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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사례조사

부 록

【부록 1】사례조사

사례 1. 자녀 2명(3살, 7살) 양육

직업은 오후에만 근무하는 초등학생 특기적성 강사이고 3학교에서 일하고, 월~금 매일 출 근해요. 출근시간은 12시 반, 집에 도착하면 5시쯤 돼요. 아이는 7살, 16개월 둘이고 다 남 자아이예요. 큰아이는 병설유치원, 둘째아이는 가정보육원에 다니고 있어요. 사는 곳은 ○○예 요. 남편은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일반 회사에 다니고 있고, 현재는 ○○로 출퇴근하는데 곧 집 근처 회사로 옮길 예정이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큰아이가 사립유치원은 비싸서 못보내고 병설을 보내는데 8시반 전에는 보내야 돼요. 길건너는게 있는데 녹색어머니들이 길건너주는게 있어서 그 안에 보내야 돼요.

일찍 일어나서 챙기고 20분되면 집에서 출발하고, 둘째는 9시 조금 넘어서 가까운 1층에 있 는 가정보육원에 보내요. 집에 오는 시간은 병설이 종일반을 받아도 4시반까지가 최대라 더 이상은 맡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학원을 하나 더 보내고 있어요. 학교 앞에 미술학원이 있는데 거기에 1시간 있다가 4시에 선생님이 길을 건너주시면 5시까지 미술학원에 있다가 5 시에 픽업을 해서 데려오는 길에 둘째도 들러서 픽업해서 와요. 둘째는 종일반비라고 해서 돈을 더 받아요. 3시까지는 정규반인데 그 이후 6시까지 봐주는건 6만원인가 더 내고 그리고 제가 학교를 가는게 있어서 늦게까지 오게 되면 7시까지 맡아주는데 그러면 또 만5천원이 플 러스 돼요. 병설은 국가에서 하니까 저렴해요. 3개월 단위로 받는데 한달에 거의 4만원 정도 예요. 수업료는 그렇고 병설도 종일반비라고 2만원을 더 받고 급식비 또 따로 내요. 급식비는 우유값 합하면 5만원 정도 돼서 달에 따지면 12만원 정도예요. 미술학원은 10만원 정도고.

만1세정도 가면 34만7천원인가 그런데 종일반 해야 되니까 6만원을 더 내서 40만 7천원이예 요. 작년까지는 지원을 못받았어요. 큰애가 병설을 못가니까 사립유치원을 보냈었는데 한달에 70만원돈이 나갔어요. 그리고 저희 애기가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해서 학원을 하나 10만원짜리 를 보냈고. 그래서 애들 밑에만 순수하게 교육보육비로 80만원이 들었어요. 근데 올해는 확대 가 되고, 취업여성이라 며칠 전에 지원 대상자로 됐다고 연락이 와서 지원이 됐어요. 되게 좋 더라구요. 지원 처음 받아 봤거든요. 이태까지 애 키우면서. 너무 크죠. 달에 70만원 80만원 내고 보냈는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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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는 주소지가 따로 없잖아요. 그냥 넣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엄마들이 저는 주위에 세

군대가 학교가 있으니까 세 군데를 다 넣어놓고. 사실은 그렇게 넣으면 안돼요. 근데 확인을 안하니까 넣어서 추첨하는 날 가야되는 거예요. 근데 딱 시간 맞춰서 딱 그 시간에 안들어가 면 문을 닫아버리는 거예요. 저도 이번에 몰랐는데 저도 못가니까 제 친구를 보냈거든요. 보 냈는데 그 친구가 진짜 주차하고 올라가는 사이에 벌써 문을 닫아버린 거예요. 본인이 너무 미안해서 어떡하냐고 그러니까. 제가 다른 사람한테 여기 또 부탁해놨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됐다고. 추첨했는데 당첨이 됐대요. 그래서 괜찮으니까 여기 됐으니까 여기 보내면 되니까 가 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엄마들이 7세에 차라리 병설을 보내고 병설도 물론 특별한 교육활동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사립보다는 좀 그렇잖아요. 신경이 덜쓰이고 좋잖아요.

그렇다보니까 차라리 거기를 보내고 남는 돈으로 그 사교육을 다른걸 질 좋은걸 시키는게 낫 겠다는 생각에 병설을 보내는거 같아요 엄마들이. 사립같은 경우에도 솔직히 이걸 제대로 하 는지 안하는지 모르잖아요. 그걸 특강비를 받았는데 그게 확실하게 배우는지 아닌지. 엄마는 물론 믿고 맡기는 거지만 차라리 그러느니 그냥 병설을 보내고 오후에 그 시간을 활용하고 나머지 돈 가지고 특별히 토요일 일요일 이용해서 사립으로 뭔가를 가르치는게 오히려 더 낫 다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요 사실 둘째도 안낳으려고 했어요. 그냥 첫째만 잘 키우자 주의였는데 저희 신랑이 아들이 한명이예요. 그리고 칠순이 넘으셨으니까 어머님 아버님이 저희 신랑이 되게 귀한 아 들인 거예요. 근데 어머님 아버님은 부담은 주시지 않지만 하나만 있으면 외롭다는 식으로 자꾸 얘기를 하시니까. 저도 키우다 보니 사실 한 명이 저희 신랑도 첫째를 낳을 때는 되게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첫 애를 낳았는데 이뻐하고 뭐 이런거 보다도 저 애를 어쩔까라는 생각에 되게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첫째를. 되게 부담스러워해서 이쁜 줄도 모르고 우리는 또 맞벌이를 하게 됐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그러고 그러고 세월이 흘러서 키워진 거예요. 근 데 너무 외로워하는 거예요 애기가. 집에 오면 맨날 날 쪼으고 너무 외로워하는 거예요. 그래 서 생각을 했죠. 다른 집을 보니까 형제가 있는 집이라든지 보면 둘이서 잘 놀더라구요. 그래 서 조금 그런 것도 필요하고 나중에 부모가 아니라 형제들끼리도 힘이 되잖아요. 그 생각에 둘째를 낳았어요. 터울이 그래가지고 많이 지잖아요. 심지어 5살 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둘째 를 낳았는데 둘째는 예쁜거죠. 아무래도 그때 못봤던 거는 지금 다 보이잖아요. 하는 짓도 너 무 예쁘고. 첫째 때는 정신없이 키웠는데. 근데 둘째도 부담이 되긴 해요 사실. 안낳았으면 우리가 이렇게까지는 안해도 되는데 낳음으로 인해서 얘한테 들어가는게 있잖아요. 경제적으 로 들어가는게. 그러니까 그게 사실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지금쯤이면 뭐 다 키워놨으니 까 뭘 할 수 있고 내가 쉬어도 되고 우리 애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봐줄 수 있고 너무 그게.

솔직히 그런 것도 있더라고요. 제가 직장을 다니잖아요. 근데 여기는 직장을 다니지 않는 아줌마들이 되게 많아요. 그런데 지원을 100% 받으니까 그냥 막 보내는 거예요. 저는 솔직 히 좀 그거 기분 나쁘더라고요. 왜냐하면 솔직히 물론 뭐 본인이 형편이 안돼서 맡기는 거지 만 집에서 쉬잖아요. 근데 직장다니는 엄마들은 돈을 다 내고 소득이 안된다는 이유로 돈을 다 내고 애를 보내는데 집에서 쉬는 엄마들은 그냥 지원이 되니까 자기 시간 활용하기 위해 서 보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보육시설만 배불리는 거예요. 저는 그게 굉장히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보육교사가 진짜 많이 늘어나면서 여기 이 아파트만 해도 보육시설이 넘쳐나요. 넘쳐나는데도 애들은 자꾸 더 느니까 자꾸 생기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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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죠. 엄마한테 하고 그러고 나서 한달 하고 올라와서 100만에 또 일을 하러 나갔죠. 일 자

체가 연초에 구해요 강사를 구해서 1년간 계약을 해서 계속 하는 거라 그때 아니면 제가 그 해를 놓쳐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기간이 어쩔 수가 없어서 그해에 제가 좀 빠르지만 빨리 원서를 넣고 해서. 애기는 어린이집 갔죠. 그때부터. 계속 지금 다니고 있는 거예요.

지금은 제가 보육료가 많이 줄었잖아요. 저는 너무 감사해하고 있어요. 올해 처음 받은 거 라 완전 감사해요 저는. 제 생각에는 애기 많이 낳게 하려면 일단 낳으면 다 무료가 됐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무료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솔직히 엄마들 자기 자 식 이쁘잖아요. 낳고 싶죠. 저도 솔직히 지금 아들 둘이니까 부담만 없다면 딸이라는게 있으 면 저는 하나 더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접게 되는 거죠 경제적인 이유로.

사례 3. 자녀 2명(6세, 초등학교 2학년) 양육

○○ 살아요. 나이는 만으로 33세 78년 생이예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 한명, 6세 여 자아이 한명 있어요. 큰아이는 초등학교 다니고 둘째는 유치원 다녀요. 남편 직업은 교사이고 저는 학습지 교사입니다. 남편과 한집에서 거주하며 ○○에 있습니다.

남편 출근시간은 6시50분에서 7시10분 사이에 합니다. 자가용으로 출근할때는 7시10분에,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6시50분에 나갑니다. 저는 주로 오후에 나가며 사무실 출근하는 날은 9시50분까지여서 9시30분에 집에서 나갑니다.

제가 직업을 바꾼지 얼마 안되서 예전에는 학원 강사를 할 때는 오후출근이어서 오전에는 제가 양육을 하고 남편이 오후에 퇴근해서 오면 교대를 해서 오면 학원으로 출근을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이들도 컸고 해서 아침출근을 하고 조금 일찍 끝날 수 있는 직업으로 바꾸 려고 하는 중이예요. 학원강사 할때는 출근시간은 전임으로 할 때는 오후3시이고 파트로 할 때는 수업전에 가면 되서 오후 5시까지 출근을 했고요. 아이가 아주 어릴 땐 남편이 오면 교 대로 출근을 했는데 조금 컸을 땐 다행히 학원에서 어린이집을 만들어주었어요. 여자강사들이 아이들로 힘드니까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어서 작은아이는 먼저 맡기고 큰아이와는 의사소통 이 조금되니까 데리고 있다가 오후에 보내구 출근을 했어요.

지금은 큰아이가 초등학교 다니니까 손이 많이 가서 숙제도 봐줘야 하고 일찍 끝나고 해 서 학습지교사로 직업을 바꿨어요. 학습지교사는 출근은 거의 매일 9시50분까지 출근이어서

지금은 큰아이가 초등학교 다니니까 손이 많이 가서 숙제도 봐줘야 하고 일찍 끝나고 해 서 학습지교사로 직업을 바꿨어요. 학습지교사는 출근은 거의 매일 9시50분까지 출근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