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지털 미래 위한 헬스케어 인력 양성 방향
포커스
스마트 헬스케어
2
체인지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툴 ‘BYOK’ 공개 엠블리마 헬스, 이더리움 기반 의료 기록 블록체인 네트워크 출범 일본 주부전력, AI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사업 확대
중국, 헬스케어 빅데이터 확보에 박차
5 5 6 6
4대 보건산업
미국, ‘만성질환관리법’ 통과로 메디케어 혜택 범위 변경 FDA, 발사르탄(vasartan) 성분의 의약품 리콜 조치 애보트 ‘미트라클립’ 3세대, FDA 승인 획득
글로벌 제약사, 수퍼버그 항생제 연구 중단 이어가
7 7 8 8
포커스
영국, 디지털 미래 위한 헬스케어 인력 양성 방향
01
유전체학, 디지털의료, 인공지능(AI)·로봇이 향후 의료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헬스케어 인력의 역 할 과 스 킬 뿐 만 아 니 라 헬 스 케 어 시 스 템 도 조 정 이 불 가 피 할 것 으 로 전 망 . 이 에 영 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는 위 3개 분야 별로 요구되는 인력 양성 방향을 제시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는 향후 20년에 걸쳐 의료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영역으로 유전체학(Genomics), 디지털 의료, 인공지능(AI)·로봇을 지목
• 이 같은 기술적 진보는 △임상 관계자들의 역할 및 기능 △필수 스킬 △NHS의 직원 선별, 교육과정, 훈련 등에 근본적 변화를 예고
• 현재 영국 내 NHS 소속 인력은 유럽 최대 규모인 120만여 명으로, 디지털 미래의 도래와 함께 이에 대비한 헬스케어 인력 양성 전략의 수립이 불가피
영국은 ’14년 ‘10만인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유전질환의 진단·치료·지원에 있어 세계 선두
• ‘10만인 게놈 프로젝트(100,000 Genomes Project)’는 NHS 및 국영 기업인 ‘Genomics England’가 주도하는 이니셔티브로, △NHS에 등록된 환자 10만 명의 유전체 시퀀싱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의 연계 △암이나 희귀질환에 대한 개별화된 맞춤치료법 개발 등이 주 목적
[유전체학]
[NHS, Preparing the healthcare workforce to deliver the digital future, 2018.06]
유전자 상담, 생물정보학, 데이터과학, 보건경제 등 유전체학 관련 전문 인력 개발이 시급
• 당뇨질환 치료에 유전자 검사가 통합됨에 따라 환자의 유전형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유전당뇨 전문 간호사(Genetic Diabetes Nurse, GDN)’의 비중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
* GDN은 전국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각 지역 의료팀에게 유전자 검사 관련 조언 △환자 가족의 유전자 검사 편성・진행 등을 실시
• 현재의 유전자 데이터와 미래의 표현형(phenotypic) 데이터를 매칭하는 ‘임상생물정보전문가 (Clinical Bioinformatician)’도 새롭게 부각
디지털의료의 도입이나 편익이 아직까지는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영국 헬스케어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
• 디지털의료는 원격진료, 웨어러블 제품, 바이오나노기술, 디지털 치료 등 질병의 진단·예방·치료 등에 직접 영향을 주는 디지털 기술・제품을 의미
• 스마트폰 커넥티드 진단 검사 같은 신기술로 △조기 진단 △환자 맞춤 치료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 감소 등의 효과가 발생
[디지털의료]
NHS는디지털리더십중요성확대에따라’16년‘최고임상정보책임자(CCIO)’*를임명하는등의조치를실시
*최 고 임 상 정 보 책 임 자 (Chief Clinical Information Officer) 는 △ 전 문 의 료 분 야 에 서 10 년 이 상 의 경 험
△최고정보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의 역할에 준하는 IT 지식 구비 등이 자격 요건이며, △NHS의 디지털 전략 지원△전자의료정보 실행에 대한 임상 분야의 목소리를 대변
• 데이터 의학의 실현을 위해 향후 의료 전문가들은 데이터관리,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품질, 윤리 및 규정에 관한 지식을 갖출 필요
• 약물 대용으로 ‘NHS Apps 라이브러리’에서 증거 기반의 앱을 통한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
처방도 의사들에게 새롭게 요구됨
* 디지털 치료은 약물보다는 앱 혹은 온라인을 통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개입으로서 ‘디지털 신약’ 혹은 ‘digiceuticals’
라는 용어로도 지칭
디지털의료 보편화에 대비해 헬스케어 인력 및 환자 대상의 원격진료 사용법 훈련이 요구
• 웨어러블, 스마트폰 등을 매개로 한 ‘환자 모니터링 기술’의 발달로 환자의 위치와 상관없이 고품질의 개별화된 치료가 가능
*일례로,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P2P 방식의 전자의료 치료 네트워크인 ‘SHaRON’
(Support Hope and Recovery Online Network)은 임상의들이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 △병의 재발 징후가 포착되면 적시에 개입 스마트폰 커넥티드 진단 검사 같은 신기술로△조기 진단 △환자 맞춤 치료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 감소 등의 효과가 발생
• 수련의를 위한 실감가상현실(Immersive VR)이나 기존 의료진을 위한 멘토링 앱, MOOCs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
AI와 머신러닝 기술은 질병의 예측·예방·선별·진단 등을 지원함으로써 환자 개인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촉진
• AI 알고리즘은 △대규모 프로세스의 최적화 △임상 방법의 합리화 △의료 현장의 워크플로우 및 생산성 증대에 기여
• 현재 NHS는 로봇을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최소 침습을 통한 전립선암 수술 △로봇 방사선치료 시스템△절단환자용 3D프린팅 기법의 생체공학적 팔 제조 등으로 확대 적용
• 그 외 소프트 로봇공학, 첨단 로봇 내시경 검사, 캡슐 로봇, 외골격 착용로봇 등 로봇 테크놀로지가 급부상
[인공지능・로봇]
헬스케어 분야에서 AI의 영향이 확산되면서 의료 종사자의 관련 교육도 필수화될 필요성이 제기
•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AI와 관련한 윤리적 기준, 데이터 큐레이션(Data Curation), 거버넌스, 임상 통계 해석 등에 대한 교육이 필수
*데이터 큐레이션은 데이터를 분류·정리해서 유의미한 포맷으로 가공시키는 작업
• NHS는 AI 시스템이 의료 목적에 부합되도록 환자 및 보건 전문가들의 니즈를 이해하는 한편, AI 전문가들이 모든 진료 환경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
스마트 헬스케어
체인지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툴 ‘BYOK’ 공개
01
미국 체인지 헬스케어(Change Healthcare)는 MS 클라우드 서비스 ‘에저(AZURE)’ 기반 분석 세트의 일부인 보안 툴 ‘BYOK(Bring Your Own Key)’를 공개
• BYOK은 2048·2014·3072·4096 비트를 사용하는 암호화된 공개키 (public key) 및 개인키(private key) 세트를 생성
• 고객에게 제공되는 마스터 암호는△조직 외부에 비공개 △사용자가 직접 변경 및 취소 가능
• 이로써 감사(auditing) 및 모니터링을 포함한 보안 니즈를 고객이 온전히 통제함으로써, 대내외적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
• 분석 플렛폼에 BYOK가 추가되면, 위협 감지 시 ‘가상 킬 스위치(virtual kill switch)’가 작동되어 데이터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차단
*킬 스위치: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원격으로 기기를 정지시키는 기능
[Healthcare IT News 2018.07.17.]
엠블리마 헬스, 이더리움 기반 의료기록 블록체인 네트워크 출범
02
엠블리마 헬스(Embleema Health)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의료 기록의 안전한 공유를 위해 환자 주도형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엠블리마 (Embleema)’를 출범
• 엠블리마는△실제 진료기반 증거 수집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를 저해하는 난관 해결에 역점
• 환자에게 자신의 의료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부여하고, 의료 관계자들과 데이터를 공유할 시 그 대가로 암호화화폐를 제공
• 현재 낭포성섬유증 커뮤니티 ‘CysticFibrosis.com’이 엠브리마의 시범 고객
[Embleema, 2018.07.17.]
스마트 헬스케어
일본 주부전력, AI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사업 확대
03
일본 주부전력(中部電力)은 앱 개발업체 FiNC와 함께 건강수명 연장 및 예방의학에 역점을 둔 AI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에 착수
• FiNC는 AI를 통해△고객의 수면 및 식사 등 생활 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 △이를 기반으로 건강 개선 목적의 스마트폰용 앱을 제공할 계획
• 이에 앞선 지난 4월, 주부전력은 스마트 가전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한 전력·가스 고객 유인을 위해 일본 통신업체 ‘인터넷 이니셔티브 (IIJ)’와 가정용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업체 ‘네코리코 (ネコリコ)’를 공동 설립
[日本経済新聞, 2018.07.06]
중국, 헬스케어 빅데이터 확보에 박차
04
중국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확보를 국가 우선 과제로 설정
• 정부는 의료 기록, 출생・사망 신고, 보험금 청구 등 각종 정보를 저장할 목적으로 중국 내 다양한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건립 중
• 지난 ’16년 향후 15년간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에 90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할당함으로써, 정밀의학 부문에 본격 진출
*미국의 ‘정밀의학 이니셔티브((Precision Medicine Initiative)’는 2억1,500만 달러 규모
• 중국 의료 AI 기업들에게 △14억의 자국 인구 △데이터 공유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 지지는 큰 [Reuters, 2018.7.18.]
4대 보건산업
미국, ‘만성질환관리법’ 통과로 메디케어 혜택 범위 변경
01
미국에서 ’18년 초 ‘만성질환관리법(CHRONIC Care Act)’이 통과 됨에 따라, 전통적 의료보험 모델에 ‘치매 치료 관련 혁신적 접근법’이 통합
* CHRONIC(Creating High-Quality Results and Outcomes Necessary to Improve Chronic Care)은 ‘만성질환 치료 증진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결과 및 성과 창조’를 의미
• 위 법령의 통과로 65세 이상의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의료보험제도인 ‘메디케어(Medicare)’에도 근본적 변화가 발생
• 직접 의료적 혜택 외 △상향 조정된 변기 의자 및 손잡이 △환자 모니터링 기기 △생활 보조 기기
△치료용 로봇(Therapeutic robot) 등 비의료적 영역도 메디케어의 수혜 범위에 포함
[Forbes, 2018.07.17.]
FDA, 발사르탄(vasartan) 성분 의약품 리콜 조치
02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고혈압 및 심장병 치료제 중 ‘발사르탄’ 성분이 함유된 몇몇 의약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를 시달
• 리콜 대상 제품은 △솔코 헬스케어(Solco Healthcare)의 발사르탄및 발사르탄+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
△메이저제약(Major Pharmaceuticals) 의 발사르탄 △테바제약(Teva Pharmaceuticals Industries Ltd)의 발사르탄 및 발사르탄+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5종
• FDA는 회수 대상 약품에 함유된△발암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 (NDMA)의 농도 △환자에 끼친 영향 등을 조사 중
• 한편, 발사르탄이 중증질환 치료제인 이유로 대체 약품을 처방받기 전까지는 기존의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고
[FDA, 2018.07.13.]
4대 보건산업
애보트 ‘미트라클립’ 3세대, FDA 승인 획득
03
애보트(Abbott)는 승모판 누수 치료용 심장판막재건술기기 ‘미트라클립 (MitraClip)’ 3세대 제품의 FDA 승인 획득
[Medical Device Network, 2018.07.16.]
• 미트라클립 3세대는 승모판 폐쇄 부전증 치료용 기기로, 첨단 조종 및 포지셔닝이 탁월해 복잡한 해 부학적 구조를 가진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
• 시술은 하지 혈관으로 삽입된 카테터(catheter)를 통해 심장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증상을 즉각 완화시켜 평균 2일 내 퇴원이 가능
• 이처럼 경도관(transcatheter) 클립 기반의 치료는 개복술의 필요성을 제거
• 올해 초 애보트은 미트라클립 3세대 장비와 관련해 CE-Mark를 획득
* CE-Mark:유럽연합의 ‘통합 규격 인증 마크’로서 EU 내 유통을 위해서는 필수
글로벌 제약사, 수퍼버그 항생제 연구 중단 이어가
04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변종 세균의 발생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이 비용 구조의 비효율성을 들어 항생제 연구를 잇달아 포기
[GIZMODO, 2018.07.18.]
• 몇 년 사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및 엘리릴리(Eli Lilly) 등 제약계 대기업에서 항생제 연구 프로그램을 종료
• 최 근 노 바 티 스 (Norvatis) 가 항 생 제 및 항 바 이 러 스 연 구 중 단 을 결 정 하 면 서 , 자 사 의 약물학·단백질과학 부문에도 파급 영향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