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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직업훈련 참여와 성과

훈련성과의 성별 차이

3. 지난 1년 동안 직업훈련 참여와 성과

가. 청년층 인구의 특성

앞 절에서 사용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부가조사에서 직업훈련 경험 은 최근 경험과 10년 이상 된 경험이 혼재되어 있으므로 최근의 청년층 직 업훈련 경험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별고 용조사 2014년 상반기 자료를 활용하여 ‘1년 동안’ 청년층의 직업훈련 참여 경험을 분석하였다27). 분석대상은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참여한 29세 이하 청년층으로 표본수는 총 63,246명(남자 49.0%, 여자 51.0%)이다.

2014년 상반기에 청년층 인구는 총 951만 2천 명이며 여성은 476만 6천 명(50.1%)이다. 청년층 인구의 51.7%는 정규교육기관의 재학-휴학생이며, 48.2%는 학교를 졸업 혹은 중퇴한 자이다. 남성은 재학-휴학자가 많고 여성

27) 이 문항은 매년 조사되지 않으며 가장 최근의 조사가 2014년에 이루어졌다.

은 졸업-중퇴자가 많다. 전체 청년층을 기준으로 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고

(38.0%)보다 높지만 재학-휴학자를 제외한 학업종료 청년층의 고용률은 남성

나. 직업훈련 참여자 수와 인적 특성

2014년 상반기 조사에서 지난 1년 간 직업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 한 청년인구는 155만 2천 명이고 그 중 여성이 80만 6천명(52.0%)이다. 재 학-휴학생이면서 직업훈련에 참여한 여성은 7만 2천 명(4.6%), 학업종료자 인 직업훈련 참여 여성은 73만 4천 명(47.3%)이다. 이것은 청년여성의 직업 훈련이 주로 학업종료 후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성도 마찬가지 이나 재학-휴학자 집단에서는 남성 비중이 더 크고 졸업-중퇴자 집단에서는 여성 비중이 더 크다. 따라서 여성의 직업훈련이 남성보다 학업종료 이후에 이루어지는 경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직업훈련 참여자의 경제활동상태별 분포를 보아도 취업자가 84.3%를 차지 하고 여성(44.2%)이 남성(40.1%)보다 많다. 이것도 역시 청년여성의 직업훈련 이 학업을 종료한 취업자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고용률이 더 높은 것도(표 3-9) 이러한 경향에 일조했을 것이다.

청년층부가조사 분석결과와 연결하여 해석해보면 취업을 위한 재학 중 직업훈련은 여성이 더 많이 받고(그림 3-2), 훈련목적에 제한을 두지 않은 전체 직업훈련에도 여성이 더 많이 참여한다(표 3-10). 그런데 후자는 대부 분(84.3%) 학업종료(졸업-중퇴) 이후 취업한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 역별고용조사에서 직업훈련에 참여한 청년인구의 84.3%(130만 9천 명)가 취업자이고, 77.8%(120만 7천 명)가 학업을 종료한 취업자이다. 청년여성으 로 한정하여 살펴보면 전체 여성 참여자(80만 6천 명) 중에서 80.0%(64만 5 천 명)가 학업을 종료한 취업자이다.

<표 3-10> 학업종료 여부-성별-경제활동상태별 직업훈련 참여자 수 및 분포(2014) (단위: 천명, %) 학업종료

여부   성별 참여자 수 참여자의 분포

취업 실업 비경활 전체 취업 실업 비경활 전체

미종료 (재학-휴학자)

남자 60 6 40 106 3.9 0.4 2.6 6.9

여자 41 2 29 72 2.7 0.1 1.9 4.6

전체 102 8 68 178 6.6 0.5 4.4 11.5

학업종료

교육수준  성별 참여자 수 참여자의 분포

취업 실업 비경활 전체 취업 실업 비경활 전체

전체 청년층

남자 623 39 84 745 40.1 2.5 5.4 48.0 여자 686 30 90 806 44.2 1.9 5.8 52.0 전체 1,309 68 174 1,552 84.4 4.4 11.2 100.0 원자료: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4 상반기).

다. 모집단 대비 직업훈련 참여자 비율의 성별 차이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지난 1년간 직업훈련에 참여한 청년 (29세 이하)은 155만 2천 명이고 이는 청년층 인구의 16.3%이다. 청년여성 의 경우 전체 인구(476만 6천 명)의 16.9%가, 남성의 경우 전체 인구(474만 6천 명)의 15.7%가 직업훈련에 참여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여성이 남성보다 직업훈련에 참여할 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더 높다.

<표 3-12> 지난 1년간 성별 직업훈련 참여자 수 및 참여율(2014)

(단위: 천명, %) 직업훈련

참여여부

참여자 수 참여율

남자 여자 전체 남자 여자 전체

참여함 745 806 1,552 15.7 16.9 16.3

참여 안함 4,000 3,960 7,960 84.3 83.1 83.7

합계 4,746 4,766 9,512 100.0 100.0 100.0

주) 카이제곱 검정 결과 : pearson 카이제곱값 2547.883 df=1 p<.001 원자료: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4 상반기).

청년층의 직업훈련 참여율을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보면 [그림 3-3]과 같 다. 청년층 내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직업훈련 참여율이 높다. 여성을 기준 으로 15-19세 인구는 2.4%만 참여했고, 20-24세는 19.6%, 25-29세는 28.5%

가 지난 1년간 직업훈련에 참여했다. 전체 여성인구 중에서 25-29세가 직업 훈련에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다. 남성의 직업훈련 참여율은 30-34세(36.5%)

에 가장 높으며 25-29세 이상의 인구에서 여성보다 직업훈련 참여율이 높다.

여성의 경력단절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30-34세부터 직업훈련 참여율도 남성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0.0 10.0 20.0 30.0 40.0

남자 2.0 14.1 30.3 36.5 36.1 34.5 32.8 30.4 28.2 13.7 여자 2.4 19.6 28.5 22.2 21.0 21.6 21.7 18.7 12.7 4.5 전체 2.2 17.1 29.4 29.5 28.6 28.1 27.3 24.6 20.4 8.5 15~19세 20~24세 25~29세 30~34세 35~39세 40~44세 45~49세 50~54세 55~59세 60세+

원자료: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4 상반기).

[그림 3-3] 성별-연령층별 지난 1년 간 직업훈련 참여율

<표 3-12>에서 여성의 직업훈련 참여율이 남성보다 약간 높았지만 학업 종료 여부와 경제활동상태에 따라 청년층을 6개 하위집단별로 나누고 각 집단에서 직업훈련 참여율의 성별 차이를 살펴보면, 학업종료 실업자 집단 을 제외하고 나머지 집단에서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직업훈련 참여율이 낮 다(표 3-13). 우선 학업을 종료하지 못한 재학-휴학자의 경우 경제활동상태 와 관계없이 모든 집단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직업훈련 참여율이 낮다. 특히 학생 실업자 집단에서 성별 참여율 차이(5.3%p)가 크다. 졸업-중퇴자 집단 에서도 전반적으로 남성의 참여율이 약간 더 높지만 그 중에서 실업자의 경우에만 여성(17.1%)이 남성(14.9%)보다 직업훈련 참여율이 높다.

<표 3-10>에서 청년층 직업훈련 참여자의 84.3%가 취업자이므로 청년층 직업훈련이 취업자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았는데, 모집단 대비 직업 훈련 참여자 비율을 살펴보아도 취업자(34.3%)가 실업자(16.1%)나 비경제활 동인구(3.3%)보다 직업훈련 참여율이 월등히 높다. 이러한 경향은 성별에

관계없이 비슷하며, 아직 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청년들만 취업자(17.8%)와

0.0 15~19세 20~24세 25~29세 30~34세 35~39세 40~44세 45~49세 50~54세 55~59세 60세+

원자료: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4 상반기). 15~19세 20~24세 25~29세 30~34세 35~39세 40~44세 45~49세 50~54세 55~59세 60세+

원자료: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4 상반기).

훈련 참여율을 살펴보면 24세 이하 연령층에서 여성이 약간 더 높지만 25-29세 이후로 여성의 참여율이 남성보다 낮고 성별 차이도 점점 커진다.

실업자의 직업훈련 참여율은 24세 이하의 젊은 청년층과 35-49세 연령층에 서 남성과 여성 간의 직업훈련 참여율 차이가 크다. 실업자 직업훈련은 30-34세에서 남녀의 직업훈련 참여율 차이가 크다.

취업자 중에서는 상용직이 임시일용직에 비해 직업훈련 참여율이 월등히 높다. 5세 간격으로 연령층을 나누어보면 20-24세부터 55-59세에 이르기까 지 남성 상용직이 직업훈련에 가장 많이 참여하고 여성 상용직은 그보다 약간 적게 참여한다. 15-19세 남성 상용직은 57.3%가 지난 1년 간 직업훈련 에 참여했는데, 전체 표본수가 적은 편(154명)이므로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10.0 20.0 30.0 40.0 50.0 60.0

남자 상용직 57.3 47.3 48.6 47.2 48.8 48.6 50.4 49.9 49.1 34.7 남자 임시일용직 13.2 17.5 17.9 20.1 17.0 15.8 14.9 14.7 14.9 19.6 여자 상용직 46.3 43.5 44.1 42.4 45.5 44.1 44.0 44.2 37.5 29.9 여자 임시일용직 13.0 20.0 20.8 20.3 24.7 24.4 22.7 21.1 16.7 17.2 15~19세 20~24세 25~29세 30~34세 35~39세 40~44세 45~49세 50~54세 55~59세 60세+

원자료: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4 상반기).

[그림 3-6] 성별-고용형태별-연령층별 지난 1년 간 직업훈련 참여율

이번에는 청년층 인구를 학업종료 여부와 교육수준에 따라 6개 하위집단 별로 나누고 각 집단에서 직업훈련 참여율이 성별에 따라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가를 분석한 결과 <표 3-14>와 같다. 대부분의 집단에서 여성이 남성 에 비해 직업훈련 참여율이 낮으며, 특히 고졸 이상 학업종료자 집단에서 성별 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표 3-14> 학업종료 여부-성별-교육수준별 직업훈련 참여율(2014)

직업훈련 참여여부이며 참여(1)와 비참여(0)로 구분하였고 독립변인으로 위 의 다섯 가지 변인(성별, 연령, 교육수준, 학업종료 여부, 경제활동상태)을 동시에 투입하는 방식을 취했다. 회귀분석에 투입된 사례수는 6만 3,204명 (가중치를 주지 않은 표본수)이며, 분석모형의 적합성을 카이제곱 검증으로 검증한 결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표 3-15>에서 Exp(B)는 독립변인이 ‘1’인 경우, 독립변인이 ‘0’인 경우에 대한 승산비(odds ratio) 값이다. 예를 들면 여성(1)이 훈련받을 확률을 훈련 받지 않을 확률로 나눈 값(A)과 남성(0)이 훈련받을 확률을 훈련받지 않을 확률로 나눈 값(B)을 구하여, A를 B로 나눈 값이 0.883이다. 승산비가 1이 면 독립변인이 ‘1’인 집단과 ‘0’인 집단 간에 직업훈련을 받을 확률이 같음 을 의미하며, 승산비가 1보다 크면 독립변인이 ‘1’인 집단, ‘1’보다 작으면 독립변인이 ‘0’인 집단의 직업훈련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립변인별 승산비를 볼 때 여성이 남성(0)에 비해 직업훈련 참여 확률이 낮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0)에 비해 20대 이상의 직업훈련 참여 확률이 높으며, 교육수준별로는 4년제 대졸 이상(0)에 비해 나머지 집단의 직업훈 련 참여 확률이 낮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더욱 낮다. 재학-휴학자(0)에 대 한 학업종료자(졸업-중퇴자)의 승산비가 2.377배나 되어 학업종료자의 직업 훈련 참여 확률이 훨씬 높다. 경제활동상태별로는 취업자(0)에 비해 실업자 와 비경제활동인구의 직업훈련 참여 확률이 낮다.

<표 3-15> 주요 독립변인별 직업훈련 참여 확률 비교(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독립변인 B S.E. Wald 자유도 유의확률 Exp(B)

여성(1) -0.124 0.002 3752.650 1 0.000 0.883

연령층(15-19세=0)

20-24세 0.569 0.005 14155.755 1 0.000 1.767

발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앞에서 살펴본 주요 독립변인들을 동시에 투입했 을 때 여성과 남성 간 직업훈련 참여 확률에 차이가 있는가를 검증하기 위한 것 이다.

독립변인 B S.E. Wald 자유도 유의확률 Exp(B) 25-29세 0.513 0.005 10769.839 1 0.000 1.670 교육수준(대졸 이상=0)

학력_중졸 이하 -1.631 0.007 49354.283 1 0.000 0.196 학력_고졸 -0.506 0.003 35528.504 1 0.000 0.603 학력_전문대졸 -0.158 0.003 3667.725 1 0.000 0.854

학업종료(1) 0.866 0.003 63112.208 1 0.000 2.377

경제활동상태(취업자=0)

실업자 -1.093 0.004 62459.053 1 0.000 0.335

비경제활동인구 -1.660 0.003 297305.04

4 1 0.000 0.190

상수항 -1.614 0.006 74423.161 1 0.000 0.199

원자료: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4 상반기).

라. 훈련목적, 훈련기관, 훈련성과

지난 1년 간 직업훈련에 참여한 청년들(155만 2천 명)의 훈련목적을 살펴 보면 직무수행능력 향상(81.9%)이 압도적으로 많고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

지난 1년 간 직업훈련에 참여한 청년들(155만 2천 명)의 훈련목적을 살펴 보면 직무수행능력 향상(81.9%)이 압도적으로 많고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