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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ry 미국 기후특사는 4.9(금) 방글라데시를 방문, Hasina 총리를 예 방하여 Biden 미 대통령의 기후정상회의(4.22-23) 초청장을 전달하였으 며, 이슬람 주요국들간 경제협력체인 D-8 제10차 화상 정상회의가 4.8(목) 방글라데시 주최로 개최되어 회원국간 코로나19 공동대응, 경제협력 심화 방안 등을 논의함. 한편, 방 정부는 코로나19 봉쇄기간(4.14-21) 동안 의 류공장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가동을 허용함.
방글라데시 주간 주요동향 (2021-12)
2021.4.15.(목) 주방글라데시대사관
1. Kerry 미국 기후특사 방문 (Hasina 총리 예방 등)
ㅇ John Kerry 미국 기후변화특사는 4.9(금) 하루 일정으로 주재국을 방 문, Hasina 총리를 예방하여 Biden 미 대통령의 기후정상회의(4.22-23) 초청장을 전달하고 주재국 정부·의회 고위인사들과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함.
ㅇ Kerry 특사는 공해감축을 위한 태양광·수력발전 등 대안적 에너지원 사용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국이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다른 국가 들과의 파트너십 하에 재생에너지 부문에 적극 투자해나갈 계획이라고 함.
- Kerry 특사는 미국이 녹색기후기금(GCF)에 기존 1백만 달러에 더해 2 백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부언
ㅇ Hasina 총리는 방글라데시의 탄소배출 기여도가 미미한 수준이며, 경제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고 함.
- Hasina 총리는 방글라데시가 인도·부탄·네팔 등과 수력발전소 설치 방안을 협의 중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기후신탁기금(Climate Trust Fund)을 설립한 바 있다고 부언
ㅇ 한편, Momen 외교장관은 방글라데시가 추진 중인 저탄소 개발정책 및 기 후변화 프로젝트(기후신탁기금, 국가태양에너지 로드맵, 국가기후행동계 획, 14,000개의 사이클론 대피소 건설, 1,150만그루의 묘목심기 등)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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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미측에 △재생에너지 부문 투자, △조림사업, △침식방지를 위한 제방 재건 및 확대, △글로벌적응센터(Global Center for Adaptation) 지역사무소(다카 소재), △주재국의 COP26 고위급 부대행사 개최계획 등과 관련해 협조와 지원을 요청함.
2. 제10차 D-8(Developing-8) 정상회의 개최
ㅇ 이슬람 주요국들간 경제협력체인 D-8 제10차 화상 정상회의가 4.8(목) 의 장국인 방글라데시 주최로 “변환기 세계를 위한 파트너십: 청년과 기술 의 힘 활용하기(Partnership for a Transformative World: Harnessing the Power of Youth and Technology)”주제 하에 개최되어, 회원국간 코 로나19 공동대응, 경제협력 심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함.
ㅇ 금번 정상회의를 통해 2021년 다카선언 및 D-8 2020-2030 10개년 로드맵 이 채택되었으며, Hasina 총리는 Erdogan 터키 대통령으로부터 임기 2년 의 차기 의장직을 수임하였음.
ㅇ D-8 정상들은 백신생산 및 분배, 경제회복 등과 관련해 회원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향후 유사상황 발생을 대비해 팬데믹기금 (Pandemic Diseases Fund) 설립을 검토하기로 함.
- 또한 정상들은 2006년 체결된 역내 국가 간 특혜무역협정(PTA)의 완 전한 이행을 위한 각국 절차 완료 및 비관세 무역장벽 제거 필요성을 강조하고, 2030년까지 역내 무역규모를 전체의 10%까지 증가시키기 위 한 방안을 논의
ㅇ 한편, Hasina 총리는 로힝야 난민 110만여 명의 조속한 본국 귀환을 위 한 D-8 회원국들의 지원을 요청함.
3. 코로나19 봉쇄조치(lockdown) 기간 의류공장 가동 허용
ㅇ 방 정부는 봉쇄기간 동안 의류공장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 공장 들의 가동을 허용하기로 결정함.
ㅇ Faruque Hasan BGMEA 회장은 Tipu Munshi 상무장관과 면담하여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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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동 면담시 공장주들이 적시에 물자 운송을 하지 못할 경우 근로자 급여 지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함.
ㅇ 한편, 방글라데시 의류산업은 지난해 9월부터 4.5~5%의 지속적인 가격 하락세를 보였으며, 2019-20 회계연도 기준 60억불 규모의 수출 손실을 기록함.
- 방글라데시는 2018-19 회계연도에 341억불 규모의 의류품목을 수출한 반면, 2019-20 회계연도의 수출규모는 279억불로 감소한 바, 여기에는 코로나19 이후 31억 8천만불 상당의 해외주문물량이 취소 또는 보류된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침.
4. 최근 방글라데시 수출실적
ㅇ 방글라데시의 3월 수출실적은 서구국가의 봉쇄조치 완화로 인한 의류 수 출의 완만한 회복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한 30.7억불을 기록함.
- 방글라데시내 기업활동은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지의 봉쇄정 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개월 동안 거의 정상궤도에 진입함.
ㅇ 2020.7월-2021.3월 전체 수출실적은 289.3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0.12%
감소에 그쳤으며 일부 산업분야는 수출 호조를 보임.
- 황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4% 증가한 9.5억불, 카펫 수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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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6% 증가한 2,562만불, 농산물은 3.42% 증가한 7.46억불, 의약품은 12.04% 증가한 1.19억불, 가정용 섬유는 41.5% 증가한 645만불을 기록 함.
ㅇ 반면, 일부 분야는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였는바, 냉동 및 활어 출하량 은 8.66% 감소한 3.67억불, 테리 천(Terry towel)은 4.49% 감소한 2,869 만불, 헤드기어는 3.3% 감소한 1.6억불, 세라믹은 8.87% 감소한 2,271만 불을 기록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