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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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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11.21(수)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연합뉴스는 북한이 20일 오후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 10곳을 동시에 폭파했 다고 보도함. 이날 한국 국방부 또한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남측의 감시초소 10곳 철거도 완료했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24면)

o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부 기 관 등이 주최하는 한-베 음식문화축제가 오는 11.30-12.2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임. 올해 10회를 맞는 한-베 음식문화축제는 1회 대비 예산규모 7배, 관람객 수가 10배 증가하며 양국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공연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Nhan Dan 인민, 5면)

o 중국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 주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주관으로 20 일 신라호텔에서 ‘개방과 혁신의 아시아(An Open and Innovative Asia)’를 주제로 「보아오 아시아포럼 서울회의 2018」가 개최됨. 동 회의에는 정부 관계 자와 역내 사업가 약 800여명이 참석해 해외 지역회의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가 짐.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은 11.18-21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기간 동안 20일 오전 응웬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짐. 양국정상은 베트남-인도 관계가 2007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2016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래 모든 분야에서 발전되어 왔다고 평가함. 또한 양국의 미래세대 가 상호 문화,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양국 청소년 교류를 정례화하기로 하며, 인도가 베트남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를 지속할 것을 약속함. 양국정상은 국 방안보 측면에서 인력양성 지원, 양국 육·해·공군 간의 협력 강화, 인도의 유엔평화유지군 파병 경험 공유, 베트남 전쟁피해 극복 지원 등에 대해 합의하 였으며, 베트남 국경경비대의 고속경비정 건조를 위한 차관 1억불 추진 강화를 환영하고 제1차 해상 안보대화를 조기 개최하기로 함. 국제문제 관련, 양측은 다자차원에서의 상호 지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며 코빈드 대통령은 베트남 이 인도의 신동방정책 중 핵심국가라고 밝힘. (Thanh Nien 청년, 3면)

o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은 20일 오후 응웬 쑤언 푹 총리와 면담을 가졌으며, 양측은 그간 경제협력이 급속도로 증진되었으나 양국의 잠재력과 강점에 걸맞지 않으므로 향후 교역액 150억불 목표 달성을 위 해 경제협력을 우선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함. 또한 앞으로 인도석유천연가스공사(ONGC)와 베트남석유공사(PVN)간의 석유 탐사 및 개발 협 력을 증진하면서 제3국에서의 공동 석유 탐사 및 개발 가능성을 연구하기로 함. (Thanh Nien 청년, 3면)

o 국회는 20일 오전 85.77%의 찬성표를 얻어 7장, 46조로 구성된 인민공안법 개 정안을 통과시킴. 인민공안법 개중 중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공안장교의 직책 에 해당하는 최상 계급을 규정하는 제25조이며, 구체적으로 공안부 장관의 계 급을 대장, 차관의 계급을 상장으로 6명, 중장 인원 35명, 소장 인원 157명을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함. 또한 하노이시 공안국장과 호치민시 공안국장의 최 상 계급이 기존 소장에서 중장으로 상향 조정됨. (Thanh Nien 청년, 4면)

o 11.20 레 카 피에우 전 당서기장, 쩐 득 르엉 전 국가주석, 응웬 쑤언 푹 총 리,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 응웬 싱 훙 전 국회의장 등이 14대 국회 6차 회의의 폐막식에 참석함. 폐막식에서 응언 국회의장은 신속하고 민주적이며, 책임감 있게 14대 국회가 중요한 내용을 비롯한 6차 회의를 잘 마쳤다고 평가 함. 제14대 국회 6차 회의의 결과 관련, 국회는 결의문 4개, 법안 9건을 통과 시키고 기타 6개 법안에 대해 토의함. (Ha Noi Moi 새하노이, 2면)

4. 베트남 경제

o 산업무역부 무역구제청은 유럽위원회가 중국산 버스 및 트럭 고무타이어에 대 한 예비 반덤핑 관세를 적용한 후 중국산 고무타이어의 대유럽 수출량이 급감 한 반면 베트남의 대유럽 동종 품목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여 유럽위원회가 베 트남 수출업체에 대한 탈세 방지 혹은 반덤핑 조사를 개시할 위험이 있다고 경 고함. (Thanh Nien 청년, 6면)

o 베트남 수산물수출가공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메기 수출이 물량 과 수출액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액은 21-22억불로 예상된다고 함.

VASEP은 지난 1-10월간 메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해 18.23억불에 달해 매월 평균 수출액이 1억8,230만불이었으며, 남은 두 달간 기존 계약된 물 량까지 포함하면 올 한해 21-22억불 달성은 무난하다고 밝힘. 여전히 중국, 미 국, EU 수출이 가장 많으며 대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4억 3,794만불로 전체의 24%를 차지, 미국은 48.3% 증가한 4억3,002만불로 23.6%를 차지, EU는 15.6% 증가한 1억9,731만불로 전체의 10.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 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9면)

(2)

5. 베트남 사회·문화

o 베트남 보건부 담배 폐해 방지 기구는 20일 호이안에서 동남아 담배 폐해 방지 연맹,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과 ‘제6차 아세안 담배연기 없는 도시 구축회의’를 공동 개최함. 베트남 담배의 폐해 방지 기구는 베트남이 그간 다 낭, 호이안, 후에, 하롱, 냐짱 등의 도시에서 담배연기 없는 관광도시 모델 구 축을 강화하면서 일부 기관에서 금연을 내규로 규정함으로써 남성 흡연자의 비 율이 2010년 47.4%에서 45.3%로, 여성 흡연자가 1.4%에서 1.1%로 감소했다고 밝힘.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세기 중 전세계에서 담배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1억여명을 기록했으며 그중 베트남에서는 매년 담배질환으로 인 한 사망자가 4만명인 것으로 나타남. (Thanh Nien 청년, 3면)

o 20일 오후 하노이시 통일공원에서 응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산 제품이 베 트남사람을 정복하기”라는 캠페인 발족식과 Vinfast 자동차 런칭쇼에 참석함.

9년 동안“베트남 사람 베트남산 제품 선호”캠페인이 전국에서 국민과 기업, 관할 기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전세계의 관심을 갖고 있는 Vinfast 자동차 런칭쇼는 국내 공기업과 민영기업이 기술과학 투자 및 제품 품 질 제고 등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 있는 행사임. (Ha Noi Moi 새하노이, 2면)

o 2018 베트남관광고위급포럼이 12.5-6간 하노이에서 최초로 개최될 예정임. 이 는 관광 업계 최초의 고위급 회담이며, 1,500여명이 참석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됨. 포럼에서 대표자들은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계의 구조조 정, 관광 홍보 촉진, 비자 정책 개선, 외국인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문제에 대 해 논의할 예정임. (Ha Noi Moi 새하노이, 4면)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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