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방글라데시] 2021. 12월 경제 동향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방글라데시] 2021. 12월 경제 동향"

Copied!
4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 1 -

[방글라데시] 2021. 12월 경제 동향

(주방글라데시대사관)

< 경제 동향 요약 >

✔ (경제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현 2021/22 회계연도 방글라데시 경제 성장률을 6.6%로 상향 조정, 다음 2022/23 회계연도 경제 성장률을 7.1%로 예측 △영국 CEBR은 방글라데시 경제규모가 2036년 세계 24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현재 41위) △현재 구매력기준 1인당 GDP는 5,733불 △방 재무부, 2022/23 회계연도 5,100억불 경제 규모 달성 예측(현재 4,550억불)

✔ (수출입 동향) △월간 수출액이 11월 사상 3번째 40억불 초과 △ 84%를 차지하고 있는 의류 수출이 중국, 베트남을 제치고 1위 기록 △2021년 한 -방 교역액은 11월 20.14억불로 역대 최고 실적 기록 △부탄-방글라데시 PTA체결로 2022년 방글라데시와의 교역량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개발협력) △한국정부,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회복 지원을 위

한 EDCF 1억불 지원 결정△세계은행(WB), 다카 및 마이멘싱 지역 전력 공급 시스템 개선 및 현대화를 위해 5억불 차관 제공 예정

✔ (인프라/산업) △방글라데시 성인 인구의 절반가량이 여전히 은행 업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 △방글라데시 Fair Group은 현지 생산 현대자동차 2022년 말 출시 예정

1 1

1 주요 경제 전망

❑ IMF 방글라데시 GDP 성장률 전망 상향조정(6.6%)

ㅇ 국제통화기금(IMF)는 방글라데시가 역내 국가 가운데서도 빠른 속도로 코 로나19 영향을 극복, 현 2021/22 회계연도 방글라데시 경제성장률을 6.6%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다음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을 7.1%로 예측함 (12.19).

- 이는 방글라데시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7.2%보다 낮은 수치이며, 세계은행(WB)은 2021/22 경제성장률을 6.4%, 아시아개발은행(ADB) 6.8%로 예상

- 2 -

ㅇ IMF는 독립 이후 방글라데시의 경제 성장 및 사회 발전을 매우 인상적이라 평가하며 2031년까지 중진국 소득을 달성하기 위해서 방글라데시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현대화 할 것을 강조함.

ㅇ 세계은행 다카 사무소 전 수석 경제학자 Zahid Hussain 박사는 환율 및 연료 가격 고정, 인플레이션 감소 및 세입 절차를 현대화를 통해 방 정부가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함.

❑ 방글라데시 경제규모 전망 - 다음 회계연도 5,000억불 경제규모 달성

ㅇ 방 재무부는 대대적인 백신접종과 농업 및 산업분야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방글라데시는 2022/23 회계연도 5,100억불 경제 규모를 달성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함.

- 방글라데시 정책 대화센터 (Centre for Policy Dialogue)도 방글라데시 경제 규모(GDP)가 2022/23 회계연도 5,100억불 규모로 10.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21/22 회계연도 GDP는 전년 4,110억불에서 4,550억불로 증가 전망

ㅇ 한편, 영국의 경제연구기관인 CEBR(Center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는 12.26 발표한 World Economic League Table에서 방글라데시가 2036년 세계 24위의 경제규모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함(2026년 34위, 2031년 29위로 전망).

- 방글라데시는 2006년 58위, 2011년 59위, 2016년 46위를 기록했고, 2022 년은 41위로 상승 전망

- 구매력 기준 1인당 소득은 2021년 5,733 달러로, 이는 견실한 경제성장과 2016~2021 평균 1%대의 낮은 인구증가율과 두터운 노동인구 등 인구요 소에 기인함.

ㅇ 방글라데시 GDP는 하시나 총립 집권 13년 동안 2008/09 회계연도 1,035억 불에서 2019/20 회계연도 3,302억불로 3배 이상 증가함.

(2)

- 3 -

❑ 세수 증대

ㅇ 2021/22 7-11월 간 세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하여 1조 26.7억TK 기록함.

- 관세는 22.56% 증가하여 3,396.4억TK, VAT는 9.44% 증가한 3,604억TK

ㅇ 방 정부는 2021/22 회계연도 세수 목표를 전년 대비 9.63% 증가한 3조 3000억TK로 설정함.

- 관세는 9,600억TK, VAT는 약 1조TK

2 2

2 수출입 동향

❑ 2021년 한-방 교역 역대 최고 기록 (1-11월 수출 61.9% 증가)

ㅇ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11월간 한-방글라데시 교역액은 20.14억불로 전년 동기 13.03억불 대비 54.6%, 2020년 14.26억불 대비 41.2%가 증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함.

ㅇ 우리의 대 방글라데시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1.9% 증가한 15.16억불로 2021 년도에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우리의 대 방글라데시 수출은 2011년 16억 2,800만불로 최대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12억불 수준에 머물러 왔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한 10.33억불에 그침.

- 2021년 1-11월중 한국의 대 방글라데시 주요 수출품은 석유화학제품, 철강, 정밀 화학제품, 직물, 기계류, 농약 등으로 특히 기계류 수출은 107% 증 가한 2.97억불을 기록 (석유화학제품은 64.2% 증가한 2.79억불, 철강은 45.7% 증가한 1.9억불, 농약은 68% 증가한 7.8천만불)

<한국의 對 방글라데시 수출입 추이 (단위 : US$백만)>

연도 수출액 수입액 무역수지

2014 1,236 345 891

2015 1,209 335 872

2016 1,158 293 865

2017 1,276 285 990

2018 1,238 347 891

- 4 -

❑ 방글라데시 수출액 증가

ㅇ 방글라데시의 11월 수출액은 40.4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31.25% 증가했으며, 월간 수출액이 40억불을 넘은 것은 사상 3번째임 (9월 41.6억불, 10월 47.2 억불 기록).

- 이는 미국, 유럽의 의류시장 수입 정상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7-11월 간 의류 수출은 22.97% 증가한 158.5억 불을 기록

- 한편, 방글라데시는 중국, 베트남을 제치고 1-10월 간 세계 1위의 의류 수출국이 되었으며 특히 동 기간 중 미국에 대한 의류 수출이 27% 증가한 57억 불을 기록 (의류 수출액이 387억불로 전체 수출액의 84% 차지)

ㅇ 한편, 2021/22 회계 연도 7-10월 간 무역 적자는 90.9억불로 전년 동기 34.9 억불로 대비 20.4% 증가함.

- 수입은 239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 수출은 148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

ㅇ 치타공 항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2월 중순 기준, 311.5만 TEU (Twenty-foot equivalent units)로 이는 1977년 치타공 항구의 컨테이너 취 급 이후 최대물량임 (2021년 말까지 320만 TEU 달성 예상).

- 치타공 항구는 전체 컨테이너 운송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 나19 이후 방글라데시 경제, 특히 교역의 회복을 보여주고 있음.

❑ 부탄, 2022년 방글라데시와의 무역 규모 25% 증가 예상

ㅇ 부탄은 2020.12.6. 방글라데시와 특혜무역협정(Preferential Trade Agreement)을 체결하였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회복하여 2022년 방글라데시와의 교역량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방글라데시-부탄 간 PTA는 방글라데시의 1971년 독립이후 첫 PTA 체결로 이를 통해 약 100여개 방글라데시 상품이 부탄에서 면세 혜택을 받으며

2019 1,282 405 877

2020 1,033(-19.4%) 393(-2.9%) 640 2021(1-11월) 1,516(61.9%) 498(35.8%) 1,018

(3)

- 5 -

약 34개 부탄 제품이 방글라데시 내 면세 혜택을 받게 됨.

ㅇ 부탄은 방글라데시와의 무역흑자를 달성 중이며 2019년 방글라데시로의 수출액은 8,127만불, 수입액은 833만불을 기록함.

- 한편,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양국 무역은 35% 감소

3 3

3 해외 노동자 관련 동향

❑ 해외노동자 송금 유입액 감소세 지속

ㅇ 해외노동자들의 송금액이 6개월 연속 감소세에 있으며, 11월 해외노동자 송금액은 15.5억불로 전년 동기 20.6억불 대비 25.26%(5.25천만불) 감소함.

- 한편, 방글라데시 해외근로자들의 송금액은 전 2020/21 회계연도 247.7 억불을 기록하였으며 현 2021/22 회계연도 7월-11월 5개월 간 송금액은 86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

ㅇ 한편, 방 재무부는 현재 자금 유입속도를 감안하여 현 2021/22 회계연도 송금액이 250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 11.24일 기준, 외환 보유고는 449.4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9% 감소

❑ 말레이시아로의 해외근로자 파견 재개

ㅇ 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 간 MoU 체결 (12.19)을 통해 2018년 중단되었던 방 글라데시에서 말레이시아로의 인력 파견이 3년 만에 재개됨.

ㅇ 방글라데시 인력고용훈련국 (BMET)에 따르면, 현재 20-30만 여명의 방글 라데시 불법체류자가 말레이시아에 거주중이며 1976년부터 2019년까지 방 글라데시는 총 106만 명의 숙련 및 비숙련 근로자를 말레이시아에 파견함.

- MoU에 따르면, 고용기관이 파견근로자들의 비자, 의료, 보험 및 검역비, 숙박 등 일체의 내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명시

❑ 레바논 주재 방글라데시 근로자 어려움 가중

- 6 -

ㅇ 레바논 내 경제위기가 악화되며 방글라데시 파견근로자들이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경제위기가 장기화 되면서 레바논 고용주들은 레바논 파운드로 급여를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현지 시중은행에서는 미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

- 현재 레바논 내에는 약 12만 방글라데시인이 근로중이며 이 중 2만 여명은 불법체류자로 추정

ㅇ 현재 본국 송환 프로그램에 따라 주 레바논 방글라데시 대사관에 등록한 약 200여명의 불법체류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며 대사관 측에서 전세기를 마련할 예정임.

4 4

4 개발 협력

❑ 한국 정부, 방글라데시 경제회복 위해 1억 달러 지원

ㅇ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방글라데시의 경제회복을 위한 협력사업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1억불 지원을 승인함.

- 동 사업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석유수출 국기구 국제개발기금(OFID)가 EDCF와 공동 참여하는 7억불 규모 사업

ㅇ 이번 지원을 통해 아시아 지역 개도국에 대한 협조융자 활성화 및 우리나라 기업·기관의 해외사업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 세계은행, 방글라데시 전력 공급 시스템 개선 관련 5억불 차관 제공

ㅇ 세계은행(WB)는 방글라데시 전력배분시스템 확장, 현대화 및 지속가능한 전환 지원을 위해 5억불 차관 제공을 승인함.

- 이번 사업은 세계은행의 양허성차관 프로그램인 IDA(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로부터 지원되며, 다카 및 마이멘싱에 거주 하는 4천 만명을 대상으로 약 3만 1천km의 배전라인과 157개 변전소

(4)

- 7 -

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동 차관은 1.5천만 불 규모의 Clean Technology Fund 무상원조를 포함 하며, 5년의 유예기간을 포함해 총 30년의 상환기간, 이자율 0% 조건

ㅇ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방글라데시의 전력 발전용량이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방글라데시 99% 이상의 인구가 전력을 공급받는 중임.

ㅇ 세계은행은 그간 350억불의 무상원조, 양허성차관 등을 방글라데시에 지원한 바 있으며, IDA로 부터도 그간 140억달러를 지원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농업 분야 지원

ㅇ ADB는 방글라데시 관개운영 현대화 사업(Irrigation Management Improvement Project)지원을 위해 1.35천만불의 추가적인 프로젝트 차관을 지원할 예정이며, 동 차관약정이 12.23 Yasmin ERD 청장과 ADB Edimon Ginting 소장 간 체결됨.

- 이는 기존 지원한 4.6백만 달러 차관에 대한 추가차관으로 17km에 달 하는 해안지역 제방 설치와 400km 이상에 달하는 수로(canal drain) 확보 (re-excavate)에 사용될 예정

5 5

5 인프라 / 산업 동향

❑ 방글라데시 성인의 절반이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

ㅇ 방글라데시 성인 인구의 절반가량이 여전히 은행 업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방글라데시가 금융 포용 (financial inclusion)에서 매우 뒤쳐져 있는 것을 보여줌.

- 방 정부가 2025년까지 100% 금융 포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4년 내 약 1,800만 명의 성인이 최소 하나의 은행 계좌를 개설해야 할 것으로 분석

ㅇ Bazlul H Khondaker 정책연구소(Policy Research Institute, PRI) 소장은 빈곤 완화를 위해서는 금융 포용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 8 -

여성 및 빈곤층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 따르면 현재 약 18%의 인구만이 계좌에 저축하고 있는 바, 더 많은 사람들이 저축한다면 금융 포용 정책이 더 성공적으로 이행될 것으로 예상

❑ 방글라데시 현지 생산 현대자동차, 2022년 출시 예정

ㅇ 페어 그룹(Fair Group) 계열사인 페어 테크놀로지 (Fair Technology Limited, FTL)가 2022년 말까지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생산한 신형 SUV 현대자동차를 출시 할 계획임.

- 페어 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생산을 위해 다카 외곽지역에 하이테크 파크 (Hi-tech Park)에 공장을 세우는 중이며 2023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 할 예정

/끝/

참조

관련 문서

[r]

방글라데시 정부, 로힝야 난민 8만명을 바샨차르 섬으로 추가

Mohsin 방글라데시 재난관리구호부 차관과 유엔 측 Johannes Van der Klaauw 유엔난민기구(UNHCR) 방글라데시 사무소 대표

[r]

- Momen 장관에 따르면 방 정부는 로힝야 난민 대표들이 라카인주를 방문하고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이 콕스바자르에 위치한 로힝야 캠프를 방문하는 등 로힝야와 미얀마 정부간 소통 및

[r]

ㅇ 또한, 근처에 위치한 야나코차(Yanacocha) 광산의 개발수명은 께체르 광산과 연 계하여 채광할 시 2027년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됨... 친체로 신공항 사업이 정부 대 정부(G2G)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