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34호 201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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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CGN,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상업가동 개시
¡ 중국 CGN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중국 내 최대 해상풍력발전(총 발전설비용량 152MW)인
루둥(如東) 해상풍력발전 시범 프로젝트가 9월 8일에 상업가동을 개시하였음.
‒ 동 프로젝트는 쟝쑤성(江蘇省) 난퉁시(南通市) 루둥현(如東縣) 황하이(黃海) 해역에 위치 하며, 2015년 5월에 착공되어 38대의 풍력발전설비가 설치되었음.
‒ 연간 전력공급량(on-grid 규모)은 약 400GWh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석탄화력 발전소 와 비교했을 때 매년 약 13만 1,000tce의 석탄 소비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약 26만 7,00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옴.
※ tce(ton of coal equivalent)는 표준석탄 환산톤으로 중국에서는 표준석탄 1kg의 표준열량을 7,000kcal로 규정하고 있음.
¡ CGN 황샤오페이(黃曉飛) 대변인에 따르면, 동 프로젝트는 해안에서 약 25km 떨어져 있고 수심은 8~14.6m로 중국 해상풍력발전부문의 ‘쌍십(雙十) 표준’에 부합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로서 상당한 의미를 지님.
※ 중국 해상풍력발전에서 말하는 ‘쌍십(雙十) 표준’은 2011년 7월에 국가에너지국(NEA)과 국가해양국(國家海洋局)이 공동으로 설정한 것으로 해안과의 거리가 10km 이상이고 간석지 폭이 10km 이상이며 수심이 10m 이상인 해역에 건설되는 해상풍력발전소를 말함.
‒ ‘풍력발전 12.5계획(2011~2015년)’에서도 수심 10m 이상, 해안과의 거리 10km 이상인 해역 에서의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권장한 바 있음.
‒ 또한, 황 대변인은 동 프로젝트가 상업가동을 개시함에 따라 중국이 독일, 영국 등의 국가와 같이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힘.
¡ 중국은 과거에는 기술 및 건설경험 부족, 고비용 등으로 인해 해상픙력 발전소 건설이 부진했음.
‒ 국가에너지국(NEA)은 ‘풍력발전 12.5계획(2011~2015년)’을 통해 2015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 5,000MW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음.
‒ 그러나 기술, 자연환경, 정책 등의 제약으로 2015년 말 기준 중국 해상풍력발전 누적 설비용량 은 1,000MW에 불과했음.
‒ 한편, 현재 마련 중인 ‘풍력발전 13.5계획(2016~2020년)’에서는 해상풍력발전설비를 확대해 2020년까지의 목표치를 10,000~15,000MW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짐.
(經濟日報; 國際能源網, 2016.9.9; 中國經濟新聞網, 201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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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34호 2016.9.23▣중국, 영국 정부의 Hinkley Point C 원전 건설 승인에 따라 영국시장 진출 본격화
¡ 영국 정부가 9월 15일 중국 CGN이 참여하는 Hinkley Point C 원전 건설을 정식 승인함에 따라 중국이 지난 20년 동안 진행해온 원전부문 국제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됨.
‒ Hinkley Point C 원전 프로젝트는 영국이 20년 만에 추진하는 신규 원전 프로젝트로 당초 7월 2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영국 정부가 금년 가을에 최종결정하겠다고 발표해 정식 계 약체결이 돌연 연기된 바 있음(인사이트 제16-29호(8.5일자) pp.41~42 참조).
‒ 동 원전은 중국 CGN과 프랑스 EDF가 공동 투자하여 건설하며 영국 전력 수요의 7%를 담당 하게 될 것임. 총 사업규모는 180억 파운드(약 235억 달러)에 달하며 지분 구조는 EDF가 66.5%, CGN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33.5%를 차지함.
‒ 한편,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Greg Clark 장관은 9월 15일 성명에서 에너지안보 우려와 관련해 영국 정부의 동의 없이는 Hinkley Point C 원전의 소유 주체가 바뀌지 않도록 일련의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Hinkley Point C 원전 이외에 신규 건설되는 원전에 대해 영국 정부가 특별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 CGN의 영국 원전사업 진출은 중국의 대외 투자와 유럽지역을 포함한 선진국에 원전기술을 수
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중국 CGN 황샤오페이(黃曉飛) 대변인은 이번 영국 정부의 Hinkley Point C 원전 건설 승인 을 환영한다면서 당사는 전략적 파트너인 EDF와 Hinkley Point C 원전뿐 아니라 영국 Sizewell C 원전 및 Bradwell B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함으로써 영국에 안전하 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CGN과 프랑스 EDF는 2015년 10월에 영국 Bradwell B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화룽 1호(華龍1號)’ 기술을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한 영국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 투자협정을 체결 한 바 있음.
‒ 중국의 영국 내 3개 원전사업 진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음.
・ 첫째는 중국과 프랑스의 원전기업이 공동 개발해 원전을 건설함으로써 중국 기업의 국제화 가 가속화될 것이며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선진 원전기술을 습득할 수 있음.
・ 둘째는 원전부문의 선진 기술 도입과 엄격한 관리 경험을 통해 중국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 성을 높임으로써 중국산 원전의 경제성과 안전성이 높아져 중국이 원전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임.
・ 셋째는 보수적인 영국 정부가 20년 만에 재추진한 대규모 원전 건설 투자는 원전이 향후 세계 신에너지의 발전 방향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중국이 세계 원전 개발의 선두를 차지하 게 되면 중국 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
(大公網, 2016.9.16; 經濟參考報, 2016.9.19; 中國産經新聞報, 2016.9.20)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34호 201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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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풍력발전설비 수출 2년 연속 감소세
¡ 2015년 말 기준 중국의 풍력발전설비 누적 수출량은 2,035.75MW(1,085대)이며, 2013년에 연 간 수출량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음.
※ 세계풍력협회(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의 ‘Global Wind Report 2015-Annual market update(2016.4월)’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말 세계 풍력발전 누적 설비용량은 전 년 대비 약 17% 증가한 432.9GW를 기록했고 이 중 중국 풍력발전설비의 용량은 145GW를 기록해 세계 전체 설비용량의 33.5%를 차지하였음.
‒ 중국은 2007년 칠레에 총 780kW(3대) 규모의 풍력발전설비 수출을 시작으로 여러 국가에 수 출하고 있음.
‒ 중국의 2008~2010년 3년간 풍력발전설비 수출량은 연평균 15MW를 밑도는 수준에 불과했으 나 2011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200MW를 넘어섰으며 2013년에는 692.35MW를 기록해 사 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자료 : 중국경제신문망(中國經濟新聞網)
< 중국 풍력발전설비 수출 규모 변화 추이(2007~2015년) >
(단위 : MW)
‒ 중국 풍력발전설비 수출 규모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수출 설비용량과 국내시장 설비용량 간에 상반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2011~2013년 풍력발전설비 제조업체들은 국내시장이 불황인 상황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모
색하는 등 자구책을 강구해 국내시장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 것으로 보임.
・ 2014~2015년에는 중국 정부의 풍력발전 계통연계(on-grid) 기준가격 정책 마련의 영향으로 국내시장이 활성화된 반면 수출은 부진하였음.
‒ 2015년 말 기준 중국의 풍력발전설비는 총 28개국에 수출되었으며 그 중 對미국 수출량은 394.75MW로 전체의 19.4%를 차지해 가장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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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34호 2016.9.23순위 수출국 설비용량(MW) 대수
1 미국 394.75 217
2 파나마 270.00 108
3 에티오피아 204.00 136
4 호주 185.00 86
5 파키스탄 129.00 86
6 터키 113.25 79
7 스웨덴 111.00 42
8 이탈리아 91.50 35
9 태국 87.00 36
10 남아프리카공화국 54.00 18
기타 396.25 242
합계 2,035.75 1,085
자료 : 중국경제신문망(中國經濟新聞網)
< 중국 풍력발전설비 수출국별 수출 규모(2015년 말 기준) >
‒ 중국 풍력발전설비 제조업체별 수출 규모를 살펴보면 골드윈드(金風, Goldwind)가 전체 수출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5%로 가장 많았으며 시노벨(華銳風電, Sinovel), 사니그룹(三㊀重 能, SANY Group), 밍양(明陽風電, Mingyang wind power) 등이 뒤를 이었음.
‒ 수출된 풍력발전설비 중 1.5MW 규모의 설비 수출량이 전체의 4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2.5MW 규모의 수출량은 31%를 기록하였음.
‒ 한편, 2015년 중국 내에서는 2MW 규모의 풍력발전설비 비중(50%)이 1.5MW 규모의 비중
(34%)을 처음으로 앞질렀으나 수출에서는 2MW 규모의 설비 수출량은 9.7%에 불과했음.
(中國經濟新聞網, 201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