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가구원 수별 식품비 지출 변화 분석

가구 특성별 식품비 지출 변화 분석

1. 가구원 수별 식품비 지출 변화 분석

172

❍ 1인 가구의 신선식품 지출 비중은 2010년 전체 식료품비의 30.1%였으나, 2019년에는 18.4%로 크게 낮아졌음. 가공식품 비중은 같은 기간 26.2%에서 25.7%로 소폭 줄었으 나, 외식의 경우 43.7%에서 55.9%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1.1.2.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 변화

❍ 1인 가구의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액 비중은 곡물가공이 가장 크며, 대략 20% 수준 정도 가 유지되고 있음. 다음으로 2006년에는 수산가공(13.9%), 조미식품(11.6%), 유가공 (10.4%) 등의 순이었음.

❍ 2010년에는 수산가공(11.8%), 유가공(11.5%), 당류 및 과자류(9.9%), 조미식품 (9.6%), 주스 및 음료(8.9%) 등의 순으로 유가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조미식 품은 감소하였음.

❍ 2015년은 곡물가공 이외에 수산가공(12.2%), 당류 및 과자류(11.3%), 유가공(10.6%), 조미식품(9.9%) 등의 순으로 2010년에 비해 당류 및 과자류와 유가공의 순위가 바뀌었 음. 2019년에는 기타 식품(12.3%), 당류 및 과자류(11.5%) 등의 순으로 기타 식품의 지 출 비중이 높아졌음.

<표 2-2> 1인 가구의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액 및 비중 변화

단위: 원, % 구분 곡물

가공 육가공 수산

가공 유가공 유지류 과일 가공품

채소 가공품

당류 및 과자류

조미 식품

기타 식품

커피 및 차

주스

및 음료 주류

2006지출액 9,274 1,807 7,109 5,327 783 354 463 4,332 5,941 5,043 2,065 4,794 3,786 51,078 비중 18.2 3.5 13.9 10.4 1.5 0.7 0.9 8.5 11.6 9.9 4.0 9.4 7.4 100.0 2010지출액 13,029 2,305 7,737 7,487 1,182 733 969 6,466 6,284 4,616 3,399 5,798 5,322 65,326 비중 19.9 3.5 11.8 11.5 1.8 1.1 1.5 9.9 9.6 7.1 5.2 8.9 8.1 100.0 2015지출액 15,522 2,731 9,612 8,399 1,700 1,418 1,152 8,885 7,805 5,710 3,559 5,866 6,600 78,958 비중 19.7 3.5 12.2 10.6 2.2 1.8 1.5 11.3 9.9 7.2 4.5 7.4 8.4 100.0 2019지출액 20,033 4,488 8,667 8,756 1,269 1,664 1,101 11,754 6,879 12,498 6,135 9,191 9,491 101,926 비중 19.7 4.4 8.5 8.6 1.2 1.6 1.1 11.5 6.7 12.3 6.0 9.0 9.3 100.0 주: 1인 가구는 2006년 조사부터 포함되었음.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시 자료 분석.

❍ 이와 같이 1인 가구는 최근 들어 HMR이 포함된 기타 식품과 당류 및 과자류의 지출 비 중이 과거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면, 유가공과 수산가공의 비중은 이전보다 낮아지는 특징이 나타남.

❍ 한편, 2019년의 1인 가구 가공식품 지출액은 2010년보다 평균 56.0% 증가하였는데, 분류별로는 기타 식품이 170.8%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당류 및 과자류는 81.8%로 평균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함.

- 이밖에도 과일가공품, 육가공, 커피 및 차 등이 평균보다 높은 지출액 증가율을 보인 반면, 유가공, 수산가공, 조미식품 등은 평균 이하의 증가율을 나타냄.

<그림 2-1> 2019년 1인 가구의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 비중 및 2010년 대비 지출액 증감률

주 1) 지출 비중은 2019년 가공식품 지출액 대비 각 분류별 비중을 의미하며, 지출액 증감률은 2010년 지출액 대비 2019년 지출액 증감률을 의미함.

2) 점선은 가공식품 전체 지출액의 2010년 대비 2019년 증감률임.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시 자료 분석.

1.1.3. 가공식품 주요 품목별 지출 변화

❍ 1인 가구의 가공식품 품목별 지출액 비중 순위를 살펴보면, 2006년 1위는 우유, 2위 말 린 고추, 3위 식빵 및 기타 빵, 4위 한과 및 기타 과자, 5위 과일 및 야채 주스였음. 2010

174

년에도 1위는 우유였지만, 2위가 식빵 및 기타 빵, 3위 한과 및 기타 과자, 4위 기타 음 료, 5위는 커피로 말린 고추와 과일 및 야채 주스가 5위권 밖으로 밀려났음.

❍ 2015년에는 1위가 식빵 및 기타 빵, 2위 우유로 1위와 2위의 순위가 바뀌었으며, 2019 년은 1위 식빵 및 기타 빵, 2위 한과 및 기타 과자, 3위 즉석·동결식품, 4위 커피, 5위 맥 주로 나타남. 그동안 3위였던 한과 및 기타 과자는 최근 2위로 올라섰으며, 15위 밖이었 던 즉석·동결식품이 3위로 급부상하게 되었음.

- 특히, 과거 1~2위를 기록하던 우유는 2019년 6위로 하락하는 등 1인 가구의 식생활 패턴이 변화하였음.

<표 2-3> 1인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 비중 상위 품목 변화

구분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9위 10위

2006 우유 말린 고추 식빵 및 기타 빵

한과 및 기타 과자

과일 및

야채 주스 기타 음료 라면류 맥주

2010 우유 식빵 및

기타 빵

한과 및

기타 과자 기타 음료 커피 말린 고추 떡 라면류 과일 및

야채 주스 요구르트

2015 식빵 및

기타 빵 우유 한과 및

기타 과자 말린 고추 맥주 기타 음료 커피 라면류 요구르트 떡

2019 식빵 및 기타 빵

한과 및 기타 과자

즉석·동결

식품 커피 맥주 우유 기타 음료 라면류 반찬류 기타 곡물

가공품 주 1) 1인 가구는 2006년 조사부터 포함되었음.

2) 가공식품 지출액(명목 금액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품목 순임.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시 자료 분석.

1.2. 2인 이상 가구의 식품비 지출 변화 분석

1.2.1. 식품비 구성요소별 지출 변화

❍ 2인 이상 가구의 가구원당 월평균 식품비지출액은 2006년 29만 8천 원에서 2015년 39만 4천 원, 2019년 46만 2,753원으로 증가세임. 이중 가공식품 지출액의 경우 2019 년 기준 가구원당 13만 원으로 28.1%의 비중을 차지함.

❍ 2인 이상 가구의 신선식품 지출 비중은 2006년 28.5%에서 2015년 26.1%, 2019년 24.6%로 감소세이나, 1인 가구와 같은 큰 폭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음. 반면, 가공식품 의 지출 비중은 2006년 24.6%, 2015년 26.9%, 2019년 28.1%로 약간의 증가 경향을 보임. 점유율이 가장 높은 외식의 지출 비중도 같은 기간 각각 46.9%, 47.0%, 47.3%로 나타나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표 2-4> 2인 이상 가구의 가구원당 식품비 구성요소별 지출액 및 비중 변화

단위: 원, %

구분

2006 2010 2015 2019

지출액 비중 지출액 비중 지출액 비중 지출액 비중

신선식품 84,782 28.5 92,673 27.3 102,630 26.1 114,039 24.6 가공식품 73,293 24.6 89,222 26.3 106,050 26.9 130,040 28.1 외식 139,832 46.9 157,007 46.3 185,232 47.0 218,674 47.3 297,907 100.0 338,902 100.0 393,912 100.0 462,753 100.0 주: 수치는 OECD 균등화 방식(지출액/가구원 수)을 적용하여 재계산한 것임.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시 자료 분석.

❍ 결국, 1인 가구는 직접 요리를 하거나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신선식품과 가공 식품 지출 비중을 줄이는 대신, 외식 의존도가 높아지는 등 식생활 패턴의 변화가 뚜렷 한 편임. 그러나 2인 이상 가구의 식료품 지출 패턴은 1인 가구와는 달리 큰 폭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지만, 신선식품보다는 가공식품과 외식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으로 파악됨.

1.2.2.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 변화

❍ 2인 이상 가구의 가구원당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액 비중은 1인 가구와 마찬가지로 곡물 가공이 가장 높지만, 비중은 2006년 18.7%에서 2010년 21.7%로 증가하다가 2015년 20.5%, 2019년 20.1%로 감소세임. 곡물가공 이외에는 2006년과 2010년 유가공, 당 류 및 과자류, 수산가공, 조미식품 등의 비중이 높았음.

176

❍ 2015년에는 곡물가공 다음이 당류 및 과자류(14.9%), 유가공(12.6%), 수산가공 (10.4%), 조미식품(6.8%), 기타 식품(6.7%) 등의 순으로 당류 및 과자류의 비중이 높아 졌음.

❍ 2019년은 곡물가공에 이어 당류 및 과자류(13.3%), 유가공(10.9%), 기타 식품 (10.1%), 수산가공(9.2%), 조미식품(7.2%)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이중 기타 식품 이 2015년 6위에서 4위로 올라섰음.

<표 2-5> 2인 이상 가구의 가구원당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액 및 비중 변화

단위: 원, % 구분 곡물

가공 육가공 수산

가공 유가공 유지류 과일 가공품

채소 가공품

당류 및 과자류

조미 식품

기타 식품

커피 및 차

주스

및 음료 주류

2006

지출액 13,734 3,808 10,028 10,706 1,294 454 753 8,793 6,761 4,532 2,820 5,504 4,106 73,293 비중 18.7 5.2 13.7 14.6 1.8 0.6 1.0 12.0 9.2 6.2 3.8 7.5 5.6 100.0

2010

지출액 19,377 5,091 9,601 13,149 1,563 806 1,337 11,984 6,355 5,318 3,817 5,703 5,119 89,222 비중 21.7 5.7 10.8 14.7 1.8 0.9 1.5 13.4 7.1 6.0 4.3 6.4 5.7 100.0

2015

지출액 21,774 6,474 11,065 13,391 1,756 1,922 1,419 15,812 7,208 7,121 4,338 6,896 6,874 106,050 비중 20.5 6.1 10.4 12.6 1.7 1.8 1.3 14.9 6.8 6.7 4.1 6.5 6.5 100.0

2019

지출액 26,193 8,581 11,958 14,176 1,865 2,379 1,808 17,293 9,303 13,116 5,303 8,939 9,126 130,040 비중 20.1 6.6 9.2 10.9 1.4 1.8 1.4 13.3 7.2 10.1 4.1 6.9 7.0 100.0 주: 수치는 OECD 균등화 방식(지출액/가구원 수)을 적용하여 재계산한 것임.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시 자료 분석.

❍ 2인 이상 가구의 2019년 전체 가공식품 지출액은 2010년보다 평균 45.7% 증가하였으 며, 1인 가구와 마찬가지로 이 가운데 기타 식품이 146.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 음. 지출 비중은 2% 미만으로 미미하지만, 과일가공품의 경우 2010년 대비 2019년 지 출액이 195.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냄.

- 반면,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곡물가공과 당류 및 과자류, 유가공 등의 지출액 증가율 은 평균보다 낮음.

<그림 2-2> 2019년 2인 이상 가구의 가구원당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 비중 및 2010년 대비 지출액 증감률

주 1) 분석은 OECD 균등화 방식(지출액/가구원 수)을 적용하여 재계산한 것임.

2) 지출 비중은 2019년 가공식품 지출액 대비 각 분류별 비중을 의미하며, 지출액 증감률은 2010년 지출액 대비 2019년 지출액 증감률을 의미함.

3) 점선은 가공식품 전체 지출액의 2010년 대비 2019년 증감률임.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시 자료 분석.

1.2.3. 가공식품 주요 품목별 지출 변화

❍ 2인 이상 가구의 가구원당 2006년 가공식품 품목별 지출 비중은 1위가 우유, 2위 한과 및 기타 과자, 3위 식빵 및 기타 빵, 4위 말린 고추, 5위 기타 음료였음. 2010년에도 1위 는 여전히 우유였으나, 2위가 식빵 및 기타 빵, 3위 한과 및 기타 과자, 4위 기타 육류가 공품, 5위는 라면류로 달라졌음.

❍ 2015년에는 2~3위였던 한과 및 기타 과자가 1위, 식빵 및 기타 빵은 2위가 되었으며, 다음으로 3위 우유 순이었음. 2019년에는 1위가 식빵 및 기타 빵, 2위는 한과 및 기타 과자이며, 3위는 우유, 4위 기타 육류가공품, 5위 즉석·동결식품 등의 순인 것으로 파악됨.

❍ 2인 이상 가구에서 식빵 및 기타 빵, 한과 및 기타 과자가 최근 1~2위를 기록한 것은 1 인 가구와 동일하며, 최근 들어 즉석·동결식품이 상위 순위로 올라선 것도 유사한 특징 임. 그러나 1인 가구와는 달리 우유가 여전히 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자녀나 가족

178

들이 섭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됨.

<표 2-6> 2인 이상 가구의 가구원당 가공식품 지출 비중 상위 품목 변화

구분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9위 10위

2006 우유 한과 및

기타 과자 식빵 및

기타 빵 말린 고추 기타 음료 김 요구르트 과일 및

야채 주스 라면류 기타 육류 가공품

2010 우유 식빵 및

기타 빵

한과 및 기타 과자

기타 육류

가공품 라면류 아이스

크림 커피 요구르트 기타 음료 떡

2015 한과 및 기타 과자

식빵 및

기타 빵 우유 기타 육류

가공품

아이스

크림 맥주 라면류 커피 기타 음료 요구르트

2019 식빵 및 기타 빵

한과 및

기타 과자 우유 기타 육류

가공품

즉석·동결

식품 맥주 기타 음료 라면류 커피 반찬류

주 1) 분석은 OECD 균등화 방식(지출액/가구원 수)을 적용하여 재계산한 것임.

2) 가공식품 지출액(명목 금액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품목 순임.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시 자료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