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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간 주요 입지 선택요인별 창작인력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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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창작공간 주요 입지 선택요인별 창작인력 특징

2) 입지 선택요인별 창작인력 특성

창작공간의 주요 세 가지 입지 선택요인에 대한 순서형 로짓 모델(Ordered logit model)의 분석결과는〔표4-35〕, 〔표4-36〕, 〔표4-37〕과 같다. 세 개의 모형 모두 절편만 사용했을 때보다 독립변수를 포함시키면 –2Log L값이 감소 하여 모형이 더 나아졌다고 볼 수 있으며 검정 결과 추정모형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 선택요인별로 분석결과를 해석해 보면 첫 번째 ‘지가 및 임대료 저렴’의 요인에 대해서는 작가의 특성 중 가족구성이 1인 경우에 요인1의 고려 정도가 정적으로 유의미 하다. 이는 1인 가구일 경우 상대적으로 이동이 자유로 워 지가 및 임대료가 저렴 지역을 선호하는 입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 다. 요인 1에 대해서는 가족 구성 이외 다른 독립변수들의 계수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없었다.

B 추정값 표준오차 Wald PAR 유의확률

종속변수 고려정도 = 1 -2.904

***

1.123 6.691 .010 종속변수 고려정도 = 2 -2.153

**

1.079 3.981 .046 종속변수 고려정도 = 3 -1.151 1.056 1.188 .276 종속변수 고려정도 = 4 -.281 1.050 .072 .789 종속변수 고려정도 = 5

소득 -.041 .129 .102 .749

작가 경력 .016 .199 .007 .934

가족구성 = 1인 1.294

.700 3.416 .065 가족구성 = 부부+초등 .472 .686 .473 .491 가족구성 = 1부부+중고등 -.319 .683 .218 .640 가족구성 = 1부부+대학생 -.187 .543 .119 .730 가족구성 = 1부부

성별 .552 .452 1.492 .222

장르 -.401 .488 .675 .411

〔표 4-35〕‘지가 및 임대료 저렴’ 요인에 대한 모수 추정값

표본크기(N)=104, 절편만 –2Log L=251.664, 최종 229.786, p <..1, **p <..05, ***p <.01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에 대해서는 소득변수와 가족구성 중 가족구성이 1인 가구와 대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구성의 작가 그룹에 대해 계수값이 유의한 것으로 나왔다. 이는 작가의 소득이 높을수록 그리고 가족구성이 1인가구이거나 많이 성장한 대학한 이상의 가족구성을 가진 작가일수록 서울로부터의 접근성을 더 많이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가의 소득이 높고 대부분 1인가구인 젊은 작가들의 경우 화랑 등 유통기능과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거나 활동을 위해 서울로부터의 접근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B 추정값 표준오차 Wald PAR 유의확률

종속변수 고려정도 = 1 -.638 1.091 .342 .559 종속변수 고려정도 = 2 .925 .983 .887 .346 종속변수 고려정도 = 3 2.101 .986 4.541 .033 종속변수 고려정도 = 4 3.455 1.024 11.387 .001

소득 .346

***

.123 7.945 .005

작가 경력 .254 .180 2.005 .157

가족구성 = 1인 1.062

.592 3.224 .073 가족구성 = 부부+초등 .690 .610 1.280 .258 가족구성 = 1부부+중고등 .476 .690 .477 .490 가족구성 = 1부부+대학생 1.451

**

.608 5.698 .017 가족구성 = 1부부

성별 .261 .431 .368 .544

장르 .183 .441 .172 .678

〔표 4-36〕‘서울과의 교통이 편리’ 요인에 대한 모수 추정값

표본크기(N)=104, 절편만 –2Log L=237.674, 최종 194.766, p <..1, **p <..05, ***p <.01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쾌적’에 대해서는 작가경력과 성별, 장르에 대해 계수 값이 유의하게 나왔다. 작가경력이 많을수록, 성별은 여성일수록, 장르는 회화 장르일수록 자연화경에 대한 고려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회화장르의 경우 비회화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연이 작품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고 작가 경력이 많다는 것을 작가의 나이도 많다고 볼 수 있는데 예술가가 아닌 경우에 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작가

들의 경우에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에 대한 선호는 높은 것으로 추측된 다.

B 추정값 표준오차 Wald PAR 유의확률

종속변수 고려정도 = 1 -2.554 1.403 3.314 .069 종속변수 고려정도 = 2 .473 1.055 .201 .654 종속변수 고려정도 = 3 1.656 1.066 2.415 .120 종속변수 고려정도 = 4 2.774 1.093 6.441 .011

소득 .109 .134 .665 .415

작가 경력 .569

***

.198 8.298 .004

가족구성 = 1인 .093 .637 .021 .884

가족구성 = 부부+초등 .060 .637 .009 .925 가족구성 = 1부부+중고등 .121 .748 .026 .872 가족구성 = 1부부+대학생 1.023 .726 1.988 .159 가족구성 = 1부부

성별 -.822

.491 2.799 .094 장르 -.822

**

.491 2.799 .020

〔표 4-37〕‘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쾌적’ 요인에 대한 모수 추정값

표본크기(N)=104, 절편만 –2Log L=237.674, 최종 194.766, p <..1, **p <..05, ***p <.01

순서형 로짓 분석의 결과를 요약하면 ‘지가 및 임대료 저렴’, ‘서울로의 접근 성’, ‘수려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의 세 가지 주요 입지 선택 요인이 작가 개인의 속성에 따라 고려정도가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경제력과 관련된 ‘지가 및 임대료 저렴’의 요인은 1인 가구 구성을 갖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중요한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었고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 요인은 작가의 소득이 높고 대 학생 이상 자녀를 가진 가족구성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쾌적’한 요인은 경력이 많고 여성작가와 회화작가가 중요 하게 고려하고 있었다. 이런 결과는 입지의 선택요인은 작가의 개인적 측면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 속성이 유사한 작가그룹이 조건이 충족되는 지역에 집적할 경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다.

제 4 절 소결

본 장에서는 3장의 수도권 입지분석 결과 수도권 교외지역 중 시각예술창작 인력의 집적지로 도출된 양평군의 시각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를 통해 창작공간 교외 입지 요인을 분석하였다.

양평군 시각예술인의 특성은 인구 통계학적으로 연령대가 높고 1인 가구의 비율이 많으며 학력은 높지만 소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작공간은 주로 주변 작가들로 부터 많은 정보를 얻어 이주하였으며, 단독주택이나 창고에서 개 인의 작업공간 겸 주거 공간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현재의 창작공간에 대해서 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미래의 창작공간 선호도도 수도권 중소도시에 단독주 택이나 창고, 레지던시에 입주하고 싶은 작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장 중요한 창작공간 입지 요인은 8개의 변수에 대해 리커드척도로 측정하 였는데 지가, 자연환경, 대도시 접근성 순으로 평균값이 높았고 요인분석 결과 8개의 변수가 상호 연관성을 가져 세 개의 요인으로 축약되었다. 첫 번째 요인 은 ‘지가 및 임대료’, ‘서울과의 접근 편리’라는 두 변수로 구성되어 ‘경제성’이라 명명하였고 두 번째 요인은 ‘자연환경 수려 및 쾌적’, ‘작품소재 찾기 용이’라는 두 변수 구성되어 ‘창작자원 접근성’으로 명명하였다. 마지막 세 번째 요인은 ‘동 료 작가들과의 교류’, ‘갤러리·전시시설 이용편리’,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미술 인 집적지 지역성’이라는 4개의 다양한 변수로 구성되어 ‘네트워크 및 클러스터’

로 명명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창작공간 선행연구 및 입지론을 통해 창작공 간의 입지 결정요인으로 도출된 요인들과 유사하다. 하지만 양평군과 같은 교외 지역의 경우 ‘경제성’과 ‘창작원료 접근성’에 대한 입지 우선순위는 높은 반면 ‘네 트워크 및 클러스터 요인’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 다. 이는 창작클러스터의 규모와 형성 수준이 아직 집적단계에 있어 도심에 비 해 네트워크 형성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입지요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외 이동에 미치는 입지 요인들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일종의 필요충분조건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가 및 임대료’가 저렴하고 서울로부터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 충분조건

62)

으로 선행

62) 충분조건은 그것이 만족되었을 때 진술의 참을 보장하는 것으로 'P이면 Q이다.'에서

되어할 입지 조건이 되고, 다음으로 필요조건 중에서는 창작자원의 원료가 되는 자연환경 등 작품 소재와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 선호되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충분조건이 되는 지역의 거리는 도심으로부터 약 35km 내외의 거리로 서 울 교외의 중소도시가 위치한 거리이다. 지가 및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것은 대 도시로의 접근성과 대립요소로 교환가치(Trade Off)가 성립되므로 두 가지 요소 의 효용이 극대화 되는 지점에서 입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창작공간 입지 선택요인과 지원 희망사항은 창작인력의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그림4-8〕,〔그림 4-9〕참조). 이주시기별로 1세대와 2세대로 하면 1 세대 작가들의 경우 창작공간 입지 선택요인으로 ‘창작자원 접근성’ 요인을 중요 한 입지 요인으로 고려하였고 최근에 이주한 2세대 작가들의 경우 ‘경제성’ 요인 과 ‘네트워크 및 클러스터’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원 희 망사항에서는 1세대 작가들의 경우 ‘세금지원’을 2세대 작가들의 경우 ‘경제적 지 원’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더욱 열악해진 작가들의 경제적 입지를 설명해주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 지원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르에 따른 차이는 회화작가들은 ‘창작자원 접근성’을 더욱 많이 고려 하는 특징을 보였다. 지원사항에 대해서는 장르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 한 수준이 아니라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없다.

창작인력 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설문조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원 선호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지방자치단체 지원항목은 ‘경 제적 지원’, ‘홍보 및 활동 간접지원’, ‘세금지원’의 세 가지로 축약될 수 있는데

‘홍보 및 활동에 대한 간접지원’과 ‘세금지원’의 평균값이 높아 경제적인 측면보 다는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간접지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창작공간의 주요 세 가지 입지 선택요인(‘지가 및 임대료 저렴’, ‘서울과의 교 통이 편리’,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쾌적’)에 대해 순서형 로짓 분석을 통해 작가 개인의 속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지가 및 임대료 저렴’의 요 인은 젊은 1인 가구형태의 작가들에게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 요인은 소득이 높고 대학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구성을 가진 작

P를 Q의 충분 조건이라고 한다. 수학의 집합의 개념에서 부분 집합은 전체집합에 충 분조건이고 전체집합은  부분집합에 대해 필요조건이 된다. 즉, 충분히 쏙 들어가는 것 을 충분 조건이라고 하므로 전체집합 Q가 부분집합 P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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