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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주간 주요동향 (2021-20)
2021.8.9.(월) 주방글라데시대사관
1. 귀국 이주노동자를 위한 42.7억 TK(약 5천만 달러) 규모 사업 승인
ㅇ 방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귀국한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42.7억 TK 규모의 사업을 승인함.
- 코로나19로 인해 약 50만명의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가 귀국하게 되었 으며 금번 사업을 통해 약 20만명의 이주노동자들이 각각 13,500TK(약 160달러)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됨.
ㅇ 현금지원 이외에도 수혜자들은 5000TK를 지원받아 일자리 지원 교육을 받게 될 예정임.
2. 하시나 총리, 저소득층 가구에 300채 지원
ㅇ 하시나 총리는 8.3(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신축 아파트 300채를 지원하였음.
ㅇ 방글라데시 주택공공사업부는 밀푸르(Mirpur) 11지역에서 자체 자금조 달로 본 사업을 시행했으며 12월경 2개 동이 추가로 완공될 예정임.
- 추가 지원 사업은 10,000 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며 사업비용은 약 14.8억 TK가 사용됨.
방 정부는 코로나 19로 인해 귀국한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해 42.7억 TK(약 5천만불) 규모 자금 지원을 승인 하였으며, 또한 하시나 총리는 8.3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파트 300채를 제공함. 7월 해외노동자의 외화 송금액이 5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며 전년 7월 대비 28% 감소하였음.
민간투자액 또한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방글라데시 내 고용 및 빈곤 완화 노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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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신 접종자는 코로나19 중증 발병 확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
ㅇ 방글라데시 전염병통제연구소(IEDCR)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호흡기 질환 발현, 입원 및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동 연구는 30세 이상 1,3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중 306명의 백신 2회 접종자들은 접종 14일 이후 코로나19에 감염
ㅇ 또한, 방가반두 셰이크 무지브 의과대학(BSMMU) 연구에 따르면, 아스 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의 98%에서 항체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남.
4. 7월 해외근로자 외화송금액 5개월만에 최저 수준(18.8억불) 기록
ㅇ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반적인 노동시간이 줄어들며 외화송금액이 18.7억불로 감소,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 6월 송금 유입액에 비해 4%, 전년 7월에 비해 28% 감소
ㅇ 방글라데시는 지난 2월 17.8억불 상당의 외화송금을 기록했으며 3월 19.1억불, 4월 20.6억불, 5월 21.7억불로 지속 증가하였음.
5. 방글라데시 민간투자액 14년 만에 최저치 기록
ㅇ 2020/21 회계연도 방글라데시 민간투자액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및 락다운(Lockdown)이 지속되면서 14년 만에 최 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하락세는 방글라데시 내 고용 및 빈곤 완화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됨.
ㅇ 방글라데시 통계국(BBS)에 따르면, 2020/21년 GDP 대비 민간투자 비 율은 21.24%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2007/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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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편, 방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 부문 투자비율을 늘렸으며 지난 회계연도 GDP 대비 공공부문 투자 비율은 8.67%로 증대되었음(2019/20 회계연도 3.41%, 2018/19 회계연도 8.0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