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즉석섭취용 채소/샐러드 전반적 만족도 평가

신선편이 과일·채소 수요처별 소비행태 분석

2. 소비자의 신선편이 과일·채소 구매행태 분석 29)

2.1. 가구 내 식품 주구매자의 조리용 간편채소 구매행태 1. 조리용 간편채소 사용 여부 및 사용·미사용 이유

2.2.5. 즉석섭취용 채소/샐러드 전반적 만족도 평가

즉석섭취용 채소/샐러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결과, 가장 많은 47.9%의 응답자들이 ‘보통이다’로 답변을 유보하였다<그림 4-10>. 조리용 간편채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만족한다는 응답(43.3%)이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 답(8.8%) 보다는 높지만 5점 척도 평균은 3.34점으로 나타나 충분히 만족하고 있 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림 4-10 즉석섭취용 채소/샐러드 전반적 만족도

단위: %, 점

자료: 신선편이 과일·채소 소비자 조사(식품류 주구매자).

2.2.6. 속성별 중요도-만족도(IPA) 분석

즉석섭취용 채소/샐러드에 대한 속성별 중요도-만족도(IPA) 분석을 시행하였 다. 분석 결과 조리용 채소와 마찬가지로 중요도 척도는 4점 이상(5점 만점)을 기 록한 속성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는 ‘편리한 정도(간편성)’를 제외하면 3.5점을 넘는 속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다음 <그림 4-11>에서 음영 표시된 원 안에 포함된 ‘제조일자·유통기한 표기’,

‘맛·식감·향’, ‘식품위생·안전성 관리’, ‘식품첨가물 미첨가’, ‘신선도’, ‘가격’ 등 은 소비자 입장에서 모두 개선이 필요한 과제라 하겠다.

제4장 신선편이 과일·채소 수요처별 소비행태 분석 | 113 한편, 안전성이 우려되어 다시 한 번 세척하여 섭취한다는 응답이 40.5%로 나 타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조리용 채소뿐 아니라 즉석섭취용 채소/샐러드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림 4-11 즉석섭취용 채소/샐러드 소비자 IPA 분석

자료: 신선편이 과일·채소 소비자 조사(일반소비자 채소/샐러드).

2.3. 일반소비자의 컵/조각 과일 구매행태 분석 2.3.1. 즉석섭취용 컵/조각 과일 구매 여부 및 이유

일반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즉석섭취용 컵/조각 과일의 구매경험에 대해 설 문한 결과, 응답자의 70.2%가 구매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4-17>.

114 |

제4장 신선편이 과일·채소 수요처별 소비행태 분석 | 115 구매경험이 있는 경우, 구매 이유는 ‘간편/편리해서(69.6%)’, ‘적당량(소량)을 구매할 수 있어서(21.9%)’, ‘음식물쓰레기 저감(3.1%)’ 순이며, ‘간편/편리해서’

라는 응답은 20대와 학생층에서 8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1인 가 구는 ‘적당량(소량) 구매’가 33.3%로 비교적 높고, 학생층은 ‘가성비가 높기 때문 에’가 3순위로 나타났다.

구매경험이 없는 경우, 미구매 이유로는 ‘가격이 비싸서(45.3%)’, ‘위생·안전성 이 염려되어서(22.3%)’, ‘신선도 등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서(8.4%)’ 순이며, ‘가 격’ 문제는 30~40대와 1인 가구에서 높게 나타나고, ‘위생·안전성 문제’는 2인가 구와 300만 원 미만 소득 가구에서 높은 편이었다.

소비자 FGI에서는 컵/조각과일과 관련하여 ‘과일을 깎을 줄 몰라서’, ‘다양한 과일을 모두 맛볼 수 있어서’, ‘건강한 간식이라서’, ‘부모의 마음에서 과일이라도 먹이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컵/조각과일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4-18>.

또한 온 가족이 식사 후 후식으로서 과일을 나누어 먹던 전통적인 가구 내 과일 소비 행태가 1인 가구의 증가, 소가족화 등 가구의 분화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는 의견에도 대다수가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표 4-18

즉석섭취용 컵/조각 과일 구매 관련 소비자 FGI조사 의견

“여자지만 과일을 깎을 줄 몰라요. 냉장고에 원물 과일은 있어도 안 먹어요.”

“컵과일은 건강한 간식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모임 다과로 컵과일이 준비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이 바빠서 과일이라도 꼭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컵과일을 사두곤 했어요.”

“저녁식사 하고 가족들이 둘러앉아 텔레비전을 보면서 과일을 먹던 기억은 이제 옛 기억으로만 남아 있어요.”

자료: 신선편이 과일·채소 소비자 FGI조사.

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