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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학력-일자리 매칭 현황

문서에서 박사인력활동조사의 개선과 활용 (페이지 98-102)

전체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학사 33.4 (18.5) 66.7 (38.8) 29.4 (13.1) 4.4 (1.5) 58.9 (36.3)

인력과 석사인력이 포함된 일반적 노동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채용조건에 명시되지 50%~74% 21.8 (10.3) 27.7 (23.0) 26.8 (10.1) 12.3 (8.7) 37.9 (29.4) 75%~100% 54.2 (87.2) 26.2 (72.4) 52.5 (84.7) 81.5 (89.1) 27.7 (70.6)

* 괄호 안은 필수 학력요건이 박사학위인 사람들의 박사학위 관련도

통해 추정계수와 승산비(odds ratio)를 모두 보고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 지표로서 p-값을 함께

추정결과에 따르면, 대학 부문에서 일자리를 갖는지 여부가 매칭수준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부문에 고용된 경우, 박사학위를 필수로 요구하는 일자리에 종사할 확 률이 민간부문에 비해 30배나 높았다. 동일한 분석을 시도한 오스트리아의 경우에도 이 승산비가 가장 높았지만, 그 수치는 15.25로 한국보다는 훨씬 낮았다. 공공부문은 그 확률이 민간에 비해 2배 높은 수준이었는데, 이 역시 오스트리아(1.52)보다 높은 승산비이다. 즉, 한국의 경우 매칭 수준의 결정에서 고용부문에 따른 차이가 특히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한편, 전공에 따른 매칭 수준 결정을 살펴보면, 한국의 결과와 오스트리아의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우선, 오스트리아의 경우 사회과학 대비 다른 전공의 승산비가 모두 1보다 높게 나타나 매칭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평가된 반면, 한국은 자연과학을 제외하고는 모두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 으며 자연과학 역시 승산비가 1에 가깝고 통계적 유의성도 낮았다.

다시 말해, 사회과학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을 때, 한국의 경우 자연과학은 매칭 확률이 비슷하거 나 약간 높은 수준이고 다른 전공분야는 모두 상대적으로 매칭 확률이 훨씬 낮다. 사실 다른 전공들 의 매칭 확률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오스트리아의 경우는 사회과학의 매칭 확률이 가장 낮고, 의학/보건과학 분야의 매칭 확률이 사 회과학의 4.5배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자연과학과 공학/기술이 2~3배의 매칭 확률 로 높은 수준이었고 농학과 인문학은 사회과학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연구직의 경우, 두 나라 모두 연구직에 종사하는 것이 매칭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차이는 한국이 훨씬 적었다. 즉, 한국의 경우 비연구직 대비 연구직에 종사하는 박사인력의 매칭확 률이 1.88배 수준이었으며, 오스트리아는 같은 수치가 3.82배로 훨씬 높았다.

‘바람직한 학력수준’으로 평가한 매칭의 경우 두 나라간의 차이는 훨씬 완화되었으나 유사한 패턴 차이가 여전히 유지되었고, 다만 연구직이 매칭확률에 미치는 영향은 두 나라에서 동일한 수준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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