 무하고 결혼해라 그러기도 하고 어쩔 때는 하고 있으면 남편이 들어오는 지 어쩌는지 모 르고 컴퓨터로 그거 보고 있다고 그러는데 그래도 다음엔 안 가야지 하는데 또 그 다음 날 되면 남편이 어쩌구 그래도 나와요 나와서 해요 저한테 많이 도움이 되요 활동할. . . 수 있는 게 저는 어디가나 친구들 만나거나 누굴 만나도 집에서 뭐 해 그러면 나 집에. 서 안 놀아 봉사활동 해 녹색가게에 대해서 설명도 해 주고 할 수 있으면 더 하고 싶다. . 애기 보는 데 봉사하러 가고 싶은데 알뜰장 분과가 또 행사가 많고 교육 분과 해야 되고 많아요 친구들 만나면. “야 집에 있어.” 그러면은 “니가 언제 집에 있어 녹색가게 있지.”

웃음 친구들이 다 알아요 네 다 알아요

( ) ( ?) , .

알뜰시장이 인기가 있는 분과예요 우리 분과는 다른 분과처럼 분과가 저희 알뜰분

( ?) ... ..

과 있고 교육 분과 있고 새로 회원들이 들어오면 교육을 시켜주고 각 학교에 가서 발런 티어 교육이 있으면은 센타에서 단체 나와서 학생들 교육시키는 교육 분과 있구요 홍보, 분과 있어요 마을 분과가. .. 분과장이 취직을 했어요 토요일만 있으니까 푸른산만 하는. 걸로 올해 일년만 쉬는 거예요 웃음.( ) 알뜰분과가 딱딱하지 않잖아요 알뜰분과 회원이. 일곱 명인가 여덟 명인가 되요 다들 좋아해요 웃음 복잡한 거 안 시키고 알뜰장에 오. ( ) 면은 자유롭잖아요 보따리 펴 놓고 음식 싸와가지고 나눠먹고 차도 끓여먹고 토요일날. . 시부터 시까진데요 그 동안은 회의한다고 뭐 이렇게 막 쓰는 것도 없고 보고서 제

10 3 . ,

출하는 것도 없고 알뜰장 분과는 자유분방하게 하거든요 내 거 가져와서 팔면서도 재밌, . 어요 그러니까 뭐 가게에서는 선생님 선생님 하는데 거기서는 야 야 어쩌구 그렇게들. 해요 다른 분과들이 그럴 때 태클을 걸죠. . (웃음 왜 분과원들이 선생님 선생님 하기로) 해 놓고선 이름 부르냐... 우리분과는 그 분위기가 좋아서 나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5)

그대로 놔둬 그냥 그러거든요 다들 좋아해요 내년에는 저희 딸이 고 이라서 남편이 하... . 3 지 말라고 그러더라구 웃음 안 한다고 이제 회원들한테 했더니 분과장이 안 하면 나도( ) 안 해 빠진다고 그래서 고민에 빠져있는데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고민에 빠져 있는데 엄마가 활동하는 게 딸들한테 도움이 될( 거 같은데...) 남편은 또 그게 아니고... 솔직히 낮 시간에 잠깐 왔다 가는데 애들 올 때 까지 집에 있어야 되는데 애들 올 때는 집에 있는데 남편은 또 인제 그게 아니죠. 2년동 안 고 2, 고 3되잖아요 그러니까. 3년 동안 딱 끊어라 그러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여기 안 오면 무슨 재미로 살아 내가 없으면 내가 뺏기는 거 같고 아무것도 안 나오는 거지만 은 알뜰장 분과장 한다고 해서 뭐 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안 하고 뭐 해야 되겠다 싶으 니까 섭섭하기도 하고 나 안하면 누가 해 웃음 그런 착각도( ) ...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고. 민에 빠져 있어요 안 하면 누가 맡아서 할 사람도 없는 거 같고 제 생각인 거 같은데. ...

웃음 그래요 딸들이 이해를 딸들은 이해를 해요 남편이 뭐라고 할려고 하면은 옆에서

( ) . ( ) .

아빠는 엄마가 할려는데 왜 그러냐고 엄마 낮에 있어도 엄마가 할 일 하나도 없어 우리 밥 먹고 학원 가는데 엄마 필요 없어 있으면 좋기는 하는데 애들이 올 때 없는 시간은. 별로 없어요 저는. ... 거의 그런 거는 해야 할 일하고 안 해야 할 일은... 쪼끔 개방적이면 서도 보수적인 성격이라 웃음 저도 아닌 건 또 절대 아니거든요 녹색가게 들어온 게 좋( ) . 다... 좋구요... 나이 먹어도 여기서 안 하고 다른 데 이사를 가더라도 저는 그래요 다른. 데 이사 가면 거기가 녹색가게 없으면은 내가 배운 거 이용해서 차려봐 하는 생각도 들 고 그래요 시골에 친구가 하나 전남인데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어 해 그랬더니 내가. ... . , ! 자리잡아놓을게 니 나중에 내려와라 열심히 하고 있어 갈게 했거든요.

결혼하시면서 자리 잡으신 거예요 결혼하고 부평에서 원래는 처음에 살았고 부산에

( ? )

서 7년 살다가 이리 왔어요 여기서. ... 법원인데 거의 그 자리에서 그대로 있어요 어디. 가고 그런 거 안 하면은 거의 서울 시내에서 있어요. (법원공무원 네?) .. 그래서 더 딱딱 해요. (웃음 자기 말이 법이고) ... 우리 애들이 그러잖아요 아빠는 김일성보다 더 무서. 워... (웃음) (웃음 자기 말이 이게 콩이면 콩이여야지 팥은 아니거든요 팥도 콩이라 하) . 면 아 아빠 팥이예요 콩이예요 아빠 그거 콩이야 그럼 어 맞아 해야 돼요 아빠 아닌. . ! . 데 하면 좀 그래요 웃음( )

여태까지 활동하시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 같은 거 있으세요

( ?)

제일 처음 했던 거 교복행사 했던 게 저로서는 제가 맡아서 했던 게 제일 큰 거... 그 담 에 인제 알뜰장 크게 환경부랑 시청이랑 같이 했었을 때 다른 환경부직원들이랑 다들 모 여서 간담회 했을 때 좋았다고 했을 때 좋았구요 생태교육을 애들 학생들을 시켰는데. 애들이 담에 낸 써서 낸 보고서에 보니까 너무 좋았다고 3행시를 써서 제가 문구를 줬었

(6)

어요 삼행시를 한 번 지어 보라고. .. 너무 그 애들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일할 때 보 니까 애들이 너무 한심했어요 쟤네들 데리고 뭘 해 세시간 내가 교육을 시켰는데 머리. 가 제대로 들어가기나 했나 싶어요 나중에 삼행시를 지어서 내라고 했을 때 너무 좋았. 어요 그래도 내가 한 말을 듣고 가슴으로 느꼈구나 싶었고 그런 건 좋았어요 그래서 저. . 는 지금 알뜰장 하지만 생태교육 같은 거 많이 공부를 해야 되요 그거는 꾸준히 해서. 애들한테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구요 저는 형편이 되면은 이건 꿈인 것 같은데. ... ... 안 될 거 같고 그러는데 어디 오지 같은데 가서 봉사활동을 했으면 하는.. 그런 게 좋아요. 봉사활동 교육 같은 데 가서도 내가 하고 싶은 거 말해주세요 그러면 그걸 말하거든요.

다른 데 오지 같은 데... 김혜자씨 하는 거 좋아해요 연예계에서는 좋아하는데... 그런 활 동을 해 보고 싶어요 이뤄지지는 않을 거 같애 웃음 우리남편 성격상 안 될 거 같은데. ( ) 저는 그게 좀 해보고 싶어요 알뜰장도 제가 안 맡아 하더라도 옆에서는 도와서 할 건데. 요 마지막 주 토요일 날 알뜰장 하는 게 좋아요 내가 쓸 수 없는 물건이나 다른 걸 다. 른 사람이 쓸 수 있다는 거 그걸 장소를 만들어주고 활성화를 시켜준다는 게 좋아요 할. 수 있는 한 할 거예요.

분과회원들하고는 어떻게 만나세요 분과 저희들은 그날 끝나면은 세시까지 하고 끝

( ?) ...

나면은 다른 분과들은 차 마시고 하는데 저희는 목욕탕 가요 웃음 사우나 가서 벗고서( ) 만나요 거기서 점심도 먹고 목욕하면서 오늘 어떻게 했는데 다음엔 뭐 해 볼까 사우나. 에서 허심탄회하게 해요 우리는 전부 벗고 하니까 찌꺼기 없다 더 좋은 거 같애요 숨. . . 기는 것도 없고 맘에 맞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는데요 그 분위기가 좋아서 온 사람들이. . 니까 큰 행사 하고 나서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하겠다 이번 행사는 뭐가 부족했는데 다음. . 에는 뭘 더 해보자 전번에 크나큰 행사가. 1월 달 되면 전번에 교복 행사부터 시작했는 데요 그 담엔. 2월달 참고서 이벤트가 있어요 처음에 학년 올라가는데 참고서는 필요. 없으니까 그거를 나와서 서로 나눠서 같이 바꿔보자 해서 참고서 이벤트가 있구요 또... . 우산수리가 있어요 우산수리를 우리 가게에서 접수를 해요 보조를 받아서 하는데 우산. . 이 완전히 망가진 거 말고 살 부서진 거 우산 고치는 아저씨를 섭외를 해서 그 아저씨한 테는 우리가 조금 얼마를 주고 하나에 500원꼴로 그렇게 해서 우산 수리하는 게 있었구 요 그 담에 환경부하고 같이하는 알뜰시장. 5월 달쯤에는 있었구요. 7월에는 여름용품...

수영 해수욕장 풀장 튜브 같은 거 그런 거 가지구 나와서 팔기 그런 이벤트해주고 9월 달에는 천연염색이라고 천연 염색하는 게 있어요 염색천 양파껍질이라든가 치자 쪽 같. 은거... 모셔와서 저희 가게에서 보조 얼만큼 몇 프로 해주고 싸게 작년에도 했는데 올해 도 그걸 했어요 올해는 조금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애들이 해보니까 괜찮고 인제. ... 그 리고 겨울쯤에는 10월 경우에는 올해는 안 했는데 작년엔 겨울 스키용품 했어요 마지막. 달 12월 달에는 추워서 안 하구요 바쁘고 그러니까. 11월 달이 마지막인데 알뜰시장 먹

(7)

거리 장터를 해요 마지막 다 했다고 축하하기 위해서. ... 회원들이 각자 나눠서 공원에서 젓갈도 팔고 유자차도 남해 같은 데서 유자를 사잖아요 가져와서 유자차 담궈서 팔고. . 가래떡 떡국 오뎅 떡볶이 밤 대추 전부 해가지구 알뜰장에서 해서 싸게 팔고 회원들도 나가서 먹고 마지막에 하고 마지막 끝내요 내년. 2월부터 교복행사부터 해가지고 하는데 요 내년에는 또 다른 거 이벤트가 있나. ... 방학 때 연구를 해가지고 웃음 연말정산하면( ) 서 올해 했던 거 반성하고 잘했나 못 했나 만나서 회원들하고 하고 내년에는 뭐를 해야 지 알뜰장이 활성화될까 그런 것도 하고 회원들한테 도움이 되고 지역주민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찾아보려고 해요.

활동이 되게 많네요 자발적으로 하시니까 시너지 효과가 나고 그런 점도 있지만 일을

( ...

분배하는 데 어려운 점도 있으실 거 같아요 장터를 하고 하는 것도 괜찮은데 아침 일찍) 나와서 해야 되고 책상도 어쩔 때는 갖다놔야 되고 사람들이 아침 일찍 회원들이 나와서 차량을 움직여야 하는 그것도 불편해요 다들 남편이 있으니까 요즘 공무원들 쉬고 토요. 일에는 쉬는 데 많잖아요 일찍 옮겨야 되고 준비도 해야 되고 막 그러니까 올해는 또. . 알뜰장 10주년이 됐었어요 중간에 알뜰장. 10주년 잔치를 했었어요 회원들한테 같이 나. 와서 일을 하는데 일이 많잖아요 다들 나와서 해 주세요 하는데 어쩔 때는 미안하기도, . 하고 봉사료를 주면은 당연히 괜찮다 하는데 다 자원 봉사잖아요 어떨 때는 집 일 제쳐. 두고 여기 와서 하는데 밥도 못 사주고 솔직히 그럴 때는 미안하기도 하고 아무 말 안 하고 해 줄 때는 고맙기도 하고 그래요 간사님도 많이 도와줘요 간사님이 많이 도와줘. . 서 웃음 말로만 맨날 미안해 미안해하죠 뭐( ) . (웃음)

장기적으로 임금을 받는 수준으로 사업체처럼 될 가능성은 없나요 그런 건 없어요

( ... ?) .

예 돈 받고 하는 거는 저는 안 하고 싶어요 뭐가 들어 가면은 내가 이윤이 남아야겠다. , 좀 많이 벌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면은 남한테 거짓말도 할 테고 나 자신에게도 별로, 도움이 안 될 거 같아요 저는 그런 거 안 하고 싶고 저는 좀 남한테 퍼주기 좋아하고. 그러거든요 있으면 그냥 뭐 주고 싶고 그런 게 많아요 그냥 평소에 퍼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웃음 도와주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집안 어른들 내가 조금 더 손해( ) . 본다 싶으면은 그게 안 보이는 거 같애요 마음도 편하고 남이 더 가졌을 때 뿌듯해요. . 어떨 때 다른 사람 보기에는 쟤는 잘난척해 그럴 수도 있어요 여러 사람이 지내다 보면. 은 꼭 봉사활동이라는 게 남이 알아줘서 한다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어서 내가 내 할 일 하는 거 내가 능력이 있어서 남한테 도와줄 수 있는 거 내가 그 자리에 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능력이 닿는 대로 도와주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할 거예요.

활동하시면서 힘들 때는 어떻게 그거를 넘어가세요 친구들 만나면은 남편 흉도 막

( ... ?)

(8)

봐요 어떤 사람들은 그러더라구요 남편 흉보면 제 얼굴에 침 뱉기라고. , .. 그래도 남편 흉 봐요 어떨 때는 흉도 보고 가끔 힘들 때는 집에 가서 빨래를 해요 다 뒤집고 청소하. . 고 그러면 좀 풀리더라구요 음악 크게 틀어놓고 그렇게 풀어요. . . (간사 힘든 일이 남편: 때문에... 일동 웃음 가게 땜에 힘든 거 없어요) . (간사 일을 하면서 힘든 거 그거 물어: 본 거였죠?) 일이 피곤한 거 없어요 행사해도 다들 나눠서 도와주시고 하니까 그건 없. 는 거 같아요 별로 아유 우리 회의 지겨워 하면서 그거 즐기는 거 같애 웃음 그래서( ) 좋아요 여기 들어와서 도움이 되는 것도 많았고 발런티어 교육이라든가 이런저런 교육. 받으면서 집에 있었으면 이런 교육도 받지 못했을 거다 원래 학교 다닐 때 대학교 다닐. 때 우리 때는 RCY 적십자 활동 했었어요 그거 활동을 했었어요 그 때 저희들 할 때는. . 응급조치 강사 자격증 같은 거 레크리에이션 강사 그런 거 하러 다니면서 고등학교 가서 강사 자격증 해서 애들한테 강사 하고 다니고 그랬어요 그 때. 3500원씩 뭐를 받았던 거 같애 한 번 나가면 웃음. ( ) (전공은 뭐 하셨어요 저요?) ? 저는 가정과 나왔어요 그런 거. 뭐 상관이 없었는데 웃음( ) (시에서 도와주고 하는 거는 직접 가서 요구하신 거죠?) 간사 님이 프로젝트 나오고 하면은 프로젝트는 제가 따진 않는 거고 회장님이랑 간사님이랑...

한 년 네 년 못 됐어요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한 거잖아요 그렇게 커지고 즐 ( 10 ...) ...10 ... ... ( .

거운 일만 가득하고 그런 힘이 어디에서 나온 거라고 생각하세요?) 첫째는 자기 마음 같 아요 봉사라는 게 남이 시켜서 하는 게 아니잖아요 내가 해야겠다는. . ... 억지로 남이 시 키지 않고 내가 해야겠다는 내가 할 수 있다는 그런 마음가짐 기본이 돼 있으면은 하라 고 안 해도 내가 하기 싫고 다른 사람이 억지로 끌고 왔다면은 이렇게 버티지 못했을 거 같애요 내가 남한테 일 해봐 할 수 있거든요 저는 내가 이거를 싫어서 한다면은 다른. . 사람한테 뭐 나온 것도 하나도 없는데 거기 가지 마 그러지 그러진 않을 거 같애요 누. 구든지 내가 하고 싶어서 와야지 다른 건 점심시간 일해도 페이가 나오잖아요 아르바이. 트 같은 거 하면은 봉사활동 많이 한다고 그래서 누가 큰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 시에서 봉사 표창을 해요 저도 작년에 그걸 받았었는데 근데 계속 그 가지고 나와서 무슨 혜택. 을 주세요 그런 것도 아니거든요 열심히 하란 뜻으로 알고 하는데요 그런 거는 없어요. . . 다른 사람이 친구들 만나면은 봉사활동 좀 해봐 그래 가지 뭐 가께 해볼게 하는데 어떤 친구는 월요일날 데리고 왔는데 내가 해야 겠다 들어오고 할게 하고 열심히 하는데 그, 냥 다른 친구는 저번에 다른 친구 데리고 왔는데 봉사활동이 아니고 내 자식 봉사활동 시간 나와야 되니까 어떻게 할 수 없어? 보이기 위한 장소로 나 봉사활동 겉에서 보이면 고거를 내보이기 위해서 다니는 사람도 있는 거 같애요 그런 사람은 오래 버티지 못하. 는 거 같드라고 마음이 있고 그래야지 오래 누가 하지 말라 해도 하는 거 같아요 이사. . 를 가서 직장 다니다가 다시 오셨더라구요 일 잘하시는 분인데 아 좋다 갈 데가 있어 어 디 다니다가 그냥 집에 있으면 뭐할 건데 언제든지 와서 일할 수가 있고 참 좋아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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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어쩔 수없이 관두는 일이 있어도 다른 일을 하더라도 언제든지 나를 반겨줄 데가 있 구나 그런 게 좋은 거 같애요 마음의 안식처 같은 느낌이 들고 좋아요, . .

많이 변하신 거 같으세요 성격도 많이 변하구요 봉사활동에 대해서 이 교육 저 교육

( ?) ...

여성교육도 받고 센터에 가서도 받고 하는데요... 전 성격이 내성적이라고 그랬잖아요. 근데 하기는 다 하는데 앞에 가서 하면 뭐 해라 하면 잘 안할라 그래요 앞에 가서 하면, . 괜히 내보이는 거 같고... A형이예요 웃음.( ) A형이 좀 그러잖아요 전형적인. A형이예요. 웃음 요즘에는 앞에 나가서 뭐 좀 해라 하면은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정확하게 말할 ( )

수 있으니까 많이는 못 해도 앞에 나가서 해라 제가 할 게요 그런 정도는 될 수 있는, . 거 같애요 그것만 해도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애요 그래서 옛날에는 어디 가서 뭐 해라. . 하면은 제가 대학교 때도 RCY했을 때도 제가 남자는 회장 맡고 여자가 부회장을 했는데 회장을 여자를 뽑기로 한 해에는 저를 뽑았는데 제가 울며불며 안 한다고 빠졌잖아요.

웃음 지금 그 상황이 그러면 제가 회장을 할 거 같애요 그 상황에서 여자가 맡아서 해

( ) .

봐라 그러면 여자가 맡아서 해 봐라 하면은 그 땐 왠지 두렵고 3,40명이 되는 회원을 이 끌어 나간다는 게... 막상 닥치면 하는데 그게 두렵더라구요 내가 많이 알아서 다른 사. 람들 앞에서 할 수 있을까 그런 두려움이 많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게 저한. 테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애요.

녹색가게 이름이 바뀌었잖아요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 맞나 웃음 어떤 계기가 있

( .) ?( ) (

어서 바뀐 거예요?) 처음에는 과천 생협 Y녹색가게 했어요 과천 생협은 오랜 말이고 생. 협은 없어졌구요, Y녹색가게 하면은 YWCA에 속해진 녹색가게잖아요 우리가 했던 것. 도 Y가 한 것처럼... 이렇게 될 수도 있어서... 우리는 우리 자체로 하자... 우리가 하는 거 현수막 사업이라든가 현수막을 걷어 와서 저희들이 그걸로 자료도 만들고 시장바구니 그런 거 많이 만들었거든요 그런 것도 우리가 자체적으로 한 건데 어디 가서 과천. Y녹 색가게 하면은 저쪽에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뭐가 안 들어가니까 녹색가게가 있긴 하지 만 자체적으로 만들어보자... 공모를 했었어요 많이 이게 괜찮다 해가지구 요즘에는 무. . 슨 공문이 나가거나 하면 구 과천 녹색가게 그리고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 이름 괜찮 아요? 부드러운 거 같죠? 옛날에는 어떨 때 그런 거 있죠 아줌마 아줌마 부르다가 조미, 경 씨 부르는 느낌 내 이름을 찾았다는 느낌. ... 제 생각은 그래요 옛날에는 다른 사람이. 랑 이름을 같이 쓰다가 요새는 이름을 쓰면은 내 이름이 내 본연의 내 이름을 찾은 거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 (가게에서 호칭은 선생님인가요 가게 내에서는?) 미란씨 하는 게 아니고 이미란 선생님... (맘에 드세요 좋아요 집에서는 엄마 누구 엄?) . , 마 하다가 여기 오면 선생님 하니까 좋아요. (실제로 전문가시잖아요 예) ... (웃음 처음) 에는 선생님 하니까 조금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괜찮아요 좋드라구요 선생님 얘기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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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 옛날에 대학교 졸업하고 아버지가 학교에 계셨거든요 초등학교같은 데는 선생님. 들 임신하면 한 두세 달 안 나오시잖아요 그 때 교사로 조금씩 했던 거 고거밖에 없어. 요 저는 직장도 안 다녔기 때문에. ... 서너 달씩을 했는데 그 때 선생님 얘기 듣고 처음...

웃음 중학생들 교육시킬 때 어떨 때는 아줌마 하는데 선생님이지 어떻게 아줌마냐 선

( ) ?

생님이야 하면은... 선생님 선생님 하면은 그 분도 듣기 좋을 거 같애요 집에서 이름도. 잘 안 부르잖아요 수영장이라든가 여럿이 있을 때는 누구 씨 누구 씨 하지만은 집에서. , 살림만 했던 사람들은 나의 이릉을 불러줄 때가 없잖아요 그렇게 이름을 불러주면 다른. 사람도 좋을 거 같아요.

분과사업 말고 공동으로 하는 큰 행사 같은 건 같이 작업하시고 예 그래요 공동작업

( ..) , .

거의 저희 가게에서 큰 행사는 저희 알뜰장 행사하고 재활용 분과에서 재활용 물품 서...

울 시청 앞에서 행사 있었어요 예를 들면 전시도 했구요 공책에다가 색종이 오려붙여서. , 만드는 것도 있었구요 목걸이 재료를 사와서 매듭으로. ... 재활용 분과장님이 재주가 많 아요 그래서 헌옷 고쳐 입는 것도 많이 해 가지구 저희들 배워서 전시회도 열고 몇 년. 전에는 시청소극장에서도 재활용 작품전 그것도 했었어요 큰 행사는 그런 게 있구. ... 제 일 큰 행사는 알뜰장하고 교복행사 그런 게 커요 미란씨 뭐 있나요. ? (간사 나 안 들었: 는데 일동 웃음) (아이디어 같은 거는 어떻게 나와요? 행사할 때..) 저희 회원들은 아까 목욕탕 간다 했잖아요? 행사 있게 되면 목욕탕 가자 해가지구 목욕하면서 어디서 뭐 하 지 가끔은 저희 집으로도 불러요 밖에서 먹으면 가격도 그렇고 집에 와가지구 편안하게. 앉아서 차도 마시면서 이번엔 이거했는데 다음엔 이거할까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 사람 저사람 나오잖아요 이용자들 모두 효용이 클 수 있는 거 그런 거. ... 다른 분과장님 들한테도 조언을 구해요 그래서 좋은 걸로 비싼 거 말고 할 수 있는 거. ... 과천 마당극 제 할 때도 헤어핀 묶는 거 그것도 만들었고요 매듭을 배워서 목걸이 만들고 옷도 저희. 들 배워서 시민들 와서 쪼끔만 재료비만 내고 금방 이렇게 가리켜 주면서 배워가는 거 그런 거 할 때는 엄마들은 자기들 해 봤으니까 애들 데리고 와서 해봐 하는데 애들은 조 금 어렵거든요. “어머니 해 보세요”, “아니예요 애가 할 거예요, ” 하고 그러는데 그런, 거 배워가지고 가서 별로 쓰지는 않을지 어쩔지 몰라요 저희 애들 고등학생들은 가끔. 해 다니거든요 고런 거 가르쳐 줄 때 뿌듯해요 가끔 중학생들 와서 교복 같은 거 하는. . 데 재활용 코너에 버리고 그러거든요 어쩔 땐 그거 버리지 말고 녹색가게 갖다 주세요. , 그러거든요 그런 게 조금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어요 쓰레기통에 그냥 재활용센터에 버. . 리지 말고 많이 홍보가 돼서 녹색가게 같은 데 가지고 와서 내가 필요 없으면 그냥 기증 할 수도 있고... 저희들은 홍보를 하는 데는 행사 때 홍보는 아파트 단지 내 하고 지역신 문에 하고 플랭카드도 써서 놓고 그래요 요즘 손님들이 꽤 많이 와요 이용자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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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알뜰시장하고 교류하거나 여기가 일호점이니까 여기 와서 많이 노하우도 배워

( ...)

가고 어떻게 어떻게 하나 많이 배워 가셔요 거의 많이 오죠 간사님 바쁠 정도로 아름. . ( 다운 가게도 여기 따라했다는...) 네... 먼저 했는데 거기는 기부가 많으니까 높으신 분들. 이 기부하고 방송을 많이 타니까 거기는 좀 달라요 저희는 완전히 물물교환인데 거기는. . 높으신 분들이 기부를 해가지구 이름 걸고 하는 거라서 손숙 씨 박원순 씨 그런 분들이...

하는 거잖아요 저희 취지하고 조금 안 맞아요 여기는 했기 땜에 안 하는데 군포에도 크. . 게 했어요 거기는 많이 있고 크기 땜에 자동화 시스템이 돼 가지구 직원도 많잖아요. ...

저희들은 돈도 없고 좁은 데서 맨날 이러고 있는데 저희도 돈도 벌어서 늘려서 먼지도 많이 없고 회원들이 깨끗한 분위기에서 하면 좋은데 언제쯤 될려나... (어느 정도 수익이 있어야 되고 그러네요 불우이웃도 돕고 도와주는 학생들 있어요 분기별로 학생들 도와) . 주기도 하고 다른 분과에서는 유아들도 쪼끄만 애들 시설로 가게 되는, ... 위탁해서 맡아 서 키우는 데 회원들 거기 가서 봉사하고 그래요 그런 건 참 좋은 거 같애요. .

회원 분들이 연배가 비슷하세요 예 왜 그러냐면은 년부터 해가지구

( ?) , ... 55 59, 60, 61

그렇게 나가는데 거의 55년부터 62, 63 그 정도 회원이거든요 저희는 더 젊은 회원들. 이 들어오면 좋겠어요 근데 아직은 그분들이 학생들 있으니까 아직 여유를 못 찾는 거. 같애요 그런데다 요즘. IMF라 그분들이 나올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돈이 벌어지는 데 로 가서 아직 경제 땜에 그런 거 같은데... 젊으신 분들이 많이 와서 해야 되는데 나이들 이 전부 이래요 시간은 있는데 아이들이. ( ...) 다들 크죠 고등학생 정도 되고 아니면 군. 대가고 그랬으니까 하기는 하는데요 젊은 분들이 와서 참신한 아이디어 좀 내고 웃음. , ( ) 앞으로 뻗어나갔으면 좋겠는데 새로운 회원들이 들어와서 했던 사람들은 물려주고 뒤에 서 도와주는 입장 그렇게 될 수 있게끔 회원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좀 그래요, . ...

웃음 요즘 몇 명 들어오시긴 했는데 한 명 돼요 요즘은 많이 취직을 해서 일주일에

( ) . 50 .

한 달에 한 두번 정도씩만 봉사하시는 분도 있거든요 쉬는 날 나오셔서 한 나절씩 봉사. 하시는 분 있고 그 분들한테 또 뭐 돈벌이 하지 말고 여기 와서 봉사활동해라 할 수 있. 는 형편도 아니잖아요 여기서 뭐 하는 것도 아니고. ... 그분들도 안 그래도 수가 없는데...

인제 더 없어지는데... 그런 것도 같구 그러시는 분도 있어서 새로 들어오시는 회원 분. 들 있는데... (알음알음으로..) 저희들 행사할 때 많으니까 고런 행사 할 때마다 아 이렇 게 나오지만 말고 알뜰장할 때도 가게 와서 봉사 좀 하세요 막 하거든요 사람들이 첫. . 발을 들여놓기가 힘들지 나중에는, ... 그러거든요 처음에는 들여놓기가 힘드신가 보드라. 구요 봉사를 해야 된다는 게 그런 거 같애요. . “어머님들 아침에 와 가지고 오후까지 계 시면 어차피 여기 계실 거 봉사 좀 하세요”, 그러면 “아 봉사는 하기는 싫다고 옷 고를 라고 왔다 고 그러는데 그런 게 참” ... 그분들이 오셔서 봉사 하시고 오전 봉사 하시고 오 후에 옷 고르실 수 있고 그러는데 그렇게 안 되시나 보드라구요 좋은 행사도 많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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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홍보도 하면서 그 사람들이 오지 말라고 해도 올 수 있는 장소나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은 많이 오실 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이벤트도 해야 될 거고 다들 노력해야죠 뭐. . .

해 보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알뜰시장분과에서 혹은 저는 알뜰시장이 해 보고 싶은

( ? ..) ...

거라기보다는 좁다고 생각해요 넓기는 아직은 넓은데 좀 더 많이 활성화가 되면은 좁. 다 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항상 그 생각을 하는데 거기보다는 사람이 많이 다니고 통로..

라서 사람은 많은데 여기 옆에 공터가 있어요 공원 옆에 거기서 크게 할 수 있는 장소, , ...

가 마련되면 좋지 않을까 구포라든가 안양같은 경우는 중앙공원에서 굉장히 넓거든요. 그 길을 하루 차 없는 거리 해서 막고서 하니까 엄청 커요 거기는 중앙공원 이렇게 있. 고 길이 이렇게 죽 있는데 길에다 하고 어떨 때는 잔디밭에도 들어가서 하니까 잔디 망, 가뜨리지 말고 들어가지 마세요 애들 놀이터에는 다치니까 그 쪽에서는 가지 마세요 할, , 때는 맨날 이렇게 다니거든요 공원이니까 어질러 놓는 거도 저희들이 끝날 때는 보면은. 치우는데 어쩔 때는 못 치우면 그건 아저씨들이 힘드시고 그러니까 치우고 가세요 하는 데... 요 옆에 공터가 있는데 하루라도 해서 큰 장소에서 막 이렇게 천막도 쳐 주면서 여 름에는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춥지 않고 덥지 않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할 수 있게 그런 장소가 마련돼서 서로 다들 내가 필요한 물건 나눌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마련되면 그런 게 꿈이예요. (시에다 얘기해야 되는..?) 시에서도 좀 힘든 거 같애요 대여료도 있. 고 그런가 보더라구요 담에 저희들이 계속 크게 하다 보면은 한번 해 봐야죠. ..

보통의 봉사활동이랑 다른 거 같애요 실제로 만드시고 일상에서 쓰시는 거잖아요 일주

( . .

일에 한두 번 나오는 것만이 아니라 내 삶을 바꾸는 거잖아요 의미가 큰 거 같애요. ) 잠시 침묵 재활용 해가지구 현수막 학생들한테 전번에는 하얀 백지 있는 데를 갈

... ( ) ...

라서 페인트를 할려고 했는데 매직으로 알뜰장 글씨를 써 줘요 현수막 하나 하는 데 돈. 이 많이 드니까... 하나 해 주세요 하고 하는데 행사가 항상 많으니까 이번에는 학생들이 랑 플랭카드를 만들자 만들었어요 글씨는 컴퓨터에서 빼 갖구 하얀 글씨를 써서 니네들. 이 색칠해라 했더니 너무 이쁘게 잘했더라구요 요즘에는 써먹고 있어요. . (웃음 알뜰장) 할 때 장소 붙여놓고 하니까 편하드라구요 생활 속에서 재활용을 하다 보면은 아 저거. 갖구 뭐할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거 할 때도 젤 첨에 제가 텔레비를 봤었어요. . 6 시내고향인가 어디서 했었는데 어디 부천에서 플랭카드를 수거를 해가지구 밖에서 재봉 틀 놓고 가루로 만들더라구요 우리도 그거한번 해보자고. ... 바로 화장해가지고 저걸로 가방도 만들고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고... 프랭카드가 다시 프랭카드가 또 되는 거 예요 가다 보면은 보여요 웃음 저거면 뭐 할 수 있는데. ( ) ...(웃음 프랭카드만 봐도 우리) 다 쓰고 나면 저걸로 뭐 만들면 되겠다 웃음 언제 보면은 이게 내 일인지 가게 일인지.( ) 모를 때가 있어요. (교육 받은 게 도움 되시는?) 네.. 어쩔 때 이렇게 풀려 있다가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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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받으면은 자원봉사라는 게 내가 이만큼 해서는 안 되고 더 많이 더 폭넓게 해야 겠다 그런 생각 들고 그래요 다른 사람 봉사활동 하는 거 보면은 나는 여기에서 이만밖에 못. 하는데 저 사람은 더 나갔구나 그런 생각도 들고 다른 어디 어떤 단체 가서 보면은 실...

망할 때도 있어요 저희는 아무런 보수와 나한테 돌아오는 걸 바라지 않고 그냥 봉사만. 하는데 어떤 단체는 뭔가 안 해주나 얼마를 더 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거 보면 눈살, 찌푸려질 때도 있구요 우리는 돼 있으니까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는데 봉사활동 가서 조. , 금 놀면 되지 뭐 그런 식으로 하면 교육 분과장님이랑 모여서 하겠다고 모여서 하라고 그러면은 뭘 할 건지 계획안을 짜가서 이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어떤 다른 단체에서 학. 생들을 맡아서 센터에서 작년부터 단체에 각 한반씩을 봉사활동을 시키게 해요 다들 다. 른 데서 뜻있는 거를 하긴 하지만은 애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도 있고 조, 금 더 계획을 세워서 안타까워요 어쩔 때는 우리들이 저 단체에서 우리처럼 그러길 바. 라진 말아야지 어쩔 때는 욕심이 생기니까 우리가 교육을 시켜주면은... 욕심이 생겨요. 생길 때 해 주면은 안타깝지 않은데 못해주면 안타깝다... 교육을 받아야겠다... 남한테 너무 내보이는 거 내 단체가 와서 하니까 이거는 알아줘 하는 식으로 하는 것보다는 뒤 에서 숨어서 하더라도 안 알아줘도 봉사를 하면 좋지 않을까...

다른 녹색가게에서 녹색가게 교육은 별로 없어요 그분들이 필요하면 여기 오셔 갖구

( ..) .

배워가지고 어떻게 운영하는지 회원들을 모시고 와요 모시고 오셔서 가게를 상담하시고. . 장부 기입하는 거라든가 위탁판매 하는 거라든가 그런 거 배워 가셔요 직접 눈으로 와, . . 서 보고 가는 게 좋잖아요 가게에 다른 사람 와가지구 그냥 옷만 파는 줄 알고 위탁판. 매도 하네요 장부 기입 이렇게 하네요 그러는데 일이 많아요 많기도 하지만, ... 먼지도 많고 그러잖아요 열악하죠 여기가. , . (공간이 좀 따뜻하면 춥기도 하고 먼지도 엄청 많..) 고 아침에 오면 저희들이 10분전에 와서 청소기 돌리고 하는데도 먼지가 이만씩 한 게 굴러다녀요 그러면 또 오후에 그 담날 와서 보면 또 그만한 게 굴러다니고 마지막 분과. . 별로 나눠서 분과별로 이번에는 교육 분과 다음에는 알뜰장 다음에는 홍보분과 이렇게 청소하고 운영진들은 한달에 한 두 번씩 모여서 운영회의 하면서 앞으로 해야 할 일 회, 의하고 그래요 연말 같은 때는 전부 총회하고 중간 중간 월례회 있어서 가고 달달이 월. 례회 할 때는 이번에 했던 거 전부 보고하고 다음에는 뭐가 있었으면 좋겠다 건의사항 있으면은 보고하고 요즘에는 수련회도 가요 가을에는 문화나들이 고궁 나들이 창경궁, 같은 데도 가서 보고 오고 가서 인제 나무도 특이한 거 있으면 저 나무는 무슨 나문. 데... 내가 아는 거를 다른 사람한테 알 수 있게 가르쳐 준다는 게 좋더라구요.

기획안 같은 쓰는 것도 많이 훈련이 되시겠어요 처음에는 써주세요 하면은 이렇게 이

( )

렇게 대충 썼는데 웃음 그래서 쓰긴 쓰는데 겁주긴 하는데 처음엔 어떻게 써( ) ? 하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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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가 뜩뜩뜩 해 갖구 웃음 요즘에는 조금 노하우가 생기니까 컴퓨터를 제대로 잘 하( ) 지를 못해도 딸한테 좀 배워서 써서 보내주고 전해주면 틀렸어도 고쳐줘 하면 네 잘했어 요 할 때는 기분 좋고 그래요 주부들이 집에서 할 때는 못하잖아요 다들 나와서 조금. , . 씩 배우면서 하면서 될 수 있으면은 좋은 거 같애요. (딸들한테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 아요 저희 애들은 좋아해요 딸들이 아침에 엄마 집에 없으면 녹색가게 갔어) . . ? 하는 식 이지 엄마 다른 데 놀러갔어 그 소린 안 하거든요 엄마 이번에도 아빠 관두라 하는데. 어떡하니 그러면 엄마 그냥 해 거기가면 좋잖아 엄마 그냥 있으면 우울증 걸리고 엄마. 쪼끔 나이 더 먹으면은 우울증도 걸리고 치매도 빨리 온데 그러거든요 애들이 엄마 그. . 냥 녹색가게 다니라 그래 뭐 필요 없어 우린 뭐 밥만 먹으면 되는데 엄마 반찬 다 해놨. 는데 엄마 왜 필요해 그래도 어쩐다 하면은 애들이 편을 많이 들어줘요 좋아요 어떨 때. . 교육받을 때 보면은 학교 때 어디 강의 받은 기분도 들고 좋아요. (교육받고 나서 꼭 회 원들한테 토해내게 한다면서요?) 월례회 때 같은 때 제가 어디 가서 교육을 받았다 하면 주관하시는 부회장님이 회장님이랑 하시면서 조미경 씨 어디 애들 생태교육 시켰다면서 요 뭐하셨어요. ? 그러면 인제 저는 애들 30명 데리고 뭐 안산에 어딜 데려가서 생태교육 을 시켰는데 몇 시간 뭐 하고 어떻게 해서 애들하고 갔다 왔는데 애들이 뭐 어떻게 해, 서 좋다고 했어요 하면은 안 가시는 분들도 대강 그림이 그려지잖아요 그러고 그러면, . 그분들도 나도 한 번 따라가 볼게 그래서 따라가시는 분도 계세요 자연스럽게 같은 분, . 과활동이라든가 그런 데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게끔 누구는 우리 분과 들어와 안 해 도... 하다 보면은 자기 분과 들어가면 안돼? 들어와요 들어오면 좋죠 들어오시고 그래. . 요 처음에는 4명인가 밖에 안 됐는데 지금은 우리 분과 많아요 제가 좋잖아요 웃음 공. .( ) 주병이예요. (하하하하 웃음)

앞으로도 계속 분야가 계속 바뀌는 이왕이면 각 분과를 바꿔서 해보자 이 분과 저 분

( ? ?) .

과 가보려고 하는데 일이 많아서 내가 내년에 안 한다고 했더니 몇 년을 해야 되니까, 다른 분과도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하는데... 다른 분과에서 참여를 해요 다들 다른 분과원 들하고 분과장님들도 다들 도와주시고 서로 이렇게 해요 다들 도우면서 하니까 크게 어 렵다거나 못 하는 일 없어요 저희 회원들은 안 되는 게 없어요 하여간 안 되는 걸 되게. . 만들잖아요. (웃음 우리가 맨날 그러잖아요 우리가 누구냐 녹색가게 회원이다 안 되면) . 되게 하는 거 분과원들 일도 많아지고 간간히 일도 많아지고 그러는데 어쩔 때는 그게. 또 하니까 선생님들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서 하니까 애들도 그러잖아 억지로 시키면 안 하잖아 스스로 공부든 운동이든 사회생활이든 전부 다. (서로서로 오래 계시니까 예 어) ...

느 정도는 다 알아요. MBTI 검사를 우리 수련회 가서 했거든요 평상시에 저 사람이 저. 거다 했는데 검사를 했는데 너무 맞는 거야 자기야 나하고 똑같애 그게 검사를 하니까. . 너무 잘 맞는 거예요 평상시에 검사해서 어떻게 나올까 했는데 장단점이 나오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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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래서 저랬구나 평상시에는 쟤 왜 저래 그럴 때도 있었는데 그 검사 받고서 알. 고 나니까 아 쟤는 저러니까 저거를 이렇게 잘한다고 해야 되겠구나 저건 아니니까 말아 야겠구나 칭찬 해줘야 되겠구나 같은 회원 보더라도 전에는 좋았어 이렇게 되드라구요. . 수련회 가면은 좋아요 그렇게 검사도 해보고 이제 뭐 같이 한방에서 많이 왔다갔다하고. , 밤새 잠자라 해도 잠도 안 자고 놀아요 아줌마들 이제 하루 풀려났으니까 가서 뭐 게임. . 있는 대로 다 하고 앉아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나중에 불 끄라고 하면 불꺼놓고 드러눠 서 하다가 한 두 시간 자거나 뭐 그래요 갔다 오면 아 우리 어제 너무 많이 놀았나봐. . 어깨아파 다리아파 하면서도 아줌마들 수다 많잖아요 그 담날 저도 내가 친한 사람 있. 잖아요 내가 데려온 사람하고 친하고. ... 전번에는 당번을 친한 사람하고 하지 말고 월요 일날 한 사람 수요일도 해 보고 오전한 사람 오후도 해보고 바꿔가지고 해보라 하는데 언제부턴가 다 친한 사람들이 하는 상황이.. 안 친한 사람이랑 해 놓으니까 또 봉산데..

봉사활동 하러 즐겁게 해야 하는데 안 친한 사람하고 해 놓으니까 얘기 화제꺼리도 없고 어쨌거나 봉사활동 재밌게 기쁜 마음으로 해야지 아 쟤 보기 싫은데 하면은 기쁜 마음, 이 되지 않을 거 같애요 어쨌든 봉사활동 시간이 좀 뜸해졌어요. ... 시간이 자꾸 가고 그 러니까 인제 봉사활동 시간은 빼먹지만 말고 오세요 요즘은 좀 추세고 그래요 다들 나. . 이 들어 이만큼 먹어대니까 아프기도 하고 웃음 부친상 어디 결혼 빠지는 시간도 많고( ) , 그렇더라구 인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홍보 좀 많이 해주세요.. . . (웃 음 서울 이사 가시는 분들 서울로 이사 가셔도 오셔요 분당 서초동 뭐 방배동) . , ... 그분 들 보면은 난 여기서 여기 오는데도 이틀에 한 번만 봉사하는데 다른 사람들 청담동 어 디서 오는데도 봉사를 하면 아침 일찍 오잖아요 그렇게 맘에서 우러나서 해야지 제 시. 간에 빨리 올라면 힘들잖아요 보통 맘은 아니구나 저도 어떨 때는 놀랠 때도 있어요 내. . 가 너무 게으르지 않았나 싶을 때도 있고.

제일 뿌듯할 때가 언제세요 뿌듯할 때는 저는 그래요 알뜰장 그런 거 했으니까 행

( ?) . .

사를 다 마쳤을 때 마치고 나서 회원들하고 앉아서 짐 딱 챙겨 갖구 가방에 딱 실어 바 로 큰 물건은 차에 실어두고 다른 거 딱 해놓고 앉아서 아 우리 잘 끝났다 했을 때 그, 럴 때 젤 뿌듯해요 무슨 사고 없이 우리 너무 잘했어 우리 너무 좋았지 했을 때 다른. . 때는 다른 것도 다 좋지만은 알뜰장 분과를 맡고 있으니까 그런 행사를 했을 때 인제 뭐 우산수리라든가 교복행사 했을 때 아 그런 수리 잘 해줘서 고마워요 한다든지 알려줘서, 비싼 거 돈 안들이고 헌 옷이라도 좋은 거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했을 때 다른 사람, 이 내가 파는 데 와서 도움을 받았거나 그런 거 했을 때 뿌듯해요 집안에서야 애들 공. 부 잘하고 남편 승진했을 때가 좋지만 나왔을 때는 그게 좋아요 다른 사람들이 어디 쟤. . 는 맨날 놀러다녀 돌아다녀 쓸데없이 어디 술집에 가니까 있더라 백화점 가니까 있더라 보다는 녹색가게 가니까 봉사활동하니까 여기서 앞치마가 푸른색이잖아요 여기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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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중앙공원에 앞치마 입거든요 거기서 하다가 아르바이트 목요일날 하는 게 있어요 요. 새 거기에서 축협에서 뭐 하는 게 있어요 아르바이트 하는 데서도 초록 치마를 입고 하. 니까 사람들이 아니 아줌마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무슨 봉사활동을 그렇게 해요? 여기선 그냥 아르바이트 해요 그러거든요 사람들이 봉사활동 많이 해서 좋네요 그러면 좋아요. . 옷을 좋을 걸 입었다거나 신발을 좋은 걸 신었다거나 어 핸드백 좋아 하는 거보다는 봉 사활동 많이 하시네요 그런 게 좋아요 그런 인사 받는 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는데...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제가 오늘 얘기해 준 걸로. ) 다른 사람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구요

녹색가게 분과장 인터뷰 일하신지는?

년도 월부터 만 년 98 5 , 6 올해 알뜰시장 10주년

년 중에 반 이상 있었다 10

계기?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아침에 수영 같이 다니던 친구가 봉사활동 간다고 말하더라 그 전에 녹색가게 한 두 번 본적은 있었으나 무척 작았다 특별히 좋은 일 하는데가 없더라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친구와 같이 가고 싶어서 하게 되었다

녹색가게란?

처음엔 가게만 생각했다 교환정도

큰아이는 메이커 옷만 입히고 키웠는데 둘째는 오히려 얻어 입혔다 얻어 입혔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생각했고

그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교환하는 곳 정도 아나바다 같은 개념에서( ) 일주일에 한번 봉사만 잘하면 되는 곳이라고 알고 들어갔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잡아 매는 게 많더라 웃음( ^^) 현재 녹색가게는 극히 일부분이다 환경운동이 주되어 지는 듯

가방끈 짧은 난 무섭다 그러나 회장님이 교육에 힘써 주는 게 큰 힘이 되는 듯 남편 앞에서도 자신감

봉사시간?

일주일에 한번은 하자는 개념 1번 3시간 녹색 가게 봉사 그 외 회의 등 시간도 이용

(17)

분과장?

올해 되었다.

녹색 가게 분과장의 역할 잘 하고 있지 못하다 어디까지의 일의 범위인지 모든 일에 관여하고 전반적인 일을 알아야 하는데 실은 올해 잘 하지 못했다

그동안의 역사?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교육의 힘이 크다 1년에 한번 수련회-> 머리 쥐나게 열심히 교육한다 전날 교육 받고. 아침에 평가까지 돌아가면서 자신의 의견 개진하는 등.

이런 교육을 통해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번에 YWCA 부회장 박영숙( ?) 씨도 와서 강의하고 이런 강의가 많다

한달에 한번씩 강사 초청해서 교육 많이 받았다 올해( )

올해 상당히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

올해 강화 월례회 때. 1시간 회의, 1시간 교육 형태로 들으면서 잊어버려가면서도 남는게 많다

이번엔 먹거리에 대해서 육식 백미 좋아하는데 그런 식습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 보게 된다

녹색가게보다는 의식변화가 많아지는 계기인 듯

처음에 녹색가게 활동은?

처음엔 1주일에 3시간만 함 월례회는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안 감. . (봉사시간 3시간 정 도만 하고 싶어서.)

우연히 월례회를 가게 되었다가 녹색가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 알게 됨

한 달에 4회 이상 하자고 녹색가게 회원들끼리 말하고 있지만 바쁠 땐 지키기가 어렵다, 한주에 몰아서 하기도 사람들과 지키려고 노력중

녹색가게 초창기 모습?

처음엔 지하에 위치한 작은 규모 사람들끼리 부딪칠 정도로, 앞 쪽에 스케이트 장이 있어서 그 곳에 온 어머니들이 종종 들렀다 지상으로 옮긴 후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특히 IMF이후 많이 왔었다

경기가 안좋아진 후 요즘 사람들이 좀 적다 소비가 위축되어 그런지. (교환개념이므로 물건을 갖고 올 수 없어서)

보면 쇼핑중독이신 분들도 온다 매일같이 오는 분

남자 노인분--> 매일 오시는 분도 있다 소일거리로 오시는 분인 듯 꼭 한 개씩 사간. .

(18)

다 노인 문제에 대해서 생각도 하게 되더라. .. 외로워서 오는 듯

녹색가게의 물건들

옷 외에도 소형물건 들 다 받는다 가방 신발 등. ,

큰 물건은 바깥쪽에 삽니다 팝니다 두고 직거래 하시라고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 아름다운 가게는 세탁을 한다지만 녹색가게는 세탁을 할 형편은 안된다

장소가 부족하므로 제 계절 물건만 받아서 60%를 계산해드리고 40%는 녹색가게 수익금 으로 다른 봉사 활동 등에 이용( )

보통 1000원 정도 가격.

장소 임대료는?

시에서 무료로 제공

시에서 적극 협조 상부상조가 되니까( )

녹색가게 1호점이기에 또 과천 이름도 나는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한달에 한번의 알뜰장때는 공무원들이 와서 도와준다

요즘 명칭을 바꾸는 중이다 소식지 받음 ^^

녹색가게 분과장이면서 재활용분과 회원이기도 하다 보통 이렇게 중복 많이 한다( .)

재활용 전시회 2002년도.. 사진 . 몇 달간 만들어서 시청 2층 로비에 전시 내년에 또 할 예정이다

물건 교환만의 개념이 아니라 재활용 재사용으로, 몇 달간 고생해서 만들었다 아이디어 집에서 짜내서.

아이디어는 어떻게?

회의를 통해서 내년에는 폐. CD를 이용해 냄비받침대 등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혹시 카세트테이프 안의 필름 안 좋을까? 요즘 많이 안쓰니까.. -->인터뷰어 당황 하하..

본인에게 질문 들어옴

한분과의 인원은?

보통 6-7명 녹색가게는, 6명 전체 40명

현수막 아이디어 좋더라?

시초는 아닌 것 같지만.

현재도 쓰는 것이다 과천 한마당 천으로 만든 것 좋더라

큰 현수막으로는 마트용 자루로, . ->분리수거 선풍기 자루로 쓴다, 마지막에는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있더라

(19)

바느질 하는 분들에게 일감으로 드림

과천 녹색가게의 비결 대전에는 잘 안된다던데? 이용자가 안맞아서가 아닐까 위치가 중요하더라?

과천 녹색가게의 위치는 목이 좋다 사람들이 오가기 편한 장소에 있어야 일단 들어와 본 다

시민회관에서는 강좌듣고 가는 길에 혹은 아이들 수영장이나 스케이트장 데리고 왔다가 기다리면서 구경 옴 혹은 등산객들이 오가면서 티셔츠같은거.

장사가 다 그렇듯이 위치가 중요

그렇게 와서 구경하다 보면 본인의 물건을 들고 오게도 된다.

간혹 본인 물건이 아닌 것 같은 것을 가져오는 분들도 있다

의류 수거함 같은데서 가져오는 듯 누가 줬다면서 들고와서 교환해 가려고.

액수가 많이 누적된 분은 재활용 비누나 휴지로 교환해 드리기도 한다 -액수가 누적되 기만 하면 흥미를 잃을 염려 있기 때문에

한 달에 개수도 제한적

주변의 반응은?

특별한 반응은 없었다

아침에 수영을 가는데 수영을 안가게 되면 친구들이 당연히 녹색가게에 가는 줄 안다, 주변의 인식 녹색가게 활동하는 것

(-->> . )

식구들은 좋아한다 아이들도 녹색가게에서 옷을 사다주거나 하면 반응 좋다.

힙합바지 유행할 때 1000원짜리 사다 주었더니 좋아하면서 또 사다달라고 사오면. 500 원 1000원 질문한다 친구들도? .

주부가 하는 일이 뻔했다 남편들 보기에도 집안 일 하면 도태되어 보이는 그런데 녹색가게 활동을 통해 공적 영역 진입( )

남편에게 자기는 높은 사람 누구까지 악수해봤어 라고 우스갯소리로 질문“ ?”

서울시장 고건대통령 대행 부인과도 악수, .. “대통령만 남았네 ^^”

가족들에게도 좋고 모임에 나가서도 남편이 자랑스럽게 이야기함 어디 가서도 자랑거리가 되더라

자기 만족 있다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그 맛에 더하게 되는 것 같더라

쭉 하고 싶은 생각으로 하고 있다 자식들도 엄마를 덜 무시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 그런 것을 당한 적은 없지만 우리 엄마를 생각해 봤을 때 우리 엄마는 늘 집에 있었다, , 애들한테 우리 엄마는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애들도 친구들에게 그렇 게 얘기를 하고 다니더라

누구나 다 좋아하더라 시어머니만 빼고

예전에 시어머니께서 “돈 버는 일을 좀 하지” 라고 말씀 하시더라 그럴 수 있을만한 이 야기인듯하다

(20)

시화호 견학 간적 있었다 시흥 시흥 정수장을 가서 견학( ) . 부부동반 모임에서 그 곳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 피력 남편이 으쓱해하더라 배운 게 사회에 통하네 하는 생각이 들. . 때 어깨가 쓱 올라가더라 일반인이 하기 힘든 경험인데 녹색가게 회원이 됨으로써 경험. , 하게 됨 시사적인 것에 관심도 많아진다 난지도를 다녀왔을 때도 좋은 경험이어서 아. . , 이들을 모집하여 다녀오기도 한다 난지도의 비닐 쓰레기. 100년 지나도 안썩는다더라는 것 보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좋았던 경험이었다 쓰레기에 대한 인식. . . 어렸을 때 버렸던 쓰레기가 하나도 썩지 않고 그대로 있더라 우리가 잘해야겠다는 생각 이 들더라

의견은 함께 결정하는가?

회의에서 결정한다 자원봉사자의 자질 교육특성 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에 가서 견문을. , 넓힘.

학생들 참여 프로그램?

지역 신문에 공고해서 신청자들을 데리고 간다 버스. 1대 찰정도로 참여도 높다 생태학. 습도 여름에 한다

교복물려입기 녹색가게에서 해마다 2월 한다 위탁으로 팔리면 돈으로 드리고 안팔리면. 기부로 한다 교복행사 참여도 무척 높다 줄을 좍 설 정도로 장사진을 이룬다 오전에. . . 보통 거의 다 마감되었다 매장 앞 로비에서. . 김정란 선생님 들어오기 전부터 했는데, 그 즈음 시작했을 것 같다 과천 교복만 한다. .

위탁판매 희망 물품은 희망가격이 있을 경우( ) 10% 수수료 빼고 준다.

도둑도 많더라 여자 손님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 요즘 들어 남자 손님들도 온다 등산객. . 이나 노숙자 분들.

자원봉사면 무급인가?

완전 무급은 아니다 두 번 봉사에 한번 구내식당 식권. (3000원 가량 한 장 나온다) . 식권 안쓰면 도서상품권+1000원으로 바꾸기도

완전히 안받아야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것도 안받. 았으면 좋겠다.

방학 때 봉사활동 참여도 저조해진다 아이들 밥 차려주느라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된. . 다 아이들 꼭 밥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닌데.

현재 대부분 회원들 40 .대 고령화 되는 추세인 듯하다 새로운 분들이 안오고 경제적인. . 일을 하기 위해 나가는 경우도 있다.

자원봉사는 수시로 모집한다 소개로 오는 경우가 가장 많고 이용자들에게도 권해서 들. 어오기도 한다.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분위기가 좋아서 더 일할 맛이 난다. .

(21)

일을 하다보니 말투가 딱딱해지는가 보다 사무적이라는 말을 들었다 한번도 사무적이라. . 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일을 하면서 굳어지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말투가 변하는, . 것은 싫다 이용자에게도 편안하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늘 만나는 이웃사람처럼 이용. . 자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 이용자 분들과도 친해지는 것 같다 쌓인 것을 이야기하면서. . 스트레스도 푼다 서로 풀어주기도 하고.

일 노동 이지 않은가( ) ?

일이라기보다는 친구 사귐 장소 정보 교환 장소가 더 맞는 것같다 일이, . 1번이 아니다.

비슷한 연령대 이기 때문에 가능한가?

그런 점도 있고 젊은 엄마 이용자들도 많은데 옷들이 들어오면 생각나서 권해주기도 한. , 다 사람관계가 더 먼저인 것 같다 이용자들과도 친하게 지내기도 하고 길에서 가끔 모. . . 르는 사람이 인사하기도 하는데 이용자이다 봉사라는 개념을 떠나 사람들을 만나는 것, . 이 매우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성학과는 상관 없어지나? (웃음 ^^)

녹색가게 분과 인원은?

신입회원은 보통 녹색가게 많이 들어오고 아예 분과에 안들어오려고 하기도 하지만 녹. . 색가게가 비교적 많은 편이다 현재. 6명

기본 2년 보관을 원칙으로 하는데 지나치게 오래 되었는데도 안찾아가는 사람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상한 물건 받지 않으려고 한다. .

가게 일보다는 수다가 많은 것 같다 인간관계가 참 중요한 듯하다 유대관계가 좋으면. . 나머지 일은 수월한 듯하다.

가장 싫은 것은 분과의 평가 회의에 대해 평가서를 써내라고 하는 것 사이 좋고 잘 일. 하는데 말로 써내는 것 쉽지 않다.

분과장이 된 계기?

년 전에 운영위원회에 들어오라는 권유 받았으나 회의 시간 등에 대한 부담으로 거

2-3 ,

절하였다.

그어놓은 선까지만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올해 사람이 별로 없어서 권유 받았다.

일 과천녹색가게 교육분과장 박헌미 선생님 인터뷰 현정

2004 12 9 ( )

교육 분과에서 하는 주요 활동 및 중점 활동

*

교육 분과에서 하는 활동은 저희 단체에 들어오는 신입 자원 봉사자 대상으 -

로 교육을 하는 겁니다 오리엔테이션 신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 ,

(22)

거죠 . 간략하게 , 자원봉사자로서 태도 실제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 어떤 식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하게 되는지 녹색가게 자원봉사자 수칙을 적어 . 놓은 안내 책자가 있는게 그것을 드리고 같이 훑어 보고 안내를 해드리는 거 , 죠 여기 오시면 앞치마를 두르시고 청소를 하신다음에 이용자들을 맞을 준비 . , 를 해야한다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여러 가지 내용들을 소개해 드리구요 무엇 . 보다 우리 단체에 왜 활동을 하시고자 하시는지에 대해서 서로 나누는 시간이 죠 정말로 우리 단체에서 하시고 싶으신 마음이 들게끔 . (?) 하는 것이 첫 번째 역할이구요 음 . ... 그다음에는 저희가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에 아이들이 자원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는 것이지요 . 그때도 오리엔테이션을 통 해서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를 소개를 하고 단체 소개도 해드리기도 하구요 봉사활동 같은 경우에는 가게내의 봉사활동도 있지만 여름에는 외부 . , 봉사활동도 있어요 알뜰장에 참여를 한다던가 다른 작업에 참여를 투여가 될 . , 수 있다면 그 때 그때 마다 아이들을 어떤 활동에 참여할 것인가 저희가 준비 . 모임을 가집니다 준비모임을 갖고 이번에는 이런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계획 . 을 잡고 아이들이 실제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합니다 방학 동안이 아닌 경우 . 에는 관내 자원봉사 센터에서 봉사지도교육을 하는데 거기서 실제 활동과 이 , 론교육을 하지요 자봉센터에서 청소년 지도교육을 하기도 하지만 그 외에 부 . , 족한 부분에서는 지역 단체에 참여요청이 오면 회원들이 가서 각각의 교실에 , 들어가서 기초교육을 하지요.

자원봉사 전반에 관련된 교육을 하시는거지요

* ?

예 기초교육을 전반적으로 하고 우리는 녹색가게를 하니까 그것과 접목시켜

- . ,

서 자봉을 할 때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소개시켜주는 거죠 아이들이 그런 이야기를 듣고 방학을 이용해서 참여할 수 있게 유도를 . , 하는 것이죠 . (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하는 건가요 ?) 대체적으로 청소년들 대상으로 하는 것이구요 주부들인 회원들 , 이 교육을 하시는 거죠.

자원봉사자 교육은 정기적으로 하는 겁니까

* ?

자원봉사 경우는 우리 단체에 처음 오실 때는 기본적인 이런 태도로 하셔야

- ‘

합니다 .’ 간략한 것을 소개시켜드리구요 구체적으로 생각하실 시간을 주어야 ,

할 경우는 자봉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소개를 해드리죠 센터에는 .

자봉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 2 가지 정도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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