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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람계층과 취약계층의 향수실태 비교

① 관람빈도 비교

관람계층은 32.2%가, 취약계층은 23.5%가 ‘1년에 2-3회’ 공연과 전시장을 찾는 것으로 조 사되었다. 연간 6~7회 이상 관람하는 비율은 관람계층에선 13.1%가, 취약계층에서는 14.1%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도 다양한 혜택과 배려로 상당히 많이 예술을 관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관객람계층의 경우 13.7%가 ‘거의 보지 않는다’고 답했고, 8.0%가 ‘오늘 이 처음’이라 답해, 생각보다 문화예술 향수계층이 얇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취약계층 중 25%가 ‘한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답해 여전히 문화향수의 소외계층임을 알 수 있었다.

관람빈도를 바탕으로 전체 10%를 차지하는 고정관람계층을 살펴보면, 이들은 최소 6개 월 중 1회 정도는 예술을 관람하고 있다. 인구통계학적으로는 20~29세의 연령층에 가장 많 이 분포되어 있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교육수준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소득은 큰 관련이 없었다.

한편 관람계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오늘이 처음’이란 응답을 보인 계층이 대부분 학생층(60.0%)과 정년퇴직(또는 무직)(67.5%) 그룹이어서 ‘학업에 대한 부담’과 ‘일에 대한 부 담’ 등 일상적 (업무) 부담이 예술관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5-19> 관람계층과 취약계층의 관람빈도 비교

횟수 관람계층 취약계층

오늘이 처음* 30명(8.0%)

-거의 보지 않음* 51명(13.7%)

-한번도 본적 없음 - 44명(25.9%)

2~3년에 1번 11명(2.9%) 20명(11.8%)

1년에 1회 44명(11.8%) 32명(18.8%)

1년에 2~3회 120명(32.2%) 40명(23.5%)

1년에 6~7회 49명(13.1%) 24명(14.1%)

한달에 1회 33명(8.8%) 5명(2.9%)

한달에 2회 이상 35명(9.4%) 5명(2.9%)

합계 373명(100.0%) 170명(100.0%)

※ 설문지 작성시 취약계층의 경우 오늘이 처음, 거의 보지 않음을 한번도 본 적 없음으로 항목 을 변경해서 조사함

가장 높은 관람빈도를 보여준 그룹의 경우, 문화향수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유명작 가나 작곡자 등 예술가의 영입’(33.3%)을 제시한 반면, 공연과 전시를 거의 관람하지 않는 그룹들은 ‘각 동네마다 문화시설 건립’(19.5%)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수준보다는 예 술에 대한 접근성이 더 우선이라는 것이다.

② 관람동기 비교

관람동기를 살펴보면, ‘삶의 질 향상’과 ‘여가․취미생활을 위해서’가 주요한 동기로 나 타났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경우,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높은 관람동기로 나타나, 문화향수 욕구가 현실의 불만을 해소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15 우선 관람계층을 살펴보면, 관람계층은 관람동기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M=5.19),

‘꼭 보고 싶은 작품이나 유명한 작품이어서’(M=5.17), ‘여가․취미생활을 위해서’(M=5.08),

‘교양증대를 위해서’(M=4.82),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M=4.53) 등의 순으로 제시했다.

반면, ‘자녀교육을 위해서’(M=2.85), ‘산책 삼아서 나왔다가’(M=2.74)라는 항목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조사대상층 중, 학생들의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취약계층의 경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M=5.07), ‘꼭 보고 싶은 작품이나 유명한 작품이어서’(M=4.94), ‘무료티켓이 있어서’(M=4.91),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M=4.75), ‘여 가․취미생활을 위해서’(M=4.73) 순으로 나타났다. 인상적인 것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와 ‘무료티켓이 있어서’가 높게 나왔다는 것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티켓 지원사 업-사랑의 객석나누기, 즐거운 객석나누기, 문화바우처 등-이 문화향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표 5-20> 관람 및 취약계층에 따른 관람동기에 대한 t-검증

단위 : 평균(표준편차)

관람동기 요인 관람

계층 취약

계층 t-값 p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5.08(1.52) 4.73(1.85) 20.83* 2.18 꼭 보고 싶은 작품이나 유명한 작품이어서 4.17(1.62) 4.59(1.99) 20.75* -2.38 여가․취미생활을 위해서 4.31(1.85) 3.85(2.22) 15.99* 2.30 교양증대를 위해서 5.19(1.38) 4.75(1.97) 44.18* 2.56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3.50(1.93) 2.92(1.95) 0.44* 3.15 특별한 날을 기념하려고 4.82(1.50) 4.53(1.81) 11.74 1.83 주위의 권유로(친구, 동료, 가족 등) 4.41(1.71) 4.60(1.91) 5.95 -1.07 연인과 함께 즐기려고 4.53(1.56) 5.07(1.71) 1.31* -3.44

무료티켓이 있어서 5.17(1.57) 4.94(1.71) 0.74 1.51

가족과 함께 즐기려고 4.41(1.58) 4.34(1.79) 5.66 0.43 전공이나 일과 연관되어서 2.85(1.83) 4.32(2.09) 4.53* -7.75 자녀교육을 위해서 2.74(1.62) 4.04(2.02) 7.60* -7.22 산책 삼아서 나왔다가 4.27(2.02) 4.91(1.97) 0.08* -3.40

*는 유의수준 0.05 내에서 유의함.

※ 측정척도는 ‘7점’은 ‘매우 그렇다’에서부터 ‘1점’은 ‘전혀 그렇지 않다’를 의미함.

한편 문화계층별로 살펴보면, 고정관객(M=5.78)의 경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가 가 장 큰 관람이유로 나타났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계층(M=4.55)은 주요한 관람동기로 ‘특별한

날을 기념해서’로 나타났다. 공연·전시에 관람이 없는 계층(M=24.64)은 ‘주위의 권유로’가 가 장 큰 이유였고, 경제력이 부족한 계층(M=3.33)은 ‘자녀교육을 위하여’, 이해가 부족한 계층 (M=4.51)은 ‘무료티켓이 있어서’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면, 고품격의 공연을 제공하 는 것이 중요하며, 특별한 날 이벤트를 위한 각종 혜택의 부여, 고정관객을 활용한 관객의 확대 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해가 부족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티켓을 제공, 예술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할 것이다.

③ 문화교육 경험 비교

문화교육에 대한 경험은 관람수준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계층의 경 우 33.3%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취약계층 또한 28.7%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 다.

<표 5-21> 관람계층과 취약계층의 문화교육 경험 비교

항목 관람계층 취약계층

있다 122명(33.3%) 48명(28.7%)

없다 248명(66.7%) 119명(71.3%)

합계 372명(100.0%) 167명(100.0%)

이러한 문화교육이 예술관람에 영향이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문화교육과 관람빈도 사 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문화교육의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관람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일수록 ‘방문빈도’가 급격 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의 수준: 1%).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집단은 ‘고정적 관 람계층’(관람: 40.3%, 취약:65.0%),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계층’(관람: 36.0%, 취약: 41.1%)으 로 분류되었으며, 문화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관심이 없는 계층’(관람:

75.0%, 취약: 77.8), ‘경제적 부담능력이 없는 계층’(관람: 68.0%, 취약: 83.3%), ‘문화적 이해가 부족한 계층’(관람: 65.6%, 취약: 79.3%) 등으로 구분되었다.

예술교육의 필요성과 서비스의 방향에 대해서는 10명 중 약 9명(88.3%)이 동의할 정도로 거의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내용으론 공연/전시 관람(45.6%), 아이들 대상 교육(21.5%), 실기교육(19.5%) 등의 순으로 그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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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4개의 동질적인 항목들로 구성되는데 먼저 ‘합리적 계획구매형’(4개 항목, Cronbach's α=.812), ‘과시 및 주변의식형’(4개 항목, Cronbach's α=.772), ‘창의적 주도형’(5개 항목, Cronbach's α=.650), ‘품질우선형’(3개 항목, Cronbach's α=.682) 등 4개 요인이 추출되었 다.

② 라이프스타일 유형 분류

문화소비성향과 동일한 절차를 통해 각 응답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하였는데, 응답자 의 유형은 5개로 나타났고, 전체에 대한 설명력은 62.4%였다.

먼저 요인 1(Cronbach's α=.823)은 총 10개 항목중 비교적 자신의 미래는 밝고, 맡은 일에 대하여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 하고, 주변사람으로부터 모범적인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고자 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기에 ‘자기만족형’으로 명명되었다. 요인 2(Cronbach's α=.802)는 총 5 개 항목에서 타인과 잘 어울리며, 대화 나누기를 좋아하는 때문에 ‘사교/친교적인 성향’으로 분류하였다. 요인 3(Cronbach's α=.616)은 6개 항목에서 타인중심적인 가치관을 지닌 특성으 로 분류되어 ‘자기희생형’으로 명명하였으며 요인 4(Cronbach's α=4)는 높은 요인적재치는 주 로 주도적이며, 새롭게 변화하는 삶의 양식을 지녀 ‘유행추구형’으로 분류하였다.

<표 5-23>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요인분류

요인명 Eigen

값 항목내용 요인

적재치 Cronbach's α

만족형자기 (10항목) 3.992

−나는 내가 맡은 일에 대하여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하는 성향이 있다. .79

.823

−나는 내가 계획한 일들을 반드시 실천한다 . .66

−나는 나의 장래가 밝다고 확신한다. .65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62

−나는 뉴스를 매일 듣고(알고) 싶어한다. .55

−나는 나의 인격을 믿는다. .54

−여가 선용은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다. .49

−나는 내가 정성껏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작성한 보고서에 대해 만족감을 가진다. .48

−나는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모범적인 사람이라는

평판을 받도록 노력한다. .46

−나는 직접 글을 쓰거나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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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24> 군집분석을 통한 집단별 요인평균값

단위 : 평균

항목 영역 집단1

69명(19.7%) 집단2

91명(26.0%) 집단3

120명(34.2%) 집단4 71명(20.2%)

문화 소비

합리적 계획구매형 3.82 5.54 4.13 5.37

과시 및 주변의식형 1.90 1.76 3.32 4.17

창의적 문화주도형 3.31 4.79 4.10 4.94

품질우선형 3.32 4.79 4.10 4.94

라이프스타일

자기만족형 4.60 5.40 4.76 5.27

사교/친교형 4.63 5.26 4.69 5.11

자기희생형 4.86 4.92 4.76 5.04

열광적유행추구형 3.65 4.29 4.14 4.78

■ 집단 I (합리적 소비 및 자기희생 감수형)

집단 I(69명, 19.7%)은 가격의 저렴성, 적정성을 중시하며, 공연․전시작품에 있어 구매는 늘 꼼꼼하게 가격을 비교하는 편이다. 따라서 합리적 소비형태를 지니고 있다. 계획한 일들 은 반드시 이루어내며 또한 맡은 일에 대해 강한 책임감이 있다. 반면 주변의 눈치나 권유에 조금 신경을 쓰는 그룹이다. 이 집단의 성격은 전반적으로 합리적이나 배울 기회가 없어서 공연․전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집단의 특성이 강한 편이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 면 주로 ‘10-19세’의 중고등 학생들이 다수이며, ‘주부’ 또한 많이 분포되고 있다. ‘자영업주’

의 비율이 높고, 월평균 소득이 ‘50만원 미만’, 그리고 학생층과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다.

■ 집단 II (품질을 중시하는 자기만족 추구형)

두번째 집단(91명, 26%)은 ‘품질을 중시하는 자기만족 추구형’(91명, 26.%)이다. 타인의 시선, 평가에 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다. 집단 I처럼 합리적이나 주변의 눈치에 전혀 구애됨이 없는 편이다. 다른 사람과 어 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을 지녀 동호회 회원이나 클럽에 가입되어져 있는 편이 다. 자기 나름의 만족과 개성을 추가하며, 나름대로 유행과 품질을 중시한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특히 ‘20-29세’ 젊은층이 많다. 때로는 ‘혼자’ 공연․전시장을 찾으며, ‘사무직’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