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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향 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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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12.24(월)

동 향 분 석

뉴욕사무소

최근 미·중 무역동향 및 특징

◈ 2018.7월부터 시작된 세 차례에 걸친 미·중의 상호 관세부과 조치* 이후 미국의 對중국 무역동향을 상품(Goods) 수출입을 중심으로 점검(Goldman Sachs, JP Morgan 등 주요 IB 자료와 현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참고하여 작성)

* 1차(18.7.6일) : 미·중, 340억달러의 수입품에 대해 상호 25%의 관세 부과 2차(8.23일) : 미·중, 160억달러의 수입품에 대해 상호 25%의 관세 부과 3차(9.24일) : 미국, 200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 중국, 600억

달러의 미국산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1. 미국의 對중국 상품 수출입 동향

□ (수출) 미국의 對중국 상품수출은 상호 관세부과가 시작되기 전 2개월 연속 증가하였다가 관세부과가 시작된 2018.7월 이후 크게 감소

o 2018.10월중 미국의 對중국 상품 수출은 75.6억달러(계절조정기준, 이하 동일)

로 관세 부과 이전인 2018.6월(120.0억달러) 대비 37.0%(-44.4억달러) 감소*

* 수출 증감(억달러) : 18.5월 +5.8 → 6월 +3.5 → 7월 –9.8 → 8월 –12.5 → 9월 +4.3 → 10월 –26.5 미국의 對중국 수출입규모(계절조정)

자료 : Census Bureau

(2)

□ (수입) 미국의 중국산 상품 수입은 2018.7월부터 10월 기간 중 오히려 증가 o 2018.10월중 미국의 중국산 수입규모는 457.5억달러로 2018.6월(444.5억달러)

대비 2.9%(12.9억달러) 증가

― 월별로는 8월 및 10월에 감소하였으나 7월 및 9월에 상당 폭 증가*

* 수입 증감(억달러) : 18.5월 +18.0 → 6월 +7.6 → 7월 +7.1 → 8월 –9.6 → 9월 +34.6 → 10월 –19.1

□ (상품수지) 이처럼 수출이 감소한 반면 수입은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對중 국 상품수지는 더욱 악화*되어 10월에는 사상 최대 수준의 적자를 기록

* 월별 상품수지(억달러) : 18.6월 –324.5 → 7월 –341.4 → 8월 –344.2 → 9월 –374.5 → 10월 –381.8

미국의 對중국 상품수지

자료 : Census Bureau

2. 주요 특징

(관세부과에도 미국의 중국산 수입 증가)

□ 미국이 對중국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였음에도 수입이 증가하였는데 그 배경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제시되고 있음

① (미국 수입업체들의 先수입) 미국 수입업체들이 관세부과를 앞두고 물량 을 선확보(front-loading, stockpiling)

(3)

― 관세부과 중국산 상품의 수입은 관세부과 이전 1개월~수개월 정도 증 가세가 확대되다가 관세부과 직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

― 1~3차 관세부과 상품의 수입은 10월 기준으로 관세부과 이전보다 모두 감소하였으나 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상품의 경우 향후 관세부과 우려 등으로 수입 증가세가 계속 확대

관세부과 그룹별 미국의 對중국 수출입

(수입) (수출)

자료 : USITC, Department of Commerce, Goldman Sachs

n 한편 중국이 관세를 부과한 미국산 상품의 중국 수출에 있어서도 대체로 비슷 한 흐름이 나타나는데 특히 1차 관세부과를 전후하여 증감이 크게 두드러짐 ② (위안화 가치 하락) 2018년중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관세부

과에 따른 중국산 수입품 가격의 상승압력이 완화

― 달러화는 연준 금리인상, 유로지역의 정치적 불안 등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위안화는 중국경제 둔화, 미국과의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약세를 나타냄(18.7~10월 평균 위안화/미달러화 환율은 18.상반기 평균 대비 7.3% 상승)

달러인덱스 위안화/미달러화 환율

자료 : Bloomberg

(4)

③ (양호한 경제상황에 따른 미국의 수입수요 확대) 미국경제는 2018년 들어 고용여건 호조, 재정부양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대외 수입수요가 확대

* 실질 GDP 성장률(%, 전기비 연율) : 17.4Q 2.3 → 18.1Q 2.2 → 2Q 4.2 → 3Q 3.4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 및 상품수입 증가율 추세

자료 : Fred

(對중국 수출의 큰 폭 감소는 일부 품목에 집중)

□ 2018.7월 이후 미국의 對중국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은 중국의 1차 관세부과 대상에 포함된 미국산 대두(soybean)* 수출의 큰 폭 감소에 주로 기인

* 대두는 미국의 對중국 전체 수출의 9.4%, 농산물 수출의 58.4%를 차지하며 중국은 미국산 대두의 최대 수입국으로서 미국의 대두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7%(2017년)

o 대두를 제외할 경우 미국의 對중국 수출은 완만히 감소

미국의 對중국 수출

자료 : Department of Commerce, Goldman Sa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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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DP 성장률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음)

□ 미·중의 상호 관세부과 전후로 확대된 수출입 변동성은 미국 GDP 성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 것으로 해석(JP Morgan)할 수 있으나

민간 재고조정이 GDP에 대한 순수출의 영향과는 반대방향으로 동시에 이 루어짐에 따라 수출입이 실제 GDP 성장률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Goldman Sachs)

o 순수출의 실질 GDP 성장기여도가 2분기에 큰 폭의 플러스(+1.22%p)를 기록 하였다가 3분기에는 큰 폭의 마이너스(-1.99%p)로 전환*

* 미국의 총수출(18.1Q 3.6% → 2Q 9.3% → 3Q –4.9%, 전기비 연율, 계절조정)이 미·중 상호 관세부과를 앞둔 2018.2/4분기에 확대되었다가 이후 감소하고 총수입(18.1Q 3.0% → 2Q –0.6% → 3Q 9.3%)은 관세부과에도 불구하고 3/4분기에 증가

o 다만 수출입 증가의 일정 부분이 관세부과에 대비한 업체들의 사전 물량 확보와 관련되고 대두 등의 수출감소는 재고증가로 연결되면서 2분기 및 3분기 재고조정*이 수출입의 성장기여도 변동을 상당부분 상쇄

* 재고조정의 실질 GDP 성장기여도 : 18.2Q –1.17%p, 3Q +2.33%p

◈ 미·중 양국간 상호 관세부과를 전후하여 수출입 변동성이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무역협상 전개양상에 따라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

◈ 미국의 중국산 제품 수입은 중기적으로 미 수입업체의 일시적인 선수입 영향 소멸, 미국 성장세 둔화에 따른 수입수요 축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 되거나 감소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o G-20 미중정상회담(12.1일)* 이후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미국의 對중국 수출 감소세 및 무역불균형 완화 정도 를 지켜볼 필요

* 합의 내용에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에너지, 공산품 수입을 즉시 확대하고 무역불 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

(6)

<참고자료>

Farm Credit Administration, “Major U.S. Agricultural Export Markets: China, Canada and Mexico”, FCA Economics Report, 2018.3.26

Gillian Tett, “China is winning the trade war with America for now”, Financial Times, 2018.11.15

Goldman Sachs, “Tariffs Begin to Leave a Mark on US-China Trade, 2018.12.13.

, “Front-Loading Trade Ahead of Tariffs Boosted US Growth at Most Modestly”, 2018.11.9

JP Morgan, “Focus: Trade volatility recap”, 2018.12.13

, “The tariffs, the truce, and the global expansion”, 2018.12.1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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