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상담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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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상담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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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의상담과실제>

1.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문화와 제국주의』 이해 2. 다문화 상담자의 정체성

1. 다문화 상담에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할 수 있다.

2. 다문화 상담자에게 필요한 문화적 정체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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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W. Said) 생애

193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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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팔레스타인 예루살렘 출생(이스라엘 건국 전) 예루살렘과 카이로 일류 영어학교

12세 이집트 망명(아랍인 & 영국 성공회 기독교도, 미국국적)

당시 이집트는 영국 지배하에 있음

미국 프린스턴 & 하버드 대학 수학, 콜롬비아대학 박사학위(영문학)

제3차 중동전쟁으로 PLO가 아랍통일운동과 구분되면서 독자노선을 걷게 되면서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에 참여 1947년

1950년 1967년

1. 『오리엔탈리즘』 이해

1.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W. Said) 생애

1977년

1978년 1988년

1992년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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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 국회 격인 PNC의원활동

“오리엔탈리즘” 발표(20세기 최대 사상서로 평가 받음) PLO 국가독립선언문 기초문 작성(이후 테러노선을 걷게 되자 비판하면서 PLO 활동 중단

백혈병 발병

“오리엔탈리즘” 속편인 “문화와 제국주의” 발표 20여권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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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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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발생 후 미국 제국주의 비판 9월 25일 뉴욕에서 과로로 사망

모든 인간과 민족, 그리고 문화의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는 다문화주의에 의한 인류 통합과 공존, 유연과 관용을 주장

1. 『오리엔탈리즘』 이해

2. ‘오리진(the Origin)’ vs ‘시작(Beginnings)’

1975년 『시작 : 의도와 방법(Beginnings : Intention and

Method)』를 통해 서구의 고정된 ‘the Origin(기원)’ 개념을 해체, 역동적인 ‘시작들’이란 개념을 도입함

모든 문화는 각각의 ‘시작’이 있을 뿐, 하나의 ‘기원’을 갖지 않음 근현대 ‘기원(Origin)’의 해체

니체 신(神, Origin)의 죽음 선언

프로이드 ‘의식(Origin)’보다 ‘무의식’의 중요함을 선언 마르크스 상부구조(정신세계, Origin)보다 하부구조(경제)가 중요하다고 선언

데리다 & 푸코 ‘텍스트(Origin)’의 해체를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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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리진(the Origin)’ vs ‘시작(Beginnings)’

 “오리엔트(Orient)”의 의미

“해가 뜨는 곳”, “밝은 곳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

(Orientation) 동양 4대 문명 발생지

 중국 황하, 인도 갠지스, 페르시아, 바벨로니아

메소포타미아문명, 이집트 나일 문명을 거쳐 그리스로 전파됨

동양은 서양의 바로 옆에 있었으며, 서양의 가장 크고 오래된 풍요한 식민지, 서구 문명과 서구어의 근원이었으며, 문화적 경쟁자, 가장 중요한 타자의 이미지였음, 더욱이 동양은 서양을 정의하는 거울 역할 수행(『오리엔탈리즘』, p.1)

1. 『오리엔탈리즘』 이해

2. ‘오리진(the Origin)’ vs ‘시작(Beginnings)’

 “오리엔트(Orient)”의 의미

그럼에도 근대에 과학기술이 뒤지면서 동양이 서양의 식민지가 됨

 1914년 전세계의 85%가 서구의 식민지

 식민지는 지배하고 훈육과 교화의 대상

 제국주의 언어와 문화로 교육

 대학에서 ‘오리엔트 연구 시작 : 식민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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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는 유럽의 방대한 문헌(여행기, 학술서적, 문학작품)에 나타난 동양에 대한 서양의 편견이 만들어낸 잘못된 지식체계를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이라고 호명하였고, 거기에 참여한 서양학자들을 ‘오리엔탈리스트(Orientalist)’라고 부름

『오리엔탈리즘』이 출간된 후 미국 대학

‘오리엔탈연구학과(Department of Oriental Studies) 학과가

‘중동학과’, ‘근동학과’, ‘동아시아학과’로 개칭됨

오리엔탈리즘은 19세기 제국주의에서 식민지 연구를 위해 명명된 이름임

1. 『오리엔탈리즘』 이해

3. 『오리엔탈리즘』 의 내용

사이드는 유럽인의 마음속에 동양은 단지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장소이자 하나의 환상적인 아이디어로만 존재했다고 지적하였으며, 유럽인이 보는 동양은 실체가 아니라 유럽인이 자신들 속에 재현(再現)한 허구라고 지적함

이를 통해 동양에 대한 서양의 부정확한 시작과 잘못된 편견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학작품이나 학술연구, 각종 서술을 통해 하나의 견고한 지식체계로 굳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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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리엔탈리즘』 의 내용

사이드는 이렇게 형성된 동양에 대한 담론을 오리엔탈리즘이라고 부르며 그러한 지식체계는 동양을 제대로 재현할 수 없는 하나의

‘허구의 텍스트’라고 비평함

서구의 문헌에서 동양은 흔히 실체가 아닌 허구의 구축물로 등장함

“오리엔탈리즘은 단순히 문화나 학문이나 제도가 수동적으로 반영된 정치적 주제가 아니고, 동양에 대한 텍스트의 모음도 아니며, 동양을 억누르려는 제국주의자의 음모도 아니다, 오리엔탈리즘은 지리적인 의식을 심미적, 학문적, 경제적, 사회학적, 역사적, 문헌학적 텍스트에 투사한 것이다. ….그런 텍스트들은 지식뿐 아니라 그 지식이 묘사하는 리얼리티도 만들어낸다.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지식과 리얼리티는 전통 또는 미셀 푸코가 말하는 담론을 만들어 낸다. -『오리엔탈리즘』, p. 209-

1. 『오리엔탈리즘』 이해

3. 『오리엔탈리즘』 의 내용

이런 서약지식이 동양에 대한 권력과 헤게모니를 부여, 서양으로 하여금 우월감을 갖고 동양을 지배하고 교화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도록 했다는 것, 교화라는 미명하에 억압과 지배, 훈육을 이유로 살인, 무역이라는 핑계로 원주민을 착취함 이집트 총독 크로머의 말

쉽게 허위가 되기 쉬운 부정확함은 동양정신의 특성이다. 유럽인의 세밀한 분석가이며, 그의 진술은 모호하지 않다. … 그의 훈련된 지성은 정교한 메커니즘처럼 작용한다. 반면 동양인의 정신은 자기네의 현란한 저잣거리처럼 정확성이 부족하다. 그의 설명은 대체로 장황하고 명료함을 결여하고 있다. 그는 아마 여섯 번쯤은 자기가 조금 전에 한 말과 모순되는 말을 한 후에야 자신의 이야기를 마칠 것이다.

-『오리엔탈리즘』, p.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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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동양을 좋아하던 작가조차도

‘오리엔탈리즘’에 공헌함

데이비드 린 감독 “아라비아 로렌스(1962)”

제작

사이드는 린이 아라비아를 좋아했고

아랍인의 이익에 크게 공헌해서 아라비아의 영웅이라고 불렸으나 그 역시 궁극적으로는 아라비아에 대해 우월감을 갖고 아랍인들을 서구식으로 계몽하려 했던 오만한

유럽인이었다고 지적함

1. 『오리엔탈리즘』 이해

3. 『오리엔탈리즘』 의 내용

사이드는 ‘인도의 경제개혁을 위해 영국의 지배가 필요하다’는 말을 근거로 마르크스 역시 오리엔탈리스트라고 비판함

영국은 인도에서 두 가지 사명을 완수 해야 한다. 하나는 파괴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재건하는 것이다. 즉 아시아 식 사회를 파괴하고

아시아에서 서구 사회의 물질적 토대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들(동양)은

스스로를 나타내지 못한다. 그들은 타자(서양)에 의해 재현되어야 한다

-『오리엔탈리즘』, p. 15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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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리엔탈리즘』 의 내용

윌리엄 윌키 콜린스의 『흰 옷을 입은 여인(The Woman in White)』에는 영국 여성은 집안 청소나 요리를 하지 않도록 귀하게 태어났고, 그런 집안의 잡일은 식민지 여자들이니 하는 것이라는 다분히 제국주의적인 언급이 나오는데 이는 영국 여자가 식민지 여인을 가정부로 부리는 것을 합리화함

1. 『오리엔탈리즘』 이해

3. 『오리엔탈리즘』 의 내용

 영화 “300” 대립되는 극단적 평가

프랑크 밀러의 소설 『300』을 영화로 만듦 긍정

평가 긍정 평가

역사적 고증을 거쳐 잘 만들었다는 평가 역사적 고증을 거쳐 잘 만들었다는 평가

부정 평가 부정 평가

서양우월주의를 보여준 역사왜곡이라는 평가 서양우월주의를 보여준 역사왜곡이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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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300” 대립되는 극단적 평가

소설 300은 스파르타와 페르시안의 테르모필레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냄

20만 페르시아군과 300의 스파르타 정예군은 싸운 것은 맞지만, 페르시아군을 야만인에 비유하고, 스파르타군은 그런 페르시아 군에 맞서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식으로 그리고 있음

당시 문화적 수준은 페르시아가 우월했으며, 서양의 문화가 아랍이나 아시아를 뛰어넘은 것은 채 200년도 되지 않음 2007년 개봉 당시 영화 “300”으로 인해 지금도 많은 아랍계 사람들은 분노했음

2. 『문화와 제국주의』 이해

『문화와 제국주의(Culture and Imperialism)』(1993)

사이드의 『 문화와 제국주의 』 는 『오리엔탈리즘』이 ‘중동’에 한정된 것을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호주까지 확대

조셉 콘래드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 서구제국주의 신랄하게 비판

아프리카에서 목격한 유럽인의 한심한 모습 :

아무도 없는 밀림에서 세금을 거두어들이겠다며 세관원을

들여보내는가 하면, 그 세관원을 보호한답시고 이번에는 군인들이

밀림으로 떼로 몰려가 무료하게 허공에다 포사격을 해대고 있었고,

그 와중에 사람들은 질병이나 굶주림으로 죽어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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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제국주의(Culture and Imperialism)』(1993)

“그러나 여전히 콘래드 역시 서구제국주의 자기 변명으로 일관한다고 비판 : 여전히 아프리카 사람들을 미개인으로 묘사하고 있음, 개별문화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부정”

“각 문화는 최상의 지식과 사고의 보물창고”

(예 :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

-에드워드 사이드-

2. 『문화와 제국주의』 이해

『문화와 제국주의(Culture and Imperialism)』(1993)

사이드는 미국의 “세계시민주의(cosmopolitanism)”도 비판

우리는 최근 워싱턴과 대부분의 서구 외교 정책입안자들과 지식인들의 태도가 콘래드의 태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콘래드가 보았던 제국주의적 인류박애사상-즉

“세계를 민주주의를 위한 안전한 장소로 만든다.”라는 생각-속에 내재해 있는 부질없음을, 그러한 소망을 전 세계에 특히 중동에 심으려고 하는 것의 헛됨을 미국 정부는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시도는 계획자들을 더욱 더 전지전능함과 잘못된 자아 만족(베트남 참전에서처럼)의 함정에 빠트리며, 바로 그러한 본성으로 인해 가짜 증거까지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 『문화와 제국주의』 pp.31~32-

※ 증거조작 : 부시 행정부 이라크 전쟁 구실 :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나중에 허위로 판명 세계시민주의

세계시민주의 모든 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국가적 이기심 또는 종교적 차별을 버리고 인류 전체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온 인규가 서로 평등하게 사랑해야 한다는 주의 모든 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국가적 이기심 또는 종교적 차별을 버리고 인류 전체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온 인규가 서로 평등하게 사랑해야 한다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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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의 문학에 대한 비판

“작가들이 의도적으로 제국주의 앞잡이 노릇을 한 것은 아니다. 푸코의 말대로 사람은 자기가 태어나고 살고 있는 시대의 현실과 담론과 세계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때로 문화는 적극적으로 국가와 연결되는데, 그때 문화는 언제나 외국 혐오증과 함께 ‘우리’를 ‘그들’과 구별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 『문화와 제국주의』 p.24-

2. 『문화와 제국주의』 이해

『문화와 제국주의(Culture and Imperialism)』(1993)

사이드는 문화적 제국주의에서 벗어나는 길로서 다문화주의 제안함 : 포용과 통합의 내러티브 제안

다문화주의에 대한 현재의 논의 결과는 미국의 ‘레바논화’같은 것은 아닐 것이고, 그렇다면 그러한 논의가 정치적 변화와 여성들과 소수 인종들과 최근의 이민자들이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주는 변화를 의미한다면, 그러한 변화는 결코 두려워하거나 방어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기억해야만 되는 것은 이 가장 강력한 형태의 해방과 계몽의 내러티브가 분리가 아니라 ‘통합’의 내러티브- 즉,

주요 그룹으로부터 제외되어 온 사람들이 그 속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찾으려는 통합의 내러티브-라는 사실이다.

만일 주요 그룹의 낡고 관습적인 관념이 이 새로운 그룹을 허용할 만큼 유연하고 관대하지 못한다면, 그런

관념들은 변해야만 된다. 그러한 변화는 새로 등장하는 그룹들을 단순히 거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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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원한 망명객의 삶

사이드 조국 없는 실향민이자 영원한 망명객의 삶

 단순한 좁은 분야의 학자가 아니라 ‘지식인’(Learned Person)

 망명자, 고향상실자, 아웃사이더, 비판적 소수자의 정체성을 가짐 중도의 길 : 제국주의 비판 동시에 무슬림 테러니즘도 똑같이 비판

“인류 문명을 절멸시키는 것은 서구제국주의와 제3세계의 극단적 민족주의이다.”

-토마스 핀천(미국 작가)-

3. 에드워드 사이드의 다문화 정체성

1. 영원한 망명객의 삶

아라파트 망명 정부 국회의원이었으나 폭력노선에 반대하여 결별 집에서는 아랍어, 대학에서는 영어 사용

팔레스타인이면서 기독교 믿음(성공회)으로써 종교적 포용성 지향 지식이었으나 마르크스 주의자는 아님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비평가 테리 이글턴은 사이드가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닌 것을 대단히 섭섭해 했지만, 사이드는

『세상과 텍스트와 비평가』의 서문에서 자기는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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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생전에 이스라엘 극단적 시온주의자들로부터 본인과 자녀까지 테러위협을 받고 살았음

 평생 주소와 전화번호를 감추고 살았음 이스라엘 음악가 다니엘 바렌보임과 함께

『평행과 역설(Parallels and Paradoxes)』 공저, 팔레스타인 웨스트 뱅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화해 기념음악회 개최 백혈병 투병 시 뉴욕 유대계 병원 선택

사이드 이름 에드워드(영국이름) + 사이드(아랍이름)

미국시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아버지를 둠(출생지는 예루살렘) 사이드가 말하는 자신의 정체성 “유대계 팔레스타인인”

문화적 혼종성(Hybridity)을 지닌 “두 세계 사이의 지식인”

3. 에드워드 사이드의 다문화 정체성

2. 문화적 혼종성을 지닌 “두 세계 사이의 지식인”

사이드는 『평행과 역설(Parallels and Paradoxes)』에서 대담자와 인터뷰에서 “살아오면서 고향이나 집처럼 평안하게 느낀 곳은 어디입니까”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함

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나는 뉴욕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도 뉴욕이 카멜레온 같은 망명객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뉴욕이라는 도시의 테두리 안에서 어디든 있을 수 있지만, 동시에 결코 뉴욕의 일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이란 고정된 장소나 붙박이인 어떤 물체가 아니라, 끝없이 흐르는 것, 물처럼 흐르는 조수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평행과 역설』, 25,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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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문화상담자는 “국가의 생명권력지배장치”가 아니다.

추방형 신체형 징역형

사회적 배제 고문&처형 자유형

중세에장애인등을해당사회에서추방하는형식으로

‘바보의배(The ship of fools)’가있었음

출처 : https://pixabay.com

미셀 푸코(1975) 『감시와 처벌』

4. 다문화상담자의 정체성

1. 다문화상담자는 “국가의 생명권력지배장치”가 아니다.

추방형 신체형 징역형

프랑스의국왕루이15세를암살시도했으나미수에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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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형 신체형 징역형

출처 : https://pixabay.com

징벌에‘교정개념’이도입

4. 다문화상담자의 정체성

1. 다문화상담자는 “국가의 생명권력지배장치”가 아니다.

신 체 형

징 역 형

감시와 규율의 대상 (길들임) 신체 ⇨ 잔인한 폭력의 대상(손상)

신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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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문화상담자는 “국가의 생명권력지배장치”가 아니다.

생명공학 Bio-engineering

규 율 과 신 체 의 의 미 변 화 개인을 제조하고 생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 : 훈련

미셀 푸코(Michel Foucault, 1926-1984)

“지식은 알기 위함이 아니다. 구분(cut)하기 위함이다.”

지식의 지배체제 타자(the other)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가?

누가 건강하고, 누가 미쳤는가?

무엇이 고급이고, 무엇이 대중적인가?

4. 다문화상담자의 정체성

1. 다문화상담자는 “국가의 생명권력지배장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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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권력, 의료권력, 교정권력, 문화권력

몸, 가정, 복지시설, 상담시설, 학교, 병원, 감옥, 공항

•정상 •비정상

(the other)

(2) 주체는 지식의 지배체제의 예속물

4. 다문화상담자의 정체성

2. 다문화 상담가는 “경계인의 정체성”을 가진다.

현대인의 노마드(Nomad)적 정체성

사회학자 짐멜(Simmel)은 경계적 주체를 ‘이방인(異邦人)’이라고 표현(2005:79)

미셀 푸코의 말대로 사람은 자신의 삶의 자리의 담론과 세계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머물 필요는 없음

고정된 정체성이 아니라 언제든지 ‘머묾’과 ‘떠남’으로 역동하는 문화적 정체성이 필요함 따라서 현대의 삶에서 영원한 상담자와 영원한 내담자는 없으므로, 언제나 나 역시 상담자이면서 내담자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함

이방인은 ‘오늘 와서 내일 머무는’ 방랑자, 즉 잠재적 방랑자다.

‘떠남’과 ‘머묾’을 극복하지 못한 상태로, 이 세계와 저 세계의 경계에 잠시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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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사이드는 오리엔탈리즘은 서구문명이 자신들의 지식체계를 가지고 동양문명을 왜곡하여 구축해놓은 하나의

‘허구의 구축물이라고 말한다.

• 정답: O

• 해설: 에드워드사이드에 따르면 오리엔탈리즘은 서약지식이 동양에 대한 권력과 헤게모니를 부여, 서양으로 하여금 우월감을 갖고 동양을 지배하고 교화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도록 했다고 비판한다.

1. 다음 내용이 맞으면 O, 틀리면 X 하세요.

미셀 푸코는 문화는 인간의 연장(extension)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 하면 문화는 사람이 자신을 표현하는 일종의 옷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다문화 상담자 역시 문화의 옷을 입고 상담한다고 할 수 있다.

.• 정답: X

• 해설: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말이다. 홀은 문화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정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2. 다음 내용이 맞으면 O, 틀리면 X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