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775 -
― S-57 ―
점막하 종양으로 발현된 말초성 T세포 림프종의 위전이 1예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화기내과
*최수녕, 하창윤, 김홍준, 장현정, 이창민, 김완수, 황재진, 민현주, 김태효, 정운태, 이옥재
서론: 위에서 발현되는 림프종은 크게 원발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막 연관성 림프종과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소화기관 침범한 경우로 나 위어진다. 후자의 경우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조직형의 대부분은 B세포 기원이 많고 내시경적 소견은 궤양을 동반한 폴립형이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본저자들은 점막하 종양으로 발현한 말초성 T 세포 림프종의 위전이한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7세 여자환자가 내원 1년 전부터 목이 자주 붓는 증상으로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우측편도비대를 진단받고 우측편도절제술을 시행받은 후 조직검사상 말초성 T 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되어 내과로 의뢰되었다. 내원시 신체 활력 징후는 혈압은 120/80 mmHg, 맥박수는 분당 80회, 호흡수는 분당 22회, 체온은 36.8℃ 였다. 이학적 검사상 특이소견 없었으며 검사실 소견에서 백혈구 6150/mm3, 혈색소 11.3 g/dL, 혈소판 360,000/mm3이었고 생화학 검사상 beta-2 microglobulin 1.22 mg/L, LDH 182U/L등 특이소견 보이지 않았다. 침범범위를 검사하기 위하여 시행한 컴퓨터 단층촬 영상 흉부 임파선 전이는 관찰되지 않았고, 복부검사상 위점막을 포함한 복강내 임파선 이상은 없었다. 인두 컴퓨터 단층촬영과 PET 단층촬 영상 다수의 인두 임파선 종대소견이 관찰되었다. 골수검사상 전이소견은 없었으며 위내시경 검사상 기저부에 1.5cm크기의 원형의 표면이 울혈되고 결절성 양상의 약간 융기된 점막하종양이 발견되었다. 조직검사상 CD3, CD20, Ki-67에 양성으로 나와 말초성 T 세포 림프종의 위침범으로 진단되어 Ann Arbor staging IIIE하에 CHOP(cyclophosphamide, doxorubicin, vincristine, prednisone) 항암치료 시행후 외래에서 경과관찰 중이다.
― S-58 ―
위 점막하 종양으로 오인된 위저부 양성 궤양 천공에 의한 혈종 1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남용, 최수진, 오승현, 지병수, 이 혁, 오정환, 최상욱
위궤양은 일반적으로 위전정부 및 위체부에 호발하며, 위궤양의 주요 합병증으로는 출혈, 천공, 위전정부 폐쇄 등이 있다. 47세 남자가 상복 부 동통으로 내원하여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에서 기저부와 위체부 중상부에 걸쳐 정상 점막으로 덮인 융기된 병변이 있고(Fig 1), 크기가 커서 표면의 발적 및 출혈과 표층의 궤양을 가지고 있는(Fig 2) 10cm의 종괴가 발견되어 위 점막하 종양을 의심하여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 였다. 수술소견과 조직학적 확진을 통해 만성위궤양의 천공에 의한 혈종으로 밝혀졌다. 궤양의 호발위치에서 벗어나 생긴 궤양이 출혈과 미세한 천공, 수복이 반복되면서 거대 혈종의 형태로 병변이 발전한 것으로 생각되며, 내시경 소견에서 점막하 종양으로 오인된 예이다. 저 자들은 내시경 소견에서 위의 점막하 종양과 구분하기 어려웠던 위궤양 천공에 의한 혈종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