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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OECD 논의 동향 및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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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중요성

기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내용을 교육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들은 지난 수 세기 동안 꾸준 히 진행되어 왔다. 초기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고등교육단계에서 경영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기 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교육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 및 다른 국가들에서도 고등교육단계, 특히 대학원 단계에서의 경영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정규 교육과정 속 에 기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포함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특정 집단의 학생들 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모든 학생들이 전체 교육 시스템 내 에서 적절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을 중 심으로 이를 지원하는 국가들의 정책 사례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차원에서의 효과, 즉 경제적 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적 회복력 증가 등 경제 · 사회 전체 차원에서의 효과와 개인의 성장, 학교 참여의 확대 및 형평성의 개선 등 개인적 차원의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금 융위기 이후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층 고용문제 해결에 있어 기업가정신과 창업 지원이 청년층을 노 동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 하나의 잠재적 동인으로 인식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 다고 볼 수 있다. 금융 위기로 인한 노동시장의 성과 침체는 일부 OECD 회원국을 중심으로 회복단 김문희주OECD 한국대표부 공사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OECD 논의 동향 및 사례

1)

1) 본 자료는 OECD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Entrepreneurship360’ 프로젝트 등 기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OECD 보고서들의 일부 내용을 번역하여 요약·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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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에 있긴 하지만, OECD 회원국을 전반적으로 살펴 볼 때 여전히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 고 있는 국가들이 많이 있다. 그중 청년층은 노동시장의 성과에 있어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집단이 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층에 대한 창업 지원은 잠재적으로 청년들에게 자신감과 역량개발 등 그들의 인적자본 성향을 심화시키고 행복감의 수준을 증가시킴으로써 잠재적인 혜택을 부여할 수 있다. 그 리고 사회적으로 직업을 창출하고 혁신을 높이며 변화하는 경제적 기회와 트렌드에 대응하고 경쟁 을 촉진한다. 또한 청년층의 창업은 외부경제효과를 지니고 있다. 청년층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 하게 되면 다른 청년층에게 학습이나 본보기로서의 외부효과를 통해 롤모델로서 역할을 할 수도 있 다. 특히, 취약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은 취약한 환경에 있는 청년들을 사회적 배제로부 터 탈출할 수 있게 하는 메커니즘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도 있다. 이는 경제활동으로부터 벗어나 있 는 청년층의 경제적 취약성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에도 긍정적인 효 과를 주는 자체적인 해결책이 되기도 한다. 청년층이 노동시장으로부터 배제됨으로 인한 경제적 손 실은 매우 크다. 예를 들어, EU의 경우 전체 니트족(NEET)의 10%가 노동시장에 전적으로 통합된다 면 EU 납세자들의 부담을 연간 100억 유로 정도 줄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Eurofound, 2011).

이와 더불어 청년층 사이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면서 청년 고용 증진을 위 한 정책 추진에 있어 창업 지원이 하나의 정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기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학생들로 하여금 실질적인 창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협의의 개념에서 벗어나 훨씬 광의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유아교육 또는 초등교육에서부 터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것과 관련된 내용들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기업가정신은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활동일 뿐만 아니 라, 한 발 더 나아가 기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고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수법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OECD는 1990년대 이후 창업과 관련된 연구를 중소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해 왔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제 수준에서 비교 가능한 창업 관련 통계들을 수집하고 발표해 왔다. 또 한 2000년대 이후에는 기업가정신과 창업과 관련한 교육의 역할에 있어서 주로 고등교육기관에서 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주제에 집중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왔다. 2009년부터는 유럽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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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고등교육 기관에서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과 관련된 실태를 분석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제언 을 담은 국가별 심층 평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기업가정신과 창업교육 을 전체 교육시스템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관련 정책 사례들을 공유하 는 프로젝트를 EC(유럽연합집행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리포트 는 OECD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기업가정신과 창업교육과 관련된 논의 동향 등을 정리하고, 기업가 정신과 창업교육 관련 현황 및 개념을 살펴본 후 관련 정책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Ⅱ .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OECD 논의 동향 및 현황

1. OECD 논의 동향

OECD내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과 관련된 논의는 중소기업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관련 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1992년 회원국들의 요청에 따라 OECD의 산업위원회에서 중 소기업의 현황에 대한 통계 등을 보강할 것을 결정하고 창업과 관련된 논의를 본격화하였다. 그리고 이후 1998년에 발표된 OECD 고용전략(job strategy)에서는 각국들이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지원하 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2002년부터는 새로운 기업 수준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하였으며, 2003 년부터 중소기업, 창업, 지역 경제와 관련된 연구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더불 어 OECD는 2006년부터 시범 사업 등을 거쳐 국제 비교가 가능한 창업 관련 지표 개발 및 관련 통 계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1년부터 매년 ‘Entrepreneurship at a Glance’ 를 발표하고 있는데, 동 보고서를 통해 OECD는 기업 활동 성과와 관련된 핵심 지표와 창업 을 결정하는 요인들을 나타내는 지표들을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하도록 발표해 오고 있다.

특히, OECD는 LEED 프로그램(The OECD Programme on Local Economic and Employment Development)을 통해 지역 수준에서의 창업 및 고용에 관한 연구와 국제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회 원국들의 관련 우수 사례에 대한 공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그리고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에 관한 연구는 자연스럽게 창업 역량에 관한 연구로 확대되고, 이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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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교육의 역할로 이어지게 되었다. 2001년 LEED는 청년층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과 관련 현 황 및 도전 과제들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에 대한 보고서 발표를 시작함으로써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관련된 교육의 역할에 있어서 OECD 논의는 초기에는 주로 고등교육기관 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2005년 OECD의 고등교육 관련 프로그램인 IMHE(OECD Programme on Institutional Management in Higher Education)에서 고등교육기관에서의 기업가정신과 창업 과 관련된 연구 보고서를 출간하였다. 2008년 LEED 프로그램에서는 고등교육기관에서의 기업가정 신과 창업교육에 관한 유럽 및 미국 등의 사례 등을 소개하고, 고등교육기관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 동 프레임워크는 고등교육기관이 기업가정신 및 창 업교육과 관련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략 마련, 충분한 재정 및 인적 자원 구비, 관련 인프 라 구축,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제공, 실질적인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사회 및 동문 등 대외 적인 연계 강화, 평가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LEED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이론 분석 을 토대로 2009년부터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고등교육기관에서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LEED의 활동은 금융위기 이후 EU 차원에서 추진 중인 청년층들의 고용과 인적역량 개 발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와 연계하여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2006년 유럽의회는 ‘Initiative and Entrepreneurship(이니셔티브와 기업가정신)’2)을 개인이 성취와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사회통합, 적극적인 시민참여 및 고용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 스킬, 그리고 태도로 구성된 EU 차원의 8개 핵심 역량(Key competences)3) 중의 하나로 권고하고 있다. 2014년부터 OECD는 EC와 함께 초  중 등학교 및 직업훈련기관에서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관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 트(Entrepreneurship360)를 진행해 오고 있다. ‘Entrepreneurship360’ 프로젝트는 초  중등학교와 직업교육훈련기관에서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업가

2) 이는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니셔티브와 기업가정신은 창의력, 혁신, 위험감수 태도를 포함하고 있는 동시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이는 개인들이 사회적, 상업적인 활동을 창설하거나 기여하는데 있어 요구되며, 보다 특정한 역량이나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어 기초가 되는 것이다.

3) EU가 제시한 8개 핵심 역량은 다음과 같다: 모국어 의사소통, 외국어 의사소통, 수학·과학·공학 역량, 디지털 역량, 배움을 위한 능력, 사회·시민 역량, 기업정신과 진취성, 문화적 이해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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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및 창업교육의 의미, 교사 및 행정가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비롯한 기업가정신 및 창 업을 위한 역량 개발에 관한 연구와 우수사례 공유를 EU 국가들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기업가정신은 모든 교육단계에서 개발되어야 한다고 보고 학교와 직업훈련기관에 서 기업가정신을 핵심 역량으로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OECD 는 학교교육 및 직업교육훈련에서의 기업가정신과 창업교육 활동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분석을 하게 되었다. 기업가적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entrepreneurial education)은 학생들로 하여금 창업 과 기업가정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이니셔티브, 기업, 협회를 창설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및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은 창의력과 혁신을 촉진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계획하 며 관리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의 경우 실험적인 학습, 관찰, 실행 등을 통 해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활동들이 교육기관 수준에서 또는 교사 개인 수준 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 이는 모든 교육단계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관한 교육을 강화함 으로써 학생들이 향후 창업을 하거나 사회적 기업 또는 협회를 창설하는데 필요한 보다 특화된 역량 과 지식을 획득함에 있어서 필요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고용인으로 활동하는 것을 돕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Entrepreneurship360’은 이들 학교와 개인들에게 다른 기관 및 개인들의 사 례들을 통해 배우고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 프로젝트 는 현장의 전문가들을 적극 참여시키고 상호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Entrepreneurship360’에서 마련 중에 있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과 관련 정책 안내 수단들의 초 안들이 관련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적용된 바 있으며,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과 관 련한 배경 문서 등을 꾸준히 개발하여 관련 전문가 및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를 통 해 개발된 자체평가 기제들은 학교와 개인 교사들로 하여금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을 발전시키는 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다. 현재 OECD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구축된 우수 사례들과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연구 결과 및 자체 진단 도구들을 관 련 웹사이트(www.oecd.org/site/entrepreneurship360)를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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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현황

GUESSS(Global University Entrepreneurial Student Spirit Survey)가 실시한 고등교육기 관에 재학 중인 19개국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태도에 대한 국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43%의 학 생들이 졸업 후 5년 내에 특정 형식의 독립적인 고용을 추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러한 창업에 대한 인식은 각 국가의 문화적 차이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OECD는 2013년

‘Entrepreneurship At a Glance’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대한 각국의 인식에 대한 문화적 차 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학교의 역할과 학교교육이 창업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인식, 그리 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기업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실제로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기업가에 대한 인식 간의 관계 등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기업가정신을 기르고 이니셔티브를 개발하는 데 있어 학교교육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에 대 한 사람들의 인식은 국가 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브라질, 노르웨이, 포르투갈 등의 경우에는 75%

이상의 성인들이 학교교육이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인식하 는 반면, 일본의 경우에는 20% 미만의 성인들만 학교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인정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50%를 상회하는 성인들이 학교교육이 기업가정신 개발에 도움이 되었다고 인 식하고 있다.

그림 1. 학교가 기업가정신 개발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비율

(단위: %)

출처: OECD(2013)

모름/무응답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전혀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다

브라질노르웨이포르투갈

인도 중국 터키핀란드스위스체코 아이슬란드

미국 룩셈부르크

스페인덴마크독일 한국스웨덴 오스트리아

벨기에프랑스그리스 슬로바키아에스토니아

러시아 슬로베니아네덜란드헝가리

아일랜드폴란드 이탈리아

영국 이스라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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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15~64세까지의 성인들 중에서 학교교육이 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제공하 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국가 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인도, 포르투갈의 경우에는 70% 정도의 성인들이 학교교육이 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교육하고 있다고 대 답한 반면, 일본, 이스라엘, 영국의 경우에는 30% 이하의 성인들만 학교교육이 이러한 교육을 하 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약 40%의 응답자들이 학교교육에서 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가르치고 있다고 답하였다.

그림 2. 학교교육이 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비율

(단위: %)

출처: OECD(2013)

한편, 한 국가에서 기업가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기업가에 대한 개인들의 태도와 창업을 직업경로로 선택하는 개인들의 성향, 성공과 실패 후에도 재도전하고자 하는 야망, 가족과 친척들 의 창업에 대한 지원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학교교육이 사회에서의 기업가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인식하는 정도에 있어서도 국가별로 많은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일본 의 경우에는 20% 정도의 성인들만이 학교교육이 사회에서의 기업가의 역할에 대한 이해에 도움 이 되었다고 인식하는 반면, 브라질이나 포르투갈의 경우에는 70% 이상이 학교교육의 역할에 동 의하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그림 3]에서 보듯이, 기업가들에 대한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과

모름/무응답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전혀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다

브라질인도 포르투갈

중국 터키핀란드 노르웨이스페인

아이슬란드 미국스웨덴

오스트리아 그리스

룩셈부르크슬로바키아

스위스벨기에체코헝가리덴마크폴란드 네덜란드

한국

슬로베니아아일랜드프랑스독일 이탈리아러시아

에스토니아이스라엘 영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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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교육을 통해 형성된 기업가들의 사회에서의 역할 평가 간에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는 것이다.

그림 3. 기업가의 역할에 대한 학교교육과 기업가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

출처: OECD(2013)

다음의 [그림 4]는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지 못해서 자영업을 시작하는 것이 장애가 된다 고 생각하는 15~64세까지 성인들의 비율이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 중의 28% 정도는 창 업에 필요한 역량 부족으로 인해 창업을 하는데 장애를 느낀다고 대답한 반면, 이스라엘의 경우에 는 4% 정도만이 창업에 필요한 역량 부족을 장애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국가 중 에서 창업 역량 부족을 창업의 장애 요인으로 꼽은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기업가들에 대한 전반적 이미지

2020 30 40 50 60 70 80 90

30 40 50 60 70 80 90

학교교육으로 형성된 기업가들의 사회적 역할 평가 이스라엘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영국

일본

덴마크 아일랜드

프랑스 러시아

그리스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한국 슬로베니아

폴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아이슬랜드

핀란드 브라질

인도 포르투갈

중국 터키 스페인 미국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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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창업 역량 부족이 창업의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

(단위: %)

출처: OECD(2014)

이러한 국가 간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인식의 차이는 학교에서 창업과 관련된 역량을 어떤 내용으로, 어떤 형식으로, 그리고 어떤 학습환경에서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된 다.

3. 기업가정신과 창업교육 관련 개념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근에 많은 국가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산업 · 경제뿐만 아 니라 교육 정책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EU가 이사회의 권고를 통해 모든 학습자 들이 개인적인 성취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 미래의 삶, 일자리 찾기, 그리고 사회 참여에 도움을 주는 지식, 인적역량, 태도를 의미하는 8가지의 핵심 역량(key competences) 중의 하나로 기업가 정신을 포함시키고 있는 데에서 그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연구자, 전문가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기업가정신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 이유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이 경제성장과 일자 리 창출의 핵심 동력 중의 하나라는 인식과 더불어 점점 더 글로벌화 되고 불확실해지며 복잡해지 는 세계 속에서 사회의 모든 사람들과 조직들이 기업가적 역량을 갖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기 때

0

이스라엘 10

20 30

5 15 25

한국덴마크

룩셈부르크네덜란드에스토니아아일랜드스웨덴

노르웨이스위스일본프랑스폴란드 아이슬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

핀란드독일 포르투갈

미국 체코그리스영국 슬로베니아

스페인이탈리아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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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기도 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참여와 동기 를 증가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실에서는 창업에 필요한 역량 부족이 자영업을 하는 데 장 애가 된다고 인식하는 성인들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 이는 학교교육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 업가정신과 창업,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 한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가정신과 창업교육을 어떻게 추진하고,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이에 대한 개념 규정을 어떻게 하느냐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협의의 기업가정신은 기회의 포착, 비즈니스 개발, 자영업, 벤처 창조 및 성장을 의미하며, 이는 기업가가 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광의의 기업가정신은 개인 개발, 창의성, 자립성, 주도성, 실천 지향성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는 기업가적인 마인드, 태도, 지식, 역량을 지니는 것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따라서 광의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은 전통적 교육방식을 벗 어나 문제해결력 중심의 교수법과 같이 새로운 교수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범위는 교육 부문에서 바라보는 시각과도 연관되어 있 다. 첫 번째 시각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가르치는 것이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회사를 창업하도록 권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며, 이는 기업가정신을 비즈니스 창설로 보는 좁 은 의미의 기업가정신과 관련된다. 두 번째 시각은 기업가정신이 단순히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보다 창의적이고, 기회 중심적이며, 능동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드 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생의 모든 단계와 관련이 있는 광의의 개념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기업가정신 및 창업 관련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교육시스템에 도입하는 경우, 학생들의 연령 및 교육 단계에 따라 그 목표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교육 방식에 있어서도 학교 단 계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초등교육 단계에서는 진로 선택으로서의 기업가에 대한 관심을 제 고하고, 기업가적 행동에 적합한 지식, 역량, 태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종종 이러 한 목표는 지역 기업가들이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하거나, 학생들이 지역 기업을 방문하여 일과를 관찰하거나 소기업의 일상에 대해 학습하는 것으로 행해 진다. 중등교육 단계에서는 능동적 학습과 실질 상황을 반영한 활동 및 소기업을 활용하여 보다 기술적인 역량을 배우는 데 역점을 둘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시뮬레이션이나 실제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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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창업을 기획하고 재정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수 있을 것이다. 고등교육단계에서는 창 업 및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학습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고, 네트워크의 가치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고등교육단계에서는 경영대학원에서 다른 전통적인 과목에 기업가정 신에 관한 내용을 통합하여 운영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등교육단계에서도 다학제적인 접근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 강의, 네트워킹 이벤트, 그룹이 운영하는 창업 기업 등을 통해 기업, 기업가정신, 혁신에 대해 가르치는 다학제적 모듈을 이용하는 Sheffield(셰 필드) 대학의 ‘Making Ideas Happen Programme’을 들 수 있다.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개념 및 필요성을 교육시스템의 각 단계별로 적용하여 자연스럽게 시스템 내에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그림 5]와 같이 초등교육 단계에서는 지역사회를 활용하여 보다 학생 중심으로 접근한다. 중등단계에서는 과목(주제) 중심으로, 고등교육단계에서는 기업가 적 역량 및 창업을 위한 학문 중심으로, 그리고 계속교육 및 직업교육훈련에서는 비즈니스 오너 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지식 및 역량 중심의 접근 등, 차별화되고 연속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 된다. 또한, 그 목적에 있어서도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에 맞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은 고등학 교 또는 고등교육 분야 관련 교육에 보다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초등 및 중등교육 단계에 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관심, 흥미, 참여, 창의성을 기르는 교수법으로서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 육이 더 연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 게 되고, 중도 탈락이 줄어들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 대되고 있어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래의 창업에 대한 지식, 역량, 태도를 기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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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교육 단계별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의미

출처: Martin Lackés(2015)

한편,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내용 및 접근 방식은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해 일반적인 이해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내용 및 이론 중심의 접근법을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해(about)에 가르치는 것이다. 이는 주로 고등교육기관에서 이루 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기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인적역량을 가르치는 직업 적인 특성에 맞춘 접근법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을 위해(for) 가르치는 것이다. 셋째, 학생들로 하여금 실질적인 기업가적 학습 과정을 거치도록 하기 위해 주로 실험적인 방식을 적용하여 그 과 정을 통해(through) 배우는 접근법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about’ 과 ’for’) 접근법은 주로 중등 및 고등 교육 단계의 학생들에게 더 적합한 모델이며, 세 번째 접근법(through)은 모든 교육단계 의 학생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접근 방식이다.

이러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특성과 접근 방식을 연속선상에 배치하여 통합적으로 구성 한다면, [그림 6]에서 제시한 형태의 모델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단계인 내재적 접근

K= 지식 S= 역량 A= 태도

실무 기반

기업 오너를 위한 성장 프로그램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심화 과정 미니컴퍼니(모의회사)

지역사회봉사 개인적 개발 중심

기업 중심

이론 기반 기업가정신을

통한 교육 기업가정신을

위한 교육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

광의적 정의 협의적 정의

기업가적 기업가

창업 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직장생활 및 직업교육훈련 고등교육 - 석사수준

고등교육 - 학사수준

중등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K K S

S A

K S A

K 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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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광의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개념에 기반을 둔 것이며, 두 번째와 세 번째 단계는 별도의 교과로 접근하는 협의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개념에 기반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림 6. 통합 연속형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모델

출처: Martin Lackés(2015)

첫 번째 단계인 광의의 기업가정신 개념에 기초한 내재적 접근법에서는 학습자들이 사회적 도 전과 일상의 문제들을 자신들의 관심사와 아이디어에 기반을 두어 활동에 참여하도록 한다. 그리 고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하나의 별도 과목으로 다루기보다 학교의 핵심 교과목에 통합되어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습자들의 창의성, 참여, 자존감을 높이고, 불 확실성 및 모호함 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급우들과 공유하고 발표함으로써 교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활동 참여와 구두 발표를 통한 통찰력은 보다 심오한 학습(deep learning)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 다.

두 번째 단계는 주로 중등 교육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 학습자들이 첫 번째 단계인 내재적 접근법을 사용하는 동시에 관련 교육과정 지식에 대한 활동을 더 강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학습자들은 별도의 과목으로 배우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언어와 조건들을

항상 1 단계

창의성 불확실성 참여 자존감

자기선택 기업가적기업가

실패 인내

기업가정신을 통한 교육

열정 정체성 성장

기업가정신을 통한 교육

기업가정신에 대한

& 통한 교육

기업가정신에(을) 대한, 위한 & 통한 교육

2 단계 3 단계

창업

팀 기반 가치 창출

학교/대학교 밖과의 연결

지식과 역량에 기반한 활동

교육과정 지식에 따른

행동

가치 창출 가치 창출

시도

사회적 도전

일상의 문제

이론 불명료

비지니스

언어 창업 이론

명시

이론 명시

역량 중심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창업

아동 중심

스토리텔링 내재/광의적 정의

내재/광의적 정의 분리/협의적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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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할 수 있는데, 이는 청년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들이 주로 활용하는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은 실패에 대한 위험을 더 많이 인식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 그리 고 별도의 교과목으로 배우는 방식은 협의의 기업가정신의 정의에 부합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내재적 접근법이 보다 역량 중심으로 변화해 가며,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 론적 이해를 학생들의 실제 기업가적 활동에 명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기업가적 야망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실질적인 기업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별도 교과목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이론들이 보다 명시 적으로 되며, 학습자들은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접근하기 때문에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교과목 에서는 졸업 후에 지속 가능한 벤처기업을 설립하는 목표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실질 적인 창업 및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은 정규 교육시스템 밖에서도 개발할 수 있다. 정규 교육과정 이 외에서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장점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운영자, 창업 예비자, 정규교육 시 스템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관한 역량 개발과 창업 준비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교육시스템 내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보다 는 더 실질적인 창업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데 중점을 둘 수 있다. 또한 이 경우에는 특정 취약 계층이나 타깃(target) 그룹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Ⅲ .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정책 사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은 크게 학교교육을 통한 지원 과 학교시스템을 떠난 사람들을 위한 직업훈련 단계에서의 지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가별로 기 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주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지원 정책의 특성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이탈리아 등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초점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성장 중심의 벤처 활성화에 목표를 두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덴마크, 영국, 핀란드 등은 개인의 개발에 초점을 두어 기업가적인 사고방식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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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학생들에게 자영업이나 고용인으로 일하는 데 유용한 스킬과 역량을 갖추도록 주안점을 두 고 있다.

우선 학교교육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사례의 경우, 초 · 중등 교육 시스템 내의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경우와 특성화된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가르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전 자의 경우는 핀란드의 초 · 중등 교육에서 관련 교육 사례를 들 수 있고 후자의 경우는 독일의 기 술 및 응용 ICT 기관(SITI)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선도해 온 것을 사례로 들 수 있다. 독일의 경 우 1999년 설립된 동 교육기관에서 주로 10~18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혁신, 기 술 관련 스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모든 초  중등학교의 필수 과목에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교육 내용이 포 함되어 있다. 특히, 교육문화부가 발표한 교육 및 연구 개발 5개년 계획(2011~2016년)에서 기업가정신에 관한 내용을 강조하였다. 주목적은 모든 교육 단계에서 기업가정신을 함양하 도록 하는 것이며, 교육과 산업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 데 있다. 2009년 교육문화부는 다른 부처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수립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 다. 동 가이드라인에서는 기업가정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기업가정신을 개발하는 데 적합 한 교수방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주요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 강화를 2015년까지 달성 하고자 하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기본교육을 위한 국가의 핵심 교육과정에서 초  중등 학교 단계에는 ‘참여적 시민의식과 기업가정신’,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능동적인 시민의식과 기업가정신’이라는 범교육과정(cross-curriculum)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개념 을 실행하는 것은 교사, 학교, 그리고 지역 교육당국과 환경에 달려 있다. 학교의 자율성으 로 인해 이들 개념을 어떻게 실행하느냐는 다양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가이드라인 이 핵심 교육과정의 하나로 포함되어 있으며, 동 가이드라인에서는 각 학교에서의 개인 참 여 경험을 개설하고, 실질적인 활동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특정하고 있다.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핵심 요소는 학생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하며, 기업가정신과

<핀란드 초등 및 중등교육에서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정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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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단계가 아닌 학교 이외에서의 청년층을 위한 기업가정신 및 창업 지원 정책들은 창업 지원 자금을 제공하는 등 재정적인 지원을 포함하며, 관련 역량을 함양하여 실질적인 창업을 성사 시키는 데 주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관련 교육이 포함되어 지원된다. 유럽 국가들 의 경우 청년층의 고용 증진을 위해 실직 상태나 니트 상태에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 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니트(NEET) 탈출 및 청년층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적극적 인 노동시장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혁신 분야의 창업에 관심이 높은 청년층에 대한 적극적 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독일의 ‘Enterprise’

사례에서 보듯이, 가장 일반적인 청년 대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보조금 지급과 역량개발, 사업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의 세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 환경은 다양한 조직들 및 산업계와 협력하여 개발할 수 있으며, 학습자 개인의 활동 참여, 시뮬레 이션 또는 현실에서의 학습활동, 학습자와 기업가들 간 직접적인 상호작용 가능, 문제해결 력과 상호작용에 기초한 교수법 활용 등의 주어진 원칙에 의거하여 조성되어야 한다. 초등 학교 및 중학교 단계에서는 기업가정신 교육의 학습 결과물을 태도(자기인식, 자신감, 주 도성과 책임감, 위험감수, 비판적 사고, 창의력, 문제해결력)와 지식(기업가정신, 진로선택 기회, 일과 비즈니스 세계에 대한 지식)의 습득으로 보고 있다. 고등학교 단계의 일부 학생 들의 경우에는 학습 결과물이 실제 창업 기회의 탐색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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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전과제 중 하나는 관련 교사 를 확보하고, 관련 교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OECD와 EC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Entrepreneurship360 프로그램에서도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 육에 대한 역량을 지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별 학교의 리더십과 교사들의 역할이라 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벨기에, 칠레, 일본, 호주 등 많은 OECD 국가들은 기업가정신을 담당 하는 교원들의 훈련 기회 부족을 피력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역량을 높 이는 교육 정책뿐만 아니라, 관련 교사들의 역량 수준을 높이고 수준 높은 관련 교원들을 확보하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와 색스니안할트(Saxony-Anhalt) 연방 주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7세 이하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제도이다. 다음의 4 단계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에는 비즈니스 창업을 할 수 있는 소액금 융융자를 포함한다.

•1단계(오리엔테이션 및 프로파일링): 창업의 기회와 위험, 창업 준비와 관련된 지원 창구, 창업에 필요한 역량 등을 예비 창업자에게 안내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청년들 에게 창업이 장기적인 직업 경로로서 인식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2단계(기획 및 훈련): 예비 창업자가 전문적인 컨설턴트와 비즈니스 코치들의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 개략을 개발하는 단계이다. 세미나와 워크숍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3단계(비즈니스 시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가 창업 과정 동안 성공할 수 있도록 개별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도 전문적인 컨설턴트와 코치의 지원이 포함된다.

•4단계(성장 및 강화): 참가자들이 비즈니스를 개업한 후 동 프로젝트는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활동을 모니터링 한다. 특별 세미나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한 다. 이러한 4단계의 프로그램이 완료되고 나면 5,000유로까지 소자본 융자가 제공되기도 한다.

<독일의 ‘Enterprise’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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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도 중요한 정책 과제이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 덴마크 등에서 흥미로운 프로젝트 사례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영국에서는 IEEP(International Entrepreneurship Educators Programme) 를 2008년에 수립하여 교사들의 훈련을 활성화하고 있다. 그리고 덴마크 정부는 2004년 38개 대 학과 함께 고등교육 단계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전담 기구인 IDEA(International Danish Entrepreneurship Academy)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가정신 및 창업 담당 교사들을 위 한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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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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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희망 입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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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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