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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인 현황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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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문조사 개요

본 연구에서는 창작공간의 입지 요인 도출 및 시각예술 창작인력과 창작공간 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양평군 시각예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 다. 설문조사의 목적은 첫째, 창작공간 선택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들을 도출 하여 창작공간의 입지요인을 밝히는 것이며, 둘째, 시각예술 작가 및 창작공간 의 특성, 창작공간의 미래 선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희망항목 등을 조사하여 창작공간에 대한 현황과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시각예술 작가 개별 방문 및 양평군립미술관 에서 개최된 양평미술협회정기회원전(2012년 5월 11∼5월 20일) 참여작가를 대 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 방법을 통해 총 104부가 조사되었다. 양평미술협회정기 회원전은 오픈닝 행사에서 조사를 실시하였고 개별 방문은 2012년 4월 15일부터 2012년 6월 15일까지 작가 작업실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설문의 주요 내용은〔표 4-1〕과 같이 크게 네 부분으로 구분되며 총 29문항 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부분은 네 번째는 작업실 선택요인 및 선호, 두 번 째는 창작공간 특성, 세 번째는 창작인력의 네트워크 형태, 마지막 네 번째는 창작인력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개인속성에 대한 내용이다.

창작공간 선택요인 및 선호에 대해서는 현재의 선호와 미래의 선호로 구분하 였다. 현재의 선호는 현재의 작업실을 선택하게 된 요인에 대한 선택과 만족도 가 포함되었으며, 미래선호에는 선호하는 작업실의 위치, 형태, 서울 도심으로 부터의 거리에 대해 조사하였고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고 싶은 항목과 선호도로 포함시켰다. 작업실 선택요인은 고려요인을 8개로 제시하고 각 요인별 고려정도 5점 척도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선택요인은 선행연구 및 사전 인터 뷰를 통해 도출된 요소들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입지론을 통해 도출된 창작 공간 입지요인과의 차이와 요인별 중요도를 분석 하였다.

창작공간 특성은 창작공간의 이용형태, 공유형태, 건물형태, 면적, 소유상 황, 공간선택 경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창작인력의 네트워크는 작가 간 교

류, 주민과의 교류, 지역과의 교류로 구분하여 교류의 수준과 선호에 대해 물어 보았다. 창작인력의 개인속성은 성별, 연령대, 가족구성, 학력, 소득, 거주기간 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전업작가 여부, 활동기간, 장르, 전시회, 예술활동 수 입, 작업실 이용회수 항목이 포함되었다.

구분 설문 문항

작업실 선택요인 및

선호

•현재 선호 : 선택요인, 만족도

•미래 선호 : 위치, 형태, 거리, 지자체 지원요소

창작공간 특성

•공간특성

: 용도(주거복합 또는 독립 작업공간), 공유형태, 건물형태, 면적, 소유상황, 공간선택 경로

창작인력 네트워크

•작가간 교류

: 정보제공 경로, 주변 작가거주, 작업실 공유, 작가간 교류

•주민과의 교류 : 교류 정도

•지역과의 교류 : 행사 및 활동 참여 정도

창작인력 개인 속성

•인구통계학적 특성

: 성별, 나이, 가족구성, 학력, 소득, 양평군 거주기간

•작품활동 특성

: 전업작가 여부, 활동기간, 장르, 연평균 전시회, 순수 예 술활동 수입, 작업실 이용회수

〔표 4-1〕설문지 문항 구성

2) 이주시기 및 장르에 따른 시각예술인 구분

미술시장 현황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2007년을 전후로 세계경제 침체로 국내 경제도 동반 침체되면서 미술시장의 규모가 축소되어 작가들의 경제적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시장 규모의 축소와 더불어 기존 작가들이 집적되어 있는 일 산, 화성지역들은 2000년 이후 1, 2기 신도시개발과 택지개발로 지가상승률이 높아졌고(〔그림 4-5〕,〔그림 4-6〕참조) 창고, 공장, 축사 등을 많이 임대하 여 활용하였던 창작공간의 임대료도 더욱 상승하게 되었다. 따라서 2007년 전후 가 작가들의 공간적 이동에 영향을 준 시기로 판단하여 설문조사 대상자의 입지

요인도 이주시기(거주기간 5년 전후)와 장르(회화 및 비회화)에 따라 구분하고 각 집단별로 창작공간 선택요인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집단간 차이 분석 을 통해 입지 요인의 시간에 따른 변화와 장르에 따른 차이를 파악할 수 있 다.

53)

〔그림 4-5〕미술시장 규모 변화 (2007∼2010년) 자료 : 예술경영지원센터, http://webzine.gokams.or.kr/

〔그림 4-6〕경기도 작가 밀집지역 지가 상승률 현황 자료 :

http://www.onnara.go.kr/

53)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양평군의 경우 참여정부 이후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창고 등의 시설 건립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면서 작가들이 점유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창작공간의 공급이 확대된 시기이기도 하다. 2010년 이후 양평군은 수도 권 전철개통과 양평미술관 건립 등 접근성 측면이나 시각예술관련 중요한 기반시설이 건설되기는 하였으나 아직 작가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어 시기 구분에 포함하지 않았다.

3) 시각예술인 현황 (1) 기술통계 현황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예술인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은 〔표 4-2〕와 같이 남성의 비율이 59.6%로 여성의 비율보다 높고 연령대는 50대 이상 52.9%

로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가족구성은 부부 비율이 30.8%로 가장 높고 학력은 대졸이상이 97.1%로 매우 높은 학력을 가지고 있다.

높은 학력에 비해 월평균 소득은 49%가 150만원 이하로 소득수준은 낮은 편 이고 반대로 300만원 이상이 26%로 소득계층이 양분되어 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 보면 50대 이상 부부 또는 30∼40대 1인 가구가 많고 고학력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은 낮은 계층으로 볼 수 있다.

항목 빈도 백분율(%)

성별 남자 62 59.6

여자 42 40.4

합계 104 100.0

연령대

20대 1 1.0

30대 26 25.0

40대 22 21.2

50대 37 35.6

60대 이상 18 17.3

합계 104 100.0

가족구성

1인 26 25.0

부부 32 30.8

부부+초등 16 15.4

부부+중등 10 9.6

부부+대학생 20 19.2

합계 104 100.0

학력

무응답 1 1.0

고졸 2 1.9

대졸 72 69.2

대학원졸 29 27.9

합계 104 100.0

월평균수입

50만원 미만 12 11.5

50∼100만원 18 17.3

100∼150만원 21 20.2

150∼200만원 13 12.5

200∼300만원 13 12.5

300만원 이상 27 26.0

합계 104 100.0

〔표 4-2〕인구통계학적 특성 빈도 분석

작품활동 현황은〔표 4-3〕과 같이 전업작가 비율이 74%로 창작활동에만 전 념하는 작가의 비중이 높고 겸업의 경우에도 주로 교수, 갤러리, 학원, 공방, 방과후 교사 등 예술관련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양평군에서 창작공간을 마련하여 거주하기 시작한 기간은 5∼10년이 32.7%

로 가장 많고 5년 미만과 10∼15년도 26.9%로 많다. 작품활동 기간은 평균 연 령대가 높은 작가들이 많아 20년 이상 활동한 작가의 비중이 51.9%로 가장 높 고 다음으로 5∼10년 사이와 10∼15년 사이가 34.6%, 5년 미만의 작가는 3.8%

로 작품활동 기간이 짧은 작가의 비중이 매우 낮다.

순수예술활동 수입은 60.6%가 연평균 1,000만원 이하로 예술활동으로 인한 수입은 매우 낮다. 예술활동으로 인한 수입은 낮지만 작업실 이용회수는 매일 이용하는 경우가 49%, 3∼4회 이용이 23.1%, 5∼6회 이용이 20.2%로 창작공 간이용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연평균 전시회는 5∼10회 이상이 35.6%, 3

∼4회가 30.8%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작가 개인의 작품활동 현황을 종합하면 전업작가 이면서 지속적으로 작품활 동을 하고 있으나 예술활동으로 인한 수입은 높지 않은 것으로 요약된다.

네트워크 현황과 관련해서는 작가간 교류는 인근지역에 다른 작가가 거주하 는 것에 대해 긍정이 54.8%, 매우 긍정이 27.9%, 보통이 10.6%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다. 주변의 작가가 거주할 경우 5∼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거주하길 바라는 비율이 49.5%로 가장 높았고, 같은 마을이 39.2%, 같은 건물 은 9.3%로 바로 인접해 있기 보다는 다소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기를 선호하고 있다. 작업실을 다른 작가와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이 63.5%로 가장 높 고 긍정과 보통이 각 14.4%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 양평지역 내 작가들간 의 교류는 보통이 60.6%, 자주만남이 21.2%로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요약하면 시각예술인들이 집적해 있는 것을 선호하지만 근접되어 있기 보다는 다소 떨어진 개별입지 형태를 선호하였다. 작업실 인근 주민과의 교류는 보통이 51.8%, 만나지 않음이 28.8%, 자주 만남이 17.3%로 보통이거 나 만나지 않는 비율이 80.8%로 교류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마지막 지 역사회와의 교류는 행사 및 활동 참여 정도 등으로 질문하였는데 참여가 34.6%, 보통이 24%, 불참이 24.4%로 참여하는 작가들과 참여하지 않는 작가

들로 나누어진다.

시각예술인의 네트워크 상황을 종합해보면 작가들간의 교류는 선호도나 교류 정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여지나 주민이나 지역사회와의 교류는 약한 편이다.

항목 빈도 백분율(%)

인근지역에 타작가의 거주에

대한 생각

매우긍정 29 27.9

긍정 57 54.8

보통 11 10.6

부정 3 2.9

상관없음 4 3.8

합계 104 100.0

타작가의 적정 거주 거리

같은 건물 9 9.3

같은 마을 38 39.2

5~10분 인근 48 49.5

기타 2 2.1

합계 104 100.0

다른 작가와의 작업실 공유에

대한 생각

매우긍정 3 2.9

긍정 15 14.4

보통 15 14.4

부정 66 63.5

상관없음 5 4.8

합계 104 100.0

양평지역 작가들과의

교류

매우자주만남 3 2.9

자주만남 22 21.2

보통 63 60.6

만나지않음 16 15.4

합계 104 100.0

작업실 인근 주민들과의 교류

매우자주만남 2 1.9

자주만남 18 17.3

보통 54 51.9

만나지않음 30 28.8

합계 104 100.0

양평군 주최 전시 및 행사 참여

적극참여 18 17.3

참여 36 34.6

보통 25 24.0

불참 25 24.0

합계 104 100.0

〔표 4-3〕창작인력 네트워크 현황 빈도 분석

항목 빈도 백분율(%)

거주기간

5년미만 28 26.9

5∼10년 미만 34 32.7

10∼15년 미만 28 26.9

15∼20년 미만 11 10.6

20년 이상 3 2.9

합계 104 100.0

전업여부

비전업 27 26.0

전업 77 74.0

합계 104 100.0

순수예술활동 수입

500만원 미만 41 39.4

500∼1,000만원 22 21.2

1,000∼2,000만원 17 16.3 2,000∼3,000만원 11 10.6

3,000∼5,000만원 8 7.7

5,000만원 이상 5 4.8

합계 104 100.0

작품활동 기간

5년 미만 4 3.8

5∼10년 미만 18 17.3

10∼15년 미만 18 17.3

15∼20년 미만 10 9.6

20년 이상 54 51.9

합계 104 100.0

작업실 주평균 이용회수

매일 51 49.0

5∼6회 21 20.2

3∼4회 24 23.1

1∼2회 6 5.8

거의 이용하지 않음 2 1.9

합계 104 100.0

연평균 전시회

10회 이상 13 12.5

5∼10회 37 35.6

3∼4회 32 30.8

1∼2회 13 12.5

거의 열지 못함 9 8.7

합계 104 100.0

〔표 4-4〕작품활동 현황 빈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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