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1.17(목)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 관계 관련
o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군 당국이 대규모 연합연습인 키리졸브 연습을 3.4 부터 2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함. 국방부는 작년 12.20 2019년 국방부 업무보 고를 통해 전구급(戰區級) 한미연합 지휘소 훈련을 매년 1회씩 시행할 계획이 라고 발표했다고 함. (Nhan Dan 인민, 7면)
o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는 유엔의 남북 철도에 대한 제재 면제 이후 한 인 도주의단체의 대북 의료설비 제공에 관한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7면)
o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예 산으로 3조 2,003억원을 책정함. 이는 전년도 대비 1,521억원이 증가한 규모 임. 시행계획에 따르면, 총 41개 기관에서 1,404건의 ODA 사업을 진행할 예정 임. (Nhan Dan 인민, 7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푸 쫑 국가주석 겸 당서기장은 지난 16일 오후 하노이시 국회의원대표단 이 개최한 “2018년 활동결산 및 2019년 임무 추진”회의에 참석함. 회의에서 쫑 국가주석 겸 당서기장은 국회의원들이 당과 주민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민심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부합하여 업무를 수 행하는데 당의 지도 및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함. (Nhan dan 인민, 2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지난 16일 오후 “2018년 국정감사의 업무결산 및 2019년
임무 추진” 화상회의에 참석함. 푹 총리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정감사가 달성 했던 성과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 감사·소송·고소 등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을 요청함. 또한 국가재산관리 강화를 위해 국정감사가 정책·법률을 보완하고 재산 회수 방법, 부정부패 방지 방법 등을 연구하여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함. (Nhan dan 인민, 2면)
4. 베트남 경제
o 지난 16일 베트남리포트(Vietnam Report)와 베트남네트(Vietnamnet)는 베트남
최대기업 500개사(VNR500) 목록 및 순위를 공표함. 그 중 외국인투자기업인 베 트남 삼성전자는 2년 연속으로 랭킹 1위를 차지하고 그 다음 베트남전력공사 (EVN), 베트남가스석유공사(PVN),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 순으로 나타남.
보도자료에 따르면, 민간부문 투자가 총 사회투자의 43.3%를 차자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함으로써 경제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함. 또한 기업들은 국제경제통합, 부정부패 방지 강화, 행정절차 혁신 등 지난 기간 동 안 정부의 정책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남. (Tuoi tre 젊은이, 7면) o 지난 16일 하노이에서 개최된“공기업에 대한 2018년 업무 결산 및 2019년 임
무 추진 회의”의 보고에 따르면, 공기업들의 총매출은 700억불에 달해 전년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그 중 세전이익은 65억불로 13.8% 증가해 국가예산에 110억불을 기여한 것으로 집계됨. 공사, 그룹, 은행 등 30개사 중 29개사는 이익을 창출하고 17개사는 1조 동(4,300만불)의 이익을 얻었으나 베 트남조선공사가 축적된 손실인 3조 5,400억동(1억 5200만불)으로 유일한 영업 손실기업으로 나타남. (Tien Phong 선봉, 2면)
o 다낭시 국세국은 2018년 업무 총결산 및 2019년 임무추진 회의에서 국가예산 업무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가장 중점을 둘 업무는 감사, 감찰 및 세금 손실 방지라고 밝힘. 또한 올해 다낭시 세수는 약 27조3천억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초부터 재무부, 국세총국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각 지방 위회 등이 협력하여 다양한 세수확보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함. (Thoi Bao Kinh Te 경제 시보, 12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베트남 사회보험공단은 2018년 기준 전국의 사회보험 가입자 수가 노동연령자 의 30.4%에 해당하는 1,470만명, 실업보험 가입자 수는 26.2%를 차지하는 1,260만명에 달했으며, 특히 건강보험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총 인구의 88.5%에 상당하는 8,350만명에 달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사회보험기금과 건강 보험기금으로 인한 수입도 끊임없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Lao Dong 노동, 4면)
o 2019년 아세안관광포럼이 “아세안: 통합의 힘”을 주제로 16일 꽝닝성 하롱시 에서 개막함. 아세안 회원국의 관광 장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국내외 여행사 및 업계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함. 응웬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세계 최고의 속도로 발전하는 관광지를 평 가하는 자리에서 베트남이 10점 만점에 6점을 받았다고 밝힘. 또한 2018년 한 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60만명에 달했으며, 관광산업이 GDP에 약 8%를 기여했다고 전함. (Thanh Nien 청년, 7면)
o 16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Bamboo 항공은 AirbusA321 neo 기종으로 Bamboo 항공의 호치민시-하노이시 노선 첫 비행 환영식을 개최함. Bamboo 항공 은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서(AOC) 발급 받기 위해 5단계의 검증을 거쳐 베트남 항공 시장에서 다섯 번째 정식 항공사가 됨. (Nhan dan 인민, 2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