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6.6.10(금)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6.9 주석궁에서 베트남 Tran Dai Quang 국가주석에 게 신임장을 공식 제정함. Quang 주석은 제정식 후 이혁 대사와의 면담자리에 서 그간 한-베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이 현재 대베트남 최대의 투자국, 3위의 교역국, 2위의 ODA 공여국으로 베트남 최대의 경제 협력국이라고 밝힘. 이어 이혁 대사에게 임기 동안 양국간의 정치적 신 뢰를 공고히 하며 제반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고위인사 교류를 강화하 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함. Quang 주석은 또한 이혁 대사를 통해 한국에 베트 남 연안경비대의 해상 법집행 역량 강화 지원, 경제협력 증진, ODA 지속 제 공, 한-베 FTA 이행 지원, 상대국에 체류 중인 양국 국민 보호 등 다양한 요 청사항을 전함. 이에 이혁 대사는 Quang 주석의 격려에 사의를 표명하고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한국이 최근 베트남 중남 부지역에서 가뭄과 염수침입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할 계 획이 있다고 밝힘. (베트남 국영방송국 VTV의 뉴스 인용)
o 연합뉴스는 6.9 열린 한국 국회의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정세균 의원 이 출석의원 287명중 274표를 얻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고 보도함. (Nhan Dan 인민, 8면)
o 북한은 6.29 최고인민의회의 회의를 개회할 계획이며, 김정은이 금번 회의에 서 새 직책에 추가 추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됨. (Tuoi tre 젊은이, 20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주요기사 없음.4. 베트남 경제
o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은 6.9 하노이에서 한국수입협회와 ‘한국시장 접근 및 한-베 업체간 교역 연결’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함. 금번 세미나는 양
국 업체의 참석 하에 양국간의 교역, 투자 진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됨. 한 편, 금년 4월말 기준 한-베 교역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127억불에 달 한 것으로 집계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o 재무부가 중-아세안, 한-아세안, 일-아세안, 인도-아세안 등 자유무역협정 이 행을 위해 특별우대수입관세표를 제정하는 시행령 초안 4건을 수립 중이라고 밝힘. 본 시행령은 과거 재무부 장관이 2005년 수출세수입세법에 의거해 제정 한 시행규칙을 대체할 예정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o ODA자금 및 우대차관 관련 국가지도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1- 2015년간 ODA자금 및 우대차관의 집행액은 223.25억불로 2006-2010년간 대비 1.6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2016-2020년간 부처들의 ODA자금 및 우대차관 수요는 210억불, 지방의 수요는 185억불로 대부분 교통, 도시, 농촌개발, 환 경, 교육, 보건 등 분야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됨. (Dau tu 투자, 1면) o 통계청에 따르면, 금년 5월 정부 예산 적자가 23조9,800억동으로 1-4월간 월
평균 적자액 대비 2배 이상 증가, 금년 1-5월간 정부 예산 적자액은 70조 1,000억동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Dau tu 투자, 2면)
o 교통운송부는 베트남 최초 민관협력사업(PPP)인 'Tan Van-Nhon Trach 도로건 설사업' 1B구간 입찰을 공고한지 2달만인 5.20 기준, 입찰참여를 신청한 사업 자가 없어 유찰되었다고 밝힘. 동 사업 투자주인 CIMP Cuu Long 공사에 따르 면, 입찰 참가 의사가 있는 기업들이 입찰 참여를 포기한 사유는 토지 수용 비용 사업자 부담, 입찰서류상 계약 중도 해지 불가, 환율 변동 시 보장 불 가, PPP사업 관련 안정적인 법령 미비 등이라고 함. 이와 관련 교통운송부는 CIMP Cuu Long에서 사업자 선정을 다시 진행하기 위해 입찰서류 수정을 검토 하도록 승인했으며, CIMP Cuu Long 공사가 입찰 참가 사업자, 후원자, 법률 컨설팅사들의 의견을 검토한 후,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 공청회를 개최할 계 획임. (Dau tu 투자,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