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8.26-28(토-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로이터와 베트남 통신사에 따르면, 8.25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핵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약 속함. 양측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평양의 탄도미사일 및 핵 개발을 저지하 기 위한 압박을 강화하는데 합의하였으며, 같은 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 관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본인 납치 문제, 탄도미사일 및 핵 개발 등과 관련 북한에 대한 제재를 보완할 것이라고 선언함. (Nhan Dan 인민 8.26, 8면)
o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여러 죄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5년형을 선고 받음. 이재용 부회장은 뇌물공여, 횡령, 재산해외반출, 국회 위증 등으로 8.25 서울 중앙 지법에서 선고를 받음. (Tuoi Tre 젊은이 8.26, 20면)
o 북한은 26일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한국에서 실시되고 있 는 가운데 강원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하였으며 한 발이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알려짐.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노동 당 위원장이 한국의 백령도와 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 함. (Thanh Nien 청년 8.27, 24면)
o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한·미 연합훈련을 의제로 긴급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함. (Thanh Nien 청년 8.28, 24면)
o 연합뉴스는 27일 한국 정부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군 당국이 핵추진 잠수함 건 조와 운용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함. 현재 해군은 연말까지 군과 정 부에서 핵잠수함 건조 여부를 결정하도록 민간 연구소에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위한 국내외 법규 등 법적 요건에 관한 연구를 의뢰할 것으로 전해짐. (Thanh Nien 청년 8.28, 2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미얀마 국빈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응웬 푸 쫑 당서기장은 8.26 양곤에서 베트
남, 미얀마 대기업 대표와 만남. 금번 국빈 방문에서 양측은 양국관계를 “전 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에 합의하고 투자, 상업, 경제 분야에 서의 베–미얀마간 전면적 발전 추진을 위한 새로운 기회 창출, 효과적인 협력 체제 구축 및 양국 시장으로 기업들의 투자 촉진을 위한 편의 제공 등에 합의 함. (Ha Noi Moi 새하노이 8.26, 2면)
o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은 25일 국회 의사당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리나 보코바 UNESCO 사무총장을 접견함. 응언 의장은 베트남에서 추진되는 UNESCO의 교육, 문화, 과학 사업들의 정책적 실천적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베트남이 UNESCO의 차기 사무총장 입후보 등으로 UNESCO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나가겠다고 함. 보코바 사무총장은 베트남의 교육, 보건의료, 국민건 강, 여성의 지위 등 문제가 크게 진전되었다고 평가함. (Thanh Nien 청년 8.26, 2면)
o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관한 정책포럼이 2017 년 APEC의 해의 일환으로 25일 남부 껀터시에서 열림. 찡 딩 중 베트남 부총리 는 포럼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량안보 보장과 지속가 능한 농업 개발은 우선사항이나 기대사항이 아니고 APEC이 수행하여야 할 임무 이자 로드맵이라고 강조하면서 연설함. 또한 베트남 정부가 APEC 협력을 매우 중요시하는 만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타 회원국들과 협력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함. APEC 회원국들은 금번 회의를 계기로 식량안보 및 기후변화에 관한 다년간 프로그램의 액션플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 한 농촌·도시 발전 및 성장의 질적 보장에 관한 다년간 프로그램의 액션플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관한 껀터 성명 등 3 건의 중요한 문서를 통과시킴. (Thanh Nien 청년 8.26, 4면)
4. 베트남 경제
o 필리핀 식품청(NFA)이 최소시장접근체제에 따라 민간 쌀 수입 할당량을 확장한 다고 농업농촌개발부가 밝힘. 할당량에 따른 필리핀의 쌀 수입 수요량은 805,200톤으로 필리핀은 베트남으로부터 약 293,100톤을 수입할 예정임. 해당 수입은 2차로 나누어지며 1차는 2017.12.20–2018.2.28, 2차는 2018.6.1.–
2018.8.31임. 농업농촌개발부는 베트남 기업의 쌀 수출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동시에 지속적인 시장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8.28, 3면)
o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올 초부터 8월간 농림수산분야의 수출이 236.6억불 로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했으며 그중 농산물은 17.2%, 수산물은 18.1%, 임 산물은 9.6% 증가했다고 함. 한편, 8개월간 동 분야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한 191.7억불을 기록해 45억불 규모의 수출흑자를 기록함. 농산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8개월간 쌀 수출이 약 396만톤으로 17.5억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물량은 19.8%, 수출액은 17.5% 증가한 것으 로 집계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8.28, 4면)
o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국은 2017년 1-8월간 FDI 신규투자, 증자사업, 주식매입 및 자본기여 등으로 베트남이 전년 동기대비 45.1% 증가한 총 233.6억불을 유 치했다고 밝힘. 외국인투자국은 또한 8.20 기준 FDI 집행액이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한 103억불을 기록했다고 함.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초부터 8.20 기 준 신규사업은 1,624건으로 투자액은 전년 동기대비 37.4% 증가한 134.5억불을 기록, 증자사업은773건으로 40.2% 증가한 64억불, 주식매입 및 자본기여는 3,374건으로 101.3% 증가한 35억불을 기록함. 또한 한국이 1-8월간 대베트남 투자액 60.2억불을 기록해 베트남 최대의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함.(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8.28, 7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뎅기열이 지속적으로 환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노이시 보건국은 25일 긴급회의 를 소집함. 최근 하노이 시민들이 모기 살충제를 살포한 1-2시간 뒤 모기가 또 나타난다면서 살포된 모기 살충제의 품질이 좋지 않다고 비난한데 대해, 국립 위생역학연구소(NIHE)는 하노이에서 살포된 모기 살충제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뎅기열 모기 살충제 중 최고인 Delta Metrin이라고 주장함. 한편, 8.22 현재 기준 하노이시의 뎅기열 환자 수가 19,962명을 기록하였으며, 그중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됨. (Lao Dong 노동 8.26, 2면)
o 응웬 응옥 뚜언 다낭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의 회의에서 Abhas Kumar Jha 세 계은행 아대양주 도시 및 재난 리스크관리 본부장은 WB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나당시 철도역 이전사업 타당성조사 및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조만간 좋 은 결과를 모색하기 위한 필요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연구 진행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뚜언 부위원장은 동 사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8천여 가 구의 토지보상 및 이주문제를 꼽으며 다낭시에서 각 부처 및 유관기관 이를 해 결하기 위한 재정주(再定住) 구역 모색 등을 지시했다고 밝힘. (Dau Tu 투자 8.28, 2면)
o 토요타베트남은 26일 베트남 내 생산·수입된 바이오스(VIOS)와 야리스(YARIS) 차량 20,015대의 동승자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무료 교체를 위해 리콜을 실시한 다고 통보함. 그중 2009.1.5-2012.1.29간 베트남에서 생산된 바이오스는 18,138대, 2009.9.1-2012.8.31간 수입된 야리스는 1,877대가 있는 것으로 집계 됨. 금번 리콜조치의 원인은 동승자석의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으로 탑승 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됨. (Thanh Nien 청년 8.27, 4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