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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부는 2021-22 회계연도 예산안으로 6조 타카를 책정하 였으며, 목표 GDP 성장률 7.2%, 물가상승률 5.3%가 설정됨. 방 정부는 향 후 순차적으로 로힝야족 8만명을 바샨차르 섬으로 추가 이주시킬 예정으 로, 현재까지 약 18,000명의 로힝야 난민이 이주함. 한편, 방글라데시 국 경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화되면서 6.16일까지 봉쇄조치가 연장 되었으며, 6.9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개월내 최대치인 2,322명을 기록함.
방글라데시 주간 주요동향 (2021-17)
2021.6.10.(목) 주방글라데시대사관
1. 방글라데시 2021-22 회계연도 신규 예산안 책정
ㅇ 2021-22 회계연도 신규 책정된 예산은 총 GDP의 17.4%인 6조 타카로 현 회계연도 수정예산보다 12% 인상된 금액임.
- 또한, 2021-22 회계연도에는 GDP 성장률 7.2%, 물가상승률 5.3%가 목 표로 설정됨.
ㅇ 보건 관련 예산 증액은 미미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상황 등 감안시 보건 예산 배정액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보건예산의 효율적 배분·사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 한편 신규 국방 예산안은 8% 증액된 3769억 타카임.
ㅇ NGO 및 법인에는 30% 소득세가 부과되며 농업 관련 사업자 및 컴퓨터 하 드웨어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10년 비과세 혜택이 부여될 전망임.
- 한편, 전체 근로자 중 성소수자를 10% 이상 채용하는 기업들에 대해 5% 세금 감면 정책이 제안됨.
2. 방글라데시 정부, 로힝야 난민 8만명을 바샨차르 섬으로 추가 이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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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방 정부는 향후 순차적으로 로힝야족 8만명을 바샨차르 섬으로 추가 이 주시킬 예정으로, 조속한 이주 완료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여를 촉구함.
ㅇ 현재까지 18,000여명의 로힝야족이 콕스바자르 캠프로부터 바샨차르에 이주했으며, 국제기구들은 바샨차르 내 로힝야족에 대한 경제활동·교육 의 기회·이동의 자유 보장 필요성을 지속 강조하고 있음.
3. 코로나19 관련 동향
ㅇ 최근 방글라데시 국경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화되면서 6.16일까 지 봉쇄조치가 연장되었으며, 대중교통은 수용가능 인원의 50%로 제한하 고 관광지는 임시 폐쇄, 식당 및 상점은 정상 운영됨.
- 6.9(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개월내 최대치인 2,322명을 기 록함.
ㅇ 인도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영국 변이바이러스인 알파 변종보다 40% 더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ㅇ 중국 Sinovac 백신이 방글라데시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얻었으며, 방글라 데시는 현재까지 총 5개 백신(Pfizer, Covishield, Sputnik V, Sinopharm, Sinovac)을 승인함.
ㅇ 6.13(일) 이후 화이자(Pfizer) 백신 100,620회분이 기존 백신접종 신청 자를 대상으로 접종될 예정이며, 동일 시노팜(Sinopharm) 백신 60만회분 이 다카에 도착할 예정임.
4. 방글라데시, 제76차 유엔총회 부의장국 선출
ㅇ 방글라데시는 2021.9월부터 1년간 제76차 유엔총회 부의장국으로 선출 됨.
- 한편, Abdulla Shahid 몰디브 외교장관이 유엔총회 의장으로 선출되었 으며 아태지역에서는 방글라데시를 포함, 쿠웨이트, 라오스, 필리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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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국으로 선출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