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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 있는 문제의식은

* ?

교육문제 아이들의 개성이 발휘되지 않는 교육환경이 공교육에서요 그렇

- . ..( ?)

죠 저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겠지만 똑같은 교육을 받아서 자신의 재능이나 . ,

특기같은 것을 발견도 못하고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모르고 그냥 묻어나가는 , ,

그런 현실이 문제죠 . ( 그래서 방황하잖아요 ). 방황하는 것은 좋은 것이죠 그만큼 .

생각을 한다는 것이니까 . ( 청소년기에는 사춘기가 없었고 대학에 와서 방황을 하

게 된다는 거죠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았나 무엇을 좋아했나 . ? 되돌아 보면 그런

의미에서 보면 저도 공교육의 피해자기 아닐까 ?) 그러니까 학교가 그것을 못 해 .

주니까 부모인 내가 해 줘야 되는 것은 아닌가 ? 결국은 개인에게 돌아가는 문제

같아서 그것은 사회 국가가 해 줘야 하는 문제인데 결국은 개인이 해결해야 하 , ,

는 문제로 넘어가 버리니까 이것을 어떻게 할까 나중에 그런 원망이나 쌓이지 . ,

않고 나름대로 그 길이 최선이었다라고 할 수 있겠금 어떻게 하면 도와줘야 될 ,

까 ? 부모입장에서 가장 큰 것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학교 다닐 때는 힘드니까 . . 방학동안 만이라도 뭔가 다른 세상에 대한 다른 환경에 대한 것을 경험할 수 있 , 는 것을 줘야 되는데 생각만큼 되지도 않고 힘든 문제가 있더라구요 저 같은 , , . 경우는 이번 여름 방학 때는 크게 마음 먹고 애들 데리고 미국엘 갔어요 이모 . 두분 계셔서 숙식비는 크게 안 들었어요 배냥여행 수준으로 배낭 하나 씩 메고 . , 지도들고 뉴욕시내 거리를 돌아다녔어요 이번 기회가 아니면 공부란 것에 찌들 . 리면서 살 수 밖에 없는데 뭔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되돌아 봤을 때 아 , , , ~ 그 때 좋았었지하며 자기 자신을 reflash 하고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 다는 엄마로서의 생각이구요 시도는 해 봤는데 . , 모르겟어요 아이들은 어떻게 . 받아들일지는 나중에 최소한이라도 그런 것을 주고 싶은 절박한 심정에서 여름 . , 방학 때 다녀오긴 했는데 겨울 방학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딸이 고 로 올라 , . 2 가는데 무슨 여행을 생각할 수 있기나 한가 싶기도 하구요 그게 저한테는 가장 . 시급한 문제예요 그것을 지금 고민하지 않으면 나중에 또후회할 것 같거든요 . . 계속 고민하겠죠?

일단 초창기 맴버들이 시민단체를 보면 중앙 조직이 있고 각 지방마다 퍼져나

- ,

가잖아요 진짜 풀뿌리 조직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주부들이 자기 의식에서 . , , 필요성에서 기초해서 이렇게 키워나가는 것이 제가 봤을 때는 굉장히 어마어마 하거든요 한국에서의 엄마들은 싸잡아 말하기 미안하지만 굉장히 이기주의적 . , , 이에요 정말 가족중심적이구요 조금만 모임에서 . . 이런 조직을 키워나가는 것 은 제가 봤을 때 어마어마한 것이거든요 그런 힘을 키워나가고 제가 동참할 수 , . 있다는 것이 저한테는 굉장히 좋은 기회지요 그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 . 같거든요 또 제가 초창기에 참여해서 조직을 꾸려나갈 자신도 없구요 지금 다 . . 시 시작할 자신도 없고 어느정도 조직이 모양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데 참여할 . 수 있었다는 것에 굉장히 기뻐요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갖춰나가는데 한 몫을 . 한 것에 기여했다고 생각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 의미를 갖는다면 .... 어떤 외 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가 주부들이 자기 힘을 키워나가면서 어떤 운동을 해 , 나간다는 것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마 다른 회원들도 그 , 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성들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약한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뒷받침

- .

해주는 것이 일반적이고 익숙해져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타파해 줄 수 있는 것이 .

여대같은 경우잖아요 여기같은 경우도 여성들이 주부들이 다 하기 때문에 자기 . , 드러내기를 조금씩 훈련할 수 있는 현장이 아닌가 싶구요 그런 것을 키워나가 . 면 회원이 크면 소속된 단체도 당연히 성숙을 해요 거기에 발을 맞춰서 같이 , , . 키워나갈 수 있는 뒤에서 보조해 줄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시에는 자기 , , 드러내기를 하면서 단체를 어느정도 알리는데 역할을 하는 것들이 지금 우리의 , 과제가 아닐까 싶어요.

남성 참여를 반대하지는 않아요 어떤 남성분들도 참여하시기를 원하시면 참

- .

여가능한데 현 상황이 그렇지 않으니까 그건 단체가 가다보니까 그렇게 되었어 . 요 저희가 굳이 남성들을 배제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주부들이 주 . , , 축이 되어서 하다보니까 또 오해의 소지가 있구요 또 한편으로는 최근에 단체 . . 의 이름을 바꿨어요 푸른내일을여는여성들이라고 이름을 고치면서 참 많은 토 . . 론이 있었어요 결국 여성이란 이름을 붙이게 되면 남성들이 회원활동을 하는데 .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되지만 일단 풀뿌리 조직을 . 키워온 여성들의 힘을 보여줄 수 있고 이름이 이렇지만 굳이 우리가 배척하는 , , 것은 아니다 설령 그런식으로 오해가 있을지언정 우리 스스로가 남성회원이 들 . , 어오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우리 내부에서 결론을 냈 어요 푸른내일을여는여성들의모임에서 모임 자가 빠지게 되었는데요 . ‘ ’ .

이름 바꾸기는 자체내에서 나온 의견인가요

( ?)

초기에는 과천생협녹색가게였다가 몇 년 쓰였었어요 이름이 조직의 성장과정

- .

과 함께가거든요 과천생협녹색가게라고 단체 이름을 지었을 경우에는 아 그 단 . , 체는 녹색가게만 운영을 하는 구나라는 어떤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할 수 있겠다 싶어서 그 고민을 사실은 . 1~2 년 한 것이 아니라 제가 활동을 시작하였을 때부 , 터 있었구요 단체명을 개칭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왜냐면 지금까 . . 지 외부에는 녹색가게라는 이름으로 단체가 활동을 했었는데 그것을 안쓴다고 , 하면 지금까지의 이미지와 다를 수도 있고 분리되는 측면이 있는데 우리단체가 , ,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중의 한 활동이 녹색가게 활동인데 굳이 활동 , , 자체를 외부에 축소시켜서 제공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많은 고민을 했어요 이름 . 공모도 하구요 투표절차도 거치구요 총회도 한번으로 안되어서 임시총회도 열 . . 구요 회원들의 충분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했는데 이것도 완전히 . , 찬성은 아니에요 기존의 이름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그렇지만

100% . .

우리가 앞으로의 미래를 보자면 더 나아갈 수 잇는 조직명이 필요하다 그래서 , . 이 작업을 거치구요 운영위원들끼리라도 . , 9 명인데 이것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을 하는 것부터 작업을 벌였어요 그분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래도 어느 . 정도 과반수를 넘게 된 결과를 거쳐서 하게 되었지요.

지금은 2 개의 이름을 같이 써요 내년에 저희가 비영리 단체의 등록에 개칭하여 .

신청을 할 예정이예요 그 준비 단계에서 저희가 저희 이름을 홍보하는 단계이지 .

요 . 2 개를 중복으로 쓰면서 새로운 이름을 좀 더 많이 알리는 행사를 가더라도 ,

현수막에는 새로운 이름을 쓰고 소개서도 저희가 그렇게 요청을 하는 것이지 , .

요 새로운 이름 옆에 구 과천녹색가게라고 달아서 이렇게 해 주십사하고 요청을 .

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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