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2호 2016.4.1 31
중국
▣ 중국 국가에너지국, ’16년 풍력발전 건설 방안에 관한 통지 발표
¡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은 신에너지 중 풍력발전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 중국 풍력발 전 건설 방안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함(2016.3.21).
‒ 2016년 중국 풍력발전소 신규 건설 계획 규모는 3,083만kW로 책정되었으며, 그중 계획 규모 가 비교적 큰 지역은 허난(350만kW), 산둥(330만kW), 후난(260만kW), 구이저우(210만kW), 윈난(200만kW), 샨시(陝西)(200만kW) 등임.
※ 2015년 중국 풍력발전소 신규 건설 규모는 4,300만kW이었음.
‒ 2015년에 기풍(棄風) 현상이 심각했던 지린, 헤이룽쟝, 네이멍구, 간쑤, 닝샤, 신쟝(新疆) 등 의 6개 성(省)에 한해서는 신규건설 계획 규모를 설정하지 않았음.
※ 기풍(棄風) 현상은 송전망 접속능력 부족, 전력공급의 불안정성 등으로 생산된 전력 일부가 전 력망으로 연계되지 않아 풍력에너지가 낭비되는 현상을 말함.
‒ 국가에너지국(NEA)은 각 성(省)급 발전개혁위원회에 풍력발전 프로젝트 투자규모, 설비용량 목 표치 등을 포함한 해당 지역의 연간 풍력발전 개발 방안을 3월 말까지 보고하도록 요청하였음.
‒ 또한, 각 성(省)급 발전개혁위원회에 풍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품질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함으로써 생산된 전력이 모두 전력망과 연계되어 기풍(棄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함.
‒ 12.5계획(2011~2015년) 기간의 신규 건설 규모가 당초 계획 규모에 도달하지 못한 지역의 풍 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올해 계획 규모에 포함시킨 후, 재승인을 얻어야 함.
지역 건설 계획 지역 건설 계획
1 톈진 15 12 허난 350
2 허베이 100 13 후베이 155
3 산시(山西) 160 14 후난 260
4 랴오닝 100 15 광둥 150
5 상하이 20 16 광시 100
6 쟝쑤 80 17 충칭 10
7 저쟝 120 18 쓰촨 43
8 안후이 150 19 구이저우 210
9 푸젠 70 20 윈난 200
10 쟝시 160 21 샨시(陝西) 200
11 산둥 330 22 칭하이 100
합계 3,083
자료 : NEA
< 2016년 중국 풍력발전 신규 건설 계획 >
(단위 : 만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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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국가에너지국(NEA)이 발표한 ‘2015년 풍력발전 현황(2016.2.2)에 따르면, 2015년 중국 풍력발전 신규 설비용량은 전년(1,981만kW)대비 66.4% 증가한 3,297만kW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음(인사이트 제16-6호(2.19일자) p.13 참조).
‒ 풍력발전 누계 설비용량은 1억2,900만kW(129GW)로 전체 발전 설비용량의 8.6%를 차지하였음.
‒ 반면, 2015년에 기풍 현상이 심화되어 기풍 전력량이 전년대비 213억kWh(21.3TWh) 증가한 339 억kWh(33.9TWh)에 달함.
(NEA 홈페이지, 2016.3.21; 新華社, 2016.3.22)
▣ 중국 지방정부, 석탄 과잉생산 해소 위한 감산 계획 발표
¡ 중국 국무원이 ‘석탄산업 과잉생산 해소에 관한 의견’을 발표(2016.2.1)함에 따라 산시(山西), 네 이멍구, 산둥, 샨시(陝西), 신쟝, 구이저우, 간쑤, 안후이, 쓰촨, 쟝쑤, 충칭, 닝샤, 허난 등 13개 지방정부에서 석탄 과잉생산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함.
※ 국무원은 석탄산업 발전에 대한 가이드라인인 ‘석탄산업 과잉생산 해소에 관한 의견’을 통해 2016년부터 향후 3~5년 내에 5억 톤 규모의 생산량을 감산해 과잉생산 문제 해소 추 진을 결정한 바 있음(인사이트 제16-6호(2.19일자) p.23 참조).
‒ 산시(山西)지역은 향후 2년 내에 약 1억 톤의 생산량을 줄이고, 2020년까지는 2.58억 톤을 감 축할 계획임.
‒ 산둥지역은 13.5계획의 마지막 해인 2020년까지 1억 톤의 생산량을 감축할 계획임.
・ 한편, 산둥지역의 석탄기업 수는 2010년 131개에서 현재 59개로 축소되었으나, 단위기업의 연평균 생산량은 130만 톤에서 290만 톤으로 증가하였음.
¡ 이와 함께 선화(神華)집단, 중메이(中煤)집단, 퉁메이(同煤)집단, 핑메이(平煤)집단 등 대형 석탄 기업들도 이와 관련한 세부 계획을 연이어 발표함.
‒ 선화집단은 링원(凌文) 사장을 중심으로 ‘과잉생산 해소를 위한 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산비용이 높거나, 저품질 석탄 생산량을 축소하기로 결정함.
・ 선화집단 리둥(李東) 부사장은 2016년부터 12곳의 탄광을 폐쇄하고, 매년 약 3,000만 톤의 생산량을 감축해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점차 줄일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선화집단의 감산조치는 과거에도 진행한 바 있음. 2014~2015년까지 채탄여건이 불안정 하고 품질이 낮은 일부 탄광에 대해 생산 중지, 또는 감산 조치를 취함으로써 9,500만 톤을 감 산함. 이를 통해 2년간 석탄 판매량이 1.7억 톤 이상 감소하였음.
‒ 중메이(中煤)집단은 2016년 석탄 목표판매 규모를 2015년 판매량(9,757만 톤)보다 18% 감소 한 8,000만 톤으로 계획하였음.
‒ 퉁메이(同煤)집단 장요우시(張有喜) 회장은 13.5계획(2016~2020년) 기간에 12곳의 탄광을 폐쇄해 1,255만 톤의 생산량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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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핑메이(平煤)집단은 7개 산하기업과 11곳의 탄광의 석탄생산을 중단함으로써 적자규모를 줄일 계획임.
¡ 중국 석탄기업들과 각 지방정부에서 마련한 석탄 과잉생산 해소 방안을 종합해보면, 지방정부 의 총 감축 목표가 기업들의 목표를 상회함.
‒ 또한, 중국 다수의 석탄기업과 지역에서 감축 목표를 계속해서 발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에는 중국정부에서 설정한 감축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임.
(證券日報, 2016.3.21; 中國能源報, 2016.3.25)
▣ 중국 CNNC-선화집단, 전략적 제휴 체결
¡ 중국 국영원전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CNNC)과 국영석탄기업인 선화집단(神華集團)은 청정에 너지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에 합의함(2016.3.22).
‒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우라늄 및 석탄 자원의 공동 채굴, 원전 프로젝트 추진, 선진 원전기술 개발, 저우추취(走出去, 해외진출) 전략 추진, 설비 제조, 핵 의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함.
‒ 선화집단의 장위주어(張玉卓) 회장은 양사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청정에너지 개발에 공동 으로 노력하고, 향후에는 전방위 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힘.
‒ CNNC는 중국의 원자력 개발과 원전 건설의 주력 기업으로, 중국 내 약 50%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 음. 또한, 선화집단은 중국 최대 규모의 석탄기업으로 운영설비의 현대화 정도가 중국에서 가장 높음.
¡ 중국 내 대형기업인 양사가 이번에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배경에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원자력 발전 규모화 전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중국 정부는 13.5계획(2016.3.17)을 통해 2020년까지 가동 중인 원전 설비용량 5,800만kW에 더해 3,000만kW의 설비용량을 증설할 계획을 밝힘.
※ 중국 국영원전기업 CGN이 3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중국의 가동 중인 원자로는 30기이고, 총 설비용량은 2,857만kW, 건설 중인 원자로는 26기이고, 설비용량은 2,946만kW임.
‒ 최근 선화집단이 석탄산업의 불황이 계속되어 경영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선화집단의 ‘2015년 연차보고서(2016.3.24)’에 따르면, 2015년 매출액은 1,770.69억 위안(약 273억 달러)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하였으며, 순이익은 161.44억 위안(약 25억 달러)으로 전년대비 56.9% 감소하였음.
‒ CNNC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현재 신형 4세대 원전기술 TWR(Traveling Wave Reactor)에 대한 협력을 진행 중임.
¡ 한편, 양사는 2014년 8월에 네이멍구 오르도스 분지 내 석탄 및 우라늄의 공동 탐사・개발, 원 자력발전 부문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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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양사는 지분 참여 방식으로 오르도스 분지 석탄 및 우라늄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것에 대 해 동의하였음. 그러나 구체적인 지분구조는 언급되지 않았음.
(中核集團, 2016.3.23; 一財網, 2016.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