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5.30(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문재인 대통령은 5.30 대통령 특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한국과 아시아, 유럽, 특히 아세안 국가들,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 임무를 강조함. (Nhan dan 인민, 8 면)
o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이 최고고도 560km 까 지 올라가 약 450km의 거리를 비행했다고 밝힘. 현재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수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한국 외교부가 이를 규탄하며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도 북한의 도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국가들과 공조하겠다고 선언함. 당 일 블라디미르 티토프 러시아 제1외무차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며 관련국들이 자제할 것을 호소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o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 하여 북한의 새로운 움직임에 대해 논의함. 같은 날 외교부는 북한의 모든 도 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발언하였고 한국의 한반도 안보평화 문제 특사는 미 국, 일본의 동급 관계자와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유엔 안보리에서 3자간 대책 공조를 합의함. (Nhan dan 인민, 8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Nguyen Xuan Phuc 총리가 5.29(베트남 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하여 미국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함. 금번 미국 방문에서 Phuc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의 회담, 미국 의원 및 장관들의 만남, 기업간담회, 교민 간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임. (Tuoi tre 젊은이, 2면)
o Pham Quang Vinh 주미국베트남대사는 Nguyen Xuan Phuc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지난 20년에 이어 정치관계 증진 및 다양한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베-미 관 계의 전면적 발전이라고 밝힘. 또한 수교 당시보다 100배 증가한 양자 교역 증
진을 두 번째 목표로 꼽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업체가 수십억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음. Vinh 대사는 마지막 세 번째 목표는 양국간 국방안보 협력강화라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Phuc 총리의 방문을 통해 양국이 평 화유지, 인도적 구조 활동, 항해의 안보와 안전 유지 등에 대한 국방안보 협력 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함. (Lao Dong 노동, 7면)
4. 베트남 경제
o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3%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3.19% 상승했다고 밝힘. CPI 감소 원인은 소비자의 소득과 구매력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데다 농산물 소비가 어려움에 처해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o 환경총국 관계자는 29일 열린 자원환경부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제철업체인 포 모사가 Ha Tinh성 소재 일관제철소의 용광로 1호를 시범 가동했으며, 이를 준 비하기 위해 관계부처, 지방 등의 실무자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감사단이 지난 주부터 현장으로 파견되어 가동작업을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올들어 5개월간 전국에서 8,02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496명이 사망했으며, 6,588명이 부상을 당해 전년 동기 대비 사고 건수는 4.21%, 사망자 수는 2.9%, 부상자 수는 10.2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 힘. (Ha Noi Moi 새하노이, 7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