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서울 사업의 체계
디자인서울 사업은 크게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에 따른 사업과 디자인서울을 만들기 위 한 공공시각매체,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옥외광고물 분야의 사업으로 분류된다. 서울 색, 서울서체, 서울상징과 같은 이미지요소들은 공공시설물에 적용되고,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 하여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는 옥외광고물을 정비하며, 가로, 수공간 등 공공공간의 개선을 유도 한다. 이를 위해 전체적으로 도시경관과 야간경관을 조율하여 서울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노력 하고 있다.
<그림 3-13> 디자인서울 사업의 체계
2) 디자인서울 사업의 기반 조성
디자인서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07년 5월 디자인서울총괄본부가 조직되고, 문화국 소관 이었던 도시갤러리추진단이 이관되었다. 2008년 서울디자인올림픽 사업과 2010년 세계디자인수 도 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조직이 만들어지고, 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위한 디자인서울센터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 각종 위원회 및 자치구 도시디자인관련부서를 신설하여 사업을 지원하도 록 하고 있으며, 관련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법적 기반을 위하여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하였다.
3) 디자인서울 사업의 경과
2007년에는 디자인서울총괄본부가 조직되고, 일부 관련부서의 사업들이 이관되었다. 문화국에 서 진행하던 도시갤러리 사업과 걷고싶은 거리, 역사문화거리 등의 가로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2007년 말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을 기점으로 본격화되고,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의 수립으 로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각종 연구사업과 시범사업들이 서울디자인올림픽을 기점으로 완료를 목
표로 2008년에 진행되었다. 장기적으로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사업에 맞추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4) 디자인서울 사업의 진행방법
디자인관련 사업은 크게 사업을 서울시가 진행하는 방법과 자치구 사업에 서울시가 재정을 지원하는 방법, 서울시가 사업을 공모하면 자치구가 신청하고서 서울시가 다시 선정하는 방법, 외부조직과 서울시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방법 등 유형에 따라 여러 형태로 구분하여 사업 이 이루어지고 있다.
5) 디자인 연구사업에 노력
디자인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통합적이고 체계화된 디자인 계발에 주력하고, 이를 바탕 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본 사업을 실시하는 체계로 진행하고 있다.
6) DB구축 및 기록화 사업도 병행 추진
우수디자인 사례나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한 DB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 시민참여 유도
시민이 참여하는 디자인이 되기 위해서 인터넷 및 주민협의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시 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8) 사업별 진행현황
기획 및 총괄사업은 대부분 2008년에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이를 보강하 는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공간과 관련된 사업은 연구개발보다는 실행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외 공공 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등의 사업은 2008년 연구개발과 매뉴얼 보급 등에 대한 사업이 나 시범사업 정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9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본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분 류 사 업 명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