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12.28(금)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코리아 헤럴드는 한국 정부와 경찰의 보고 자료를 인용하여 65세 이상의 범죄 자 수가 2013년 77,260명에서 2017년 112,360명으로 45% 증가했다고 보도함.
전문가들은 한국 범죄자 연령 고령화 현상의 이유로 우울증, 사회 공동체 기 피, 빈곤 등을 꼽음. (Thanh Nien 청년, 23면)
o 연합뉴스는 27일 리호림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서기장이 북한 주민의 보건 문제가 극도로 우려되는 상황이며 기본 의약품에 대한 제재로 미치는 영 향이 심각함을 밝혔다고 보도함.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박봉주 내각총리 가 최근 농업 관련 회의에서 올해 북한 농업 정책이 실패했음을 인정했다고 보 도함. (Thanh Nien 청년, 23면)
o 한국군은 27일 중국 군용기 1대가 사전 통보 없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24면)
o 한국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총제적인 로드맵 설계를 촉진할 예정임. (Nhan Dan 인민, 8면)
o 차명계좌를 통한 세금 포탈과 공금유용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이건의 회장에 대해 검찰이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내림. 이 회장의 건강 상태 등 수사를 종 결할 수 없는 사유로 일시적으로 수사를 중지하기고 함. (Nhan Dan 인민, 7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정부는 27일 오후 응웬 쑤언 푹 총리의 주재 하에 2018년의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함. 회의의 주제는 성장모델 개혁, 성장의 질, 생산성, 경제의 경쟁력 향 상, 민간경제 개발 등에 관한 중앙당의 결의 이행 현황 점검임. 푹 총리는 개 회사에서 2018년 GDP 성장률 7.08%, 무역흑자 70억불, 신규 기업 설립 건수 증 가 등 인상적인 경제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면서 경제 구조조정 지연, 공공 투자자본 집행 지연, 환경오염 등의 현안도 지적함. 또한 민간경제부문의 발전 을 위해 법체계를 보완하며 자본, 토지 등에 대한 지원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함. (Thanh Nien 청년, 4면)
o 주석실은 응웬 푸 쫑 국가주석 겸 당서기장은 28일 지방과의 정부 전국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힘. 금번 회의는 2019년 경제·사회개발 계획 진행 및 국 가 예산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됨. 정부는 인플레이션 통제, 경영투자환경 개 선, 경제성장 촉진, 국민의 물질적, 정신적 생활수준 향상, 환경 관리, 기후변 화 대응, 법률 제도 보완, 국방·안보 강화 등 2019년 과제를 제안함. (Lao Dong 노동, 2면)
4. 베트남 경제
o 총리실은 내년 1/4분기 중 2016-2018년간 베트남 기업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소 개하는 내용을 담는 “2019년 베트남 기업 백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Thanh Nien 청년, 6면)
o 통계총국의 보도 자료의 따르면, 2018년 GDP가 7.08%에 달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함. 또한 평균 소지자물가지수(CPI)는 3.54%를 달성, 특히 경 제는 제조가공업·건설업, 농림수산업, 서비스업 3개 분야에서 모두 성장했다 고 함. 그 중 제조가공업은 성장률이 12.98%에 달해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 이 되고 있으며, 농림수산업은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 서비스 업은 7.0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됨. (Nhan Dan 인민,1 면)
o 임업총국에 따르면, 2018년 임업 분야의 수출액이 93.08억불에 달해 2017년 대 비 19.9% 증가해 전체 농업 수출의 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함. 그 중 목재 및 목제품의 수출액은 87.87억불로 전체 임업 수출의 95% 차지했다고 함.
2019년에 임업은 산림생산가치 성장률 5.5-6%, 목재 수출액 105억불 달성을 목 표로 설정하였고 수산업은 100억불 수출을 목표로 설정함. (Lao Dong 노동, 16 면)
o 2018년 공업 생산이 1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였고 특히 제조가공업의 성장 률이 12%를 달성하였으나 전문가들은 베트남 산업은 아직 지속가능한 성장 수 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노동능률이 높지 않고 기타 국가와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로 기업 수, 투자자본과 노동에 대한 성장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대부분 수출 제품은 전자, 의류 섬유, 신발이며 수입된 원자재로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이라고 덧붙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10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해외에서 일하는 베트남 근로자 수가 수년간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음. 해외파 견 근로자 수는 2015년 115,980명에서 2016년 126,296명, 2017년 134,751명,
2018년 140,0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그 중 일본 시장이 64,000명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대만(58,000명), 한국(6,000명), 아랍(2,000명) 순으로 집계 됨. 그밖에도 베트남은 브루나이, 싱가포르, 중동지역의 국가,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기타 국가로 노동자 송출을 확대하고 있음. (Thoi bao kinh te 경 제시보, 31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