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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음식점이 1위(오세연, 6월)

문서에서 농소모 2020 (페이지 105-109)

-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이 1조 4,042억 원(24.8%) 으로 가장 많았음. 이어 마트·식료품(1조 3,772억 원, 24.2%), 병원·약국 (5,904억 원, 10.4%), 주유(3,049억 원, 5.4%), 의류·잡화(3,003억 원, 5.3%) 순으로 집계

❍ 코멘트

- 본인은 재난지원금의 99.9%를 식료품비 및 외식에 사용하고 있음. 주로 집 근 처 ‘하나로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며,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게 들이 늘어나면서 일주일에 1번 혹은 이주일에 1번 정도 외식하는 데에 사용 함. 대형마트에서는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보니 확실히 전에 비해 대 형마트를 찾는 사람들이 줄었으며 하나로 마트에 사람이 많은 편

- 재난지원금 지출 비중을 식료품비 및 외식비에 사용하는 이유는 대학교 수업 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집에만 머물렀기 때문임. 원래 지출했을 학식비나 생활비가 줄어들었고 부모님과 집에서 식사하고 생활하면 식비만으로도 충분 히 100만 원을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기에 재난지원금의 99.9%를 식료품 비 및 외식에 사용

<그림 4-8> 긴급재난지원금 주요 사용처

자료: 아시아경제(2020.06.12., 좌), 인천투데이(2020.06.16., 우).

배경(Backgrounds)

❍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이 지원되었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외식업체나 소상공인의 가게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원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국민들은 주로 어 디에 사용을 했는지 분석해 보고자 변화를 관찰해 봄. 어떤 식품에 주로 소비를 하는지 알아보고자 했으나 너무 구체적인 사항이고 국민들의 자세한 사용처를 알아보는 것은 사생활의 침해의 문제도 있어 크게 업종별 사용처를 조사함.

핵심가치와 함의(Core value & Implication)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재난지 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되어 일석이 조 효과를 거두는 ‘착한 소비’ 가치가 실현되고 있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기에 대형마트, 명품가방, 최신 휴대폰 등의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국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를 하는 모습이 나타남.

영향력 예측(Impact Forecasting)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가 구당 40만(1인)~100만 원(4인 이상)까지 지급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음.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카드소비 추정액은 1조 1,320억 원으 로 전년 동월에 비해 7% 감소함. 주별 증감률은 첫 주 13%, 둘째 주 6% 감소 했다가 셋째 주 1% 늘어남. 넷째 주는 다시 3% 줄어듦.25)

25) 경북일보(2020.6.14.). “경북도 지역 카드 소비액·자영업 가동률 전년 수준 회복.” 양승복 기자.

❍ 앞서 살펴보았듯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이 1조 4,042억 원(24.8%)으로 가장 많음. 이어 마트·식료품(1조 3,772억 원, 24.2%), 병원·약국(5,904억 원, 10.4%), 주유(3,049억 원, 5.4%), 의류·잡화(3,003억 원, 5.3%) 순으로 집계됨. 주요 사용처로 음식점, 마트, 식료품점 비율이 높아 계 속해서 식료품 및 외식 등 ‘식’에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

문서에서 농소모 2020 (페이지 105-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